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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8 18:31
처음 봤을 때 : 이 자식 성깔 더러워졌네 초심을 잃었구만
나이먹고 봤을 때 : 그래 이렇게 한번씩 질러줘야 주변사람들이 만만하게 안 보고 담부터 일처리 빠릿빠릿하게 하지
21/11/28 18:33
성능도 뒤쳐지는 주제에 상반기 내내 고장이 나는 머신
치프 메카닉이 이적해서 치프가 된 엔지니어가 수리를 못해서 전화로 처방을 들음 머신 디자이너는 한물 간 머신 붙잡느라 현장에 나오지도 않음 총체적 난국
21/11/28 18:33
피트인 30초가량을 못버티고 지지치는 주인공이 노답인가
원년멤버로 짬밥먹을만큼 먹었으면서 형제팀에서 1년전부터 굴린 팀내 서브 머신 구조도 제대로 몰라서 디자이너에게 전화하고 있는 치프가 잘못인가 너무나 어려운 문제입니다.
21/11/28 18:54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닌게...혹시라도 현실에서 피트인 30초 걸리고 드라이버가 거기에 빡쳐서 리타이어하면 백이면 백 정비공이 다음날 갈리지 드라이버 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인성 개차반이 아니라 생불이 와도 멘탈이 못버틸걸요 크크
21/11/28 19:34
데뷔하자마자 더블원을 기록했으면서 팀 오너를 등에엎고 있으면서 머신 디자이너의 아들 포지션을 현실에서 가지고 있었다면
그닥 어렵지 않은 문제였을겁니다. 99.95퍼센트의 확률로 메카닉이 짤렸겠죠. 0.05퍼센트의 확률은 아스카가 꼬셔서 은퇴하는 시나리오 뿐...
21/11/28 19:52
음..반어법이었습니다. 더 강하게 치프를 욕했어야했나봅니다.
애초에 자기가 원래 만지던 아스라다의 저사양버전같은게 저 가랜드인데 그걸 작년부터 쓴데다가 저 경기가 시즌 첫경지조차 아니라서 무조건 치프잘못입니다. 애초에 원년멤버 갑자기 노답만든 모로사와가 잘못이지만요
21/11/29 08:41
피트인 30초면 그냥 농구에서는 3점슛 3-4방 연속으로 맞은 느낌, 축구에서는 1-0으로 지고 있는데 후반 80분에 쐐기골 맞은 느낌일걸요
21/11/28 19:36
저러고 얼마 안있어서 반성하고 아스라다 찾아가죠 크크
본선이었습니다. 그나마도 아스카가 옆에서 말 안해주면 반성 못했을 하야토의 인성이 눈에 띄지만... 현실에 대입해보면 그정도 인정질은 다 받아줘야 할 것만 같은 커리어를 가진 남자...
21/11/28 19:06
사포쪽은 자동차가 시속 600이 가뿐히 나오니 0.1초의 가치도 지금 레이싱보다 더 클 텐데 30초 잡아먹었다면 뭐 끝장이죠. 지금도 f1에서 피트인 했는데 30초 시간 끌면서 전화로 지시받고 있으면 드라이버가 그 자리에서 개쌍욕하면서 그냥 들어가버려도 팬들이 위아더월드로 드라이버 편 들어주고 스탭 전원 다음날 해고될 걸요
21/11/28 19:29
조금 다른 얘긴데 생각해보면 사포에서는 타이어 교환 5초정도만 걸려도 최상위급 피트 스탭이었죠 크크 뭔가 특수한 장비(?)로 4명이서 교체하던데 요즘 F1은 십수명이 달려들어서 1,2초안에 교체하는 거 보면 아직은 인력이 답인가 싶네요 크크
21/11/28 19:33
치프가 저러고 있는게 문제다 -> 저런게 치프가 된게 문제다..
스고 낙하산이 가장 문제인점... 적은 인원수로 꾸려가던 시절을 못잊고 미키 이적했다고 페이를 치프 메카닉으로 보임한게 제일 문제.
21/11/28 20:30
저 때 스토리가 얼추...
구형 아스라다로 매경기 털림 -> 머신빨망겜타령 -> 아스라다 봉인 -> 가랜드 탑승 -> 인성폭발 -> 중간은 잘 모르겠고 -> 인성 회복 후 봉인한 아스라다 찾아감 -> 아스라다 삐침 -> 잘 마무리하고 신형 아스라다 + 스파이럴 부스터 탑재 이러지 않았던가요?
21/11/28 20:52
SAGA 1편이 구데리안의 우승으로 시작하죠. 신형 슈틸의 과학력으로 구데리안과 하이넬이 1-2등을 차지하고, 하야토는 3등을 기록하면서 시즌이 시작합니다.
과학이 극에 달한 시기에 아스라다는 너무 구형이다 (이런 말을 할 만도 합니다. 오리지널 디자이너인 아버지는 죽었고, 클레어가 아스라다를 누더기 기우듯 뗌질 하면서 스펙업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어쩐다 하다가 테스트 드라이빙에서 가랜드를 한번 타보고는 아스라다로 기록하지 못한 랩타임을 기록, 결국 아스라다를 봉인하면서 가랜드로 환승합니다. 그 사이, 알자드를 앞세운 필 프릿츠가 5연승 하게되고 하야토는 점점 나락으로 빠지다가.... 인성 한번 폭발 하고 아스카가 옆에서 훈계질 한번 한 다음에 통렬한 자기반성을 앞세워 아스라다를 찾아갑니다. 그러고 다시 아스라다를 타겠다는 그 앞을 막은건 팀의 오너인 오사무. 가랜드를 탄 자기도 못이기면 아스라다 못타게 하겠다! 였는데....아스라다가 알아서 코너링을 하는 신기를 보여주면서 다시 신형 아스라다를 타게 되죠. 그 후에 미라클런을 보여주면서 해당시즌 우승 엔딩...
21/11/28 20:35
당연히 걸출한 드라이버와 엄청난 머신을 가지고 더블원을 비롯해 상위팀으로 올라선 스고팀이 언제까지고 아마츄어리즘을 벗어나지 못하고 팀 운영을 저딴식으로밖에 못한 스고 오사무 오너와 쿠루마다 감독을 까야죠.
21/11/28 20:55
지금 다시 보면 개같은 팀 운영 속에서 정신줄 다시 부여잡고 왕좌 되찾은 하야토가 탈인간급...;;
하야토 인성이 쓰레기가 아니라, 작중 하야토 상황이면 어지간해서는 누구나 멘탈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크크크;;
21/11/29 08:26
서킷 중간에서서 몇분간 담화를 나누고도 우승하시는 분이라 30초정도는 문제는 아닐겁니다. 단지 치프가 문재해결 능력이 떨어지는데에 화가 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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