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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31 13:03:13
Name 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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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hankooki.com/m_dh_view.php?m=&WM=dh&WEB_GSNO=6742557#_enliple
Subject [방송] 황교익 "설현도 박쥐 먹었다…중국인 혐오 그만" (수정됨)


황교익은 지난 30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국인의 박쥐 식용 문화를 비판하는 일부 언론을 언급, "중국인 혐오를 조성하는 말들을 언론에서  부추겼다. 우리도 얼마 전까지 박쥐를 먹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도 언급했다. 황교익은 "중국인 블로거가 박쥐탕을 먹은 게 2016년"이라면서 "2016년 SBS '정글의 법칙'에서 설현 씨가 나와서 박쥐 먹는 것을 보여줬다. (두 영상이) 같은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과거 방송을 언급하며 "과거 황금박쥐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됐는데 황금박쥐 서식지가 비공개됐다. 공개되면 사람들이 다 잡아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아니, 설현은 정글의 법칙이고...
혐오는 문제이지만 박쥐 먹는 건 아무래도 좀 그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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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13:05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가만히 있는 설현은 왜... 민폐네요.
20/01/31 13:05
수정 아이콘
우리같은 소리하네...
20/01/31 13:06
수정 아이콘
개소리도 적당히좀 하지..
야니스아구에로
20/01/31 13:07
수정 아이콘
식재료로 유통 관리가 잘못되어서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거면 그걸 비판해야지 박쥐를 먹는다는걸로 비판하고 혐오할건 없죠. 그냥 그나라의 식문화의 일부일뿐이라고 봅니다. 이말은 황교익이 맞아보이네요.
Totato Crisp
20/01/31 13:09
수정 아이콘
민주당 들어가고 싶어서 쌩쑈 하는 것 같은데
이민들레
20/01/31 13:10
수정 아이콘
박쥐먹는건 잘 조리해서 먹으면 문제될건 없죠..
醉翁之意不在酒
20/01/31 13:12
수정 아이콘
아번 바이러스가 박쥐한테서 왔다고 해도 그건 조리를 못해서 인간한테 전파된게 아닐겁니다. 애초에 접촉을 통해서 전파된거지 잘 익혔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민들레
20/01/31 13: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먹는 문화자체는 나무랄게 없다고 봅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1/31 13:21
수정 아이콘
뭐 아무거나 잡아 먹어야 배를 불릴수있는 시대도 아니고 그냥 다른 식재료가 충분히 있는데 야생동물 억지로 먹는건 그냥 문제가 있다고 보고 실제로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플레
20/01/31 13:59
수정 아이콘
우리도 낙지 생으로먹고
식중독 아무리 걸려도 석화 생으로 먹고 하는데요
뭘먹든 그나라의 오래된 문화죠
관리는 해야겠지만
醉翁之意不在酒
20/01/31 14:08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식재료인가 아닌가가 쟁점인데 태평양 작은 섬들에 사는 사람들이 식재료가 없어서 박쥐 먹는것 하고 이제 굶을 걱정이 없는 중국에서 단순히 자연의 음식이 몸에도 좋을것이다같은 중의학 미신때문이나 심지어 단순하게 중국어로 박쥐 蝙蝠 가 행운을 뜻하는 福자와 닮았다고 먹는 이런 식의 미개한 식문화는 당연히 없어져야 되는거죠.
