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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9 17:23:00
Name 삭제됨
출처 클리앙
Subject [유머] 요즘 효도 트렌드.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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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nworks
21/06/29 17:24
수정 아이콘
어머니용 타블렛 + 유튜브 광고제거 + 와이파이 세팅 + 혹시 몰라서 LTE 데쉐 걸기
+ 유튜브에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채널, 여행채널 등 다수 구독 추가 했더니 하이퍼 효자 취급을 해주고 계십니다
먼산바라기
21/06/29 17:29
수정 아이콘
아니? 태블릿으로도 유투브 광고제거가 가능한거예요??
ioi(아이오아이)
21/06/29 17:32
수정 아이콘
유튜브 프리미엄? 말고 다른 방법도 있나요?
기무라탈리야
21/06/29 17:36
수정 아이콘
pc의 경우 웹브라우저로 보니까 애드블록 같은걸로 막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유튜브 어플을 이용해서 보다보니 별도 브라우저를 이용하지 않는 한 직접막는 건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29 18:07
수정 아이콘
유튜브 밴스드라고 개조어플을 쓰면 되긴 합니다...
당연히 공식적으로 스토어에 올라가있는 어플은 아닙니다 크크
퀀텀리프
21/06/29 17:35
수정 아이콘
앱이 있어요.
21/06/29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넷플릭스 가입해서 어머니께 아이디 알려 드리고 바이올렛 에버가든 꼭 보시라고 했는데 아직 답이 없으시네요.
21/06/30 09:13
수정 아이콘
에..? 크크크크 전 지정생존자 보라고 추천드렸는데 김씨네 편의점을 다 보셨더라구요 크크크
하얀마녀
21/06/29 17:28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이 저보다 어플이랑 유튜브 더 잘 아심...... 네 제가 컴맹입니다.....
개좋은빛살구
21/06/29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는데,
뭔가 이제는 '해줘' 스탠스로 슬슬 바뀌는것 같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바빠서 못하는건 이해좀 해주셨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흑흑
퀀텀리프
21/06/29 17:36
수정 아이콘
배달시키는 것도 은근히 구찮죠.
21/06/29 17:40
수정 아이콘
탭s7+ 사드리고 넷플릭스 아이디 가르쳐드렸는데 완전 푹 빠져사십니다.
21/06/29 17:41
수정 아이콘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길래 이런 '떡실신'류 글이 나오는지
달달한고양이
21/06/29 17:46
수정 아이콘
제 여동생이 저런 걸 잘 챙겨서 아주 기특합니다 걱정이 없어요 흐흐(는 멀리 떨어져 사는 출가한 불효녀...ㅠ....)
덴드로븀
21/06/29 17:48
수정 아이콘
그럴땐 최신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태블릿을 사서 택배로 보내면 [출가한 효녀]로 변신!
21/06/29 19:22
수정 아이콘
용돈을 많이 드리면 됩니다(응?)
신류진
21/06/29 19:57
수정 아이콘
달달한 용돈으로 금융 맛사지좀 해드리면 좋아라 하십니다.
21/06/29 17:47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환갑이시긴한데..
새로운걸 시도하고 배우는걸 좋아하셔서..
유튜브시작하고 최근에는 제가 맥북에어 사드려서 맥도 배우고 그걸로 편집해서 올리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보다 한참 어린 막내 외삼촌은 컴맹급;;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크크
리자몽
21/06/29 18:52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진짜 대단하시네요

맥을 배워서 편집해서 올린다니... 이건 한국 맥북 유저 중 절반 이상은 못할 껍니다
21/06/29 19:46
수정 아이콘
아.. 음.. 제가 부끄러울건 아닌데 뭔가 부끄럽네요..
그냥 대단한걸 배운다기보다.. 맥시스템에 적응? 하셨다.. 정도입니다;;
인스네어리버
21/06/30 08:16
수정 아이콘
리얼대단하시네요. 젊은사람들 중에 맥os도 적응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제가la에있을때
21/06/29 17:49
수정 아이콘
질렐루야 꿀잼
도들도들
21/06/29 17:50
수정 아이콘
두 교황을 보셨군요.
21/06/29 17:53
수정 아이콘
이거 보시는 분들, 월 1만원 정도로 넷플 or 유튜브 프리미엄 하나만 부모님께 놔드려 보십시오.
매우 좋아하십니다.
조말론
21/06/29 17:57
수정 아이콘
자연스레 기본적으로 한 3-4년전부터 하게되는듯
여긴어디난누구
21/06/29 18:03
수정 아이콘
스마트워치는 비싸게 한방... 아닌가 ㅜㅜ
키르히아이스
21/06/29 19:45
수정 아이콘
밴드종류로 선물해드리면 됩니다 크크
티모대위
21/06/29 18:04
수정 아이콘
요즘시기는 어차피 자녀세대가 부모님보다 돈이 많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신 신문물이 많아졌으니... 효도의 방향도 묵직하고 비싼거보다 자잘하고 신경 많이 써야하고 새로 생긴 무언가를 누릴 수 있게 해드리는 쪽이 되는거겠죠.
저야뭐... 부모님께 해드릴게 거의 남아있질 않지만...ㅠ
섹무새
21/06/29 18:10
수정 아이콘
넷플 연결해드려도 안 보시던데

