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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8 00:31
전 아이튠즈 건드리다가 날려먹었습니다
동기화 하라길래 동기화 했더니 열심히 모아놓은 파일들이 다 날라갔죠 -_-;; ios 업데이트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거 같은데 안드에서는 저런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22/01/18 08:51
아이폰4 시절이랑 지금이랑은 아이클라우드 때문에 환경이 완전 다르죠
일반적으론 발생하지 않는 일이고 저건 ios 기반 기기를 여러 개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뭘 잘못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1/18 00:23
ios는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동기화라는 게 누적되어서 백업시키는 게 아니라 최신 상태로 양쪽을 맞추는 거니... 비어있는 서버, 담겨있는 기기 중 서버를 최신 상태로 보고 기기 내용을 지워버리는 건가보군요. 휴지통 없나요?
22/01/18 00:32
서재의 만화책을 권수대로 노트에 전부 기록해뒀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휘발되어서 서점에서 내가 몇권을 사야 하는건지 한참 서성였는데 결론은 나도 모르는 새 날아가버렸다였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따로 또 백업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22/01/18 00:44
아이팟 쓸때 참 두려웠죠 아이튠즈랑 아이팟이랑 동기화라는걸 하는데 주체는 과연 어디인가
나는 새빠지게 앨범커버, 곡명, 가수 수정하느라 수시간을 썻는데 왜 동기화 한방으로 리셋좌절을 맛봐야하나 지금처럼 스트리밍하며 돈내고 듣는게 차라리 좋지 mp3시절은 아비규환 비스무리했다고 봅니다
22/01/18 02:33
애플기기 초기화이슈는 옛날부터 본거같은데 이게 아직도 문제로 남아있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닐텐데 솔직히 신기함..
22/01/18 08:27
백업을 신경쓰는 저도 생각해보니 아이폰 메모는 따로 백업해둔 곳이 없네요.
굉장히 특이케이스 같은데, 재부팅 후에 초기화된 상태가 되었다면 어떻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22/01/18 08:42
단순 업데이트였는데 날아갔다면 이건 애플 실수지만 그 사이에 뭔가 확인하는 과정을 사용자가 대충 넘겼다면 사용자 실수일 수 있죠. 아이폰 처음 나올때 동기화 부터 아이클라우드 동기화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동기화 시 시스템 실수로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날아간 모든 경우는 제 실수...
하지만 누구 실수든 간에 멀티 디바이스 양방향 동기화의 최대 단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자기가 뭘 실수한지도 모르고 날아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그리고 날아가고 나면 되돌리기가 불가능하거나 극히 제한된다는점... 마치 사용자에게 총을 준 느낌이랄까요.
22/01/18 09:46
개인적으로 동기화중 다 밀리는 걸 포맷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내 의지가 아닌 시스템이 멋대로 하는거라고 이해해요 그게 아니라면 이럴스는 없지 계속 동기화문제가 나오는데 수정을 못한다는게 ㅠㅠ
22/01/18 12:27
아이폰4s 부터 써왔는데 최근 아이클라우드는 저럴일이 없는데;;; 폰바꾸면 과거 메시지도 복구되는 상황이라...
실시간으로 동기화 하고있지 않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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