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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29 04:42:23
Name 모짜르트
Subject [유머] Triple J 조재진...그가 아시안컵에서 골을 못넣은 이유는 너무도 당연합니다.
조재진 이번 아시안컵 슈팅수 통계...

VS 사우디전 - 90분 출장. 슈팅 1개.
VS 바레인전 - 45분 출장. 슈팅 없음.
VS 인도네시아전 - 90분 출장. 슈팅 없음.
VS 이란전 - 75분 출장. 슈팅 없음.
VS 이라크전 - 120분 출장. 슈팅 1개.
VS 일본전 - 120분 출장. 슈팅 없음.

이게 과연 공격수의 기록인지 신기할뿐...
총 585분 출장. 슈팅 2개. 같은 포지션의 이동국은 150분 출장에 슈팅 5개.

그는 골을 못넣은게 아니라 아예 슛을 때리질 못했습니다...
대체 그는 그라운드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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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07/07/29 05:00
수정 아이콘
조재진 선수한테 제대로 공이 간적이 없고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에서 거의 졌고 이로인해 찬스도 없었죠..
제 생각으로는 조재진 선수한테 뻥축구는 맞지 않다거나 위치선정능력이 떨어진다거나 미드필더와의 호흡이 전혀 안맞는 문제같네요..
간질간질
07/07/29 06:46
수정 아이콘
조재진선수의 발로 제대로 간적은 꽤있습니다. 전 일하느라 다보지 못했는데 적어도 일본전만큼은
빨간당근
07/07/29 07:1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전성기(?!)때의 스즈키 다카유키에 필적할만한 수준이군요.
그나저나 6경기 1승 4무 1패로 3위~ 아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무엇보다 본선토너먼트 3경기 통틀어 35개의 슈팅을 날려 0득점, 조별리그 포함하면 64개의 슈팅중 3득점.
해결책은 모따신 뿐이란 말인가~
07/07/29 08:11
수정 아이콘
이라크전 슈팅은 제가 알기로 카메라가 조재진을 비쳐줬지만 염기훈의 슛으로 알고있는데요..
07/07/29 08:58
수정 아이콘
원래 J리그로 갔을 때부터 싫어했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재진은 역대 최악의 대한민국 스트라이커였습니다.
마..본좌..?
07/07/29 09:22
수정 아이콘
경기당 0.33회의 슈팅! 골이 아니다 슈팅! ... 최고다!
율곡이이
07/07/29 09:39
수정 아이콘
조재진은 병장축구의 타입이군요...자신의 발앞까지 공이 오길 기다리기만 하는....
스타대왕
07/07/29 09:43
수정 아이콘
개기일식 스트라이커 스즈키의 혼이 쓰리제이에게 간것인가!!
세우실
07/07/29 09:59
수정 아이콘
조깅재진이라고 불리고 있죠
라울리스타
07/07/29 10:2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한 선수가 이렇게 싸잡아 비난을 먹어야 하죠?
그럼 나머지 10명은 굉장히 잘했는데 조재진 선수가 골을 못 넣은 것인가요?
07/07/29 10:27
수정 아이콘
골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자리 원톱. 그 원톱의 슈팅개수가 저런데 골이 많이 들어갈 리가 있나요?
信主NISSI
07/07/29 10:50
수정 아이콘
유머 게시판인데, 웃을 수가 없네요. 이런 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축구에 별 관심이 없고, 축구에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제가 봐도 조재진선수에게 책임을 무를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원톱체제는 수비형체제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적은 슈팅이었던 것은 아쉽지만, 제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슈팅이 적었으니 골 결정력의 문제도 아니고, 병폐라던 수비도 안정되었고... 2002년부터 나온 말이지만,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94년까지만 해도, 월드컵 최종예선이 우리에겐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그러나저러나, 더운때에 더운곳에 가서 선수들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여름이라서 적도지역은 그곳은 여름이 아니겠지만, 어쨌든 이곳보다는 더울테니까요. 막상세계대회는 더운곳에서 잘 안치뤄지는데, 아시아대회는 더운곳에서 너무 자주 치루는 느낌입니다...
Xenocide
07/07/29 10:59
수정 아이콘
신칸센, 후지산...그리고 개기일식 슛의 스즈키!!
하지만 개기일식슛이라 이름붙여진 그의 슈팅은 아무도 본적이 없다는거...-_-
07/07/29 11:06
수정 아이콘
조재진 절~대 보고 싶지 않습니다
J리그에서 선수 생활 잘 마무리 했으면~
율곡이이
07/07/29 11:13
수정 아이콘
제일 못했으니깐 까죠...이런 글 보기싫음 클릭해서안 들어오면되지..
信主NISSI
07/07/29 11:16
수정 아이콘
율곡이이님// 자유게시판이었다면, 보기싫어서 안클릭해서 안들어왔을겁니다. 유게니까, 들어올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유머인 줄 알고 왔는데 유머가 아니어서 덧붙인 말입니다. 저도 보기싫으니 안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줬으면 좋겠네요.
KimuraTakuya
07/07/29 11:21
수정 아이콘
제일 못했으니까,,깐다는 말,,언젠가부터 정말 자연스럽게 쓰시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축구선수들 중 잘한다고 뽑혀서,,최선을 다했을텐데,,
웨하스
07/07/29 11:2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2슈팅이 아니고 6슈팅인걸로
제갈량군
07/07/29 11: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허리인 미들라인 부실로 볼배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저런거라고 봅니다만...
밀가리
07/07/29 11:56
수정 아이콘
'못했으니까 까죠.'?? 무섭네요. 우리나라 네티즌. 제 생각엔 댓글이 유머인듯.
글쓴님, 아이디를 보고 들어왔어야 됬는데.... 이런.
A_Terran
07/07/29 12:03
수정 아이콘
여긴 축구의 신만 모인 듯
B定規作業
07/07/29 12:27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너무 하는것 같네요. 요즘.
귀얇기2mm
07/07/29 12:27
수정 아이콘
조재진의 원래 역할은 자신에게 주욱 오는 공(주로 높이 떠서 오는 공)을 높이 떠서 받아낸 뒤 달려드는 2선 침투진에게 연결해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물론 공격진이라면 득점을 잘 해야 하지만, 역할에 따라서는 득점보다는 득점 기회 만드는 데 더 집중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번 올대엔 그렇게 발 빠르게 침투해 들어가며 조재진이 만들어낸 공간이나 공을 활용할 선수가 없었다는 데 있지요.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원래 그렇게 해왔습니다. 조재진 덕에(??) 측면 침투에 의존성이 매우 크던 우리나라 공격 전술이 중앙에 높은 공 연결로 침투하는 전술이 추가된 셈입니다.

