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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5 17:22:56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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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스피갤
Subject [유머]  저점 투자가 어려운 이유.





참고로 저당시 9.16일 1300선 저지 후 9월 25일 1500선으로 반등했다고 저점 예측 개쩔었다고



주갤럼들 자화자찬 했음



하지만 실제 저점은 10월 24일 938이었고...



저 당시 글 쓰던 사람중 2/3가 갤에서 사라지는 가적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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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agon
21/03/05 17:30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쯤에 코스피 1400대까지 떨어졌을땐 저걸 예시로 들면서 아직 바닥 아니다 라고 했는데 귀신같이 반등했죠 크크크
21/03/05 17:35
수정 아이콘
리먼까지 갈 것도 없고 당장 작년 3월에 1400에서 1500으로 잠깐 반등했을때 인버스 탄사람들 다 골로갔죠
21/03/05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일 웃기는게 떨어지는 칼날 어쩌구 크크
언제 아는데 그걸 ㅡㅡ
주위 수익률 제일 높은 형님 하시는 말씀이
자기는 덩치큰놈 끝없이 물타서 결국 천천히 많이 먹는다고
첫걸음
21/03/05 17:4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실탄이 많아야 가능한거라서 저점 매수한다고 계속 매수 했는데 실탄이 떨어지면 공폽니다...
데로롱
21/03/05 18: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도타이밍이 정말 어렵죠.. 현금화를 하긴 해야 하락장때 버틸 실탄이 장전되는데 그 시기를 놓치면 존버+월급붓기 말고는 답이없으니..
21/03/05 18:08
수정 아이콘
크크 그냥 기분좋을 때 즐기시게 두세요.

저점판단 한번만 틀리면 저말 다시는 못 하게 될테니
21/03/05 18:10
수정 아이콘
현자여
떡국떡
21/03/05 19:22
수정 아이콘
현자여 2
빼사스
21/03/05 17:37
수정 아이콘
938일 때 엔씨소프트가 2만원이었고....
조말론
21/03/05 17:40
수정 아이콘
최저점매수에 집착만 안하면 싼 평단가에 길게 가져갈 수 있지요..
21/03/05 17:43
수정 아이콘
이번 코로나장은 좀 정직하긴 했죠. 내려갈때도 진짜 끝없이 내려가고, 올라갈때도 뭐 조정와서 떨어지면 들어간다는 사람 다 제끼고 그냥 V자 반등
으촌스러
21/03/05 17:45
수정 아이콘
발바닥 인줄 알고 더 태웠지만 그것은 허리였고
21/03/05 17:46
수정 아이콘
자꾸 맞출라고 하지말고 흐름에 몸을 맡겨~!
요기요
21/03/05 17:48
수정 아이콘
바닥인 줄 알고 사는 놈들, 지하실을 구경하게 된다는 그 말이 떠오르네요
메가트롤
21/03/05 17:52
수정 아이콘
역시 형이야 구하러 왔구나
키비쳐
21/03/05 18:10
수정 아이콘
아냐, 나도 잡혔어
칠리콩까르네
21/03/05 17:55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한강물이 따뜻해졌어요
단비아빠
21/03/05 17:56
수정 아이콘
결국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런 결과가 나올만해서 그리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한 폭락은 결국 패닉 셀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죠.
두려운건 미래에 끼칠 영향인건지 지금 당장 거대한 피해가 실현화된 것도
거대한 부실이 쌓여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코로나=심한 독감 썰도 초반엔 상당했고... 낙관적으로도 예측 가능했죠.
패닉 셀로 인한 하락은 금방 회복하는게 맞는거고
그 이후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 심각해지는 만큼 맞춰서 꾸준히
떨어지는게 맞는건데.. 뭐 지원금 때문에 그런 일은 발생 안했죠.
코로나와 비슷한 상황이 2001년때 911 사태인데..
911 사태 자체의 경제적 영향력은 사실 별거 아니죠.
혹시 전쟁이라도 나는걸까 어떻게 되는걸까 두려워서 떨어질뿐
공포심이 사라지면 금방 다시 올라옵니다.
리만 브라더스도 패닉 셀로 인한 단기 저점은 1350이 맞긴 맞죠.
다만 거대한 부실이 이미 누적되어 있으니 절대 1회성으로
끝날 수 없는 거였죠.
페스티
21/03/05 17: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언제 사면 될까요? 지금입니까?
덴드로븀
21/03/05 19:03
수정 아이콘
선생님, 아닙니다.
모나드
21/03/05 19:08
수정 아이콘
지나고 나서야 어떤 말이든 붙일 수 있죠 그게 맞든 틀리든 증명할 방법이 없거든요
와칸나이
21/03/05 18:01
수정 아이콘
분할매수 하면 되는걸 굳이 워렌버핏도 맞추기를 포기한 저점을 맞추겠다고....
21/03/05 18:30
수정 아이콘
잔고도 무 빨간불도 무
파란무만 넘처나 ㅜ ㅜ
21/03/05 18:36
수정 아이콘
무릎에사서 어깨에 팔란소리도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막말로 무릎이랑 어깨를 알수있으면 발바닥에사서 정수리에 팔아야지 크크크
Winterspring
21/03/05 18:44
수정 아이콘
바닥은 지나고 나야 알 수 있는 법
티모대위
21/03/05 18:56
수정 아이콘
저점예측은 미래예지랑 동의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다 알면 주식이 문제가 아니고 국가에서 모셔가야할 예언자임
트와이스정연
21/03/05 19:01
수정 아이콘
??: 실패하지 않은 투자는 저점을 잡는 것입니다.
나: 저점은 어떻게 알아내나요?
??: 그건 당신이 알아내야죠
나: ??
21/03/05 19:25
수정 아이콘
고점판매 혹은 고점에서 공매도가 어려운 이유도 마찬가지죠. 이게 고점일지 다신 안올 저점인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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