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2/07 17:18:50
Name
File #1 17d93d5bce4484f84.jpg (494.6 KB), Download : 55
File #2 17d93d92d5c52a736.png (97.0 KB), Download : 33
출처
Subject [텍스트] 제 남자친구와 육촌사이였습니다.JPG (수정됨)




8촌이내 혼인무효사유네요
차라리 주작이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타몽
21/12/07 17:2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요즘 시대에 왕래없는 6촌이면 남이나 마찬가지긴한데....

차라리 주작이면 좋겠습니다
21/12/07 17:21
수정 아이콘
문화차이겠지만 외국은 4촌끼리도 결혼하는데 6촌이라고 터부시할 필요가 있을지..
21/12/07 17:21
수정 아이콘
그냥 이민 가서 행복하시길 솔까 4촌도 사랑만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신라 고려만 해도 큰 문제 아니였는데 조선 유교 때문에
앓아누워
21/12/07 18:2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걸 더럽게 보는것도 좀 개인적으론 이해 안가요.
6촌이면 솔직히 교류 적은 가족문화면 아예 남남인데... 외국은 4촌끼리도 괜찮은 마당에..;
로피탈
21/12/07 17:22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많이 안타깝네요...
나스라이
21/12/07 17:22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시대에 6촌이면 남 아닌가요...;;
다른 나라처럼 4촌끼리 결혼은 좀 애매하다쳐도 6촌이면...... 남이라고 쳐도 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우리나라 법이 너무 뒤쳐져있는 것 같긴 한데...... 동성동본 폐지도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니까요.
21/12/07 17:27
수정 아이콘
근데 6촌이면 당사자끼린 남남이지만 부모님끼리는 사촌관계고 사촌이랑 사돈맺는거라...
저 글에서는 아버지가 안계시지만요
티모대위
21/12/08 04:0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요즘이라서 형제 수가 많지않으니까
사존들이랑 명절마다 보고, 또 그 사촌들의 자녀들까지도 매년 보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옛날에는 삼대만 모여도 사람이 충분히 많았는데, 사대까지 모여도 그리 숫자가 불어나지 않아서..
흰긴수염돌고래
21/12/07 17:22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사촌 결혼도 허락한다는데...

육촌 정도면 좀 껄끄러울순 있어도 근친상간이니 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21/12/07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6촌이면 본인들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부모들끼린 4촌이고 그 위는 형젭니다...쉽지 않아요
jjohny=쿠마
21/12/07 17:23
수정 아이콘
현재 8촌 이내 혼인무효가 위헌이라는(너무 과도하다는) 헌법소원이 올라가 있기는 합니다.
저도 4촌이면 몰라도 6촌 정도는 제도적으로 허용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 분들은... 헤어지지 않으려면 그냥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중에 제도가 바뀔 수도 있고)
가족들이 이미 알아버린 상황에서 여러모로 녹록치 않겠죠...
황금경 엘드리치
21/12/07 17:23
수정 아이콘
사실 왕래없는 집안이면 진짜 남입죠. 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8촌이면 세계적으로도 빡빡한 편이라;;
류지나
21/12/07 17:24
수정 아이콘
바로 옆나라 일본이 4촌 결혼 가능나라이긴 한데, 그 쪽도 실제로 4촌 결혼을 감행하는건 눈총을 좀 받는다 들었습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07 17:24
수정 아이콘
본인들은 6촌이면 멀어서 상관이 없는데
사돈끼리 4촌인게 크리티걸하죠