덧쓰기 : 단점이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등지는 움직임이 부족하지요. 등졌다가 갑자기 휙 제낀다거나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슛을 때리는(이동국) 동작이 없어서 높이 날아오는 공을 받아내서 수비를 등진 채 공을 가지고 있는 상태가 되어도 상대 수비 입장에선 상대하기 편하겠죠. 하지만, 이런 약점도 주변에서 도와주는 선수가 빠르게 보충만 돼도 상당 부분 해결되는 점입니다.
훈남강민
07/07/29 12: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가대표원톱이면 최선을 다하는 정도로는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요??
아무튼 저도 조재진 선수 별로 안좋아해서리.. 그리고 미들라인의 볼배급이 부실하기도 했지만
원톱이라면 자기가 공간을 좀 만들어서 해결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구라타
07/07/29 12: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4800만중 대표 원톱....1/48000000인대....어제는 좀 화나긴 하더군요...
구라타
07/07/29 12: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눈이 높아졌죠라고 하시는건..그만큼 우리나라 축구가 발전했었다는거고..
거기서 더이상 발전이 없고 오히려 더 하락했다는말이죠...그래서 이렇게 논쟁이 생기는 거고요..
과거만 생각하면서 위안삼을 일은 아닌대...
구라타
07/07/29 12:58
수정 아이콘
하지만...10명으로 승부차기까지 힘겹게 끌고간거....거기에 대해선 박수를 보내줘야죠...
07/07/29 13:01
수정 아이콘
어제는 JJJ 패스할때마다 패스미스던데요. 역시 수염관리만 믿고가야...
07/07/29 13:0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참 어이없네요.
07/07/29 13:04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니 입만 살은 게요.
07/07/29 13:08
수정 아이콘
댓글의 수준은 참 난감하지만..
저 정도면 공격수로써 진짜 못해준거 아닌가요?
어제 보니까 공 딱 잡으면 이상한데로 찔러주고
그렇다고 2선까지 내려와서 떨궈주는것도 아니고..
07/07/29 13:08
수정 아이콘
축구가 발전한게 아니라 축구팬들의 눈만 대책없이 커져버렸죠www
ㄴinkin
07/07/29 13:11
수정 아이콘
잘하던데.. 날씨도 덥고 얼마나 고생했겠습니까.
07/07/29 13:18
수정 아이콘
유머맞는데요...
솔직히 6시간 동안 무득점(비록 무실점이기도하지만)은 너무하더군요...
차라리 예선 탈락하고 바레인이 올라왔으면 아샨컵이 더 재미있었을건데 우리나라가 망친 기분이-_-
특히 조재진 선수는 공 안오면 그냥 걸어다니던데...
실력의 발전이 없다고 해도 예전에는 그래도 깡이라도 있었는데,
요즘 선수들은 왜 그런지 몰라도 정신력은 예전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국가 대표니 비판은 해도 비난은 할 수 없겠죠
진짜 덥고 힘들었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3게임 연속 120분, 유래를 찾아보기가 힘들텐데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대~한민국!!
07/07/29 13: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교체해서 들어온 이근호 선수는 스피드 장난아니더군요...
첫출전이었는데 좀 일찍 많이 기용해보지..ㅠ.ㅠ
시원시원하고, PK때도 과감하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07/07/29 13:24
수정 아이콘
이글의 요지는 슈팅수입니다.
원톱이 고립되서 득점못하는건 이해한다 이겁니다.

다만 아시아축구 최약팀들을 포함한 상대들에게 까지 슈팅수 0혹은 1은 아니라는거죠
07/07/29 13:28
수정 아이콘
JJJ감싸시는분들 이야말로 축구 보셨는지요. 혼자서 공간창출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왜 2선 침투진에 가끔
찔러줄수 있는 공마져 부적절한 패스로 날려버리며 수비가담도 제로여서 체력도 제일 많음에도 간간히
오는 찬스에서 마져도 뛰지않느냐는거죠. 대한민국 국대 원톱은 열심히 뛰는 사람이 설수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검증받은 선수가 나서는곳이죠. 대책없이 눈이 커진게 아닙니다.
말해보시죠? 역대 국대 공격수 포스나 실력에서 조재진선수에 뒤쳐지는 선수 몇이나 있습니까?
물론 앞으로 실력적으로 앞으로 좋아질수 있으나 현재 원톱자리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07/07/29 13:32
수정 아이콘
슈팅수는 정말 난감하군요... 원톱이기 때문에 압박감은 상당하고 그렇겠지만 존재감은 활약 여부는 아주 미미한게 아닌가요?
07/07/29 13:53
수정 아이콘
원톱으로써 이 정도 성적을 낸거라면 옹호하는 의견이 이해가 안 가네요...경기당 0.33개 슈팅...- -
B定規作業
07/07/29 14:14
수정 아이콘
원톱으로써 옹호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뛰어준 우리나라 국가대표축구선수로써 옹호하는거죠. 잘한다 못한다를 떠나서 우리나라에서는 재일 잘하는 사람중 하나이기때문에 저자리에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07/07/29 14:18
수정 아이콘
열심히 뛰어준거는 까는 사람도 아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력은 실력으로써 평가되는 것 아닌가요? 까는 사람들 생각으로도 그런 실망스러운 실력을 뭐라그러는 것 아닌가요..
07/07/29 14:21
수정 아이콘
간만에 로긴하게 만드는 글과 댓글이군요...우리나라대표팀 경기가 2002년이후 보여줬던 경기력이 아니라서 여기저기서 까시는거 같은데...잘 잘못을떠나 까실려면 무작정 까시지 말고 어떻게했으면 더 나았을텐데..라며.. 자신의 더 나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까시는게 맞지않을까요?..그렇게 깔정도로 출중하면 직접경기뛰시는것이 ㅡㅡㅋ 부디 우리나라 대표팀과 함께 네티즌들도 옳바른 방향으로 좋은 의견들과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07/07/29 14:22
수정 아이콘
그전에 과연 크로스는 몇 개나 들어갔는지-_-
아예 미드필드는 실종됐고 그 실종된 미드필드 살려보려고 사이드어태커 하던 이근호, 최성국이나 이천수가 수비진에 내려가서 공 받아 올라가면 조재진 말고는 공격진영에 있는 사람이 없고
그렇다고 장거리에서 뻥 때려주면 그게 정확히 가는 확률은 거의 로또에다가 심심하면 홈런성 타구가 나오고
이건 조재진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인 문젭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는 절대 내려오지 말라고 지시한 베어벡 감독의 전술상 문제이기도 하고요.
박지성이나, 하다못해 설기현만 있었어도 6경기 3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률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B定規作業
07/07/29 14:39
수정 아이콘
비난하시는 분들의 심정도 아주 이해할 수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일방적인 비난으로 이어질까 염려스러워서 걱정이네요. 예전에 최용수 선수가 월드컵끝나고 비난받을때도 참 안타까웠거든요. 그이전에 황선홍선수도 그랬고요. 팬의 입장에서 어느정도의 발전가능성을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비판을 넘어선 극단적으로 비난만하는 분위기가 생길까 염려됩니다.
07/07/29 14:58
수정 아이콘
슬럼프인가 보죠 ㅡㅡ. 조재진이라고 항상 잘하겠습니까. 슬럼프니깐 그런가보다 하세요~
미치엔
07/07/29 15:43
수정 아이콘
달리 믿을 인재가 없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살려줘야죠.
07/07/29 15:48
수정 아이콘
JJJ라 J리그에서만 포스를 보이나요
J리그에서와 아시안컵 포스가 극과극이네요.
Sinclair
07/07/29 15:5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식 카테나치오인가요.
공격력은 어떨지 몰라도 이번 아시안컵에서 6경기 3실점이면 예전부터 거론되어 오던 수비력은 안정적이 되었다는 좋은 소식이긴 하네요.
전 그래도 공격축구가 더 좋지만요;
라라라~
07/07/29 15:59
수정 아이콘
요즘인터넷엔 머라구하기만 하면 개념없이 깐다고 단정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죠...
남자라면외길
07/07/29 16:34
수정 아이콘
이건 까는글 맞죠
남자라면외길
07/07/29 16:35
수정 아이콘
조재진 선수의 패스미스는 실수라고 해도 슛팅수가 전혀 없는게 조재진 선수의 잘못인것마냥 하는건 좀 그렇네요
미들이 다 죽었는데 어떻게 원톱이 슛팅을하는거죠;; 미들이 올라와서 원톱에게 공을 공급해줘야 슛을하는거지;
뻥축구를 구사하라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6:35
수정 아이콘
물론 뻥 올려줘도 제대로 올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힌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낭만토스
07/07/29 17:03
수정 아이콘
인도네시아 전에서 슛 쐈습니다. 하프라인 오버헤드킥
pandahouse
07/07/29 17:12
수정 아이콘
골못넣어 까는것도 아니고 슈팅도 못했다고 하는건데 유머 되지 않나요?
허저비
07/07/29 17:17
수정 아이콘
조재진 선수만 딱 집어서 까는건 물론 좀 불공평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했으니 까지말자는 식의 의견은 좀...
그렇게 따지면 솔직히 (야구의 김진우, 노장진 같은) 몇몇 선수 빼고 스포츠 선수 전체 중에서 까일 선수가 어디있습니까? 모두 다 한게임 한게임에 사활을 걸다시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데. 열심히 한건 한거고 경기력은 경기력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잘하면 직접 뛰지 왜 뒤에서 뭐라그러냐는 의견 역시 황선홍때부터 면면이 내려오는 꾸준글이랄까요...-_-; 단순 팬에게 대안까지 제시하라는 의견 역시 좀 어이없습니다.
팀플유저
07/07/29 17:19
수정 아이콘
공격수가 몇경기째 골을 못넣는다는것, 아니 결정적인 기회조차 몇번 잡지 못한다는것은 충분히 까일만 하죠,..,
남자라면외길
07/07/29 17:36
수정 아이콘
그걸 조재진 선수에게만 뒤집어 씌우는게 불공평하다는 겁니다;
까려면 양쪽 윙 미들진 조재진 선수를 묶어서 까야죠
남자라면외길
07/07/29 17:37
수정 아이콘
조재진 선수가 c날도 급도 아닌데 말입니다
망디망디
07/07/29 17:50
수정 아이콘
이근호 잘하던데~!응?
남자라면외길
07/07/29 17:56
수정 아이콘
이근호 선수의 크로스가 좋았나요? ???
남자라면외길
07/07/29 17:57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이근호 선수의 몸놀림은 좋았다곤 생각하지만 크로스에 대해선 회의가 드네요;;
그러고 보면 아이에 찬스를 못잡은 조재진 선수가 있는가 하면
1:1찬스에서 몇번이나 날린 이천수 선수도 있죠
폭풍테란황유
07/07/29 17:5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4-5-1이 아니라 4-3-3입니다. 원톱이 아니라 쓰리톱이죠.
개인적으론 이번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양 날개는 나름 활약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천수, 염기훈, 최성국 선수는 그전까지처럼 싸이드 돌파 후 크로스 만이 아닌 중앙 침투도 보여주면서 공격의 역할을 했으니까요.
조재진선수에게 공이 가는 몇가지 패턴을 나열해 보면,
1. 후방에서 공돌리다 강민수, 김진규 선수의 롱패스
이게 조재진선수에게 갔을 때 조재진 선수가 거의 헤딩한 적을 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헤딩했다손 치더라도 같은편에게 공이 간 적은
거의 없죠.
2. 미들에서 바로 조재진선수에게 패스
이게 조재진 선수가 스피드 타입이거나... 혹은 오프사이드를 깰 만한 움직임을 보였다면 스루패스가 되었겠지만...(사실 스루패스는
패스하는 쪽보다는 받는 쪽의 움직임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패스들은 거의 없이 조재진 선수가 나와서 받았죠. 여기서 해야 하는 일은 윙에게 패스 후 들어가서 헤딩을 하던지 혹은 중앙
침투하는 윙에게 패스가 되겠죠. 이 부분에서 패스미스가 잦았습니다.(미들 리턴은... 뭐 중거리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중거리 슛은
상대 수비들이 안나올때 쏘는거지 이 상황에선 조재진 선수가 수비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3. 윙 돌파 후 조재진선수에게 패스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조재진선수에게 센터링이 올라갔으면 헤딩을 해서 미들에게 떨궈주거나 혹은 직접 헤딩을 해야 하는데...
이건 위치선정 미스인지 아니면 센터링이 부정확한 건지 거의 조재진선수가 헤딩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중앙 돌파 후 조재진 선수에게 패스는 이동국 선수처럼 다이렉트 슛팅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후방에 침투하는 미들에게
패스를 해서 중거리를 노려야 하는데... 여기서 또 패스미스...가 자주 나오게 됩니다.

