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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2 00:34:10
Name 다크템플러
출처 https://pgr21.com/free2/8923
Subject [스타1] 콩콩절 기념... 그날 pgr의 분위기
rYU7q1G.png

2004년 11월 12일
9시에 올라온 "떨리네요 임진록" 이후 은근히 별말이 없는 pgr 게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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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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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00:39
수정 아이콘
아무일도... 없었다!
비발디
21/02/22 00:39
수정 아이콘
당시 느긋하게 치킨에 맥주까지 먹으면서 봤는데
치열하게 5전까지 간 끝에 임요환 선수가 어렵싸리 결승에 올라갔죠.
그리고 결승에서 임요환이 최연성을 이기고 역사상 처음으로 골마를 탔는데,
최연성이 치졸하게 기분이 별로 안 좋다고 인터뷰 하던 게 생각나네요.
피잘모모
21/02/22 00:44
수정 아이콘
그쪽 세계에선... 홍진호 선수가 부진을 딛고 결국엔 감격의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겠죠??
아밀다
21/02/22 01:2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스승과 제자 관계인데 그거 좀 졌다고 기분 별로라던 인터뷰 최악이었죠. 임요환 선수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인터뷰로 분위기에 찬물을 확~
21/02/22 10:14
수정 아이콘
사나이~ 눈물~
어바웃타임
21/02/22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삭제당한 글 중에 하나 보탰습니다

당시 하도 임요환이 까여가지고

님들의 논리에 의하면 못막은 홍진호도 잘못이다 라고 썼었죠
Cookinie
21/02/22 00:56
수정 아이콘
그런 순간에는 정론을 말해도 뚜까맞죠.
21/02/22 01:03
수정 아이콘
이기려고 한건데 뭐가 문제냐고 했다가 이기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쓰레기라고 하는거 듣고 빠졌습니다 (........)
아밀다
21/02/22 01:28
수정 아이콘
인간이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그럴 때는 잠깐 식게 냅둬야...
세인트루이스
21/02/22 01:09
수정 아이콘
글쓰기 버튼 무겁다 드립이 17년이나 된거군요...
아밀다
21/02/22 01:28
수정 아이콘
야자 째고 집에 가서 두근두근하며 봤는데...
manymaster
21/02/22 05: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홍진호는 3.4위전에서 플토를 만나 2:2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스 압살맵이라는 머큐리에서 최후의 대전을 치르는데...
21/02/22 06:58
수정 아이콘
저때 모든 남성 위주 커뮤니티가 불타올랐었죠 크크

지금이야 못 막은 홍진호가 잘못한 걸로 평가가 정리되었지만 저 때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정암 송병석 선생이 빙의하여 임요환을 깠음...
21/02/22 07:33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못막은 홍진호가 못한건데... 근데 당시엔 그런건 안중에도 없고 저도 임까였습니다.

임진록이라고 너도나도 다들 기대했던 경기라 ㅠ
21/02/22 08:1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 vs 프로게이머는 이기기만 하면 되지 vs 3연벙 당하는게 바보 vs 내 치킨값 물어내라

등등등 혼돈의 카오스..
셀트리온
21/02/22 09:27
수정 아이콘
콩콩절이라길래 김택용 홍진호인 줄.. 저게 몇 년전이야 이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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