사돈사촌 잘 지내시는가?
오곡물티슈
21/12/07 17:2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껄끄럽죠.
내가 내 사촌동생이랑 사돈이 된다고? 오우 쉣
밀크캔
21/12/07 17:26
수정 아이콘
전 싸이월드 시절에 1촌이랑 키스한 적도 있...
귀여운호랑이
21/12/07 17:39
수정 아이콘
???!!!!
21/12/07 17:43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은 0촌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12/07 18:50
수정 아이콘
1촌이면 부모자식간이니 전 지금도 뽀뽀는 하고 있습니다
도라지
21/12/08 06:50
수정 아이콘
1촌이면 부모자식관계 아닌가요?
개좋은빛살구
21/12/07 17:26
수정 아이콘
저희 집안은 아직까진 사촌간의 사이가 좋아서 두세달에 한번씩은 꼭 보는 편인데
제 친척 동생의 자식과 제 자식이 결혼한다면...
와....우.......
물론 교류가 없던 사이였다면 좀 덜할테지만
엄청 껄끄럽네요.
Dynazenon
21/12/07 17:26
수정 아이콘
육촌 정도면 남이죠...
Cascadia
21/12/07 17:27
수정 아이콘
사돈끼리 4촌이면 더 편하고 좋을거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건 법이 얼른 바뀌어야 사람들 인식도 바뀔거 같네요
21/12/07 17:27
수정 아이콘
동성동본이 개정되면서 나온게 8촌인데 이것도 낡은 법입니다.4촌부터 가능하도록 개정해야되요
참개구리
21/12/07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당사자들은 남인데
부모님들이 사촌지간인게 크네요.
어둠의그림자
21/12/07 17:28
수정 아이콘
육촌이면 살면서 얼굴볼 일 거의 없지 않나요. 저는 단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21/12/07 17:29
수정 아이콘
결혼식할 때 보겠네요..
어둠의그림자
21/12/07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사촌들도 얼굴본지 10~20년이 넘어서 결혼식할때도 육촌을 볼것 같지는 않네요...
21/12/07 17:36
수정 아이콘
당사자보다.. 본인의 자식과 사촌의 자식이 결혼한다고 하거나 본인의 손자와 형제의 손녀가 결혼한다고 생각해 보시는게 더 현실적일겁니다.
에킨즈
21/12/07 17:31
수정 아이콘
명절마다 보고 큰 가족행사 때마다 봅니다...
아스날
21/12/07 17:34
수정 아이콘
큰집이라서 명절이면 봅니다..
21/12/07 17:36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 입니다.
저는 8촌 친척들도 꽤 많이 봤습니다.
겨울삼각형
21/12/07 17:43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 이모의 자식과 4촌관계죠.

제 자식과 그 형동생들의 자식이 6촌입니다.

그 아이들 입장에서야 자라면서 한두번 보는게 전부일테지만
저와 형동생들 입장은 다르죠.

