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X 숙소에서 존재만 확인되고 죽어라 오피셜이 안 뜨던 칸이 이적시장 다 끝나자 드디어 오피셜이 떴습니다.

그리고 ESPN 기자에 의해서 연봉도 공개 되었는데 200만 달러.

대략 23억+ 수준이네요. 다년이 아니라 1년으로...

얼마전이 닝이 LPL 최고 연봉이 25억 정도(다만 올해는 재키러브 같은 선수들이 경신 가능성 있음)라고 했는데 사실상 LPL 최고 수준 대우네요.

도인비가 내년 끝나고 바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기도 하고, FPX가 지금 기세를 이어서 내년 롤드컵에 다 쏟아붙겠다는 의지가 엄청난것 같습니다. 클럽 대표가 롤드컵 끝나고 바로 한국 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도인비도 한국 와서 영입에 힘 썼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리고 김군도 무난하게 재계약 했습니다. 칸이 워낙 꾸준한 선수라 그러진 않을것 같지만 만약의 사태가 있어도 변수는 최소한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듯..

오피셜 뜨기전에 갑자기 치킨 먹고 싶어서 배달 시키려고 방송에 공개 되서, 도인비가 "숙소에 있던 한국말 하던 사람은 선수가 아니라 한국말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시켜줬는데 돈을 안갚는다." 라고 우겨대던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이미 벌써부터 중국에서는 사족을 못쓰고 치킨을 탐하는 기믹이 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