갤럭시 버즈는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한쪽을 금방 잃어버리셔서 그렇지...
21/06/29 18:13
수정 아이콘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애들이 나를 신경 써주고 있다' '이걸 [남한테] 보여줄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만족감이 정말 큰 거 같습니다.
괜히 어릴 때부터 '우리 애가 이거 만들어줬잖아' 하고 자랑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저런 선물들 외에도 부모님을 일주일에 한두 번 밖에 못 보다보니까
교회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 보란 듯이 어머니 아버지 꼬옥 안아드립니다.
40년모솔탈출
21/06/29 18:16
수정 아이콘
요즘 어머니께서 찬원이한테 빠지셔서 스트리밍 돌리는법도 배우시고, 투표앱도 설치하면서 투표하시는법도 배우시는데 쉽지않음이라 저한테 물어보십니다....
어머니 저도 그런거 안 해봐서 몰라요...ㅜㅜ
거기다 제가 설명하면 뭔소리 하냐고 보시면서 카페올라온 글 보면서 따라하시면 쉽게 하시는...
제가 설명할때 집중해주세요...ㅠㅠ
거기다 저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것 들을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그게 해 놓으라는거지...
저도 신문물들을 새로 공부하느라 힘듭니다..
깜짝상자
21/06/29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생수 한번 집앞으로 배달한적이 있었는데
집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어서 거기가 훨씬 싸다고 혼난적이 있습니다. 크크크
21/06/29 18:18
수정 아이콘
이 부분에서 구글캐스트로 칭찬 좀 들었죠.크크크
카시야스
21/06/29 18:22
수정 아이콘
첫 짤에 김치자르는거 저런것도 있군요.. 여기서 신문물을 배웁니다
미메시스
21/06/29 18:48
수정 아이콘
저는 해드린다 해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인터넷은 사기꾼 천국에 다 부품 싸구려 써서 싸게 파는거라고
백화점 홈쇼핑이 정품인줄 아심 ㅜㅜ
리자몽
21/06/29 18:5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어제 어머니께서 영양제 좀 사달라고 하셔서 열심히 알아보고 가성비 좋은 것들로 한아름 구매했는데 이것도 소소한 효도네요 =_=

본문 보고 소소한 효도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서류조당
21/06/29 18:55
수정 아이콘
아버지께 웨이브 깔아드린 게 올해 최고의 효도였습니다....
메디락스
21/06/29 19:07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크
걷자집앞이야
21/06/29 19:2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유튜브 해드리구
폰 s21으로 바꿔드리구 삼성스마트워치에 버즈 사드리구
하니 말로는 안하시는데 좋아하시는게 느껴져요...
가끔 맛있는 디저트 사오면 비싼거 사지말라하시고는 맛나게 드시구 신기해하셔서 기분 좋더라구요
바람의바람
21/06/29 19:36
수정 아이콘
일단 저희가족은 절대 아님;;; 최신 스마트 시스템을 극혐하심;;;
장도 직접 보고 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고(사실 이건 쇼핑재미가 더 크신듯;)
아무리 편리하고 좋다는걸 어필해도 씨도 안먹힘;;;
일반상대성이론
21/06/29 19:4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일체형 pc 하나 선물해드리긴 했네요
이혜리
21/06/29 19:47
수정 아이콘
음, 그냥 현금이 최고 아닌가요,
어머님께서 친구 분들이랑 제주도 여행간다고 해서 잘 다녀오라고 하고, 용돈이나 드려야지 했는데
바빠서 까먹고 있었더니 여행 당일에 "엄마 친구들은 자식들이 용돈 얼마 줬다고, 면세점 가는데 나는 아무말도 못했어"
라는 말에 미안함과 빡침으로 바로 300만원 쏴드리면서, 사고싶은거 다사고 같이 간 아줌마들 흑돼지나 사주라고 했습니다.

비상금 20만원 남았는데, 토토로 살금 살금 벌어야함..
B급채팅방
21/06/29 22:43
수정 아이콘
뿌에에엥 엄마한테 엄마돈으로 여름휴가가자고 했는데.. ㅠㅠ
熙煜㷂樂
21/06/29 19:56
수정 아이콘
저는 부모님에 컴퓨터랑 안친하신 부인님 주문까지 도와드립니다.
부모님은 주변 평판이 어떤지 잘 모르겠고, 부인님은 주변에서 다 남이랑 사는데 자기만 남편이랑 산다는 소리 듣습니다.
신류진
21/06/29 19:5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절대로 짜증내지 않기 <--- 전 이거 지키면서 살고있습니다.
Navigator
21/06/29 20:01
수정 아이콘
저는 부모님이 대학시절에 사기 당하셔서 집을 날리셔가지고....
취직하고나서 집 사서 모셔드렸습니다......
영호충
21/06/29 20:20
수정 아이콘
와. 최고네요.
엘롯기
21/06/29 20:24
수정 아이콘
부모님 폰은 꼭 최신형으로 사드리세요...
전화만 되면 된다. 그런 비싼거 필요없다 하시는데
비싼거 사드리면 되게 좋아하심 크킄
불굴의토스
21/06/29 22:57
수정 아이콘
엄마닭들 이쁘네요 흐흐
청춘불패
21/06/30 07:45
수정 아이콘
이번에 미스터트롯6 콘서트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ㅡ
아웅이
21/06/30 09:23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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