지금이야 큰 왕래가 없지만 어릴때 친했잖아요
돌돌이엄마
21/12/07 18:08
수정 아이콘
그건 집안마다 다릅니다, 친사촌, 외사촌, 이종고종사촌인데도 다른 집안 친형제자매들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6촌도 누나, 동생, 형하고 지내는 집안도 있습니다,
앓아누워
21/12/07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6촌은 본적 없는거같아요. 물론 가족결혼식이나 언젠가 오며 가며 마주치고 인사정도는 했겠지만 기억에 없죠.
지나가던S
21/12/07 20:3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예 같은 동네에 살고 친형제처럼 지냈습니다.
아이폰텐
21/12/07 17:30
수정 아이콘
전 사촌이랑 친형제처럼 지내서 좀 껄끄럽네요 크크 제 자식이랑 누나/형 자식이랑 결혼하는건데...
한종화
21/12/07 17:31
수정 아이콘
외가쪽 6촌은 친족에 포함 안될겁니다. 결혼 법적으로 문제없을듯. 당연히 외가쪽 친척들에게는 몰매 맞겠죠
계층방정
21/12/07 20:03
수정 아이콘
인척이 4촌이지 외가는 혈족이라 위 글에서처럼 어머니 사촌형제면 그게 친사촌 외사촌 고종사촌 이종사촌 상관없이 혈족 8촌 내에 들어가서 친족입니다.
시린비
21/12/07 17:31
수정 아이콘
전 상관없을거같은데... 저게 4촌지도인데 6촌으로 가면 더 우리가 소수인 지도가 나오지 않을런지.
21/12/07 17:32
수정 아이콘
제 기준 육촌들은 그게 누구야 싶은데
제 손자와 혈육의 손녀? 이거 좀 서늘하긴 하네요
21/12/07 17:37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제 자식과 사촌의 자식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와 닿더라고요.
메타몽
21/12/07 17:3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6촌 까지 결혼 가능하도록 법 개정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이네요 @_@
아스날
21/12/07 17:34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6촌이면 꽤 가깝더라구요..
명절때도 가끔씩 보는데...
EpicSide
21/12/07 17:35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이런저런 뻔안 집안 사정으로 친척들간에 왕래가 거의 없는 편이라.... 저희애도 나중에 뭐 누구 만났는데 친척이고 그럴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다 싶기도.....
디쿠아스점안액
21/12/07 17:35
수정 아이콘
근데 본인들께서 사촌들과 사이가 돈독하다는 점을 들어서 전국민의 6촌 결혼 권리를 아예 막자고 주장하는 건 좀 이상한 거 아닌가요?
유달리 친척들과 돈독한 사람도 있는 반면 형제간에도 안 보고 사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런 게 법적 금지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는 건
제 상식으로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김성수
21/12/07 17:38
수정 아이콘
나중에 가면 이런 문제는 6촌 정도가 아니라 그냥 완전히 풀어질 거라 생각해서, 시대가 아쉬운 것이라고 봐요. 아내랑 결혼하든 내 전생이랑 결혼하든 보이저2호랑 결혼하든 말이죠.
EK포에버
21/12/07 17:39
수정 아이콘
6촌 생각보다 가깝습니다..6촌이 결혼한다면 부모님은 사촌간에 사돈되는 거구요. 조부모님끼리는 친형제란 얘기에요..
겨울삼각형
21/12/07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들 입장에서야 6촌이면 남이지만
부모들 입장, 조부모 입장은 아니죠.