이외에도 역습시에 공을 나와서 받는 경우가 없고(받아서 딱히 돌파할 스피드가 없으니..) 낙하지점 따라가서 스루처럼 만들다가
수비 헤딩에 다 걸리고... 뭐 이런 저런 안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 이후로 눈이 많이 높아졌다고는 하는데... 브라질, 아헨,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최정상 팀들 상대할 때나
보여줘야할 경기력을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실망을 하는 것이죠. 더군다나... 해외파가 들어옴으로써
보강되는 포지션이 조재진 선수의 자리가 아님을 감안했을 때 이동국 선수와 조재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뉴타입
07/07/29 17:59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눈이 낮아진거 같은데요.사우디,이란,일본정도 제외하면 90년대때는 아시아국가상대로 이리 쩔쩔매지 않았는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8:03
수정 아이콘
4-3-3 이라기보단 4-2-3-1에 가깝지 않았나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8: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싸커월드인가? 에 있는 필립코쿠님 글을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저 역시 조재진 선수가 잘 못했다는거에는 동의하지만 모든 잘못을 혼자 독박 쓰는거에 대해선 반대하거든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8:17
수정 아이콘
담번 경기에서는 이근호선수가 제곱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려 허허
07/07/29 18:43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왜 안 지워지죠?
저녁때 되면 지워 질 줄 알았는데 ...
난콩나물
07/07/29 18:49
수정 아이콘
4-2-3-1이고 충분히 까일만하다고 이동국선수의 출장시관과 슈팅을보면 충분히 까일만합니다 둘다 타켓형으로 알고있는데요
이동국선수의 2배이상되는 출장시간으로 슈팅갯수가 이동국선수의 반도안됩니다 둘다 같은미드필더를 끼고 경기했고 출장시간에비해 슛팅갯수가 저런데 조재진선수가 못한게 충분히맞다고 생각되는데요
07/07/29 18:50
수정 아이콘
몰아때리기는 한국네티즌의 전통.
남자라면외길
07/07/29 18:53
수정 아이콘
같은 선수가 뛰었어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거죠?
어떻게 축구를 선수만 같다고 단순 비교 하실수 있는건지 참;;
남자라면외길
07/07/29 18: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축구를 양으로만 따집니까? 골은 결국 공격의 질로 결정나는겁니다
이동국 선수가 출장시간이 적었뜬 많았든 슛팅수가 많았든 결국 골은 없었지 않았습니까?
언제부터 무조건 슛팅수만 많으면 더 잘했다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건지;;
(물론 이번에는 이동국선수가 더 잘한건 맞습니다만)
난콩나물
07/07/29 18:59
수정 아이콘
6연속경기컨디션이 안좋을수도있나보군요 그러면 확실히 슬럼프네요 공격기용에서 뺏엇어야햇는데
베어백감독의 전술이 참아쉽네요 아님한국에 인재가 모자름을 아쉬워해야하거나 말이죠 타켓형은 슛팅이 많은만큼 그만큼 위치선정과 기회를 잘잡았다는거나 혹은 능력이 좋다는겁니다 골결정력이 떨어지나 위치선정만큼은 좋았다는거나 혹은 볼터치 감각이 좋았다는거겟죠 조재진도 골을넣지못했으니 단순히 비교한겁니다 골을넣었다면모를까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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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들진 컨디션 말한건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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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연 조재진과 이동국에게 오는 크로스가 정확했습니까?
물론 멋대로 오는 크로스를 이동국선수가 잘 받은거에 대해서 칭찬 해줘야할 부분이지
절대 조재진 선수가 까여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렇게 크로스 올린 미들진이 이상한거 아닙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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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켓형으로 쓰려면 크로스가 일단 정확해야 그 담에 할것들을 정할텐데
경기 안보셨나요? 크로스가 어땟는지 보시죠;;
난콩나물
07/07/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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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진컨디션이 그럼 조재진선수 나올때만안좋아서 슛팅숫자가 그렇게된건가요? 말했지만 이동국선수또한 비슷한컨디션을 가진미들진과 호흡을 맞췃습니다 둘이번갈아가면서 나온것도아니고 교체기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동국선수도 같은미들진과 뛰엇다니까요 같은미들진인데 조재진선수때만 크로스가 안습하고 조재진선수뛸때만 미들컨디션이 나쁠리가없지않습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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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계속 안습이였습니다 그런 크로스를 잡고 슛팅한 이동국 선수에게 칭찬을 해줘야 한다고 분명히 썻는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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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동국선수의 슛팅수만 보고 크로스가 좋았다고 말할수 있는지 좀 웃기네요
난콩나물
07/07/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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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계속안습이었다 해도 저런슛팅숫자는 문제가 많은거 아닌가요? 크로스도 안습이었지만 원톱의 능력도 안좋았다고 보는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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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타켓형으로 알고있는데요>. 아시네요 타켓형이 공을 받은담에 처리하는거지 공을 끌고 오는게 아니라는걸요.
일단 공이 와야 슛팅을 하든 말든 할거 아닙니까? 이동국선수는 그런 안습에서도 슛팅까지 끌고간건 칭찬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그걸 못했다고 조재진 선수가 까여야 한다는거에 대한 동의는 못한다 이건데 왜 계속 말꼬리를 잡으시는지; 결국 님은 슛팅수만 가지고
까는거 아닙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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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조재진선수가 잘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까려면 미들진과 묶어서 까야한다 이말이지;
난콩나물
07/07/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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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선수의 슛팅숫자를 보고 크로스만 안습했다고 주장하시는것또한 웃기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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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직접본건 말씀드리는건데요? 그런 크로스로 인해 슛팅수가 안습이였다고;
경기를 보고 말씀해주시죠;;
난콩나물
07/07/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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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외길님//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조재진선수 이상할정도로 타켓형스트라이커로서 마무리가 부족합니다(어쩔때는 저사람이 공격형미드필더보다 더 마무리안할라고하는느낌조차듭니다)저번에도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말이죠 미들진도 까일껀까여아합니다만 조재진선수 저정도 성적은 정말 극악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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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분명 이글은 모든 잘못은 조재진 선수에게 있다 라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 같아서
이렇게 리플단겁니다.
조재진선수가 잘못한건 맞다 그런데 그게 조재진 선수 혼자 욕먹어야 할 일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거구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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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휴...그런 이상한 크로스를 받고 잘한건 이동국선수가 칭찬받아야 할 부분이다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상한 크로스를 받지 못하고 슛팅까지 연결 못했다고 까일일인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한다고 말씀드린거구요
영웅의물량
07/07/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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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유머일 뿐, 이러면서 넘어가면 될 것을.. 꼭 '이게 유먼가요? 웃을 일인가요?' 이러면서 따지는 분들이 은근히 많네요.
글쓴분이 대놓고 '까겠다'하고 올린 글이 아니라면, 그런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나랑은 웃음의 코드가 다르구나' 하면서 그냥 뒤로가기 누르면 됩니다. 굳이 쿡쿡찔러서 뒤집어 놔야겠습니까.........

