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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10:48
계속 나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튜브에 비교적 최근 제작된 방송국 다큐들이 좀 있던데 우리는 콘텐츠적으로 계속 이쪽을 파서 자막도 달고 공개를 꾸준히 하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외국에도 알리구요. 가장 피해가 있을 인접한 나라가 우리나라기 때문에 이쪽으로 계속 싸워야 합니다.
19/08/20 10:56
옳은 일도 아니고 우리입장에서야 나쁜일이긴 하지만 본인들 입장에서는 저렇게 방치하는것보다
사람들 살지 않는 땅속에 깊에 묻는 법도 있고 몰래 바다에 버리는 법도 있을텐데 본인들한테까지 해가 미치게 왜 저렇게 처리하는걸까요. 제가 악인이고 저쪽 나라 정치인의 입장이라고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일 투성이네요
19/08/20 11:16
오염토가 너무 많아서 그런 방법으론 감당이 안될걸요. 어떻게든 후쿠시마서 살겠다고 오염토 긁어서 쌓아놓는 것보단.. 후쿠시마 폐쇄하는게 상책인데 일본에서 그럴린 없고
19/08/20 12:26
(수정됨) 후쿠시마가 경상도만한데 폐쇄란 말을 붙이기에는 좀 과하네요; 원전 주위 00km라면 몰라도요.
정확히는 후쿠시마 현 크기가 그만하고 후쿠시마 시는 또 따로 있는데 시 경계 원전하고 제일 가까운 곳이 한 50km쯤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19/08/20 11:20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지역 자체가 너무 광범위하고 그지역 인구수도 최소 수백만명 이상이라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동일본 대부분이 오염 지역이거든요 수도인 도쿄조차도 방사능 수치가 사고 이후 많이 올랐거든요
제가 만약 일본 총리라면 어떻게 해서든 구실을 만들어서 한반도 진출을 노릴것 같습니다
19/08/20 11:54
듣기론 이 오염토 처리를 중소기업에 맡겼는데, 그 기업이 비용을 아끼려고 일을 엉망으로 처리하면서 일본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파묻는 건 비용때문에 생각도 못했지만, 더 큰 문제는 저 오염토를 현재 아무데나 막 쌓아놨어요. 심지어는 사람이 아직 살고있는 집 마당에 쌓아놓고 가기도 했다더군요.
사실 일본 정부도 다 알지만 비용때문에 그냥 내버려 둔 것같아요. 그래서 지적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변경된 건 없는 가 보더라고요. 정부는 그저 먹어서 응원하자는 헛소리나 홍보하고 있을 뿐이죠.
19/08/20 11:02
어디서, 최소한의 비용(...) 으로 상황정리하는게 목표같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아 말도 안돼~ 그리고 그거 정리하는 비용도 결국 내수진작 아닌가? 그걸 아낄필요가 있겠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진짜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8/20 11:31
모든게 내년 도쿄올림픽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하더하구요
아베의 목적이 후쿠시마지역을 올림픽에맞춰서 완벽하게 사고전으로 돌려놨다고 대내외에 선언하는게 큰목적이기 때문에 모든걸 않그런척 묻고 가야죠 물론 완전히 처리하기에는 시간부족 여산부족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간다죠 이런 일본이 어디가 치밀하고 철저하다는건지 이런말하는 사람들은 이걸 보고 뭐라고할까요
19/08/20 12:02
일본도 그래 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극복한 것처럼 보이긴 할 것 같습니다. 대신 민주주의 보다는 약간 더 위기 극복을 위해 독재 비중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자본주의도 정부의 역할이나 계획경제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무엇보다 경상도 같이 갖춰진 곳이 피해를 봤다면 반사적으로 다른 도를 집중적으로 개발할테니 속이 어떻든 힘을 합쳐 잘 극복하자 의쌰의쌰 하면서 그렇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19/08/20 11:55
소나 염소같은 초식동물들은 염분이나 미네랄 확보를 위해 흙이나 돌을 핥아먹죠.
그래서 오줌 누는 장소를 기막히게 찾아내서 핥더라는. 일본 방사능 관련 비닐봉다리 사진중에 이게 제일 임팩트 있네요. 뭐하는짓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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