주작이 아니라면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유우럽이야 왕실들 부터가 근친파티라지만..
일반상대성이론
21/12/07 17:41
수정 아이콘
제가 부모라면 딱히 신경 안쓸 듯
인증됨
21/12/07 17:43
수정 아이콘
6촌이면 생각보다 가깝긴해서 아이에게 무슨 잘못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근친탓당할겁니다
그와별개로 미국도 참 보수적이네요 이렇게보니
비오는풍경
21/12/07 19:0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미국은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이런 부분에선 특히 더.
유럽이 개방적이지 같은 서양이라고 다 개방적이고 그러진 않음
21/12/07 17: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유전자 검사해보고 문제 없으면 더 가까운 촌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깃털달린뱀
21/12/07 17: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대사회에 근친이 무슨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현대판 합스부르크 재벌 방지?
유전병 문제 좀 쳐줘서 직계혈족까진 그렇다 쳐도 4촌 이상은 대체 왜? 싶어요. 뭐 결국 사람들의 인식 문제긴 합니다만.
마포구보안관
21/12/07 17:46
수정 아이콘
친함을 이유로 드는건 절친의 자식과 우리 자식 결혼하는것과 뭐가 다른가 싶어서 공감 안되네요
왕래가 없어서 사실상 남 같은데 이런 경우는 본인들이 원하면 하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은 되네요...
다크서클팬더
21/12/07 17:48
수정 아이콘
외가 6촌이면 남 아닌가?
피아칼라이
21/12/07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난 싫지만 이걸 법으로 막는건 좀 그렇지 않나?"
딱 이런 스탠스네요.
상당수의 국가에서 4촌간 혼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혼인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사회적으로 좋게 보여지지도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인 즉, 8촌제한을 푼다고 해서 여기저기서 친척들끼리 눈맞아서 결혼하는 케이스가 우후죽순 튀어나오지는 않을거라는거죠.
그냥 내 기분이 나쁘고 보기 싫다는 이유로 금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는 않는군요.
바람의바람
21/12/07 17:51
수정 아이콘
저런경우는 정말 사랑하면 해외가서 사는것 외엔 답 없을듯요
21/12/07 17:52
수정 아이콘
사촌 볼 일도 별로 없는데 6촌이 흠흠.. 이래서 특수관계인 범주가 현실화되지 않는구나
세츠나
21/12/07 17:53
수정 아이콘
4촌이 애매한 선이고 그 이상은 사실 근친이 별 의미없는데 왜 8촌까지인지 잘 모르겠음
진산월(陳山月)
21/12/07 17: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육촌까지는 친인척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성의인연
21/12/07 17:54
수정 아이콘
사실 핵가족 사회에 맞게 법이 변했어야 하는건데 동성동본 금혼제도 같은게 있던 나라라
인스네어리버
21/12/07 17:57
수정 아이콘
8촌 이면 모르겠는데 6촌이면 꽤 가까워서.. 안타깝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2/07 17:58
수정 아이콘
왕래없으면 남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사촌끼리 왕래도 십여년전 동생 결혼 몇년전 큰아버지 상 외엔 없었어요
그래서 사촌누이들 자녀 그러니까 제겐 5촌 조카가 되는데 아무도 모릅니다
심지어 외가쪽 그러니까 이종사촌쪽은 왕래가 더 없어요 거기도 5촌 조카가 있을텐데 아무도 모르구요
제발존중좀
21/12/07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스스로 개방,진보적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 강한데
육촌은... 가족,근친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오름
21/12/07 17:59
수정 아이콘
제 손녀랑 제 동생 손자가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긴하네요
21/12/07 18:00
수정 아이콘
내 딸과 오촌 남자 조카의 결혼으로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21/12/07 18:02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좋다면야 막는건 부모가 알아서 설득할 일이고
나라가 법으로 금지하는건 다른 문제죠
키르히아이스
21/12/07 18:03
수정 아이콘
해외는 4촌도 결혼하는데 국가적으로 막을 필요가 있나 싶어요.
김민채
21/12/07 18:03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끼리 형제, 부모님끼리 사촌인거라 이건좀..
21/12/07 18:03
수정 아이콘
유전적 문제만 없으면 상관 없겠지만 과연 당사자들이 그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을까요? 주변의 시선 뿐 아니라 저 두 사람도 아이한테 건강 문제가 생기면 계속 머릿 속을 맴돌 수 밖에 없거든요.
삼화야젠지야
21/12/07 18: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고쳐야 하는 법이라고 봅니다.
민초단장김채원
21/12/07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개인이 싫어할 수는 있지만 굳이 이걸 법으로 막아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왕래가 없던 사이라 상관없으면 결혼하고
잦았어서 껄끄러우면 부모가 설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이 죽어도 못 헤어지겠다면 강행하는거고
당사자들의 의견과 상관없이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하는것은 과도한 자유권 침해라고 봅니다
내배는굉장해
21/12/07 18:05
수정 아이콘
이게 사회적으로 눈총 사고 그런 거야 몰라도 법으로 막을 일인가 싶습니다.
파랑파랑
21/12/07 18:08
수정 아이콘
쉽지않음
21/12/07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생물학적 위험 같은게 있으면 모를까 ..
물맛이좋아요
21/12/07 20:43
수정 아이콘
생물학적 위험이 있기에 근친 결혼을 막는다면, 유전병이 있는 사람은 결혼을 할 수 없어야하고 나이많은 산모도
생물학적 위험이 있기에 법적으로 임신을 막아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DeglazeYourPan
21/12/07 18:12
수정 아이콘
살면서 6촌을 보긴 했나 모르겠네요 기억엔 없는데
구밀복검
21/12/07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깝다 싶은 집은 알아서 반대하면 되고 멀다 싶은 집은 사돈 맺을 수도 있고 그런 거죠.
법으로 금지할 건은 아닌 거고.
법으로 금지하는 게 말이 되려면 국민 대다수가 '나는 우리집안 외에도 [쌩판 남 집안이라도] 육촌 결혼은 부도덕하며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느껴야 함. 근데 솔직히 그냥 남이사죠 이건
21/12/07 18:14
수정 아이콘
법으로만 안 막힌다고 될 것도 아니죠
블레싱
21/12/07 18:15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은 좀 안타까울 수 있긴한데... 사촌끼리는 화목한 집안이면 사실상 형제자매처럼 지내는 사이라서 부모입장에서 서로의 자식끼리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어렵네요
항정살
21/12/07 18:18
수정 아이콘
라스베가스에 가서 결혼을
혼날두
21/12/07 18:19
수정 아이콘
일단 혼인신고하고 애까지 생기면 혼인무효가 되지는 않는다고 pgr에서 봤던것 같은데.... 헷갈리네요
사경행
21/12/07 18:40
수정 아이콘
그건 혼인 취소사유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ex/ 형부 처제)
8촌 이내 혈족은 절대적 무효사유라서.. 방법이 없죠
가능성탐구자
21/12/07 18:19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 작가들은 소재가 화수분이네요. 최상급어그로가 매주 튀어나옴...
겨울삼각형
21/12/07 18:35
수정 아이콘
그냥 옛날거 발굴되는거죠.

