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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 15:21
최홍만 수술 이후로 성적이 안나왔을때 엄청나게 욕 먹었었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런거 볼때마다 문희준은 정말이지 진짜 대단한 멘탈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선 거의 온국민의 스포츠 수준으로 까였던 것 같은데.
20/12/06 15:25
모국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이 종종 외국에 정붙이는 경우가 있더군요.
먼 친척분 아들이 지체장애인데..키우면서 친척분이 한국에서 하도 상처를 받아서 외국에 정착한 지금 잠깐 형제들 얼굴 보러도 안오려고 하심..한국 넌더리 난다고 .
20/12/06 15:32
연예인도 그렇지만 스포츠 선수들이 악플이랑 조롱 엄청 당하죠(대신 실력만 있으면 도덕성 개나 줘버릴 수 있음). 뭐 저는 그것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연장선이라고 보는데 적당히 해야 하긴 할 듯요.
20/12/06 15:39
한국보다 일본이 살기에 행복하면 그것으로서 충분한 것이지요. 한국인에게 최홍만씨가 받은 상처에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될 수 있게 멀리서나마 행복을 빌어봅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씨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20/12/06 16:16
그렇긴 한데 그 숫자는 충분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은 통계를 봐도 국민들이 인터넷을 덜 하는 나라라서... 중국은 인재들이 밭갈고 있다는 말처럼 일본도 우리나라였음 드러나야할 악플러들이 사회에 숨어 있고 인터넷 댓글의 사회적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우리나라보다는 적다고 볼 수도 있고요. 실제로 일본은 인터넷 모욕죄로 처벌당한 케이스가 무려 작년에 처음 나왔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나라는 아직 악플러 처벌이 걸음마 단계구요. 물론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문화적 차이도 있긴 합니다만...
20/12/06 16:42
다른 것보다 일본 여론은 모르겠고 k1은 최홍만 대우 엄청 잘해줬죠 한국 선수중에 이름 한자로 써준게 최홍만말고 아무도 없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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