아~ 그리고 전 원톱의 슈팅갯수가 저거면 유머라고 생각합니다-_-
경기를 봐도 JJJ의 플레이는 정말.. 유머스러웠죠^^
영웅의물량
07/07/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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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전 아무리봐도 이 글에서 '모든 잘못은 조재진 선수에게 있다'라는 목적이 안보입니다.
굳이 따진다면 원톱의 역할을 못해준 조재진 선수의 성적표를 꼬집는 정도?
이 글에선 전체의 책임을 한명에게 돌리는 듯한 뉘앙스는 전혀.. 님께서 과민반응 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07/07/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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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쓴분이 대놓고 까겠다고 올린글로 보이는데요. 남자라면 외길님이 과민반응을 보이는것같지는 않습니다.
모짜르트
07/07/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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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축구 논쟁을 하고자 맘먹었다면 자게에 썼을겁니다. 솔직히 유게에 올린글이 89개나 리플이 달릴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 글의 유머적 요소가 담겨있는 키포인트는 최전방 포워드가 585분동안 뛰면서 단 2개의 슈팅을 했다는겁니다.
솔직히 충분히 웃길수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안웃기시다는 분들께 억지로 웃으라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만...
충분히 웃길만한 요소인데도 자기가 안웃기니까 유머가 아니라고 부정하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무슨 세계적인 강팀이랑 하면서 저런 결과가 나온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랑 비슷비슷한 팀들, 혹은 바레인, 인니같은 듣보잡 국가들을 상대로 저런 데이터가 나왔으니 솔직히 웃긴 기록인건 맞죠. 한편으로는 참 한국축구의 안타까운 현실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데이터이기도 합니다만...

크로스가 안올라온다? 솔직히 맞는말이지만 일본전만 해도 조재진 선수가 볼을 소유한 장면만 몇번이나 봤습니다. 하지만 슈팅은 하나도 없었죠. 어이없는 패스도 나오고... 기본적으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재진은 볼키핑이 되지가 않았습니다. 패스가 조재진 선수에게 정확히 날아온것도 거의 없지만 어쩌다 온 찬스조차도 볼키핑이 되지 않아 슛으로 연결못하고 금방 빼앗기는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밑에 제가 올린 조재진 스폐셜 영상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재진 선수 중거리 슈팅도 종종 하는 선수입니다. J리그를 즐겨보지 않아 정확히는 몰라도 조재진 중거리 슈팅성공률이 100%가 아닌 이상 저 영상에 나온 장면만이 조재진 축구인생에서 나온 모든 중거리 슈팅시도는 아니겠죠.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기억나는건 센터서클에서 되도 않는 오버헤드킥밖에 없네요.
센트럴팍NO.1
07/07/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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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잘못이 조재진에게 있는건 아니지만 .. 저게 축구팀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기록이라는건 아무리봐도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크로스나 패스의 질이 안좋았다고 해도 스트라이커가 120분 풀타임을 띠면서 슈팅한번 없다는게 솔직히 말이 되나요??
볼터치가 한번도 없었으면 몰라도요.. 이건 기본적으로 슛을 할마음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키핑이 얼마나 안좋았으면 그런가요.. 그렇다면 슛을 안하고 패스라도 잘했느냐 그것도아니고.. 대표팀에서 신임을 얻고 중책을 맡은 선수가 이런 플레이를 했으면 비판받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아무이유없이 까는것도 문제지만.. 조금만 안좋은소리해도 까지마라고 광분하는 팬들역시 문제라고 보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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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난건 용을 칭찬해줘야 할 일이지 개천에 잇는 다른 생물체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조재진 선수가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게 조재진 선수 혼자만의 잘못인지에 대해서 생각했던겁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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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시안컵 통틀어서 조재진 선수 근처로 온 크로스는 3개가 안된다고 봅니다
담백한호밀빵
07/07/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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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군 피지알만의 대화 유머보다가 딴소리들 하기.
남자라면외길
07/07/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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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군 논쟁을 보고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결론을 내리면 대단한 사람인줄 아는 리플
율리우스 카이
07/07/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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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까일만은 해요.... 아시아권에서 스트라이커 만은 .. 언제나 압도적이었던 한국 아닙니까.. 이동국선수도 부상과 컨디션 저하, 소속팀에서의 불안 등 여러가지 요소를 딛고 와서 같은 미들진에서 '비교적' 잘했죠. 당장 비교대상이 이동국인데요 .. 비교해서는 충분히 까일수 있죠. 쩝.