본 사연도 2016년꺼
21/12/07 18:20
수정 아이콘
8촌까지 금지에서 6촌까지 금지로 바뀌었으면..
미카미유아
21/12/07 18:22
수정 아이콘
사촌이랑 결혼도 굳이 막아야 하나 싶네요
은때까치
21/12/07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보기는 싫지만, 이걸 금지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12/07 18:30
수정 아이콘
사회인식상 법으로 안 막아도 하기 힘든거고
그런데도 하겠다면 법으로 막아야 하나 싶네요.
불판배달러
21/12/07 18:30
수정 아이콘
유전학적으로 문제만 없다면 육촌이든 싸이월드 일촌이든 스스로의 자유죠. 각기다른 도덕관념보단 일률적인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사경행
21/12/07 18:42
수정 아이콘
눈에 띄는 유전병같은게 없는 집안이라면 6촌정도는 문제될게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질환이 대대로 있는 집안이라면 조금 문제되겠지만요
시카루
21/12/07 18:35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 분위기면 결혼을 일단 하겠다고만 하면 진짜 사촌이 아닌 이상 오케이 할 걸요
21/12/07 18:43
수정 아이콘
근데 법적으로 친척 8촌, 인척 4촌간의 관계는 숨기고 혼인신고를 하더라도 나중에 발각되면 혼인 자체가 무효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혼인신고서에도 신랑과 신부가 친척 8촌, 인척 4촌의 관계에 해당하는 건 아니냐고 묻는 칸이 있어요
jjohny=쿠마
21/12/07 18:47
수정 아이콘
그게 요즘 분위기상 '누구든지 상관 없으니 데려만 와라' 할 것 같지만
막상 그 때가 되면 '누구든지' 상관 없지는 않더라고요. (제 경험담입니다)
시카루
21/12/07 18:48
수정 아이콘
결혼은 집바집이 심한 케이스라 단정지으면 안 되겠죠

뭐, 제 주변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jjohny=쿠마
21/12/07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렇죠.

제가 그 얘기를 평생을 들었는데 (누구든지 상관 없으니...)
처음 알게 되신 여자친구를 2년 반대하시더라고요. 고졸이라고...

반대하는 게 서운하다기보다는 배신감이 컸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학벌]이 반대사유가 된다고...?
심지어 제가 예전에 학벌 상관 있냐고 여쭤본 적이 있었는데 상관 없다고 하셨었거든요.

