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8/31 10:51:19
Name Lord Be Goja
출처 쉬넷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CLUWDLKAF1M
Subject [기타] 엘론머스크 뉴럴 링크 발표 내용 (수정됨)





비쥬얼적으로 충격적인 그런 내용은 없었고

이하 기글 하드웨어 쮸쀼쮸뷰님 코멘트로 정리된 정보 :
( https://gigglehd.com/gg/lifetech/8093456 )



1.발표회준비시점에는 FDA인증이 끝난게 아니라 엘론 머스크에게 심어보진 않았다. (7월중에 허가가 났다고 합니다)

2 두개골을 절단하고 그 공간에 넣을수 있다.
현재 0.9버전의 크기는 직경 23mm에 두께 8mm 정도인데 두개골의 평균두께는 10mm

3.충전은 자기장방식 무선충전이며 24시간 이상작동


4.수술은 로봇이 집도하며 1시간내에 무통증수슬로 끝내는걸 목표

5.
* 돼지 동물실험의 성과를 보여주겠다. 첫번째로 나온 돼지는 수술을 하지 않은 대조군이다. 당연히 건강하다.
* 두번째로 나온 돼지는 뉴럴링크를 이식했다가 제거한 돼지다. 수술하지 않은 돼지와 구분할 수 없다.
이는 원하지 않는 경우 혹은 [업그레이드를 할 때 뉴럴링크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 세번째로 나온 돼지는 2달 전에 뉴럴링크 디바이스를 이식한 돼지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점과 그래프, 소리는 주둥이와 연관된 뉴런들의 활동을 나타내는 것이다. 역시 다른 돼지들처럼 건강한 것을 볼 수 있다.
* 네번째로 나온 돼지는 뉴럴링크 디바이스를 2개 이식한 돼지다. 역시 건강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뉴럴링크를 여러 개 이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영상 자료를 보면, 트레드밀 위를 걷는 돼지의 뇌에서 무선으로 읽어들인 신호를 통해 예측한 그래프와 돼지 사지의 움직임이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무선으로 사지의 운동 신호를 높은 정밀도로 읽어들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6. 가격 :  최초의 시술 비용은 상당히 비싸겠지만 급속도로 저렴해질 것이며, 기기값과 자동화된 수술을 포함한 비용이 수천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것.

7.활용도 :
소수의 중증 척수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뉴럴링크의 안전성과 기능을 시험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나중에는 그런 환자들의 척수에 두번째 뉴럴링크를 심어 신경 우회로를 구축하여 사지의 움직임을 되찾아줄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는 영국 SF 드라마 〈블랙 미러〉처럼 기억을 저장하여 백업하고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로봇) 신체에 기억을 다운로드]하도록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아마 미래는 꽤나 이상할 거다.

Z7sYa3j.jpg

??!



