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8/13 11:20:13
Name 추천
출처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21329&vdate=
Subject [텍스트] 경리랑 사이 안좋은 대리 썰.txt
중형 중공업 협력사 다닐때 일인데,

사무실에 어린 여자 경리랑 젊은 남자 대리랑 사이가 엄청 안좋았음.

갈때마다 대리가 갈구고 있던데 말이 좋아 경리지 사실 사무보조라서 이런 이상한 갈굼이 가능한 생태계였음.

사무실 사람들이 대리한테 좀 그러지 말라고 아직 어린앤데 잘 타일러 가르치라고 해도 '아 답답하잖아요' 이러고 맨날갈궁.

그러다 전체 회식날에 회식 끝나고 소장이랑 같은 동네 사는사람 다 붙잡혀서 총무랑 공정과장 자재과장 팀장 나 이렇게 여섯이 새벽까지 마시다
해장국 먹으러 가자고 걸어가는데 경리랑 대리랑 모텔에서 손잡고 나오는걸 정면으로 마주쳐버림

다같이 어어 이새끼들이?? 하는 찰나에 갑자기 소장이 대리한테 삿대질을 하면서

"이새끼가 오구오구를 해주랬더니 여기서 육구육구를 해주고 있었네!"

이지랄해서 길바닥에서 웃다 기절할뻔함 미친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벽목장
21/08/13 11:22
수정 아이콘
5959 했더니 6969 하고 7..아 아닙니다
태연­
21/08/13 11:23
수정 아이콘
7979 친구친구 말씀이시죠?
기승전정
21/08/13 13: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태연이랑 강타가 부른 7989라는 노래가 생각났네요
21/08/13 11:24
수정 아이콘
남자79 여자79 됐다는 말씀이시죠? 다 압니다
뽀롱뽀롱
21/08/13 11:56
수정 아이콘
숫자의 비밀은 알았지만 벌점이 위험해 적지 않4
李昇玗
21/08/13 13: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후배위하는누나
21/08/13 13:52
수정 아이콘
7474
21/08/13 11:27
수정 아이콘
저런 비슷한 경우 많아서
우리부서 여자상사 주임하고 타 부서 직원하고, 전체 회식중 사라져서.. 둘만의 회식후 택시잡다가 우리 무리와 만남...
티모대위
21/08/13 11:32
수정 아이콘
이런썰 보면 예전에는 '어어 이싸람들이???' 했는데
지금은 '잘되었습니다. 얼른 결혼하고 애 낳으십시오 휴먼'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자몽
21/08/13 11:44
수정 아이콘
더 사악해...
21/08/13 11:45
수정 아이콘
꼭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더군요.
불륜도 봤고, 다툼후 전 남자퇴사 후 여자퇴사인 경우도 봤고...
리자몽
21/08/13 11: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장님들은 사내 커플을 싫어하죠

둘이서 깨지면 최소 1명이 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어떤가요
21/08/13 11:39
수정 아이콘
좋좋소 예영씨
가능성탐구자
21/08/13 16:10
수정 아이콘
가스라이팅 ㅜㅜ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3 11:43
수정 아이콘
대리가 갈굼을 통해서 얻어낸 잠자리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ㅠㅜ
바카스
21/08/13 11:54
수정 아이콘
손 잡고 모텔 나왔다잖아요 흐흐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3 11:55
수정 아이콘
그거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좀..ㅠㅜㅠ
21/08/13 12:00
수정 아이콘
그럼 님은 뭘 보고 판단 하는거에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3 12:05
수정 아이콘
판단을 유보합니다......
바카스
21/08/13 12: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
21/08/13 14:49
수정 아이콘
경리가 회사생활 편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무기로 이용한 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3 15:28
수정 아이콘
첨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아서...흐흐...
재가입
21/08/13 11:59
수정 아이콘
갈굼도 연기였을 가능성도...회사에서 안들키려고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3 12:06
수정 아이콘
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좋아 이러면서.....
21/08/13 12: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에 한표. 남자가 낮이밤져 일 수 있음
승리자
21/08/13 13:51
수정 아이콘
Ang 좀 더 괴롭혀 줘... 이런건가요 흐흐
재가입
21/08/13 13:57
수정 아이콘
아앗...그런건 아니고 크크
저도 옛날에 비밀연애할 때 공개적으로는 무관심한 척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해서 크크크
티모대위
21/08/13 12:09
수정 아이콘
애정표현하면 들키니까 그런식으로 투닥투닥하면서 연막작전 한거라 봐요
미숙한 S씨
21/08/13 12:38
수정 아이콘
이 얘기를 보고 그런 발상을 떠올리시다니... 혹시 페미니즘 & 남혐에 과하게 빠져있는게 아닐까요? 크크

가끔 뇌가 히토미에 절여진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볼 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MaillardReaction
21/08/13 11:46
수정 아이콘
딴얘긴데 승우아빠도 아내분이랑 권 레스토랑에서 일할 적엔 노조위원장과 인사담당자로서 완전 견원지간이었다고...크크
리자몽
21/08/13 11: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둘이 갑자기 청첩장 날리니 동료들이 깜짝 놀랬다죠 크크크
Rei_Mage
21/08/13 12:22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크크크 에드워드 권이었던가
머 목쉐프가 결혼을 해?
근데 상대가 누구라고?

