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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0 14:11:50
Name 프테라양날박치기
File #1 f5c3aa0af57a8351f5a56e6910b90645f7f02363a1c3ee47bc84973b52cd80a23023584d611d5c957958577192fed4a51bd4e62c376d75f079490bd5e3a5116bc6a07f4d8b02e04fe9216d11b49967bfec663b240bd4faa8cc3c63a1e53f1657.png (80.8 KB), Download : 35
출처 내 머리
Subject [유머] 가끔 경영형 이세계물을 보다가 드는 생각.jpg (수정됨)


주인공이 세계를 변혁시키는 모습을 묘사는 하고 싶은데, 역사적으로 천재가 뭐 한두개 만든다고 세상이 탁! 바뀌는게 아니었다보니, 수 없이 모순이 생기고 욕을 무지하게 먹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저런 경영형 이고깽물에서 개발되는 순간 온세상을 뒤엎는 물건 원탑은

'비료' 같은데, 막상 한 10여작품 보면서 비료 대량생산이 나오는건 못봐서 가끔 신기합니다.

주로 자주 나오는 화폐개혁, 마도개혁(?), 민주주의(?), 신분해방, 문자개혁 등등등은 멋지긴 한데, 결국 이 부분의 개연성이 까이는건 인류의 [근본 생산력]이 후달리는 상태에선 불가능하다(특히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고 여겨지기 때문이거든요.


이런걸 보면 실제 인류사를 뒤집어엎은 물건중 최상위티어인 질소고정을 통한 [비료] 가 뭔가 존재감이 좀 작은듯 합니다. 결국 현대의 어마어마한 문명발전은 먹고살기위해 인구 8할이 농사지어야되는 상황에서 벗어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발자분이 나치독일 출신에 인구 조절 수단(...)인 독가스 개발자라 위인전등에 나올리가 없는것도 꽤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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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0 14:13
수정 아이콘
농업사에서 비료의 역사 자체는 엄청 오래됐고 화학비료는 제반기술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 같아요.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0 14:15
수정 아이콘
사실 판타지소설인 시점에서 제반기술은 별 상관없긴 합니다. 주인공이 마법천재라 만들면 됨...

어차피 이런 류 소설에선 다른 물건들도 무슨 제반기술이 아니고 주인공 세력이 마법으로 만들거든요.
우울한구름
19/10/20 14:20
수정 아이콘
기계장치를 마법으로 대체하는 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비료는 그렇게 설정하기 좀 어렵지 않나요? 비료는 성분이 맞아야 하는 거라.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0 14:24
수정 아이콘
레드오션인 소설시장답게 이미 나오고 있다네요. 여윽시 민주주의 유행도 식을때가 됬군요.
Mephisto
19/10/20 14:23
수정 아이콘
아뇨... 이미 판타지 소설에서 비료를 만들이유가 없죠.
"자연의 축복!!!"하면 끝나버리니까요......
사실 판타지 세계관에서 인류의 가장 큰 적은 기아가 아닌 인간의 기술력을 무시해버리는 강력한 포식자들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인류가 대량 농작이 가능한 영토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생각해봐야할듯 합니다. 소설이 재미가 있으려면 칼좀 휘둘러야 하는데 그러려면 마을밖으로 한걸음만 내딛어도 오크나 고블린들이 교전을 걸어줘야하겠죠?.....
19/10/20 14:30
수정 아이콘
뭐... 그정도 수준에서는 그냥 엘프가 정령쓰면 풍작이 들긴 합니다...
유머게시판
19/10/20 14:16
수정 아이콘
아유 난 또 이경영 형님이 이세계물까지 손댔나.. 하고 기대하고 들어왔네요 크크크
검은바다채찍꼬리
19/10/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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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
또경영이 또?
별바다
19/10/20 16:40
수정 아이콘
1세대 한국 판타지소설 중 나름 알려진 가즈나이트 작가 이름도 이경영이었는데 이 댓글 보니까 생각이 나네요
던져진
19/10/20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료 만들기가 너무 어렵죠.
암모니아를 대량 생산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중세시대에 이게 될 턱이 있나요.
마찬가지로 인광석 수입해 오는 것도.