개인적으론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는정이 마음에 들고 4번이 조금 무섭긴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31 10:52
수정 아이콘
갑분뚜비..
유리한
20/08/31 10:53
수정 아이콘
제목 오타가..
20/08/31 10:53
수정 아이콘
1. 인류는 어디로 가는가..
2. 천재 한 명에 의해 인류 전체가 이렇게 많은 영향을 받을수 있구나..
3. 나는 저 행렬에 동참 할 것인가..
갑자기 숙연해지네요.
바보왕
20/08/31 10: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 칩은 에센스 얼마짜립니까
20/08/31 10:54
수정 아이콘
니어 오토마타 땡기네요 크크
20/08/31 10:56
수정 아이콘
언젠가 역으로 동물을 조종할 수도 있겠다는
20/08/31 10:56
수정 아이콘
일단은 장애있으신분들 의수관련으로 쓰일거 같은데..
문제는 역시나 배터리겠네요.
20/08/31 11:29
수정 아이콘
영화 엘리시움처럼 머리에 칩을 박고 외골격 형태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광배맛혜원
20/08/31 1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장 충전 방식이면 베개에 충전기를 넣고 잘 때 충전이 되도록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배터리도 수명이 있을텐데 수명이 다되면 다시 수술?
-안군-
20/08/31 11:38
수정 아이콘
자... 뭐요?
광배맛혜원
20/08/31 12:15
수정 아이콘
헉! 이런 오타를!!!! 죄송합니다 ^^;
츠라빈스카야
20/08/31 12:06
수정 아이콘
......!!!!!!
꿀꿀꾸잉
20/08/31 10:56
수정 아이콘
인간은 수랭식인가요 공랭식인가요
20/08/31 11:01
수정 아이콘
선풍기 틀면 시원하니까 공랭식입니다(?)
Lord Be Goja
20/08/31 11:02
수정 아이콘
수냉식입니다 . 누수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죠
회색사과
20/08/31 11:36
수정 아이콘
수냉식요.
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디바이스 밖으로도 물을 뿌립니다
BibGourmand
20/08/31 13:12
수정 아이콘
수냉입니다. CPU가 물 속에 떠있거든요.
타는쓰레기
20/08/31 10:57
수정 아이콘
참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대단하긴 합니다.
발사된 로켓을 다시 세우는 동영상을 봤을때 저는 서면 결재받을 공문을 작성중이었는데...
여기가 이세계인가 저기가 이세계인가? 이런 생각을 했더랬죠.
고란고란
20/08/31 13:38
수정 아이콘
sf소설에는 많이 나오니까요. 소설 기준으로는 초보적인 기기고, 소설 노인의 전쟁 에서는 뇌도우미라는 게 나오는데, 다른 디바이스 없이 영화 같은 거 저장해뒀다가 편할 때 재생해서 볼 수도 있고, 무선으로 다른 전자기기를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뇌도우미를 장착한 다른 사람과 통신도 가능하고요. 충전도 필요 없이 생체에너지로 작동하던가 그럴거에요. 주인공은 외계종족과 인간의 유전자를 조합해서 만든 합성인간?에 이식돼서 전투를 하는데, 이 뇌도우미가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팔이 절단되면 뇌도우미가 빠르게 명령해서 순간적으로 근육을 수축시켜서 지혈하고 통증도 제어하죠. 이 편리함을 인간과 전쟁하는 타 종족들이 역이용하는 속편 소설도 있고요.
하심군
20/08/31 10:57
수정 아이콘
올드타입이 되버리는 건가
興盡悲來
20/08/31 10:58
수정 아이콘
엘론 머스크님... 죽기전에 배터리 용량 좀 늘려주십시오..... 제발....
Horde is nothing
20/08/31 11:01
수정 아이콘
2.3 센치라니 머리에 박기에는 제법 크근요;
GNSM1367
20/08/31 11:03
수정 아이콘
킹스맨...
유자농원
20/08/31 11:04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주식을?
뚜루루루루루쨘~
20/08/31 11:04
수정 아이콘
머리에 로그 박아서 뭐가 문제인지 진단하는 수준인가요?
활용도를 보면 그것을 넘어서 신경우회로를 구축한다고 하는데 같은 뉴럴링크 범주 안으로 보는 것인지요?
Lord Be Goja
20/08/31 11:10
수정 아이콘
뉴럴링크의 단기목표가 파괴된 신경계대체인거 같더군요.
블레싱
20/08/31 11:05
수정 아이콘
알파고님 충성충성! 저 기술에 AI기술만 융합되면 진짜 기계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네요.
20/08/31 11:06
수정 아이콘
엘론 머스크는 안드로이드의 꿈을 꾸는가?
은때까치
20/08/31 11:11
수정 아이콘
으으음..... 기술적으로 보기에는 multi electrode를 여러개 넣었다 정도밖에 없는거 같은데 이건 한~~~~참 전에 완성된 기술 아닌가요? 시연 영상만 봐서는 대체 뭐가 새로운건지 잘 모르겠네요. 보여주는것도 전부 신호를 읽어내는 것뿐이고, 기억 백업 및 저장은 먼 얘기같고....
츠라빈스카야
20/08/31 11:16
수정 아이콘
저걸로 돼지에게 특정 행동을 지시했다 내지 돼지에게 의족을 붙여서 돼지가 그걸로 걸었다면 큰 뉴스감일것같긴 한데요....저도...
20/08/31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이네요. 알파고 이후 곧 다가올 것 같던 강인공지능도 아직 요원한 것 같고, 자율주행도 초기 기술발전 속도에 비해 조금 정체된 느낌이고, "특이점"이 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게 언제 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나리돌돌
20/08/31 11:28
수정 아이콘
사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것은 하나도 없죠.
20/08/31 12:1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미래를 선도하고 이끌어나가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마케팅인것 같습니다.
BibGourmand
20/08/31 13:13
수정 아이콘
가장 집적도가 좋은 multi electrode이긴 할겁니다. 근본적으로 새로운 건 없어보입니다.
20/08/31 11:14
수정 아이콘
통속의 뇌 가능?
slo starer
20/08/31 11:17
수정 아이콘
칩에 탑재된 기술은 새로울게 없지만 이식수술의 자동화, 간소화, 저비용이 포인트라고 하더군요
바카스
20/08/31 11:17
수정 아이콘
이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 666이 칩을 인간에 심는다는 그겅가
미나리돌돌
20/08/31 11:25
수정 아이콘
발표내용만 보면 아직은 너무나 막연한 얘긴데 발표자가 머스크라서 다시 보게되네요.
모쿠카카
20/08/31 11:26
수정 아이콘
이 기술이 중국을 만나면 무서울 거 같은데
유리한
20/08/31 11:2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킹스맨..
운빨로간다
20/08/31 11:30
수정 아이콘
와 쩐다..
20/08/31 11:37
수정 아이콘
이게 머시냐...
므라노
20/08/31 11:58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것보단 기존 걸 더 작고 효율적으로 개량한 거에 가깝네요.
뇌파를 읽고 그걸로 명령을 내리는 건 전부터 있었고 비교적 쉬운 작업이라 알고 있는데 반대로 기계를 통해 뇌에 명령을 내리는 건 진전이 있나요?
BibGourmand
20/08/31 13:20
수정 아이콘
optogenetics라고 해서 특정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수용체를 뉴런에다 심은 뒤에 원하는 부위, 원하는 타이밍에 해당 파장의 레이저를 쏴서 뉴런들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것도 개발된 지는 꽤 된 일입니다. 다만 레이저를 쏘려면 CPU 뚜껑을 따거나 구멍을 뚫어야 해서 딱히 사람에 쓸만한 기술은 아닙니다.
deep brain stimulation이라고, 전극을 심어서 특정 부위의 뉴런을 활성화하는 치료법도 존재합니다. 파킨슨병에 쓰려고 개발했는데 요즘에는 중증 우울증에서도 효과를 봤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특정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전기충격기에 가깝습니다.
플리트비체
20/08/31 12:13
수정 아이콘
수술기술개선으로 요약되는거같네요 딴건 없는 것 같습니다
20/08/31 12:14
수정 아이콘
특이점은 온다
병장오지환
20/08/31 12:26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나하나가 모여서 갑자기 팡 터지겠죠
Lord Be Goja
20/08/31 12:28
수정 아이콘
아이폰도 쓰인 기술 하나하나는 다 있던건데 뭔 혁신이냐 라고 할수 있던것처럼
그걸 어떻게 써서 서비스로 완성시키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몽키매직
20/08/31 13:18
수정 아이콘
주가 펌핑을 위한 입털기... 가 아닐까 합니다.
당일에 내용 봤는데 새로운 게 없어서 실망...
고물장수
20/08/31 16:37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게 없더라도 그게 책 속에만 있는것과 우리 생활에 들어오는 건 큰 차이죠.

