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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19 00:33:11
Name Blindfish
Subject [유머] '안 생겨요' 열풍 과연 이대로 괜찮으세요?

1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8:46
눈이 마주친 적이 있지.큭큭큭...

3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8:47
아까 편의점에서 거스름돈 받을 때
점원과 손이 닿았지. 큭큭큭...

7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8:50
난 3초나 얘기해본 적이있지 큭큭큭...

9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8:51
담배를 한 보루로 샀더니 라이터를 받았지.
어이, 아가씨. 나는 여자친구따윈 안만드는 주의라구.
선물로 내 관심을 끌어보려는겐가?

10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8:53
편의점에서 내가 아무말 안하고 있어도 '데워드릴까요?'
라고 먼저 말을 걸어온다구.

13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8:53
니들 인기 짱좋구나

23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03
인기 짱 좋은 우리들은 점원과의 로맨스가 많군

24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05
오늘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않았어.
다들 부끄러워 하긴 큭큭큭...

30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08
여자들 근처에 가면 다들 나에게서 시선을 피하더군
그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부끄러워 할 필요 없는데 말야 큭큭큭...

34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09
파칭코하고 있으니 「커피 가져다 드릴꺼야?」라고 하지 뭐야!
인기 짱 많은나는 그런 헌팅따위 무시해줬지 큭큭큭...

40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13
「제대로 씻긴 하는 거에요?」
그렇게 내가 걱정되냐?큭큭큭...

48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17
「한 분 이세요?」라니, 나와 함께 가라오케를 하고싶은건가?
좋아, 그럼 네가 가게를 쉬는 날 같이 가라오케나 가볼까큭큭큭...

49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18
여자친구 있다고 했더니
「뻥이지?」
라더군

그렇게 믿고싶지 않았냐
너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상처를 줘서 미안하군
뭐 사실은 진짜로 여자친구 따윈 없지만 큭큭큭...

50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19
여자와 에스칼레이터에서 같은 계단에 탄 적이 있지 큭큭큭...

51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21
나는 엘레베이터에서 "몇 층이세요?" 라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어
단 둘이었다고

57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23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 늘
「그럼, 다 같이 갈까요?」

분명 수줍음을 많이 타고 있는거야

60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26
나에게만 쵸콜렛을 주는게 창피했는지
부원 전체의  초콜렛을 사오다니..
미안, 신경쓰게 해버려서...・

61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26
전철에 타면 매번 옆에 앉은 여자가 나를 위해서 자리를 넓게 해주더군
그렇게 친절하게 안해줘도 되는데

82 :Mr.名無しさん :03/03/24(月) 19:47
신용카드로 물건을 샀더니 내 전화번호를 물어보더군
인기 많아서 괴롭네

104 :Mr.名無しさん :03/03/24(月) 20:49
2주동엔 계속 문자 멧시지를 보냈던 아이에게
드디어 대답이왔어

>すいませんが、もうメール送ってこないでもらえますか。
   죄송한데, 더이상 문자 보내지 말아주실래요?
>きもちわるいです。いい加減にしてください。
  기분나빠여, 그만 좀 하세요

라는군, 하하하, 순간 깜짝 놀랐어
설마 앞 글자만 따서 읽기라는 트릭을 사용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큭큭큭...
나중에 전화를 해 봐야겠군 큭큭큭...

*역주: 저문자에서 앞글자만 따서 읽으면 すき(좋아해요)

107 :104 :03/03/24(月) 21:04
전화하고 왔어 큭큭큭...
그랬더니 개가

あんた、バカ?
너 바보냐
いい加減に
그만 좀
してっ
하라고
て言って
말했
るでしょ!
잖아



어이어이, 전화까지 그 트릭이냐. 이것 참 큭큭큭...

*역주 : 앞글자만 따서 읽으면 あいしてる(사랑해요)

113 :104 :03/03/24(月) 21:14
전화가 끝난 후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어.큭큭큭...

>死ね!
  죽어!

아무리 나라도 이건 두 손 들 수 밖에 없겠군,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는거야 큭큭큭...
어이, 뭔가 숨겨진 의미라도 있는건가? 알려줘

119 :Mr.名無しさん :03/03/24(月) 21:20
>>113
死ね→shine→당신은 나의 빛이야!

이런 인기남 자식!

158 :Mr.名無しさん :03/03/25(火) 18:50
오늘도 휴대폰에 문자 0통
어이어이, 부끄러워하지들 말고 솔직하게 문자를달라고

161 :Mr.名無しさん :03/03/25(火) 19:40
오늘 컴퓨터가 고장나서 전화를했더니 센터의 여자아이가

「아, 그러시면 ○○○-△△△-□□□□으로 다시 전화 걸어주시겠습니까?」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어. 통화시간 31초
나의 미성에 홀딱 반한거겠지
게다가 다시 전화를 걸어달라니
정말 대담한 아가씨로구만 큭큭큭...