또한 오래된 문화란 점으로 다 존중받아야 되면 유럽인들 고래 잡는것 포함해서 야생동물 보호자체가 근거 없어지는것이고, 하물며 지금은 야생동물의 멸종뿐만 아니라 인류가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게 된거니까요
이민들레
20/01/31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먹고싶어서 먹는건데 그걸 고쳐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독이 있는 복어를 굳이 잡아서 제거하고 회로먹고 튀겨먹고 탕으로 먹고 구어먹고.. 박쥐는 안될 이유가..있나요?? 박쥐가 고래처럼 멸종 위기종인가요? 우리나라는 건강에 좋다고 사슴뿔도..
醉翁之意不在酒
20/01/31 16:46
수정 아이콘
병이 돌잖아요.....
복어의 독은 한명이 먹고 죽으면 끝인데 지상에 사는 이런 포유류들은 그걸로 끝이 아니니까요.
20/01/31 13:14
수정 아이콘
박쥐가 조리된 상태로 잡히는게 아니잖아요 크크..
최초의인간
20/01/31 13:11
수정 아이콘
고장난 시계도 두 번은 맞듯이, 이건 맞는말이죠.
어랏노군
20/01/31 13:11
수정 아이콘
관심받고 싶으신듯..
20/01/31 13:12
수정 아이콘
근데 맞는 말 아닌가요;;;
감별사
20/01/31 13:26
수정 아이콘
중국인 혐오가 잘못 됐다, 는 맞는 말인데...(본문에도 적었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박쥐 안 먹지 않나요? 박쥐 파는 곳은 본 적이 없어서...
황교익은 설현이 먹은 거 가지고 우리 나라 사람도 박쥐 먹는다고 한 거 같은데...설현은 정글의 법칙 촬영가서 먹은 거라...
Do The Motion
20/01/31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모기를 먹든 개를 먹든 돼지를 먹든 코끼리를 먹든 다 똑같은 행위라고 봅니다
문제는 중국애들이 위생관념이 없다는게...
로즈 티코
20/01/31 13:13
수정 아이콘
박쥐하면 역시 오지 오스본이져
메탈혐오를 멈춰주세욧 ㅠㅠ
송운화
20/01/31 13:13
수정 아이콘
박쥐 먹는다고 비난하는거나, 개고기먹는다고 우리나라 비난하는 프랑스의 모 여배우나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1/31 13:14
수정 아이콘
맛서인, 만교익은 부고구속소식만...
20/01/31 13:1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멀쩡한 연예인 끌어들이는건 너무 하급 어그로스킬이긴 하지만요
20/01/31 13:20
수정 아이콘
설현부분은 사족이라고 보지만... 그거 제외하고 보면 그냥 맞는말이죠.
달달한고양이
20/01/31 13:2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어도 굳이 (방송에서 저때 같이 먹은 사람이 더 있을텐데) 설현씨 언급하는 건 전혀 쓸모없는 일이죠...
Horde is nothing
20/01/31 13:23
수정 아이콘
박쥐 먹는 문화는 몰라도
야생박쥐 잡아서 유통이나 조리중 생기는 부산물을 감염없도록 처리하지 않는건 문제겠죠
20/01/31 13:2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인데 황교익은 맞는 소리를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습니다. 정글의 법칙가서 쇼차원에서 한번 먹는것과 일상에서 야생 동물 먹는 식문화를 같다고 보나요? 그리고 우리도 수십년전엔 야생동물도 먹고 중국과 다름없었죠. 그런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은 우린 안 먹죠. 사람들이 중국에 요구하는 것도 21세기 G2국가로써 그에 맞는 식문화를 가지라는겁니다. 그들의 식문화는 완전 저개발국..그나라가 뭘 먹든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시대의 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거죠.

