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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8 09:22
점령 며칠 안지나서 저게 그나마 눈치보고 풀어준걸겁니다.
이미 별의 별 괴문서가 다 도는데요 뭐... 탈레반전사들이랑 결혼시킬(시킬????????) 12~45세 여성들 명단 작성하고 있다고 하질 않나..
21/08/18 09:26
애초에 한번 쫒겨났던게 미국한테 깝죽대다가 그런건데 앞으로도 자기들끼리 해먹을 생각이라면 눈치보면서 선넘지 말아야죠.
21/08/18 10:10
출세육이 아무리 불타올라도 저런 곳을 출세욕 만으로는 가기 어려울꺼 같습니다
출세하고 싶은 사람이 까딱하다간 죽을지도 모르는 곳에 굳이 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덜 위험하게 출세하는 방법도 많죠) 출세육과 기자로써의 사명 등 복합적인 이유로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탈레반이 막 점령한 곳에 간 기자라면 좋게 봐주는게 좋을 꺼 같습니다 :)
21/08/18 12:11
그런 위험을 감안하고 가는 것이 종군기자, 분쟁 전문 특파원입니다.
다녀오면 그만큼 커리어가 보장되기 때문이죠. 덧붙여 누가 보내서 가는 것도 아니구요.
21/08/18 11:29
저 장소가 요즘 시대라는 말이 전혀 안 어울리는 곳이니까요. 아무리 본인이 원했어도 위쪽에서 반려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오지랖 좀 부려봤습니다.
21/08/18 13:06
예를 들어 남자가 가면 사고확률 10%고 여자가 가면 사고확률 20%라고 가정합시다. 이 사고확률은 언론사에게 귀속된 것이 아니고 탈레반에게 귀속되어있죠. 이 때 언론사 책임자가 가지고 있는 선이 15%라고 한다면 여자를 보내지 않겠죠.
이게 유리천장입니까?? 능력과 상관 없이 여자를 막는게 유리천장이죠. 이건 아니에요.
21/08/18 14:03
그걸 다 고려해서 본인이 지원하는걸 성별 때문에 막으면 차별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렇게 깔끔하게 확률이 떨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숏컷 남장한 여기자는 괜찮을까요? 예쁘장한 남기자는 안될까요? 여군 특수부대 출신 여기자면 어떨까요? 남성/여성으로 갈라놓고 기회를 박탈하면 안됩니다.
21/08/18 14:27
성별때문에 막는게 아니죠. 사고확률때문에 막는거죠. 특수부대 출신이라면 사고확률이 조금 낮아질거고 그런식으로 다른 요소가 있다면 고려할 수 있겠죠.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유학을 못가서 유학 가산점 때문에 특정직장에서 떨어졌다면 그 직장은 가난한 집/부잣집 갈라놓고 기회를 박탈한 겁니까? 1차원인과 2차원인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21/08/18 19:13
그럼 아무도 안 보내야죠. 왜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됩니까?
이래 놓고 나중에 여자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으니까 저임금 받아도 된다고 하겠죠.
21/08/18 10:22
저 여기자도 함락전까지는 그냥 진행하다가 함락후에는 머리만 가리는 히잡거르고로 얼굴만 나오는 차도르로 입고 다니더라구요. 그런데 탈레반에서는 니캅이라고 눈만나오는 의상으로 바꿔입으라고 하는 겁니다. 눈까지도 망사로 가리는 부르카 입으라고 하지 않아서 다행인건가
21/08/18 11:1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624156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미국의 적 중에 CNN이 응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라며 워드의 보도가 탈레반에 우호적이라고 비판했다. 원래 바깥에서는 스카프는 썼다는데 그와중에 테드 크루즈 킬포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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