168 :Mr.名無しさん :03/03/25(火) 22:14
나는 중학교때 약간 소매가 스친것 만으로도 여자아이가
「・・꺄아아악!!」이라며 소리를 질렀지
얼마나 기뻤는지 눈물까지 흘리더라고 큭큭큭

224 :Mr.名無しさん :03/03/26(水) 13:44
속옷을 널고 있던 옆집 누나가 나랑 눈이 마주친 순간 바로 다 걷어서 방으로 들어가더군
속옷은 침대 안에서만 보이고 싶다는건가 큭큭...・

225 :Mr.名無しさん :03/03/26(水) 13:52
번화가를 걷고 있으니 귀여운 아가씨가 나에게 다가와서
「같이 안 마실래요?」라고 날 꼬시더군

2시간 정도 마시니까 26만엔 나왔지만, 내가 다 내줬지
사나이 다운 나. 큭큭큭...

289 :Mr.名無しさん :03/03/27(木) 04:40
「문이 닫힙니다. 주의하여 주십시오」

언제나 역에 설때마다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그녀
그렇게 내 걱정을 해주다니 난 참 행복하군...

645 :Mr.名無しさん :03/03/31(月) 23:21
어떤 여자가 갑자기 우리집까지 찾아왔더군
나에게 한눈에 반한건 알겠지만 너무 적극적이군
젖은 눈동자를 열심히 나를 설득하는 널보면 나도모르게 정에 이끌려버릴것 같아

다음에 만날땐 예수님 말고 다른얘기를 하고 싶군…




여러분은 강합니다. 아니 생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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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shis
07/12/19 00:36
수정 아이콘
근데도
안생겨요
큭큭큭
사랑니
07/12/19 00:38
수정 아이콘
이런 류..2ch개그인가요?정말 미칠듯이 좋아합니다.하하..이런거 어디서 볼수 있나요?
시미래
07/12/19 01:00
수정 아이콘
전 너무 괴롭습니다. 절 사랑하는 여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힘들지만 오늘도 114를 눌러봅니다.


아.......안생겨요.
이스트
07/12/19 01:0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웃긴데요 하하하
CrazyFanta
07/12/19 02:00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다 이거 센스들이 쩌는데요??
밀가리
07/12/19 03:10
수정 아이콘
그만해!! 난생겼다고!
07/12/19 03:51
수정 아이콘
일본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별다방
07/12/19 04:56
수정 아이콘
샤인은.. 진짜.. 대박이군요.. 근데 이거 무지 옛날꺼.. 2003년이라고 나오죠...^^
연오랑
07/12/19 06:53
수정 아이콘
'안 생겨요' 좀 그만했으면...별로 재미가 없음ㅡㅡ;;
07/12/19 07:42
수정 아이콘
연오랑님// 그러게요. 처음 시작된 오유에서는 금방 사그라들었는데.. pgr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열풍이 부는군요 -_-
07/12/19 08:0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겹고 어떻고를 떠나서 안생겨요 하는데 누가 밑에 저는 생겼다 이런식으로 써놓는 분이 많아서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흑흑
大司諫
07/12/19 08:13
수정 아이콘
연오랑님// 저도 동감입니다.
레기아크
07/12/19 08:15
수정 아이콘
연오랑님// 동감입니다. 재미도 없고 그다지 유쾌하지도 않고 -_-..
솔로에게 안생겨요 안생겨요 하는건 또 나름 불쾌하지 않을까요? =_=
뭐 저야 이미 있으니 큰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유희열다나
07/12/19 08:37
수정 아이콘
뭐 저야 이미 있으니 큰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2)
07/12/19 08:40
수정 아이콘
뭐 저야 이미 있으니 큰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3)
김우진
07/12/19 08:46
수정 아이콘
자기가 하다가 뻘쭘하면 않하겠죠.
괜히 이런거 가지고도 트집잡나요 ㅡㅡ
Darwin4078
07/12/19 09:26
수정 아이콘
이러니 촌놈한테는 손도 흔들어주지 말라고..-_-;
파란샤프
07/12/19 10:3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안 생겨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제발 좀 그만 하셨으면..
뭐, 저도 이미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건가요? 큭큭큭
彌親男
07/12/19 10:41
수정 아이콘
레기아크님// 솔로에게 안생겨요 안생겨요를 하는게 아니라...

솔로들이 안생겨요안생겨요를 하는겁니다.
영웅의물량
07/12/19 11:01
수정 아이콘
뭐 저야 이미 있으니 큰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4)

그리고 재미있어요. 으하하
구경플토
07/12/19 11:30
수정 아이콘
있다고 방심하다 저처럼 2494일에 깨지고

안생겨요
07/12/19 12:24
수정 아이콘
아 웃고 있는 한편으로 마음이 짠~ 하네요
현실은 시궁창<< 이라는 문장이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 ㅡㅇ-)┌
그나저나 참 센스들이 좋네요 정말 크크크크크크크
꾸러기
07/12/19 18:49
수정 아이콘
나에게만 쵸콜렛을 주는게 창피했는지
부원 전체의 초콜렛을 사오다니..
미안, 신경쓰게 해버려서...・
재밌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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