그리고 본격 이세계 공돌이물 플레인 워커에서 비료를 만듭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0 14:20
수정 아이콘
위에도 달았는데, 사실 저런 류의 소설은 비료보다 훨씬 만들기 힘들어보이는 현대문물도 마법으로 걍 만들어내고, 만드는것 자체는 독자들도 대체로 별말 안합니다. 그게 독자와 작가간의 일종의 합의라 봐요.

어차피 용과 정령이 있는 세계들이니까요

보통은 만든건 그렇다 치는데, 이런게 세상에 통하는게 되냐? 이게 보통 문제.
던져진
19/10/20 14:22
수정 아이콘
비료는 안 나오는데 대용품 비스무리 한 것들이 나오기는 해요.
마법 또는 신성력으로 농지의 생산력을 높인다는 식으로요.
뭐 그래봐야 중세의 농경 사회를 벗어난 모습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요.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0 14:21
수정 아이콘
오 만드는 작품들도 있군요
던져진
19/10/20 14:23
수정 아이콘
저는 재미있게 봐는데 너무 공돌이 스러워서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던거 같아요.
별빛 봄
19/10/20 14:29
수정 아이콘
오 플레인워커 검색해봤는데 카카페 완결작품이네요? 어떤가요? 읽어볼만한가요?
던져진
19/10/20 14:31
수정 아이콘
후반부가 좀 그런데 볼만 합니다.
19/10/20 14:31
수정 아이콘
홍정훈 작가 글이니까 호불호 따져서 보시면 될듯...
별빛 봄
19/10/20 16:24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 뉴비라서 잘 모르겠네요 크크 홍정훈 작가가 어떤 작가길래...
지나가던S
19/10/20 16:26
수정 아이콘
더 로그, 월야환담을 쓴 작가분입니다.

1~2세대 판소를 보던 분들에게는 좋은 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임팩트가 강한 작가죠.
힘든일상
19/10/20 14:18
수정 아이콘
농업 혁신이 일어나서, 다른 산업이 발전하고, 어린시절부터 교육받은 국민들이 새로운 세대로 부상하는 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정직하니까요.
치트키 썼고 깽판치고 싶은데 정직하게 게임 실력 쌓아올리는 느낌이라서 맛이 안산다고 보는 거 아닐까요.
제라그
19/10/20 14: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소재로 글을 써볼까 했는데, 요새 이 부분을 다룰거 같은 소설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어서...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0 14:22
수정 아이콘
역시 레드오션... 이미 비료만드는 작품들이 요즘 막 나오나보네요. 민주주의(...) 자본주의(...) 도 이제 유행이 좀 식었나...
이정재
19/10/20 14:21
수정 아이콘
만들기 어렵고 고등학생이나 이런쪽이 만드는법 아는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단골로 등장하는게 비누일걸요?

비료는 마법이나 정령이나 뭐 그런것으로해결
별빛 봄
19/10/20 16:26
수정 아이콘
비누는 대역물에선 이제 단물 다 빠진 소재라서 이제 등장 잘 안하는걸로 압니다. 생각보다 비누가 사회변혁에 영향이 없다나.. 돈도 잘 안벌리고요..
동년배
19/10/20 14:22
수정 아이콘
일단 라노베 작가들이 매일 눈앞에 보고 사용하는 전기, 전자, 기계는 잘 알아도 농업에는 무지하다는게 제일 큰 이유 같고
농업 쪽 기술은 고작 해봐야 윤작 농업법나 인비 사용하는게 많더군요. 그건 이미 인류도 중세 정도에 돌파한 기술인데...
Albert Camus
19/10/20 14:22
수정 아이콘
간지가 안나요
19/10/20 14:23
수정 아이콘
저 글쟁이들이 그런 생각을 했을리 없지만 비료라는건 결국 신의 축복으로 대체될 수 있는거라 안 쓴다고 생각합니다.
물맛이좋아요
19/10/20 14:24
수정 아이콘
근육조선에서 비료 생산을 위해 "그것"을 모으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네요.
19/10/20 14:2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임팩트가 부족하죠.

