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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 16:52
당장 인스타라이브라도 켜서 5분 동안 얼굴 까고 방송해보면 (시청자가 있느냐는 별개로 치고...), 아 저것도 엄청난 노력 + 타고난 스펙/재능이 있어야 가능한 거구나 느낌 오죠.
메시 돈 버는거 보고 박탈감 안 오듯...
20/11/26 17:04
애시당초 연예인으로 성공한 친구인데 조기 축구에 프로선수가 뛰는 격이죠.
엄청난 노력 + 타고난 스펙/재능 + 대운이 따르는 사람.
20/11/26 16:54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찾아야하는 이유죠.뭐든 플랫폼을 통해 전시할 수 있다면 돈이 됩니다.
자기 집 청소하는 것만으로 10만 조회수에 후원 받는 사람도 있는데요
20/11/26 17:03
(수정됨) 룰렛이나 뽑기로 다양한 상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상품 중에는 1:1 데이트가 있는 경우도 있고 단체 팬미팅도 있고 다양... 풍 리액션으로 댄스를 추기도 하고 컨텐츠에 따라서 디코로 고민상담하거나 시참 노래방 같은 것도 하고 여캠중에 시참 게임하는 경우도 꽤 있을겁니다 근데 대부분은 라디오 방송에 준해서 생각하면...
20/11/26 16:57
재주 있는 사람이 노력해서 많이 버는 거는 박탈감 하나도 안 느껴지더군요.
저에겐 아프리카 BJ들이 그런 부류고요.
20/11/26 16:58
노력이야 다 하는거고 사람들이 원하는 재능은 늘 변하기 마련이고 요즘은 저런 재능을 가진 사람이 더 돈을 버는 시대인거져. 그걸 갖추지 못한 사람이 박탈감 까진 아니더라도 힘이 빠질 수는 있겠지만 어쩌겠어여 세상이 원래 그런데
20/11/26 16:58
이제 공부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유튜브를 하건 아프리카를 하건 뭘해서 성공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앞으로도 쭉 우상향입니다.
20/11/26 17:08
어차피 저는 저런걸로 돈벌수 있는 사람이 아닌지라 배아프거나 하진않은데,
저만한 외모와 끼를 가지고도 방송에서 뜨려고 힘들게 아등바등하는 사람들은 박탈감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20/11/26 17:12
크레용팝 켠왕 나오던 시절 생각하면 이렇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그 나름의 재능이겠죠, 크레용팝 켠왕이면 빠빠빠 원히트도 한참 전이니까요.. 나름 그들도 그시절엔 힘들게 살았습니다. 박탈감이기도 하지만 그 언젠가의 전환점을 기대하며 노력하며 살고 있는 곳이죠 그쪽 세계도...
20/11/26 17:17
그러게요 다들 이렇게 잭팟 터지길 기대하며 애쓰는 중이겠지요.
사실 외모와 끼 이상으로 중요한 결정적 스탯이 저는 유명세와 화제성이라고 봐서 어찌됐든 크레용팝이라는 원히트원더라도 해본 연예인이, 소소하게 유튜버 하는것도 아니고 전업 BJ로 소위 '여캠'을 한다는건 업계에서는 대단한 차별성이긴 할것같습니다.
20/11/26 17:10
아프리카가 참 큰일했죠.
대중들이 스트리머에게 저렇게 후원을 많이 한다는걸 또는 하고 싶어한다는걸 알려줬으니. 트위치tv만 해도 초창기 때는 bj 스트리머들의 수익은 처음 나오는 광고 수익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유튜브 트위치 너도 나도 할거 없이 각종 알수 없는 도네이션 만들고 대중들은 거기에 환호?? 하고(돈주면서 왜 환호하는지는 이해 불가능이지만.)
20/11/26 17:14
박탈감이라... 그냥, 해보세요. 저게 아무나 되는건가.
