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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12:17
근데 일단 내부직원 교육이나 본인들 개선은 당연한거지만 고객들에게 알리는 이유로 붙이기는 해야하지 않...
그냥 언급 없으면 고객들 중 분명히 왜 안에 개 있냐고 클레임 걸 사람 1명이상은 반드시 등장할텐데....
20/12/02 12:20
근데 분명히 개가 여길 왜 들어와!!! 하는 진상놈들이 없느냐 하면 절대 그런게 아니라서 저게 필요하긴 했지만...
롯데는 해야할 걸 하고도 욕 잘쳐먹는 이상한 재주가 있는 느낌
20/12/02 12:29
그래도 이번 일로 안내견 출입이 항시 가능하다는 게 알려져서 그게 긍정적이긴 하겠네요. 저도 그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20/12/02 12:36
(수정됨) 잘못을 롯마에서 했으니 외양간 고치는 건데, 저 안내문을 롯데가 훈계하는 거라고 접근하면 롯데가 억울하죠.
뭐 업보라고 생각해서, 샌드백이라고 생각해서 까는 것 같지만.
20/12/02 12:57
사과문을 같이 붙여야 하는건 맞는데 소비자들도 모르는 사람이 저어어어어어어엉말 많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아무리 시각장애인이라지만 개를 맘대로 들어오는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무개념한 행동이다!! 나가!!]라고 외친 사람을 실제로 본 뒤로는 소비자들 보라고 저런거 백번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20/12/03 01:17
롯데건도 고객들 항의로 매니저가 출동해서 트러블이 생긴겁니다.
애초 문제제기는 일반인들이 했어요. 만약 롯데가 문제라면 출입부터 막혔겠죠.
20/12/02 13:20
롯데가 미운털이 어지간히 많이 박히긴 했어요. 저 게시물 자체는 별로 문제 없어보이는데 크크
어쨌거나 근본적인 잘못이 있다보니 욕먹을 수밖엔 없는 듯. 뭣보다 저 A4용지 인쇄물보다 더 성의없는 사과문이 최고로 어이없었음... 리뉴얼해서 저 옆에 붙여놓든지 했어야지..
20/12/02 14:10
저 안내문보고 우리개는 왜 안되냐고 우길 동네 아줌마 얼굴이 보이네요. 마트올 때마다 개를 안고와서 직원하고 계속 싸우던데 ....이 작은 동네에서도 저러니 전국으로 치면 더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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