단적으로 현대산업화를 시킨다면 뭐 공장도 나오고 자동차도 나오고 여러 물건 나오겠지만 비료는 말그대로 생산성 대폭 증가! 가 끝이라 ...
음란파괴왕
19/10/20 14:26
수정 아이콘
대체역사에는 필수로 나오는게 비료이긴 합니다. 이계경영물 자체가 요즘은 잘 안나오다보니.
Mephisto
19/10/20 14:35
수정 아이콘
이계경영물에서 비료같은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내려면 아예 주인공이 불멸자거나 작품의 주연이 한명이 아닌 이계로 넘어온 이의 가문이 문명을 플래이하는 서사물이 가장 어울리겠죠.
생각해보니까 제대로 만들수만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듯.......
흰긴수염돌고래
19/10/20 14:27
수정 아이콘
농업을 몰라요
40년모솔탈출
19/10/20 14:30
수정 아이콘
비료가 나오는 작품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들도 잘 모르니
그냥 만들었다, 수확량이 늘었다 수준이죠
19/10/20 14:3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완성된 세계관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뽑아내기 위해
수요를 귀족계층에 맞추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주로 귀족에게 관심을 끌만한 비누나 펜 그런거부터 시작하죠
바닥부터 시작해서 50권이상 장편으로 구성하면 비료도 나올 수 있겠지만
소설의 내용중 투자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비료는 소설의 재료로 적합하지 않은거도 있구요
남아도는게 인력(노예)인데 1차산업쯤은 군대와 마찬가지로 노동력으로 메꿔버리기 쉽기도 하고
던파망해라
19/10/20 14:39
수정 아이콘
보통 주인공이 빽이 좋으면 사치품 먼저 나오고 당장 먹고살기부터 막막한 경우면 비료같이 생산력을 올리는 것 먼저 나오더군요
소녀시대순규
19/10/20 14:39
수정 아이콘
비료vs신관축복 이런것도 나오고 하던데 루즈해져서 안봄
cienbuss
19/10/20 14:44
수정 아이콘
농업생산량 증가는 없는데 국내에서 귀족들에게 사치품을 많이 파니 경제규모가 커졌다는 식의 전개가 예전에는 흔했죠. 그나마 나은 경우는 이능으로 생산량을 올리거나 농업생산량 사기인 타국과 교역하는 식이었고.
19/10/20 14:46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로또 400억의 경우 비료를 아예 톤단위로 싣고 이세계로 갑니다....
꼬마군자
19/10/20 14:49
수정 아이콘
비료 만드는 거 몇 번 본 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안 나오나 보네요?
빙짬뽕
19/10/20 14:55
수정 아이콘
과학사가 의무교육과정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죠
19/10/20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역사소설에서 하버 보슈법으로 화학비료 잘 안만드는 건 기술력이 아무리 어거지를 써도 안되기 때문이죠. 그나마 폭군 고종 대왕 일대기는 배경이 19세기라 전 국력을 동원해서 30년 정도 앞당긴 걸로 나왔는데 시작 시점이 전근대면 기술치트를 어지간히 처야 가능할 겁니다. 전근대 스타팅에 초월적인 기술치트 없이 그냥 순수 현대인 개인이 합성 비료 만든다? 그러면 개연성 면에서 사료 취급 받을 물건이죠

그리고 판타지에서 화학비료를 마법으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럴 거면 그냥 풍년 마법 같은 걸로 퉁치나 비료 만드나 독자가 느끼는 감응은 거기서 거기겠죠. 일일 연재판에서 그런걸로 지면 낭비하면 독자들 떨어져 나갈건데.


