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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5 11:22
내부 문제가 아니라
'탑이 캐리하고 미드가 똥싸는것보다' '탑이 똥싸고 미드가 1인분 하는게 사실 더 낫다' -> 실제로 미드가 1인분 하는 순간 정글인 어메이징이 살아나고. 그 여파가 봇으로 내려가면서 뱅&아프로무가 같이 살아남 "미드가 빡캐리보다 적당히 잘하고" -> '바텀이 운영되는게 더났다' -> 루키보다 신인 미드가 더 잘하진 않지만. 바오란이 돌아오면서 바텀이 안정감을 찾으니깐 그게 위로 영향을 주고 있음. 이런거라는거죠.
19/06/25 12:16
마타, 페이커보다 바이오리듬, 멘탈리티 양면에서 위태로운 게 클라이드 ㅠㅠ
야라가스 조합에서 탱그라가스 술통폭발을 단독으로 계속 날리던 장면이...
19/06/25 11:24
100도둑은 3연승이 하위권인 에코폭스 플퀘 + 이상한 짓 반복하며 자멸한 C9인데
IG는 EDG TES 쑤닝 상위권 팀을 연달아 꺾었다는게 더 놀랍죠
19/06/25 11:30
(수정됨) 100도둑 같은 경우에는 어메이징이 팀연패 중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선수였는데 솔리고는 모든 부분에서 수준 이하라서 그걸 못받쳐줬는데 류가 그걸 조율해주면서 아프로무 사람되면서 시너지 일으키니 뱅도 캐리할 수 있는 판이 되는 선순환이 되었죠.
추가로 해외 리그를 비롯한 lck도 그런데 9.12 패치 후에 상체 라인 가던 op 챔피언들 너프 이루어지면서 경기 시간이 길어지고 슬슬 원딜 캐리력이 올라가는 흐름입니다.
19/06/25 11:46
100도둑은 마냥 미드가 문제였다기보다, 애초에 올라올 만한 상황이기도 했는데 선수 교체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진것도 있다고 봅니다.
경기력을 미드에서부터의 나비효과만으로 설명하기는 힘든게 어메이징이 미드시즌에 영입된 선수고, 샷콜러 성향인 선수의 특성상 이적 이후 당분간의 불협화음은 불가피했죠. 애초에 시간이 필요했던 팀이라고 봅니다. (그걸 감안해도 승수를 너무 못 쌓았지만)
19/06/25 12:04
솔랭에서도 누군가에겐 승리의 요정같은, 겁나 잘하는 사람이라 평가받는 사람도 다른 누군가에겐 개트롤유저라고 평가받기도 하죠. 크크
눈에 안보이는 스탯이란게 확실히 존재합니다. 심지어 그 스탯은 어떤 선수와 함께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지라 측정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19/06/25 17:00
댓글 읽으니 전에 솔랭에서 개트롤 야스오 만난 기억이 떠오르네요.
물론 우리팀 개트롤 야스오는 어디에나 있습니다만 하도 욕나오게 못해서 전적 검색해봤더니 승률 7할이더군요. 직전까지 연승하고 있었던 게 더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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