이런 내용였던거 같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8/13 12: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내분이
내가 저 목씨 땜에 못살겠다고
쟤가 죽던 내가 죽던 하나는 죽어야겠다고
ceo 에드워드 권한테 상담하고 그랬다죠

근데 결혼 엔딩 크크크
정채연
21/08/13 12:38
수정 아이콘
진짜 죽여줬나보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8/13 12:42
수정 아이콘
!
21/08/13 13:34
수정 아이콘
프로포즈는 블로그에 공개.. 크크크크
21/08/13 12:14
수정 아이콘
오..오늘도... 인터넷으로..(나쁜말)
나막신
21/08/13 12:23
수정 아이콘
같은 회사라서 노노 이런사람은 의외로 많이 없나봐요 주변에 사내커플 많은거보면
21/08/13 12:25
수정 아이콘
여자가 가스라이팅 당한게 아닐까란 생각도... 군대에서 항상 갈구던 선임이 어쩌다 한번 잘해주면 '이사람도 인간적인 면이 있구나' 할때가 있쟎습니까.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3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스톡홀름 증후군이거나 가스라이팅 같은 걸 수도 있겠다 생각을......
파프리카
21/08/13 13:27
수정 아이콘
李昇玗
21/08/13 13:4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크
군령술사
21/08/13 13: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캐러멜, 네온비 작가님 (다이어터 등등) 결혼 발표도 대단했죠.
https://webtoon.kakao.com/viewer/%EB%8B%A4%EC%9D%B4%EC%96%B4%ED%84%B0-064/13840

"우와 캐러멜님, 결혼해요?! 누구랑요?!!" "얘랑요"
바람기억
21/08/13 15:56
수정 아이콘
후훗 예상된 결말이군요,,
스윗N사워
21/08/13 21:36
수정 아이콘
쎅쓰다 쎅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3978 [텍스트] [약혐]DC만화보다 더 한 김성모 유니버스 도입부.jpg [17] 삭제됨11835 21/09/20 11835
433565 [텍스트] 이번 여름 수상하게 안 보인 것 [19] 요슈아8353 21/09/16 8353
433496 [텍스트] (개사)주식 존버하시는분들을 위한 노래 [7] SAS Tony Parker 9029 21/09/16 9029
433302 [텍스트] 프로젝트 이브 일본반응 [34] 추천13224 21/09/14 13224
433249 [텍스트] 취미 없을때 시작할만한 취미들.jpg [18] 김치찌개10490 21/09/14 10490
433227 [텍스트] 우리나라 아직 살만하더라.. TXT [1] 추천7420 21/09/13 7420
432949 [텍스트] 조카 놀아주면서 느낀 애기에 대한 생각.think [33] 추천11519 21/09/11 11519
432784 [텍스트] [다소 화남 주의] 채소 장사하는 주제에 뭘 알아, 딿 일은 아빠에게.police [31] 삭제됨9461 21/09/09 9461
432541 [텍스트] 일제강점기 조선의 예지력자들 [4] 프테라양날박치기9897 21/09/07 9897
432277 [텍스트] 붓(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에 대한 작가의 생각 [11] 파랑파랑7508 21/09/04 7508
432244 [텍스트] 판타지 세계에는 "보이는 손"이 있다. [1] 파랑파랑7387 21/09/04 7387
432166 [텍스트]  "가슴만질래" 라는말이 안심이 되는 이유 [23] 추천12618 21/09/03 12618
430878 [텍스트] “제가 승천할때, 저를 이무기라고 불러주세요.” [15] 요그사론14307 21/08/22 14307
430434 [텍스트] [스압]아프가니스탄 구국의 영웅 "아흐메드 샤 마수드" [22] 삭제됨13998 21/08/18 13998
430350 [텍스트] 자연세계는 약육강식인데 왜 인간 사회는 약자를 살려두나요? [42] 추천15999 21/08/17 15999
430011 [텍스트] 경리랑 사이 안좋은 대리 썰.txt [45] 추천15520 21/08/13 15520
430008 [텍스트] 일본의 한 부부 썰 [11] 추천11182 21/08/13 11182
430006 [텍스트] 사촌형 연애썰.txt [31] 추천14390 21/08/13 14390
429830 [텍스트] 이해할 수 없는 공포가 들이닥쳤어요! [3] Farce7431 21/08/11 7431
429718 [텍스트] '전여친이랑 우연히 마주치면 어색하겠죠?' [7] 추천10192 21/08/10 10192
429514 [텍스트] 경계선 지적 장애자들의 현실.jpg [63] 삭제됨14791 21/08/07 14791
429349 [텍스트] 남초에서 이거 진짜냐고 잘 안믿는 연애 관련 팁.jpg [65] 김치찌개16311 21/08/04 16311
429155 [텍스트] 아이러브사커... 포메이션 논쟁 레전드... [8] Rain#110623 21/08/01 106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