갖은 설득이 소용 없었습니다. '학벌 차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냐' '그건 맞는데, 우리 며느리가 고졸이 된다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 설득할 생각 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저도 못지않게 강성이라 그냥 부모님 안보고 말지 뭐 하는 마인드로 버텼더니
'아 얘가 정말 끝까지 버티겠구나' 하는 걸 깨달으셔서 할 수 없이 OK는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때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누구든지'라는 말에는 '(내 상상 범위 안에 있으면)'이라는 괄호가 숨어 있을 수가 있구나...
Chasingthegoals
21/12/07 18:41
수정 아이콘
신해철과 서태지가 육촌 사이였는데, 엄마들 사이에서 인지했으면 그냥 남이었습니다. 알고 나니까 신기했던거지, 알기 전까지는 친인척이라는건 상상도 못 했을테고 음악 선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까요.
퀴즈노스
21/12/07 18:47
수정 아이콘
6촌 이내로 결혼하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좀 그렇다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유전적인 문제도 사실 가족력이 있거나 장애가 있다고 결혼이나 임신 출산을 막는 것도 아닌데 별로 유의미한 것 같지 않구요.

각자 알아서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리단
21/12/07 19:01
수정 아이콘
옛날에 왕족들은 삼촌 조카 사이도 결혼했는데 뭐가 더럽다고 그러나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2/07 19:06
수정 아이콘
단계적으로 일단 8촌에서 6촌으로 개정하는것은 좋지 싶은데…
21/12/07 19:11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은 상관없죠. 결혼식때 친척들끼리 대환장 파티가 벌어진다는거 빼고는.... 신랑측에 가야하나 신부측에 가야하나
민초단장김채원
21/12/07 19:30
수정 아이콘
교내커플이나 사내커플이었다가 결혼하는 경우에도 그런 일은 흔하게 일어나는데요 뭘
모리건 앤슬랜드
21/12/07 19:33
수정 아이콘
죽을때까지 8촌 볼일 없을것같은데요 흠
DownTeamisDown
21/12/07 19:34
수정 아이콘
저는 4촌이내만 법으로 금지하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가까워서 안하는건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하는거고
4촌이내 금지는 가족내 위력같은게 작용할수도 있는거리기도 하고 그루밍 위험성도 있어서 금지하는게 나을것 같기는 합니다.
Jon Snow
21/12/07 20:06
수정 아이콘
크킹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별 상관 없을거 같은데…
물맛이좋아요
21/12/07 20:44
수정 아이콘
크킹을 많이하면 더 심한 꼴을 많이 보지요.. 친족살해도 흔하니..
다시마두장
21/12/07 20:12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야 6촌정도는 별 문제 아닐텐데 가족... 가족이 문제네요.
이오니
21/12/07 20:44
수정 아이콘
4촌이면 몰라도... 6촌이면.......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서상.... 받아 들여지기는 어렵겠죠...;;
무적LG오지환
21/12/07 20:45
수정 아이콘
개개인이 꺼려할 수는 있는데 굳이 법으로 막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1/12/07 20:55
수정 아이콘
이젠 6촌은 거의 남인 분위기군요. 저는 6촌 동갑 친척들이 여럿있어서 어렸을 때 부터 자주봤거든요. 그러다보니 거의 1년에 한 번 정도 명절때 뿐이지만 모이면 8촌까지 모입니다.
갑자기왜이래
21/12/07 21:05
수정 아이콘
내 손자랑 우리누나 손녀가 결혼 한다고 생각하면.... 당사자는 몰라도 집안 어른들은 어렵죠
호야만세
21/12/07 21:43
수정 아이콘
육촌이 엄청 먼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떠올려보니 저도 어릴때 명절마다 아버지 사촌의 아들과 같이 놀았더군요;; 당사자들은 몰라도 부모님들이 용납이 안되실거예요..
룰루vide
21/12/07 22:36
수정 아이콘
별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촌수가 가깝다고 금지라면 겹사돈 금지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겹사돈도 허용되는처럼 6촌도 굳이 금지까지는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마인
21/12/07 23:07
수정 아이콘
그냥 댓글이 엄선된 죽일놈들
Sousky Seagal
21/12/07 23:59
수정 아이콘
6촌은 어렸을때 이후로 본적이 없네요..
서류조당
21/12/08 00:16
수정 아이콘
6촌 인정할거면 4촌도 막을 이유가 없죠.
Gavygroove
21/12/08 00:46
수정 아이콘
전 안될듯 …
강동원
21/12/08 02:53
수정 아이콘
저도 6촌을 살면서 별로 본 적 없지만
내 딸 상견례에서 상대 부모가 나왔는데 내 4촌이다?
신랑 할아버지도 모시고 왔는데 우리 삼촌이다??

