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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5 20:05
굳이 비교하자면 누적은 푸홀스가 현재까지 앞서지만, 풀타임 8년차에 WAR 73.4를 적립한 트라웃이 몇년 안에 넘어설 가능성이 높죠.
19/11/05 20:22
저 아름다운 3-4-6 비율스탯은 어디가고 지금은... 설마 에이로드 보다도 통산 비율 스탯이 나빠질 줄은 몰랐는데 ㅠㅠㅠㅠ
19/11/05 21:04
06년은 진짜 미친 시즌
홈런 49개인데, 삼진은 50개, 볼넷은 92개, 이러고도 경기수는 143경기(19경기 불참) 삼진 54개, 볼넷 104개(볼삼비가 2:1찍을뻔)인 08시즌도 아름답지만...
19/11/05 21:07
참고로 전 트라웃에 비해 푸홀스가 손해보는 게 꽤 크다고 봅니다. 특히 WAR에서
단순 수비, 주루 얘기가 아니라... 푸홀스의 '대체선수'는 만연한 약물러로 인해 OPS를 비롯한 성적이 매우 높습니다. 트라웃의 '대체선수'는 그보다는 OPS가 꽤나 낮을 게 거의 확실하죠. WAR 개념이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이기 때문에 대체선수로 가정한 선수의 성적치가 높을수록 WAR가 낮게 책정되기 마련이니까요..
19/11/06 08:57
그렇기 때문에라도 스테로이드 시대의 청정선수는 해당 시대 커리어 퍼포먼스에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AR는 아니지만 그리피가 높은 찬성표 비율로 명전에 입성한 것도 그 맥락에서 접근하면 아주 좋은 현상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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