저 조재진 선수 참 좋아합니다만, 한나라의 국대 스트라이커라면 , 그것도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고 싶다면 자기가 전술이나 상황에 맞출줄도 알아야죠. 너무 생각이 없는 플레이를 하는 듯합니다. 쩝.
07/07/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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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축구에 대해서 뭘 그리들 잘 안다고 까고 있는건지. 지금 우리 나라 전술 상황에서 그럼 조재진이 앙리라도 되는 걸 바라시는건가. -_-
Luxury Nobless
07/07/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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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가 자신의 직업인 축구에서 성적좀 못낸것이 타인에게 뭐가 그리 잘못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무쓰바른능구
07/07/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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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이나 알구 까야쥐...그런 전술에서 앙리라도 과연 슈팅이 몇번할수 있을런쥐...??
프로브무빙샷
07/07/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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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무엇이고.. 연대책임이고.. 간에 확실한거 하나는...
전후반 45분 연장 30분 120분의 경기가 3번 연속 이뤄지는 동안...
조재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 거죠...
Go_TheMarine
07/07/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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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왠만하면 선수를 까고 싶진 않지만 한 나라의 국가대표 공격수가 1경기도 아니고 6경기에서 슈팅2개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축구계에도 "아무리 강한 팀과 붙어도 1경기에선 공격수에게는 3번의 찬스가 온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경기에 2개슈팅은 너무했죠. 크로스의 정확도를 탓하시는 분들..크로스가 선수한테 정확하게 오길 바라십니까? 크로스는 선수가 움직일 공간에다 넣어줘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받아먹는 거죠. 가만히 서있어서 받아먹는다는 건 진짜 앙리건 드록바건 반니건누가 와도 안됩니다.
그때 수비는 노나보죠?
그리고 위에분 중에서 공이와야 슈팅을 하지..라는 리플이 있었는데 공이안오면 내려가서 받아줘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경기중에서 공을 오랜시간 터치를 못하면 막상 공이 왔을때 키핑이나 트래핑시에 감각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두번이라도 내려갔다가 다시 패스하고 올라가면 되는 걸 말이죠. 아무리 감독이 톱에 박혀있으라고 했다고 거기 가만히 박혀있는게 막말로 그게 선수가 해야할 행동입니까..
그정도 판단도 안되면 국대선수 포기해야죠.
아무리 감독지시라도 게임을 하는 것은 선수 그 자신입니다.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자기자신이 상황에 맞게 생각을 하고 판단을 내리고 플레이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감독이 일일이 경기 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줘야 하고 소리쳐가면서 이렇게 해라. 라고 알려줘야 합니까?
20대 중반의 선수입니다. 그 정도도 경기내에서 생각을 안하고 경기를 하니 이렇게 나오는거 아닙니까.
호나우도 보세요. 독일월드컵에서 프랑스랑 할때 공이 안오니까 하프라인까지 내려와서 공 1~2번 터치하고 다시 리턴패스하고 올라가지 않습니까.
조재진선수에게 호나우도, 앙리, 드록바,반니와 같은 골 결정력을 바라는 거 아닙니다.
그렇다면 움직임이라도 많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수비라도 끌고 다녀서 동료들에게 찬스라도 내줄수 있죠. 반니도 수비할때는 자기 팀 하프라인 이상으로 내려오고 그러는데.. (코너킥, 프리킥등 제외하고) 어제 조재진 선수보니 하프라인에서 내려오질 않더군요. 수비는 나머지 동료들에게 떠 맡긴 듯한 플레이였습니다 어제는.
이런말까진 하기 싫지만 수원삼성시절 3시즌 3골이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폭풍 테란
07/07/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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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라도 슈팅을 몇번할수 있을런쥐" 라구요? 앙리라면 바레인 이라크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 상대로 6경기 585분 출장해서 슈팅 1.2개 떄리지 않는 다고 장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로스가 정확히 날라온게 아시안컵 통틀어서 3번이라구요? 제대로 보시긴 한건지....
더마린님 말대로 스트라이커면 크로스가 자기 머리로 날라오는것만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공이 날라올곳을 찾아 들어가는 것도 능력입니다. 상대가 스폐인 프랑스 잉글랜드같은 나라는 커녕 스위스 터키 미국 같은 나라 만도 못하다고 평가되는 (일본, 이란, 사우디 제외) 나라 상대로 그정도 능력도 발휘 하지 못한것은 선수의 능력 부족이죠. 이동국 선수처럼 부상과 정규리그에서 제대로 된 출전을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선수도 아니고... 미들진도 문제지만 첫째는 조재진선수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윙어들이 베컴처럼 크로스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몸싸움 하면서 자리를 찾아들어가야죠
남자라면외길
07/07/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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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분 중에서 공이와야 슈팅을 하지..라는 리플이 있었는데 공이안오면 내려가서 받아줘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이동국 선수 인터뷰에서 인용한것 입니다
“대표팀의 공격 패턴이 단조롭게 측면만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공격수로서 나와서 볼을 받지 못하는 점은 답답하다"
남자라면외길
07/07/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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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격패턴을 알고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공격패턴은 양쪽 윙들이 치고 올라가서 원톱에게 크로스를 해주는거지
원톱이 내려와서 공을 받는게 아니였습니다. 원톱 당사자인 이동국선수가 저렇게 까지 말했는데 내려가서 받지 않았으니
하는 말들은 고이 접어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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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능력좋은 호나우도도 내려가서 받았다고 했는데 이건 능력의 존재 유무가 아니라
전술상의 차이입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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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테란님 언제언제 그렇게 잘 날라왓는지 집어주시죠 제가 더 찾아보겠습니다
Go_TheMarine
07/07/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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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선수들이 잘한건 아닙니다.(수비선수들은 잘한편이지만..) 하지만 특히 조재진 선수가 집중포화를 맞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공격수는 게임내용이 나쁘건 좋건 간에 평가받는 기준은 골이 1순위, 도움이 2순위입니다. 89분을 잘 못하다가도 0대 0상황에서 1분남기고 골을 넣으면 그게 좋은 공격수입니다. 그게 잘하는 거구요.
리플이 본문의도와 상관없이 흘렀지만 몇 말씀하자면
공격수가 골을 넣기위해선 그 사전 움직임이 가장중요합니다. 그 움직임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패스의 방향,강약이 조절되니까요. 아무리 뛰어난 미드필더를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위 동료나 공격수가 움직임이 없으면 전진패스, 핀포인트패스(흔히 말하는 킬패스)가 나오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적다는 것은 공격의 단순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신장이 가장좋은 조재진 선수에게 뻥축을 시도하는 겁니다. 설마 키가 작은 나머지 2명의 공격수에게 뻥축을 시도 하겠습니까?
축구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기가 상대방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면 패스를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패스를 어떻게 , 누구에게 해야하는 걸까요. 주위 동료들이 서있으면 자신은 고립되기 마련입니다. 움직임이 없는데 패스를 어디로 한단 말입니다.
위의 리플에서 보면 윙들이 치고 올라가서라고 표현하셨는데 그 윙어들도 공격수 입니다. 3명의 공격수 중 2명이죠. 우리나라 윙어중 c.날도 처럼 상대수비를 스피드+개인전술로 압도할 만한 선수 있습니까? 없죠. 그렇다면 그 윙어들 조차도 상대를 따돌리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고 그 움직임에 맞게 미들에서 패스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쓰다보니 위의 리플과 내용이 많이 중복되긴 하지만 조재진 선수가 집중포화를 맞는 건 공격수라는 그의 포지션 때문일겁니다.
기록상으로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축구는 골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보다 더 넣으면 이기는 스포츠이다 보니 공격수가 골을 못넣으면 수비가 아무리 잘 막아도 경기를 못이기는 스포츠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기록을 남기다 보니 욕먹는건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하나 덧붙이면 조재진 선수보단 정조국선수가 훨씬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신장도 똑같고. 주력도 조재진 선수보다 좋고 움직임도 많고 결정력도 좋고.
Go_TheMarine
07/07/30 00:26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외길// 경기내에서 전술은 개인전술도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무조건 포지션과 연관지어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경기하다보면 게임이 잘 안풀릴때가 있죠. 그럼 그 전술이 안먹혔을때의 대책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감독지시대로만 하니 "한국선수들은 순하다. 감독말을 너무 잘 듣는다 "라는 소리가 나온겁니다. 지시대로만 하니 창의성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요.
농구에서도 외곽이 잘 안풀리면 인사이드에 볼을 투입했다가 공격하고 다시 외곽으로 주고 다시 인사이드에서 받고 이런 경기패턴이 나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외곽슛 찬스가 나죠. 축구도 똑같다고 봅니다. 그정도도 생각안하고 경기할거면 선수자질의심해봐야죠.
평균APM514
07/07/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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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글을 더 많이 써가면서 감정적으로 싸우시겠군요. 눈팅만 하는 저로서는 정말 눈살 찌푸려지는 모습들이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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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포지션과 연관지어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네요
<공격수는 게임내용이 나쁘건 좋건 간에 평가받는 기준은 골이 1순위, 도움이 2순위입니다>
둘관계의 모순이 성립한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포지션과 연결시키지 말아라 공격수 평가는 골이다;;
스트라이커라는 이름때문에 까이고 있는데 포지션하고 연결시키지 말아라....이게 무슨 말이죠?
남자라면외길
07/07/30 00:32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라는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할수잇또록 미드필더와 양 윙어들이 도와야 하는데
그정도도 안하고 왜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을 가졌다고 조재진 선수만 까이는건지 이해가 가지않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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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8 네덜란드전에 우리가 0:5로 지고도 김병지 선수 아니였으면 더 심한 점수차로 졌을꺼라는 얘기도 성립하지 않는거네요
그가 잘막았든 어쨋든 5점이나 실점한 무능한 골키퍼니깐 말이에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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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apm514// 정말 님 apm이 514 이십니까? 프로게이머 하시지요 ㅎ
모짜르트
07/07/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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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 이동국 선수가 개천에서 용난게 아니라 조재진 선수가 그만큼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겁니다.
솔직히 150분동안 슈팅 5개도 그다지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이동국 선수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감안했을때 저정도면 무난한 성과라고 보이지만...
상식적으로 아무리 크로스가 부정확하고 찬스가 극히 없었다 하더라도 585분동안 슈팅 2개는 너무 심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조재진이 볼터치한 횟수를 6경기 모두 합치면 최소 20번은 넘을것이고 그중에서 절반정도만 볼키핑 제대로 되서 슛까지 이어졌더라도 슈팅횟수가 두자리수까지는 올라갔겠죠. 슈팅숫자가 적은것은 크로스가 부정확한것도 있지만 조재진의 볼키핑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0:41
수정 아이콘
분명 저는 조재진 선수가 잘했다고는 안했습니다; 제가 조재진 선수만 까이는걸 옹호하니 조재진 선수 옹호자로 보이시나본데
저의 논지는 처음부터 조재진+윙어 들에 잘못에 있다고 둔겁니다
Go_TheMarine
07/07/30 00:45
수정 아이콘
그만하죠. 어차피 소모성 논쟁인듯 합니다. 글쓰다보니 흥분했었나보네요.축구얘기만 나오면 리플이 길어지네요.
다른 회원님들이 보기에도 눈살이 찌푸려질정도였다니.하하;;
뭐 그래도 다 한국축구를 걱정하고 좋아하다보니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모짜르트
07/07/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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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 김병지 아니었으면 분명 더 큰 점수차로 졌을겁니다. 그가 세이브해낸 슈팅도 상당수거든요.

