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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4 20:48:21
Name antidote
File #1 329185036120a281c61e0050a77852e7.jpeg (55.4 KB), Download : 70
출처 https://www.worldjournal.com/wj/story/121474/5529366?zh-cn
Subject [기타] 친중 아티스트가 그린 G7 풍자도 (수정됨)


https://i.redd.it/abg6w8cs4v471.jpg
(큰그림 링크)

유명한 걸작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하여 G7을 비난하는 그림입니다.

그림을 묘사하자면 식탁위에는 피묻은 솜들, 중국땅이 그려진 떡, 아스트라제네카, 렘데시비르가 놓여있습니다.

미국이 휴지에 달러를 인쇄하는 기계를 돌리고 있고 그 앞에는 취소선 좍좍 그은 뿌리는 돈을 써놓은 쪽지가 놓여있습니다.

일본은 방사능수를 컵에 따르고 있으며 인도는 갠지스 강물과 소 오줌을 링거액으로 맺고 있는 모습으로 조롱을 하네요..

뒤쪽의 수액에는 중국 국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밑에서 올라가려고 애쓰고 있는 개구리가 쥐고 있는 것은 대만 달러로 보이고(대만 달러가 저런 색깔의 1000, 2000짜리 지폐가 있을겁니다.)

한국과 남아공은 묘사되지 않은 모습이네요.

위에 써있는 문구는 "이걸로 우리는 여전히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입니다.


(추가) 중앙일보에서 해석 정리한 기사가 나왔네요. 링크합니다.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408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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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21/06/14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중국이 지배할 바엔 이게 낫다
antidote
21/06/14 20: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200% 동의합니다. 풍자가 어떤 구석은 맞말이긴 한데 어쨌든 중국이 지배하는 세상보다는 이게 낫죠.
21/06/14 20:53
수정 아이콘
위구르문제는 풍자했을까요
쁘띠도원
21/06/14 21:02
수정 아이콘
실력은 좋네
우그펠리온
21/06/14 21:05
수정 아이콘
한국이 없네요. 초청국이라 그렇다기엔 다른 초청국들은 다 있는데.

한국은 중립 시늉하려고 열심히 몸 비틀고 있으니 굳이 먼저 시비 틀 필요없다는 건지...
antidote
21/06/14 21:09
수정 아이콘
한국과 남아공은 생략된 것 같습니다. 9개국 + 대만이 묘사되어 있는 것 같네요.
스칼렛
21/06/14 21:06
수정 아이콘
전랑외교 안한다며 크크 덩샤오핑은 이제 까먹을때도 되었다 이건가...
Faker Senpai
21/06/14 21:12
수정 아이콘
캐나다가 쥐고있는 인형은 무슨의미일까요?
antidote
21/06/14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도필리아 범죄? 근래 캐나다 소아성애 범죄 관련 이슈가 뭐가 있었는지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다시 찾아보니 캐나다에서 체포된 화웨이 회장 딸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재판중이라고...
Faker Senpai
21/06/14 22:05
수정 아이콘
아 인형이 동양여성 같긴 했어요. 감사합니다.
StayAway
21/06/14 21:12
수정 아이콘
동의 여부를 떠나서 풍자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좋아보이네요..
21/06/14 22: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게다가 차라리 저게 외교적 방법으로 보이지 그동안 중국 외교라인이 했던 말들은 진짜...
n막m장
21/06/15 15:16
수정 아이콘
시진핑이 얼마전에 외교담당들 모아서 험한말 좀 자제해라고 했는데 그게 제대로 될지는…
루크레티아
21/06/14 21:26
수정 아이콘
아니 인도에 지들이 팔아먹고 있는 게 얼만데 아무리 반중감정 빡시게 있다해도 저렇게 한다고?
21/06/14 21:51
수정 아이콘
와 부럽네요 이렇게 풍자그림 그려서 널리퍼지고 다른나라 신문에서 해석기사까지 써주다니
AaronJudge99
21/06/14 21:57
수정 아이콘
21/06/14 22:04
수정 아이콘
맨 왼쪽 독수리가 독일이었네요.
허저비
21/06/14 22: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메시지도 좋고 풍자가 그럴듯하면 뭐해요 본인 나라에서 벌어지는 부조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1/06/14 22:21
수정 아이콘
우리를 빼먹다니 괜히 쫀심 상하네요
이라세오날
21/06/14 22:25
수정 아이콘
해석본까지 보니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했네요.
화웨이 재판이나 소분뇨 낭설 등 몰랐던 내용도 꽤 담겨있네요.
그런데 그린 쪽이 설명한 건지 읽은 쪽이 추측한 건지는 모르겠음
버거킹맘터
21/06/14 22:29
수정 아이콘
오늘도 착실히 혐중을 쌓아가는군
21/06/14 22:30
수정 아이콘
오. 누군진 모르겠지만 디테일 좋네요...
무엇에든 굴하지 말고 자기의 뜻을 펼치기 바랍니다.
예술은 예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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