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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7 00:09:55
Name 퀀텀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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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k캠핑2.png (78.8 KB), Download : 63
출처 얼리
Link #2 http://www.earlyadopter.co.kr/1549
Subject [유머] 한국형 캠핑




한국형이니까..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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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맨
20/07/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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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캠핑 장비 장터가 가장 활발한듯
20/07/17 00:22
수정 아이콘
메모... 스노우피크
요즘 애들이 슬슬 커가는 것 같아서 캠핑을 갈려고 코스트코에 아침 일찍 가서 롤테이블도 사고 하나씩 장비 보고 구하고 있는데 뜨금하네요. 흐흐
쩌글링
20/07/17 00:33
수정 아이콘
뜨끔
20/07/17 00:35
수정 아이콘
캠핑만의 문제는 아니고 취미활동을 즐기는 건지 취미에 돈 쓰는 모습을 보이는 걸 즐기는건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몇 몇 있죠.
중복체크
20/07/17 00:39
수정 아이콘
등산도 전문가들이 동네 뒷산정도면 그냥 운동화 신으시라고... 크크
20/07/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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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냥 저냥 하는생각인데, 할 시간은 없고, 하고는 싶고 하다보니 장비병만 계속나는건 아닐까 라고 가끔 생각 합니다 크크
20/07/17 00:43
수정 아이콘
캠핑.. 재밌죠. 온가족이 만족하는 취미가 이런건가 싶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놀아 좋고, 엄마는 주말이나마 밥하고 아이들 케어하는데서 자유로워져서 좋죠. 왜냐면 아빠가 텐트 설치부터 요리까지 다 하거든요.
그런데 아빠도 좋습니다. 온갖 장비를 지르는데도 아내가 관대합니다.
캠핑에 필요하단 핑계로 캠핑용품, 바베큐 기기부터, 프로젝터까지 별의별 기기를 질러도 이해해 줍니다!!
밤에는 아이들 심심하니까 닌텐도 스위치라도 사주자 하는데도 통하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Chandler
20/07/17 00:55
수정 아이콘
메모...끄적끄적...닌텐도 스위치....
쵸코하임
20/07/17 01:29
수정 아이콘
목격인거죠?
피시앤칩스
20/07/17 01:3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가정 입장에서는 캠핑이 상당히 좋은 취미네요. 원래 취미란게 자기 혼자하는거고, 좀 넓어져봤자 부부취미에서 끝나버리잖아요? 그런데 이건 온가족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취미니 그래서 아내분이 관대하신가 봅니다 크크. 남편의 취미지만 남편만의 취미는 아닌거죠.

그리고 애들한테도 엄청 좋은 기억이 될겁니다. 그맘때 가족과의 캠핑 추억, 아빠가 해준 요리의 추억은 커서도 가족끼리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오래 남거든요.
20/07/17 02:36
수정 아이콘
루리웹 회원 중에 가족들하고 캠핑 자주 다니는 분이 계신데 참 보기좋더라구요.
러블세가족
20/07/17 04:14
수정 아이콘
캠핑에 관심있는데 요리를 못해서(=안해서) 시작 못하고 있읍니다..
아웅이
20/07/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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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삼겹살, 라면, 군고구마 정도만 해도 넘치지 않을까요? 크크
신류진
20/07/17 11:30
수정 아이콘
메모... 메모...

캠핑하면 다 지를수 있다... .메모
지나가던개
20/07/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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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캠핑을 다니는 입장에서 상당히 만만한 취미가 아닌가 생각해요
차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지만 있다는 가정하에 욕심 안부리면 적당한 가격선에서 장비 맞출수있고,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간다는 의미도있고 큰 체력이 필요하지도 않고.
유자농원
20/07/17 01:04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유희는 랭킹놀이뿐이다...
엥간한건 돈으로 랭크생기는 것 같네요.
그냥 인류종특인가?
Jedi Woon
20/07/17 01:2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먹는것부터 시작해서 취사 도구, 입는 옷과 침구류, 텐트, 유흥용 도구와 결정적으로 이 모든걸 실을 수 있는 자동차까지!
지자체는 캠핑장 유치로 관광객 및 소비 촉진을 유도할 수 있고, 그야말로 완벽한 산업이네요!
Horde is nothing
20/07/17 01:44
수정 아이콘
캠핑클럽, 유루캠프, 나혼자산다에 캠핑카 진짜 마음에 불을지르는거 같았어요
20/07/17 01:55
수정 아이콘
너무나 귀찮은것...
글램핑 최고!
화요일에 만나요
20/07/17 02:34
수정 아이콘
이거저거 해보다 전기차 차박+미니멀로 답을 찾았습니다. 차빼고(...) 모든 장비 50만원 이내, 모든 장비는 이케아 큰가방안에 다 들어갑니다.
20/07/17 08:3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뭐든지 자기가 좋으면 좋은거죠
약설가
20/07/17 08:30
수정 아이콘
일부 저런 사람도 있겠지만, 어디에나 그렇듯 많은 사람들은 적당히 조용히 취미생활 잘 즐기도 있죠.
20/07/17 08:36
수정 아이콘
얼마전 질게에 슈퍼펠리스 추천했는데 뜨끔하네요.
사실 저도 저런 이유로 1박은 절대 못갑니다.
그래서 못간지 꽤 됨 ㅠㅠ
20/07/17 08:40
수정 아이콘
남이사 금칠을 하던 은칠을 하던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20/07/17 08:41
수정 아이콘
한강만 나가도 장비들이.. 애 기죽을까봐 아얘 돗자리랑 의자만 갖고 나가게 된 1인...
20/07/17 08:51
수정 아이콘
집돌이 집순이 부부 입장에선 아들이 캠핑 좋아할까봐 항상 무섭습니다. 저런 에너지 없는데..
구렌나루
20/07/17 09:01
수정 아이콘
귀차니즘이 심해서 돈 주고 시키지 않는이상 절대 안할거 같은데 저런 열정이 있는분 보면 부럽네요~
20/07/17 09:16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캠핑용 요리 많이 팔던데요 크크 그냥 불에 올리면 끝날거같이 생겼음
영혼의공원
20/07/17 09:16
수정 아이콘
캠핑을 7-8년 하다보니 초반에는 이걸 어떻게 때려 박아서 가지고 갈까 고민하다가 요즘에는 머 하나라도 어떻게 안가져갈까 고민하게 되던데요
한달살이
20/07/17 10:01
수정 아이콘
이거죠. 저도 캠핑을 참 많이 다녔는데,
어느 순간 어떻게 하면 최소화해서 다닐까만 고민합니다.
덱스터모건
20/07/17 11:40
수정 아이콘
후훗.. 그래서 제가 스노우피크 거실형을 중고로 샀죠...
그리고 저는 한시간 거리에 좋은 캠핑장이 많아서 도시분들이 멀리 다니는 것 보다 훨 편한거 같아요...
유포늄
20/07/17 13:18
수정 아이콘
초3부터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하면서 텐트를 많이 쳐서 그런지 별로 흥미가 안생깁니다.(자랑)
결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아닙니다!!(변명)
작년에 구입한 접이식 무중력의자 들고 인적이 드문 산길에 가서 일광욕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20/07/17 20:12
수정 아이콘
잘 모릅니다만 스노우피크라고 검색해보니 내수압이라는게 있는데, 막 설산같은데서 눈에 쌓여도 살아남는 그런 장비인건가요?
한국형 장비가 맞나봅니다.
20/07/18 09: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슷한 성능에 반값하는 제품은 뭡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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