하지만 조재진 아니었으면 더 큰 점수차로 지거나 이길 경기를 졌지는 않았겠죠. 김병지가 수많은 세이브를 기록한것과는 달리 조재진이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0개거든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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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재진 선수를 까는거는 스트라이커로써 할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아닙니까?
슛팅수는 그 증거이고?
김병지 선수의 포지션은 골키퍼 임에도 불구하고 수치상으로 보면 5점이나 실점한 무능력한 키퍼 아닙니까?
모짜르트
07/07/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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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 비판하지 말라는건가요? 아님 비판하려면 윙어들까지 싸잡아서 비판하라는건가요?

조재진이 잘했고 못했고 논쟁을 하자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 585분동안에 슈팅 2개라는 통계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상식적으로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수치라 전 제 스스로 웃기는 일이라 판단되어 유머게시판에 올린겁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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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선수에게 제대로 된 크로스가 몇개 갔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제가보기엔 3개정도 입니다) 거 가지고
까시는것도 증거가 없어보이는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0:49
수정 아이콘
비판하려면 윙어들까지 하라는거죠 이글은 조재진밖에 안나와있었는데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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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선수가 스트라이커로써 제 역활을 못한건 분명히 사실입니다. 슈팅수역시 그 증거이며 기회가 없었다 이건 핑계인게 정 공격이 안풀리면 스스로라도 활로를 모색하려 했어야했죠... 하지만 분명 조재진선수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건 잘못된겁니다..미들에서 수비지향적이고 창의성이 결여됬는데 쉽게 찬스가 올리가 만무하죠... 윙어들의 안습크로스도 그러하고.
그리고 모짜르트님이 스스로 논쟁을 자처한것은 아닌것 같네요..저분말대로 그냥 올렸는데 워낙 내용이 한국축구의 암울한면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어쩔수없이 축구논쟁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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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글을 두서없이 써서 그렇지 플토의로망은질럿 님께서 제 말씀을 대신 해서 써주신거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짜르트
07/07/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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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 30개가 넘는 슈팅중 5실점밖에 하지 않은 골키퍼와 585분동안 슈팅 단 2개에 그친 공격수...축구매니아 열이면 열...모두 붙잡고 물어봐도 전자의 선수가 더 잘했다는 대답이 나올겁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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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모짜르트님 자료에 대해 비판한게 아니라 그걸 보고 단 리플들에 조재진선수 까는 리플에 화가나서 그랬던거지
모짜르트님을 비판하진 않앗씁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0:5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수치만 보고 까고 있지 않습니까.
너무 성급한 일반화 이신것 같네요 자칭 축구 매니아인 제가 봐도 조재진 선수만 까일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0:55
수정 아이콘
열이면 열중 저는 이단아인가요? 축구매니아가 아닌건가요?
모짜르트
07/07/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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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 최전방 공격수가 골을 넣으려면 반드시 크로스가 올라와야 하는겁니까? 님의 논리대로라면 베컴이 있는 팀의 최전방 포워드는 무조건 득점왕 먹겠군요. (물론 이번시즌 반 니스텔로이가 피치지 먹기는 했습니다만...)

조재진의 볼터치 횟수가 3번이면 몰라도 제대로 된 크로스 3개가 585분동안 슈팅 2개에 대한 변명으로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00
수정 아이콘
전술상에서 말이죠..휴...그냥 말꼬리 하나하나 잡고 그런 리플에 리플다는거에 지치네요
원톱 전술 그런거 생각 안하세요?? 공격패턴이 단조로웠다고 이동국선수가 밝혔자나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01
수정 아이콘
베컴의 크로스가 공격 옵션중 한개 일지 몰라도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우리나라에선 전술상 윙어들이 공을 줘야하는데 못받으니깐 당사자인 '이동국'씨도 답답하다고 인터뷰 하셨구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1:01
수정 아이콘
흠 그러니깐 남자라면외길님의 말은 김병지를 비하하려고 한 의도는 아닌것같고 김병지가 5실점을 했는데 이건 김병지의 문제로만 봐야하느냐?? 이걸 묻고 싶은것일거고 무득점을 한 조재진을 김병지에 비유한것 같습니다...남자라면외길님이 말하고 싶은건 조재진의 수치는 2번의 슈팅...하지만 그 이전에 미들의 플레이는 어떠했는가..?? 이걸 김병지의 상황과 대조해보면 김병지는 네덜란드전 5실점을 하였다.. 하지만 그 이전에 수비들의 플레이를 어떠했는가...?? 5실점의 책임을 김병지에게만 전가하지 않았듯이 조재진도 그렇게 해달라는 것같군요.. 김병지를 조재진에게 비유한것은...아마 저의 해석은 이러합니다.
모짜르트
07/07/30 01:02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조재진 선수에 대한 통계자료의 글에 다른 선수를 깐다면 그게 오히려 더 뜬금없는거 같은데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1:02
수정 아이콘
물론 단순히 30번의 슈팅중에 5골먹은 병지와 585분 2슈팅 조재진은 비교하나마나 병지횽의 압승이죠.;;ㅎ 아마 그때 김병지가 없었으면
우리나라 잘하면 두자리 스코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남자라면외길님이 직접적으로 김병지를 깔 의도는 아닌것 같네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03
수정 아이콘
그럼 이글을 올리신 이유는 조재진선수를 까기 위해서라고 생각해도 됩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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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선수를 까라는 거로 시작한게 아닌 처음은 조재진 선수를 까려거든 미들과 연대해서 까라인것 같은데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06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아래 한선수를 까도 되는군요. 단지 유머니깐요.
혼자 독박 쓰지 않아도 될것같은 사람이 독박쓰고 있어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군요
왜냐하면 단지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유머니깐요
전 유머를 이해못하는 지질학자겠구요?
모짜르트
07/07/30 01:06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자꾸 안습 크로스만 가지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볼터치 이후에 제대로 볼키핑 안되서 상대 수비수에게 볼소유권 내준건 조재진 잘못아니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이동국과 조재진의 차이는 볼터치 이후의 움직임의 차이입니다. 똑같이 안습 크로스가 날아왔지만 그 차이가 150분간 슈팅 5개와 585분동안 슈팅 2개의 차이를 만든겁니다.
플토의로망은
07/07/30 01:08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의 의견//난 조재진 을 까기위한 글이 아니다. 다만 한국축구의 암울한 단면을 보여주는 자료인 동시에 유머를 유발할수 있는 글이기에 유갤에 올렸다.
남자라면외길님의 의견//김병지를 비하하려고 한 의도는 아니다. 김병지가 5실점을 했는데 이건 김병지의 문제로만 봐야하느냐?? 이걸 묻고 싶은것일거고 무득점을 한 조재진을 김병지에 비유한것이다...조재진의 수치는 2번의 슈팅...하지만 그 이전에 미들의 플레이는 어떠했는가..?? 이걸 김병지의 상황과 대조해보면 김병지는 네덜란드전 5실점을 하였다.. 하지만 그 이전에 수비들의 플레이를 어떠했는가...?? 5실점의 책임을 김병지에게만 전가하지 않았듯이 조재진도 그렇게 해달라.
부디 입장의 차가 좁혀져 빨리 타협점을 찾길...
모짜르트
07/07/30 01:08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이글이 조재진을 까기 위해서라는 글이 아니라 조재진에 관한 글에 다른 선수를 언급하는것 자체가 뜬금없는 소리라고 말한겁니다. 그런식으로도 해석이 될수있나 보군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계속 같은말 반복하시게 만드네;; 조재진 선수의 잘못한것도 인정한다구요.....그런데 조재진 선수만 까지말고 미들진의 잘못도 연대해서 까라구요.
제가 언제 조재진선수는 깔끔하게 잘했는데 윙어들만의 잘못으로 돌렸습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10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수치만 보면 유게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밑에 내려오시다보면 조재진선수 비하하는 리플들이 다수죠?
이 모든 책임이 마치 조재진 선수 잘못인것 마냥 전 그분들에게 드리는 말이지 모짜르트님에게 드리는 리플이 아닌데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1:11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은 조재진에게만 책임을 묻지말고 다른선수들도 같이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입장이였는데 모짜르트님도 안습크로스를 인정한다고 하셨으니 미들진에게 어느정도 책임을 전가하신것이고 분명 조재진의 잘못도 묻고 있으니 어쩌면 두분의 입장차가 거의 좁혀졌다고 봐도 되겠네요...모짜르트님도 미들진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셨고 남자라면외길님도 윗댓글에 조재진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했으니 이제 그만 논쟁은 줄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불쾌해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니..
남자라면외길
07/07/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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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만하겠습니다. 더 하실말씀 잇으시면 쪽지로 주시죠.
눈살 찌푸리게 해드린점 죄송합니다
플토의로망은
07/07/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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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모짜르트님도 안습크로스에 대해 인정하셨고 이건 미들진의 잘못도 일정부분 인정한다는 겁니다...이제 모짜르트님과 입장차가 좁혀진것 같은데 모짜르트님과의 논쟁은 일단락 지으시는게 좋겠군요..늦은밤인데 ㅎㅎ
07/07/30 01:16
수정 아이콘
흠... 김병지에 대해 그런논리가 적용된다면, 조재진이 아니였더라도 결과는 똑같았을것이다. 라는 논리도 적용될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스트라이커 하나에 대한 문제가 아닌, 공격진의 호흡 등, 공격진 전체에 문제가 있다는걸 대다수 사람들이 인정하는 현 상황에선 말이죠. 조재진 선수는 단지 희생양일 뿐입니다.