저 아재는 그걸 상용화시키는 추진력이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8491 [기타] 긴머리vs 단발머리 [42] 불행9013 20/09/24 9013
398490 [유머] 대형마트 1년 주차비용은? [15] 카루오스9404 20/09/24 9404
398489 [스포츠] 주차 접촉사고로 결혼까지 하게된 피겨 곽민정 농구 문성곤 웨딩사진.jpg [30] 살인자들의섬12190 20/09/24 12190
398488 [유머] 장항준 감독을 살린 작전장교 [6] 아기다리고기다리8471 20/09/24 8471
398487 [기타] 남자 인생 박살 낸 여자친구 [64] 아지매13171 20/09/24 13171
398486 [기타] 자신이 어른인줄 아는 아이 만화...manhwa [19] 어금니와사랑니7608 20/09/24 7608
398485 [유머] "도둑은 내가 아닌 프랑스" [34] 불행11372 20/09/24 11372
398484 [서브컬쳐] 드래곤볼 세대 차이 [28] KOS-MOS10624 20/09/24 10624
398483 [게임] 엑스박스: 오늘 도쿄게임쇼에서 인수발표 그런거 없음 [17] 저스디스7100 20/09/24 7100
398482 [기타] 13분만에 340kcal 태운다는 인터벌 방법.jpg [33] 살인자들의섬14191 20/09/24 14191
398481 [유머] 도로 주의보..잼민이 출격대기..jpg [63] 꿀꿀꾸잉13352 20/09/24 13352
398480 [유머] Fall Guys 공식 캐릭터 해부도 공개 [17] 와칸나이9668 20/09/24 9668
398479 [유머] 오늘자 즐거운 미국주식 [15] 따루라라랑15074 20/09/24 15074
398478 [기타] iOS14에 추가된 신기능 [22] 와칸나이10480 20/09/24 10480
398477 [유머] 악마의 환생.jyp [69] 내년에반드시결혼15529 20/09/24 15529
398476 [연예인] [광고] 롯데리아 광고를 찍은 이근대위 [16] 안유진10204 20/09/24 10204
398475 [스타1] 이게 프로토스입니다 이게 강민입니다 [27] 잉여신 아쿠아10555 20/09/24 10555
398474 [LOL] 더블리프트가 가지고 있는 롤드컵 대기록 [20] Leeka10216 20/09/24 10216
398472 [스타1] 해설의 중요성 [9]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7972 20/09/24 7972
398471 [방송] 잇섭 LG WING 리뷰 [14] 레게노9352 20/09/24 9352
398470 [기타] [주식] 역시 주식은 미국이죠.(3800% 상승중) [10] Binch10192 20/09/24 10192
398469 [유머] 남초 말투 따라하기 싱크로율 100% [12] 와칸나이11754 20/09/24 11754
398468 [유머] 카톡의 이간질 [7] 개롱9502 20/09/23 95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