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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14:47
얼마전에 스타리그 마지막 용준좌 멘트 영상을 다시 봤는데..
"언젠가는 게임이 스포츠가 된다고 믿는 미친사람들 있었다" 그 멘트가 그렇게 뭉클 하더군요..
20/11/28 14:58
저 현장에 있었지요. 최초의 체육관 경기였던 장충체육관 임진록 결승전에도 갔었고.. 나름 e스포츠를 존재하게 했던 이름없는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28 15:38
여기가 결승전 참석자 모임이라고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임빠였는데 결승전 직관 여러번 갔지만 우승한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크크 한빛, 코크때는 못갔고 sky 두번(vs 박정석 vs 가림토) 에버 (vs쵱) 소원 (vs오영종) 다 결승전 졌고 ㅠㅠ 또 기억에 남는건 kpga였나....그때 2002월드컵때라 무슨 아트홀? 같은데서 홍진호vs이윤열 결승전 하고 바로 그대로 월드컵 경기 응원했던적 있는데 그때 홍진호 지고....올림푸스때도 직관갔는데 홍진호 지고 ㅠㅠ 임,홍 나온 결승전 많이 갔는데 한번도 이기는꼴을 못봤네요
20/11/28 19:21
홍진호에 올림푸스에 이후 임요환 에버, so1까지 크크 스타팬이면 다 너무 익숙하고 그려지는 대회, 대진인데 재미있고 공감대 느껴지는 댓글 잘 봤습니다 흐흐
20/11/28 19:14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스포츠 중계를 OGN에 맡기지 않을까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CJ E&M에서 축구 경기 중계권을 산 걸로 아는데 높은 확률로 맡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면 아무래도 컨텐츠 부족에 대한 부분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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