스위스전이나 프랑스전을 기억해보세요. 그때도 한국은 뻥축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틀린것은 설기현이 있었다는 거죠. 설기현선수가 로또크로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많이 올려주는 선수중에 하나입니다. (전 박지성, 이천수보다도 설기현의 공백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조재진은 어느정도의 크로스는 수비진이 에워쌌는데도, 다 따냈습니다. 혼자서 모든 수비진과 싸운다 생각이 들만큼 고립되어있었는데 말이죠. 전형적인 타겟형이죠.

그런데 이번엔 어떻습니까. 이번엔 그나마 선수들이 많이 올려주지도 않았죠. 올렸다해도 대부분 낮거나 골킥을 유도(?)하는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하나만으로 조재진을 평가해선 안됩니다. 솔직히 저도 실망하긴 했지만, 저의 실망은 공격진 전체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재진선수하나만 비난해서 한 젊은 선수를 사지로 몰아넣는것같아 좀 아쉽네요. 우리나라 네티즌은 까일거리만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죽을때까지 잡아뜯죠. 그런면에서, 남자라면 외길님의 의견이 더 공감이 가네요.
모짜르트
07/07/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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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누가 못했고 누가 잘했네, 축구논쟁을 하자는게 목적이 아닌데, 왜 연대해서 까라마라 하시는건지요.
차라리 "조재진 까지마라" 라는 이야기라면 몰라도 "깔려면 다른애들도 같이 까라" 라는 이야기는 수긍하기가 어렵군요.

너무나도 유명한 두웨이 사건과 함께 셀틱이 3부리그 듣보잡팀한테 져서 떨어진 경기가지고 두웨이 셀틱 데뷔전 기록 꺼내들며 개그라고 하면 거기다가 남자라면외길님은 "실점은 두웨이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다. 까려면 다른놈들도 까라" 라고 하시겠군요.
07/07/30 01:20
수정 아이콘
...두웨이는 누가봐도 명확한 혼자만의 삽질이였는데요...맞는 예는 아닌것 같습니다...수비진의 호흡 문제가아닌, 혼자만의 실수였죠. 그래서 두웨이는 혼자 욕먹는겁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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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논리대로라면 a선수가 해트트릭해서 A팀이 이기면 a선수의 승리이지 A팀 전체의 승리는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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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축구는 무조건 연대책임이라고 했습니까? 왤케 확대 해석 하시지...;;
모짜르트
07/07/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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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님 // 돌파를 허용한건 두웨이지만 슈팅을 못막은건 골키퍼니까 아까처럼 적용하자면 두웨이 혼자만의 잘못은 아닌거죠.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3
수정 아이콘
전 축구는 무조건 연대책임이라고 한적없는데요?
07/07/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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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든 예를 가지고 제 논지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김병지선수 이야기는 예시 였습니다
오히려 님의 의견은 제가 내세워야할 의견같은데요?오히려 개인의 잘못이 명백한곳인데 말입니다.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5
수정 아이콘
제 논지와 예시를 구분해주시길 바랍니다
모짜르트
07/07/30 01:26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저도 남자라면외길님이 "축구는 연대책임이다" 라는 주장을 했다고 언급한적이 없습니다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7
수정 아이콘
분명 스코어로만 보면 김병지 선수는 까여야 하지만 그의 엄청난 선방이 아니엿으면 우린 더 크게 졌을꺼다
그래서 우리는 김병지 선수가 선방했다고 말하는거다 에는 적용되는 논리를
반대로 조재진 선수에게 적용하면 안된다라....허허
남자라면외길
07/07/30 01:27
수정 아이콘
"실점은 두웨이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다. 까려면 다른놈들도 까라" 라고 하시겠군요
이게 연대책임을 묻는거지 뭡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님 말씀대로라면 이운재선수가 골을 먹히고 수비진에게 소리치는거는 이운재선수의 노망때문이군요?
분명 골을 막는건 그의 몫이지 수비수들의 몫이 아니니깐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31
수정 아이콘
실점할때는 수비수+골키퍼 둘다 완벽하면 골이 안터지겠죠.
분명 누군가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웨이의 예에선 두웨이의 잘못이 크니깐 까이는거고
제가 보기엔 조재진선수의 저런 수치는 미들진이나 조재진 선수나 책임의 비중이 비슷하다고 보는거구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1:32
수정 아이콘
아까 타협점을 찾나싶은데...계속되는군요...휴 논쟁이란..
모짜르트
07/07/30 01:33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제 이야기를 잘 이해하시지 못한것같아서 말씀드립니다만...