아니 뭘 먹든 좋은데 적어도 위생적이고 정식 도축, 유통 시설을 갖추고 먹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중국 대표 도시중 하나에서 야생 동물을 그자리에서 죽여 파는 행위가 G2국가에 맞는 행위입니까?

그리고 멀쩡한 여자연예인들 도대체 왜 끌어 드리는건지.
곰그릇
20/01/31 13:28
수정 아이콘
맞긴 뭐가 맞는 말이에요
정글의 법칙에서는 박쥐를 익혀서 먹는거고 중국에서 박쥐를 생으로 먹은 게 문제가 되는건데
거기다 설현은 왜 끌어들이는건지
파르릇
20/01/31 13:31
수정 아이콘
새끼쥐를 생으로 먹은거고 박쥐는 익혀 먹는거 아닌가요 ?
곰그릇
20/01/31 13:36
수정 아이콘
글을 얼핏 보고 댓글을 적었는데 중국에서 박쥐를 먹는다는 것 자체로 논란이 있었나요?
위생이 담보된 환경에서 잡고 제대로 조리해서 먹으면 박쥐를 먹는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죠
타카이
20/01/31 13:38
수정 아이콘
그냥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에서는 뭐먹는다 미개하다는 이야기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라서요
파르릇
20/01/31 14:03
수정 아이콘
본문과 아무런 상관 없는 내용인데

중국내 여자 유명bj ?? 유투버 ??
2016년에 식당에서 박쥐요리를 먹는 영상 찍고 업로드 한 거 이제 와서 욕먹고 있죠.
(욕의 주체자는 중국인들, 자국민들 얼굴에 먹칠한다는 명분으로 ???? )
그래서 그 여 bj는 사과문 까지 올렸다는 글을 인터넷 게시글로 본적이 있네요 .

이것도 광기죠 그냥 . 화풀이 대상 이라고 밖에는 안보이는
20/01/31 13:30
수정 아이콘
폰 배경화면에 설현 사진 깔아놨다가 쿠팡 대시 보고 충격 씨게 먹고 횡설수설하는 듯
20/01/31 13:30
수정 아이콘
우리도 얼마전까지 먹었다 << 이 부분의 사실여부가 궁금하네요 친할머니가 27년생이셨는데 박쥐 먹었단 얘긴 한 번도 안 하셨어서
감별사
20/01/31 13:36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저게 팩트체크가 된 건지 궁금하네요.
forangel
20/01/31 13:47
수정 아이콘
80년대초반까지 촌에서 박쥐를 저도 자주 보긴 했습니다.
박쥐 말려놓은것도 봤구요.
먹는걸 본적은 없는데 약으로 먹는다는 소리는 들어봤습니다.
박쥐는 눈에 좋다고 했던가? 고양이는 관절에 좋다고 할매 할배들이 먹었다고 하고..

아마 고기가 귀하던 시절에 몸 어디에 좋다는 이야기때문에 먹긴 했을거에요.
유니언스
20/01/31 14:14
수정 아이콘
눈에 좋은건 박쥐똥.야명사라고 하죠
forangel
20/01/31 14:54
수정 아이콘
똥은 모르겠고 박쥐가 밤에 싸돌아 다니니까 눈에 좋다고 했던거 같네요. 사실 박쥐는 눈 안좋은데 말이죠.
고양이는 유연해서 관절에 좋고,돼지피는 정력에 좋다고 돼지 목따서 죽일때 나오는 뜨뜻한 생피 대접에 받아서 바로 먹고,사슴도 뿔 짜를때 나오는 생피 대접에 받아서 먹고...

아버지랑 친구분들이 돼지피랑 사슴피 먹는걸 담장 넘어로 봤었는데 나름 충격받았더랬죠.
근데 웃긴건 먹고 사는데 지장없던 사람들이나 먹던거였다는거죠.
20/01/31 14:16
수정 아이콘
헐 그랬군요... 박쥐도 쥐인데.. 그럼 쥐를 먹었..
forangel
20/01/31 14:36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엔 모르겠고 80년대까지 쥐는 죽을병도 옮기고 곡식도 훔쳐먹는 아주 더럽고 나쁜 박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쥐약을 엄청 놨죠.
그래서 그런지 쥐를 먹는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워낙 안좋은 동물로 알려지다보니 쥐를 먹을 생각은 안했을거에요.
이당시 쥐약 들어간 음식이나 쥐약먹은 쥐 먹다 죽은 개나 고양이들이 엄청 많았죠.

