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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9 16:07
지나고 보니 5천년간 버틴거지,
침략 당해서 갈기갈기 찢기는 상황에 직접적으로 마주한 사람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는 생각을 안하는가.
19/08/09 17:04
사실 한반도가 먹을게 별로 없고, 산지만 많은 무쓸모땅이라 외세들이 별 관심 없었죠.(일본 제외하고) 그래서 오랜 역사가 존재 가능했죠..
19/08/09 17:22
대륙 진출의 발판이죠. 그 시대 항해기술로, 일본이 대륙에 땅 비벼보려면 중국아님 한국뿐인데 중국엔 드랍하고 벙커 지어봤자 물량러쉬로 바로 쓸릴께 뻔하니까요.
19/08/09 17:38
속국이라서도 있지만 다스리기 좀 멀고, 필요없는 땅이라서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이동이 빠른 시대지만 당시엔 굳이 저 거리를? 했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마도 안먹은 거랑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19/08/09 18:30
중국 속국이었던 적이 있나요?
댓글이나 농담으로라도 중국 네티즌들의 꼬투리 잡힐 수 있습니다. 그나마 원 간섭기가 속국이라 볼 수 있는데 그것을 중국으로 봐야 할지 몽골로 봐야 할지 애매하죠. 엄밀히 따지면 청나라도 한족이 세운 나라가 아니고, 당시 사대를 맺었지만 이건 속국과는 다르죠.
19/08/09 18:54
굵직한 것만 따져도 한나라, 위진남북조,수당, 거란,몽골,후금 전부다 대규모 침공했죠. 산지라서 관심없다기보다는 오히려 산지라 막기 쉬웠다고 봐야..
19/08/09 18:26
우리 부모님 세대도 그냥 글자 틀리고 단어 잘못 말하고 이런 글실수 말실수 많이 하시는데.. 저분도 연배가 좀 있으실 수도 있고..
말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되는데 드립으로 끝나지 않고 과하게 얻어맞는 것 같네요
19/08/09 23:18
그냥 반만년하고 오천년 사이에서 헛갈렸던거 같은데... 저런걸로 너무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의 내용은 차치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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