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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3 21:12:49
Name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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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인
Link #2 https://pgr21.com/humor/237378
Subject [스타1] 청소하다가 고대 유물 발견




버리진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 한참 못찾다가 발견했습니다 크크

모아놓은 시기가 한참 돌아다녔었던 예전 프로게이머 연봉 짤에 나와있는 날짜들이랑 가깝길래 혹시 저 기사를 찾을 수 있나 하고 다 뒤져봤는데 못찾았네요. esforce 기사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와서 기사들 읽어보면 저 시절에는 참 스토리, 서사 만들기에 열심이었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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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21/05/23 21:16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humor/271536

똑같은 거 사서 가지고 있었는데 그만큼 인기 있었다는 말이죠 크크
플라톤
21/05/23 2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이디부터 저 시절을 떠오르게 하신다 생각했습니다. 한국 시나브로 협회가 있으면 주훈에게 시나브로 보급에 힘쓴 공로로 상을 줘야..
21/05/23 21:18
수정 아이콘
윤용태 600만원? 진짜 연봉이 600인가요?
기무라탈리야
21/05/23 21:26
수정 아이콘
연습생? 준프로? 이런 개념이었을 겁니다.
내가왜좋아?
21/05/23 21:28
수정 아이콘
아니오. 리얼 주전 연봉입니다.
화염투척사
21/05/23 21:33
수정 아이콘
그게 심지어 소속팀 3위란게.. 헛웃음이 나네요.
21/05/24 12:30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지난번 올라온 롤판에끼친 영향 임요한VS매라할때 임요한 손을 들어줫죠
광개토태왕
21/05/23 21:36
수정 아이콘
실제 연봉입니다. 안믿기셔도 사실입니다.
시나브로
21/05/23 21:46
수정 아이콘
1군 엔트리 포함돼서 방송 경기 나오고 저런 주간지에 저런 자료로 이름 나오는 연습생, 준프로가 있을 수 없죠.

입단했으면 프로인 거지 연습생, 준프로 신분도 아닌 거고요.
플라톤
21/05/23 23:12
수정 아이콘
나중에 한번인가 해명? 설명?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진 않습니다. 와전된거라 해도 저시절에 저런 대우 받았던 프로게이머가 있기는 했을거라
오늘처럼만
21/05/23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열댓권 창고 어딘가에 있을텐데 크크크크

중딩 때 매주 서점가서 샀죠
플라톤
21/05/23 23:13
수정 아이콘
상위 라운드 직관가면 한권씩 주기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추억이네요
광개토태왕
21/05/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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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50여권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방에
플라톤
21/05/23 23:14
수정 아이콘
와우 50여권이면 거의 다 모으셨겠네요. 생각보다 오래 나오지 못한 걸로 아는데..부럽습니다.
21/05/23 21:24
수정 아이콘
저는 나만큼미쳐봐 있습니다 크크
플라톤
21/05/23 23:14
수정 아이콘
그건 성경 아닙니까? 저도 있습니다 크크크
요기요
21/05/23 21:32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 젊을 적 외모는 진짜..
플라톤
21/05/23 23:15
수정 아이콘
임요환도 임요환이지만 그시절 게이머들은 진짜 신기할 정도로 외모가 출중했죠.
개맹이
21/05/23 21:34
수정 아이콘
이사가면서 다 처분했지만 정기구독하고 있었는데....
플라톤
21/05/23 23:19
수정 아이콘
이건 그래도 얇아서 두번 이사하는 동안 살아남았는데 저도 만화 잡지들이 대량 희생되었습니다. 지금 어디에도 기록에 안남은 작품들도 수록되어있었는데..
다시마두장
21/05/23 21:40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해외 살다보니 이스포스 사보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웠는데...
그나저나 한빛의 열악함은 그야말로 눈물이 나는군요 ㅠ
플라톤
21/05/23 23:22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하위권 팀들도 기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오렌지꽃
21/05/23 21:41
수정 아이콘
하위팀 연봉 탑1,2,3은 중소기업 초봉수준 이네요..
플라톤
21/05/23 23:23
수정 아이콘
거기에 탑급 선수들의 연봉도 거품 많았다고들 하죠. 실제로 저렇게 받은 사람 별로 없다고..
及時雨
21/05/23 21:53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에서 내던 잡지였죠... 아카이빙이 됐으면 참 좋았을텐데.
플라톤
21/05/23 23:34
수정 아이콘
지금도 그렇지만 저 시절은 기록이 엄청 소실 되었죠. 아까운게 너무 많습니다.
스웨트
21/05/23 23:05
수정 아이콘
... 저돈받고 프로한다는건...
진짜 스타를 좋아했구나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프로인데 600이라니.. 최저임금도 저렇게는 안하겠다..;
플라톤
21/05/23 23:09
수정 아이콘
최저 시급이 3천원인가 하던 시절이니...하루 8시간, 한달 209시간 기준으로 1년 연봉이 750만원쯤이네요. 저 시절 기준으로도 최저임금보다 낮았습니다. 뭐 사실 '아니 게임을 하는데 돈을 준다고?' 이런 의식이 꽤 남아있던 시절이긴 하니..
Zakk WyldE
21/05/23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한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톤
21/05/23 23:35
수정 아이콘
한가득이라니 부럽습니다. 저는 저게 다 같네요. 더 있었던 거 같은데
RookieKid
21/05/23 23:58
수정 아이콘
팀구 표지 어딨슴미까!!!! 아... 아 저는 모르는 잡지네요 흠흠
21/05/24 00:15
수정 아이콘
아직 제 방에는 신주영의 스타크래프트 무작정 따라하기가 있습니다. 흐흐
21/05/24 02:49
수정 아이콘
저때 그냥 용태 소년가장일때인데..
Parh of exile
21/05/24 14:00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보면 애들 청춘 갈아넣어서 지들 먹고살던 어른들 참 많았어요. 지금도 잘먹고 잘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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