이걸 어떻게 진행시키나 싶습니다...
프라이드랜드21
21/12/08 03:29
수정 아이콘
외국으로 이민하면 가능할지도?
회사에서
21/12/08 08:13
수정 아이콘
전 죽어도 안될듯...
iPhoneXX
21/12/08 08:24
수정 아이콘
저희 친척들은 친외가 그래도 좀 명절때 억지로라도 모이고 좀 먼 친척들도 그래도 일 있으면 몇년에 한두번씩 보니까 얼굴이라도 알지 진짜 왕래 없으면 6촌인지 8촌인지 알 도리가 없겠네요. 사귀기 전에 저런거 확인할수도 없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2368 [텍스트] 떡으로 만든 국은 떡국 [30] KOS-MOS10312 21/12/09 10312
442351 [텍스트] 유부녀의 유의어 [13] ramram11475 21/12/09 11475
442279 [텍스트] 호그와트 기숙사 테스트.TEST [23] 11098 21/12/08 11098
442262 [텍스트] 얼마전 가정폭력 직접 본 실화.txt [9] 13271 21/12/08 13271
442199 [텍스트] 제 남자친구와 육촌사이였습니다.JPG [123] 15209 21/12/07 15209
442151 [텍스트] 일본 동인행사 부스수와 일본 내 반응.txt [16] 11825 21/12/07 11825
442128 [텍스트] 젖가슴이 궁금한 초딩.jpg [24] 12020 21/12/06 12020
442062 [텍스트] 무서운손님 [2] 7533 21/12/06 7533
442044 [텍스트] 중국에서 개미투자자를 일컫는말 [10] 11542 21/12/06 11542
441971 [텍스트] 틀린 곳 없는 안정적인 문장.text [14] KOS-MOS12109 21/12/05 12109
441765 [텍스트] 입조심해야하는 이유 [26] Rain#111682 21/12/02 11682
441749 [텍스트] 번역] 사귄지 3년된 여자친구에게 갑자기 차였다 [13] 12907 21/12/02 12907
441743 [텍스트]  2CH 번역] 오늘 양아버지한테 아부지하고 불러줬다 [11] 13727 21/12/02 13727
441719 [텍스트] 개인적으로 늙은걸 느낀 변화 [23] 10297 21/12/01 10297
441613 [텍스트] 어제 기차에서 죽을병환자로 의심받았음.txt [6] Rain#19967 21/11/30 9967
441565 [텍스트]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인 이유 [9] 비비지9858 21/11/30 9858
441502 [텍스트] (19금? 혐?) 우리가 몰랐던 도넘는 감기의 발병원인 [12] Farce14002 21/11/29 14002
441414 [텍스트] 로스쿨 갤에 올라온 글.txt [26] 14354 21/11/28 14354
441413 [텍스트] 레딧) 구글이 인류 역사에서 계속 존재했다면?...txt [1] 10101 21/11/28 10101
441411 [텍스트] 프로게이머 송병구, 임요환, 민찬기 어록 모음집.txt [38] 13328 21/11/28 13328
441375 [텍스트]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txt [18] 12922 21/11/28 12922
441374 [텍스트] 흔한 주갤럼의 투자원칙.txt [56] 20560 21/11/28 20560
441373 [텍스트] 이사도우미가 쓴 시간별 정리글.txt [7] 14987 21/11/28 149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