그리고 달리 생각해봐도 그렇게 비료만드는데 기술치트를 투자하는 거보다 정복과 전쟁이 더 잘팔리고, 현실적으로도 투자 대비 산출량도 좋을 겁니다.
Knightmare
19/10/20 14:58
수정 아이콘
아, 예언의 경제학이나 천년무당의 대리인 같은 어 작가가 지식이 꽤 있네? 싶은 진짜로 각잡고 들어가는 좋은 작품들이 있긴 해요. 흥미있고 번역기 감수 가능한 분들에게는 추천 할만한. 문제는 번역기 써야해서 초마이너. 정발도 안될거고.
근데 이런 작품들은 생각보다 종합 평가나 인기가 좋지 않습니다. 나 존나 쎄~~~~를 원한다는 거죠. 차라리 경영물 이름만 씌워놓고, 주인공 파티가 완전 D&D식 에픽 레벨 모험자 그 자체고 어차피 D&D 만렙이 돈이 없냐 신한테 이쁨도 받는데 도시경영은 되는거지 하고 넘기고 D&D 전투 D&D식 캠페인만 주구장창 하는 작품이 훨씬 낫더군요. 레인저는 전투중 완드로 뒤에서 매직 미사일만 쏜다니 ㅠㅠㅠ 3판 레인저잖어 ㅠㅠㅠ
Mephisto
19/10/20 15:07
수정 아이콘
나 존나 쌔~~~ 보단 빠른 템포의 작품들을 원하죠.
사회 인프라의 발전을 판타지 세계관에서 풀어낼려면 엄청나게 템포가 느려지는게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Knightmare
19/10/20 15:40
수정 아이콘
방법론만 가지고 예언을 체계적으로 가설을 세우고 분석, 재해 대책 수립하는 작품을 본 적 있었는데 이런 건 초마이너라 아쉽더군요. 재밌는데..
페스티
19/10/20 14:58
수정 아이콘
질소고정법 쓰는거 꽤 봣던거 같은데.. 번개를 때린다든지
엔티티
19/10/20 15:14
수정 아이콘
비료 만들려면 제반기술이 좀 많이 들어가서...
디오라마
19/10/20 15:15
수정 아이콘
일본쪽 물건들 보면은 하도 비료 고구마 감자 써대서 클리셰가 되있는 지경이긴 합니다
19/10/20 15:17
수정 아이콘
프리츠 하버에 대해 잠깐 검색해봤는데 인생 역정이 기구하네요 이사람
자기 딴에는 애국한답시고 독가스 만들었는데 아내는 그걸 끝까지 못 말린걸 비관해서 자살하고
1차대전 끝나고 나니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그 대단한 업적이 있는데도 쫒겨나고
독일 떠나서 영국으로 갔더니 독가스 만든 사람이라고 살던 동네에서 멸시당하고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놓고도 전범으로 처벌받지 않은 죗값을 인생 내내 치뤘다고 해야 할지 참
카바라스
19/10/20 15:20
수정 아이콘
각잡고 농림같은 작품 찍는거 아님 애매한면이..
TWICE전
19/10/20 15:55
수정 아이콘
비료 없어도 쑥쑥 잘 크는 설정의 소설책 속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크크
19/10/20 15:57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너무 고생없이 쉽게 해먹는게 흥을 깨죠
19/10/20 16:03
수정 아이콘
대지의 여신 신관의 축복으로 다 해결해던데. 비료 설정하기 귀찮으니.
19/10/20 16:13
수정 아이콘
나만 쓸 수 있는 마법으로 생산성을 늘리는 건 괜찮아요. 비료같은 제품 개발해서 생산성 높이면 머리가 커져서 현자님 으른이 되세요 하면서 기어 오름.
천사소비양
19/10/20 16:45
수정 아이콘
대역물에서 암모니아 합성이 엄청난 메리트임에도 못하는게 엄청 어렵기 때문이죠. 고온고압을 버틸 용기를 만드는 것 자체가 문제에다가 수소와 질소는 또 어떻게 만들까라고 생각하면 도저히 할 수가 없죠. 20세기 되어서야 만들어진 게 이유가 있어서라고 밖에는
마법이야 그게 가능한 세상이면 주인공 이전에 이미 그 마법이 존재했을 겁니다.
Knightmare
19/10/20 17: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만만한게 윤작이고 그걸 뒤집어서 함부로 농사지으려는 전생자 까는것도 이젠 클리셰가 됐고..
19/10/20 22:02
수정 아이콘
폭종보니까 이제 비료 초입인 거 같던데 19세기물 정도 돼야 나올 수 있는 소재긴 하죠
19/10/20 22:03
수정 아이콘
신성력으로 축복주면 작물이 잘자라는데 왜 굳이 비료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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