585분동안 슈팅 2개라는 참담한 결과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제공을 했던게 조재진이라는 것을 저는 이야기하고 싶었던거고...
조재진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다른 선수들과 연계해서 까라...라고 말씀한게 남자라면 외길님이 하셨던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슷한 예로 두웨이를 언급한겁니다. 두웨이의 삽질 역시 두웨이가 자살골을 넣은게 아니므로 못막은 골키퍼도 책임이 없다 할수 없고 두웨이와 부딪친 다른 셀틱 수비수 책임도 조금이나마 있겠지만 실점의 가장 큰 빌미제공은 어디까지나 두웨이입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도 남자라면외길님 말씀대로라면 "실점은 두웨이만의 잘못이 아니다" 라는 주장도 가능하다는거죠.
남자라면외길
07/07/30 01:36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그 두개가 비슷한 예가 되죠;;
조재진 선수가 1:1찬스를 놓친겁니까? 아니면 아이에 제대로 된 크로스 조차 받지 못한겁니까?
1:1찬스를 놓쳤는데 제가 미들진과의 연대 책임이라고 했습니까?
슛팅할 기회조차 만들어주지 못한(또한 스스로도 못만들기도 했지만) 미들진과의 합작품 아닙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36
수정 아이콘
두웨이의 예를 드시려면 조재진선수가 1:1찬스에서 놓쳤다거나 그랬어야죠....
휴....
플토의로망은
07/07/30 01: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두경우다 한명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되는 것 이였고 잘못의 비중을 부여하는것에 있어선 사람마다 축구보는 관점이 다른법이니 개인차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 비중까지 맞추려다간 수십년이 지나도 타협점을 못찾을수 있습니다. 왜냐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개개인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데...생각하는 사고도 틀리며..
모짜르트
07/07/30 01:37
수정 아이콘
왜 적용이 안되는지 말씀드리죠.
김병지가 없었으면 5:0이 아닌 6:0, 7:0으로 졌을수도 있습니다.
김병지가 선방해낸 네덜란드의 슈팅도 무수히 많았으니까요. 물론 다른 골키퍼가 있었으면 더 많은 슈퍼세이브가 나와 3:0, 4:0으로 졌을수도 있지만 그 당시 NO.1 골키퍼는 김병지였으니 이런건 단순한 결과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조재진은 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포인트가 없습니다. 골이나 어시스트는 둘째치고 득점하는 장면에서의 중간과정에서도 생략된게 조재진입니다. 어차피 조재진 대신 누가 들어와도 조재진이 공격에서 기여한 실질적 포인트가 제로라 더 나빠지진 않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다른 공격수가 자살골이라도 넣는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현실상 이치에 안맞는 이야기구요.
조재진 없었으면 PK에서 패배했을지도 모른다라는 가정정도는 가능하겠군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3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조재진선수가 저렇게 된게 조재진 선수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진짜 궁금하네요
두웨이의 잘못은 개인의 실수로 인한 기회 빌미라고 볼수있지만
585분동안 슛팅2개의 결과가 조재진선수 혼자떄문에 생긴일입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38
수정 아이콘
슛팅 2개라는 실질적 포인트가 있는데요? 깔때는 실질적 포인트고 옹호할떈 슛팅2개는 제로라고 보시는겁니가?
모짜르트
07/07/30 01:41
수정 아이콘
그 슈팅 2개가 팀의 득점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 않습니까. 김병지의 세이브는 팀의 실점과 직접적 연관이 있죠.
조재진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거나 골키퍼가 쳐낸걸 다른 선수가 줏어먹기로 넣었다면야 실질적 포인트겠지만 조재진의 슈팅이 한국이 득점하는 중간과정에서 있었던 슈팅이 아니니 실질적 포인트와는 무관한게 아니겠습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42
수정 아이콘
그럼 골을 못넣은 이동국선수도 제로 포인트가 되겠군요?
모짜르트
07/07/30 01:42
수정 아이콘
조재진만의 잘못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재진의 잘못이 가장 크다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두웨이도 실점하는 과정에서 100% 두웨이 잘못은 아니죠. 90% 이상이기는 하겠습니다만...
모짜르트
07/07/30 01:44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이동국 선수도 0포인트지만 출장시간을 놓고 봤을때 주전은 조재진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고 오히려 이동국은 서브였다고 봐야죠.

팀의 득점력이 빈곤하면 가장 1차적으로 책임이 돌아오는게 주전 포워드 아닙니까. 바르셀로나가 득점력이 감소하면 1차적인 책임이 에투에서부터 시작되지, 구드욘센이나 사비올라로부터 시작되겠습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조재진 선수의 잘못을 인정했는데 뭐때문에 계속 이런 리플을 다시는건지..?
저는 중간에 분명 조재진 선수의 잘못도 인정했습니다. 근데 계속 리플 다신 이유는 뭐죠?
남자라면외길
07/07/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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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득점력이 감소하게 되고 슬럼프에 빠졋을때 1차적인 책임은 딩요에게 돌아갔습니다
모짜르트
07/07/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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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님 // 가장 잘못이 크니까 가장 비판도 많이 받는건데 거기다가 연대해서 비판해라라고 말씀하셨으니 저는 그것에 대해 두웨이의 예를 들어 언급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 저와 남자라면외길님의 견해 차이가 있으니 계속 리플이 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만하고 싶으시다니 저도 그만하겠습니다. 축구논쟁을 위해 애초에 올린글도 아니었으니 더 이상의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좋은밤 되세요.
플토의로망은
07/07/30 01: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공격수가 슈팅 20개를 쐈는데 하나도 못넣었다면 그의 결정력을 의심해봐야하고 신랄한비판이 필요하겠지만 슈팅이 2개라는건
조재진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양질의 패스가 부족했다는것도 의미합니다. 물론 둘중의 잘못의 비중을 두는건 개인차겠지만요.
남자라면외길
07/07/30 01: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동국선수도 원톱이고 조재진선수도 원톱입니다.
서브와 주전 책임은 있지만 둘다 골을 못넣은건 사실 아닙니까?
둘다 스트라이커로써의 역할을 다하지 않은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남자라면외길
07/07/30 01:49
수정 아이콘
좋은 밤 되시길
모짜르트
07/07/30 01:51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 글쓰는 사이에 리플이 달려서 마지막으로 씁니다만...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을 찍어준게 딩요입니다. PK골이 많긴 했지만 21골이나 터트렸죠. 오히려 득점력의 빈곤현상은 에투의 장기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더 컸습니다. 부상당한 선수를 까지는 않으니 에투가 비판을 많이 받지는 않았지만 바르샤 득점 빈곤현상의 원인은 1차적으로 에투였습니다. 딩요는 팀내 에이스다보니 여론의 희생양이 되었을뿐이죠.
남자라면외길
07/07/30 01:54
수정 아이콘
저도 다셨으니 마지막으로
에투가 골을 넣을때 혼자넣습니까? REM조합으로 인해 에투에게 기회가 가는것이죠.
분명 에투가 혼자 골을 넣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자예비역
07/07/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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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산으로가도 이렇게 갈수 가 없네요.. 조재진 하나만 까면 되나..? 참내..;
플토의로망은
07/07/30 14:03
수정 아이콘
야호 내가 마지막 댓글이다!
07/07/30 15:41
수정 아이콘
하하하
07/07/30 16:40
수정 아이콘
막타
WizardMo진종
07/07/30 17:22
수정 아이콘
아싸 내가막장
DafNen.c
07/07/30 20:55
수정 아이콘
6경기에 2골 넣었다고 욕해도 수긍갈 만한데 6경기에 2개의 슈팅이라뇨,,
그렇다고해서 조재진선수가 헤딩으로 제대로 떨궈주는역할도 하지 못하던걸요?

월드컵때에는 슛팅 몇개 못해도 괜찮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시아권대회에서 헤딩조차 50%정도의 확률로 따내면서 슛팅도 제대로 못하는선수가
과연 국가대표 원톱인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공배급이 오지 않았다
이런 말이 일리가 있긴 했지만 2선으로 내려와 공을 받았을 때
조재진선수가 한 플레이는 완전 빵점이었죠
제대로 패스를 연결하지않고 패스를 엉뚱하게 하고 뻇기기 일수였죠

그리고 경기내용이야 어찌 됐건
원톱이 경기당 0.33회의 슛팅을 했다는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수치인것 같은데요

이건 뭐 윙백의 기록도 아니고 말이죠
타조알
07/07/30 21:16
수정 아이콘
축구 실력은 고만고만한데 눈이 대책없이 높아졌다에 동감....
켈로그김
07/07/31 07:37
수정 아이콘
미들진에서 공이 오지않는다는거 다 알아요. 알면서도 조재진이 욕을 먹고 있고요.
조재진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 맞습니다만, 그 책임이 어느정도인지는 각각 느끼는 정도가 다르죠.
사람 따라 조재진을 깔 수도 있고, 미드진, 공격진과 싸잡아서 깔 수도 있습니다.
조재진만 깐다고 해서 그 사람이 조재진이 모두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무리해서 설득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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