저희도 80년대에 집에서 키우던 개들은 전부다 쥐약먹고 죽었으니... 근데 이렇게 죽은개도 잡아먹었다는...
아마 저도 부모님한테 속아서 소나 염소고기로 알고 먹었을거에요.
사이나 즉 청산가리로 죽은 꿩이나 산새 혹은
석회가루 뿌려서 잡은 민물고기도 아무 거리낌없이 먹었으니..
20/01/31 15:22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박쥐는 먹었지만 쥐는 안 먹었군요..
20/01/31 14:16
수정 아이콘
일단 원글에는 1979년 경향신문 캡쳐가 있긴 했습니다.
https://theqoo.net/1308619244
20/01/31 14:18
수정 아이콘
아... 다른 나라보고 뭐라고 할 게 아니구나..
lifewillchange
20/01/31 13:35
수정 아이콘
설현 오열하겠다 ㅠ
RapidSilver
20/01/31 13:36
수정 아이콘
박쥐를 생으로 먹었다는 썰은 출처가 어딘가요?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곰그릇
20/01/31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실언인 것 같습니다
위생이 보장되는 상태에서 먹으면 괜찮다는 말을 쓰고 싶었는데
위생적이지 않다 = 생으로 먹었다고 착각했네요
RapidSilver
20/01/31 13:40
수정 아이콘
곰그릇님 댓글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박쥐를 생으로 먹었니 뭐니 하는 말을 너무 많이봐서
이게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가 싶어서 갑자기 궁금해졌어용
킹치만
20/01/31 23:50
수정 아이콘
박쥐를 생으로 먹었다는 이야기 저도 많이 봤는데 아마 의사인 남궁인님 블로그를 보고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쓴 글에 박쥐를 익혀먹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살아있는 박쥐로 무언가를 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옮아왔을 것이다 내용이 있거든요
두꺼비
20/01/31 13:37
수정 아이콘
시골에서 약재로 쓴다고 박쥐 말려놓은 걸 본 기억은 있습니다.
데릴로렌츠
20/01/31 13:38
수정 아이콘
미친 크크크
20/01/31 13:48
수정 아이콘
문화적 차이를 혐오로 덧씌워서는 안되죠.
근데 설득에 효과적인 표현은 아니었고, 화자와 더불어서 자극적이긴 하네요.
MissNothing
20/01/31 14:25
수정 아이콘
설현은 딱히 당신의 걱정따윈.....
솔로15년차
20/01/31 14:55
수정 아이콘
박쥐를 먹는게 문제는 아니고, 결국 중국에서도 저게 불법이라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합법이라면 수렵을 통해 잡아서 유통을 하더라도, 위생검사는 이뤄지겠죠.
물론, 중국인 뭐라할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국도 예전에 먹었다 어쩐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고요.
20/01/31 15:06
수정 아이콘
박쥐 먹는다고 뭐라 하는 것도 이상,그걸로 중국인 욕하는 것도 이상하죠.
개고기 먹는다고 한국인 욕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가라한
20/01/31 15:23
수정 아이콘
황교익 얘기와는 별도로 중국은 도축된 고기를 파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동물들을 그 자리에서 도축해서 먹는게 더 신선하고 건강에 좋다는 관념이 있다네요. 우리가 생선회 뜨는 것 처럼요.
이러다 보니 바이러스가 발병한 우한 수산 시장은 말만 수산 시장이지 온갖 살아있는 동물들이 득시글 댔다고 합니다. 기사에는 심지어 코알라도 판다던데...
이런 상태에서 도축해서 피 튀기고 할 텐데 박쥐 바이러스가 다른 숙주로 옮겨가 변이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죠.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박쥐가 온갖 유해 바이러스의 보고라는게 널리 알려진 마당에 중국 정부에서 나서서 박쥐 취식은 막아야 한다 봅니다. 아울러 살아 있는 동물들 한 곳에 몰아 넣은 상태로 도축하는 것도 어떻게 좀 해야 하구요.
밀로세비치
20/01/31 17:35
수정 아이콘
본인만 죽으면 상관없는데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주니까....그래도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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