손흥민이나, 수지나, 저 BJ나... 다 재능이 있으니 그렇게 되는거죠. 당장 주말에 강남 유흥가 가보시면 외모 개쩌는 여성분들이 카니발에서 줄줄이 내립니다. 그분들이라고 저렇게 벌고 싶지 않겠어요? 단순히 외모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죠.
20/11/26 17:16
여캠으로 돈벌기 쉬우면 외모 상위권에 계시는 여성분들은 죄다 여캠만 했겠죠.
자본이 얼마 드는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경쟁이 치열할텐데, 저 분은 그 중 최상위권 아닌가요?
20/11/26 17:26
요즘 코로나땜에 주말 외출 빈도가 줄어들면서 아프리카를 많이 보는데,
단순히 예쁘거나 몸매좋다고 여캠들이 돈을 많이버는건 아니에요. 정말 재능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20/11/26 17:26
저는 자기돈 자기가 쓰고싶은데 쓰겠다는데 전혀 부정적인 생각이 없습니다
타고난 외모와 끼는 인생에서 1순위 재능이기에 그걸로 돈버는것도 당연하고요 근데...저는 솔직히 여캠이나 스트리머들 보면서 저 사람들도 얼마나 노력을 해서 저자리에 있겠냐 이런소리 하는거보면 그냥 일반인의 자위행위같아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서 마음의 평온을 얻는다면야 할말은 없지만..
20/11/26 17:27
캠겨놓고 사운드 비지않고 혼자 말하는것도 실력입니다.
예를들어 오늘 세벽 유게에 올라왔던 한체미 등극하셨다는 벨벳님 유튜브는 제기준으로는 5분도 못견디겠더군요.. 그냥 사진으로만 뵙는걸로
20/11/26 17:34
누군지도 모르고 논란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저 정도 버니까 10억이 평범한 사람이 생각하는 정도와 다를수 있겠다 싶네요. 그 돈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저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별풍 같은걸로 쓸거 같진 않지만 취향이죠 뭐..
20/11/26 17:37
사실 받는 사람보다 쏘는 사람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짤에 나타난거처럼 저 수익의 90%는 특정 몇몇이 쏘는거라고 알고있어서요.
돈이 엄청나게 많으니까 저렇게 쓰는거겠죠. 열혈들 특히 회장님은 특별 취급한다는데 그런 서비스에 대한 비용지출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네요.
20/11/26 17:42
어차피 외모나 끼같은 재능+환경이나 뜨게되는 운빨+장기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고려+ a 등등 조건도 복잡하고 어렵고, 극소수만 그렇게 버는거라 그냥 운좋구나 대단하구나 정도 생각만.... 저런 스타들의 세계는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20/11/26 17:47
결국 돈을 부르는 근본적인 요인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면 다 납득되더군요. 돈이라는건 돌고 돌고 흐르는건데, 그 주체는 결국 사람이니까요.
20/11/26 17:55
돈이 모이는데 가야 돈을 번다긴 하지만
흠 글쎄 잘 모르긴 모르겠네요 중소기업도 월매출이 10억이 안되는데가 꽤 있을것같은데 역시 요즘세상에 신분상승하려면 엔터테이너가 되거나 자본주의에 빠삭해야
20/11/26 18:21
열혈팬, 회장님 하면서 별풍 경쟁을 유도하는 아프리카 고유의 시스템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트위치 들어오고, 유튜브 라이브 활성화되면 아프리카는 도태될 것 같았는데, 고유의 문화와 수익모델을 진짜 잘 성장시킨 듯..
20/11/26 18:44
제가 예전에 유튜브 영상 촬영한답시고 혼자서 몇분간 주절댔는데, 도저히 못봐줄 영상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인방이나 유튜브듀 재능의 영역이구나 싶었어요. 예시로 나온 분은 예쁜 외모에 자기를 표현하는 끼가 있으니까 방송물 몇년 + 현 BJ 탑티어를 먹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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