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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3 00:25:37
Name 다레니안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82120
Subject [LOL] 2020년 스토브리그 티원 신의 한 수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다수 팀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T1이 가장 앞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7일부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류민석은 서포터로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몸값은 동 포지션 최고 수준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류민석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한 팀 관계자는 “T1이 류민석을 영입하기 위해 ‘미친’ 금액을 제시했다고 들었다”면서 “액수를 듣고 경악했다”고 전했다.




2년차 신인 서포터였던 케리아를, 다른 팀이 경악할만한 금액 제시하면서 일치감치 찜해버림

당시에 뭔 서포터에 저리 많은 돈을 박냐, 오버페이다 라는 평가가 타 팀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았다고 하던데 지금와서 보면 그야말로 신의 한 수...

만일 케리아가 이 폼을 유지한채로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몸값 대체 얼마일지 짐작도 안가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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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00:26
수정 아이콘
재계약을 해야됨... 뭐 올해 월챔을 먹으면 더욱 좋겠지만
코우사카 호노카
22/04/03 00:27
수정 아이콘
당시에 리헨즈가 더 낫지 않냐고 주장했는데 머리박고갑니다
다리기
22/04/03 09:25
수정 아이콘
22 저도 리헨즈 고평가 했어요
작년 올해 보면 완벽히 틀렸죠
22/04/03 00:28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에서 2년 15억 얘기를 봤던거 같은데.. 사실이라면 정말 싸게 느껴지네요
김연아
22/04/03 00:29
수정 아이콘
원래 S급들은 제 값 쳐줘도 혜자인데

계약이 혜자 계약이다?

그러면 갓갓갓성비죠
22/04/03 00:30
수정 아이콘
2년12억으로 알고있습니다.
22/04/03 00:31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다른 의미로 "미친"금액이네요 크크
스타나라
22/04/03 00:35
수정 아이콘
연봉 4억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제 기억이 미친거였군요 크크
새벽하늘
22/04/03 00:35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1년15억에도 못잡을듯
22/04/03 01:04
수정 아이콘
리헨즈도 1년 8억 계약 아니었나요? 싸도 너무 싸네요.
22/04/03 00:31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있고 제우스10억 오퍼 거절했다는 얘기듣고 저는 그럼 쓸만하겠다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한물간 논리지만 해외 배당률보면서 도박사가 자기 돈 걸었으니 정확하다는건 인정하는 사람이 많았으면서

타 구단이 큰맘먹고 지른 오퍼를 거절하는건 인정못하는게 이해가 안 됐었습니다.
이정재
22/04/03 01:03
수정 아이콘
10억이야 어디가 썼는지에따라 느낌 확 달라서요
한국구단이면 우와 할텐데 그게 북미면...
랜슬롯
22/04/03 00:38
수정 아이콘
케리아 본인도 근데 티원과 잘 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원래 가능성있는 선수였는데 맞아떨어져서 기량이 만개한 느낌? 구마유시와도 잘맞고 페이커와 보는 각이 너무 신기할정도로 같습니다. 이전에 있던 울프 이상으로요.

거짓말 아니고 뭐지? 한몸인가 싶을 정도로 페이커 케리아가 원투펀치마냥 따닥 하고 같이 들어가더군요.
22/04/03 01:01
수정 아이콘
좀 신기하긴해요 울프시절보다 더 각이 잘맞는거 같음 크크
다시마두장
22/04/03 00:43
수정 아이콘
다른 포지션이야 어느정도 경쟁이 될만한 선수들이 있는데 케리아는 지금 압도적이라...
티원 프론트가 일을 잘 하네요 정말.
김치볶음밥전문가
22/04/03 00:57
수정 아이콘
케리아 보면서 느낀건데 반응속도가 엄청 빠른거같아요.

스킬 날아오는거 피하는건 사실 프로들은 다 잘하는데, 예상못한 상황이 갑자기 주어졌을때 그걸 반응해서 대처하는게 너무 정확해요

예를들면 노틸 잡고 라인전할때 상대가 그랩각을 아주 살짝 주는걸 안놓치고 q를 날리는 느낌

그랩각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그게 아니라 갑자기 잠깐 나온 그랩각에도 반응해서 q가 날아가더라구요

대치구도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랩류 서포터를 특히 잘하는듯
22/04/03 01:25
수정 아이콘
그 마우스 클릭으로 하는 반응속도 테스트가 fps 게이머급이더군요.
김치볶음밥전문가
22/04/03 02:18
수정 아이콘
그건 미리 준비하고 하는거라 프로선수들은 다들 어느정도 비슷한거같은데
케리아는 예상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속도가 월등히 빠른거같아요
애플리본
22/04/03 01:03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리얼 롤잘알이 아닐까? 하고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페이커가 어떤 플레이 하자고 콜 했는데 그 뒤를 이어서 케리아가 다른거 하자고 했을 때 거의 바로 그러자고 했거든요. 페이커가 케리아를 정말 신뢰한다고 느꼈습니다.
22/04/03 01:03
수정 아이콘
서포터기 때문에 팀에 같은 각을 볼 수 있는 선수가 없으면 죄인되기 딱 좋습니다
그러니까 T1에서 오래보자
League of Legend
22/04/03 01:06
수정 아이콘
케리아도 웬만해선 T1 떠나고싶지않을거에요.. 지금 한창 실력좋은 팀원들과 함꼐하고 있음..
으촌스러
22/04/03 01:08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보면 완전 싸게 계약한거네요
투토끼헌터
22/04/03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도 염가 계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04/03 02:20
수정 아이콘
케리아는 심지어 올해 재계약까지 안해서 내년 몸값이 미칠예정이죠. 한화가 쵸비 샀던거처럼 그때가 저점인 상황
22/04/03 02:41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시즌 mvp 데려온거니 크크 무조건 혜자...
카바라스
22/04/03 06:52
수정 아이콘
부분적으로는 베릴이나 울프가 더 나은 지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육각형쪽으로는 적수가 없는 최고의 선수
Bronx Bombers
22/04/03 07:55
수정 아이콘
TSM : 그래서 우리도 서포터에 33억을 박았습니다!
태연­
22/04/03 08:28
수정 아이콘
??: 아.. 상호 옆그레이드인데;;
마그너스
22/04/03 08:47
수정 아이콘
진짜 그때 여론이 이해가 안 됐습니다 케리아는 무조건 한체폿은 찍을 포텐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그너스
22/04/03 08:47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은퇴전에 최후를 같이 하자 이런거 아니면 옮길일 없을듯...
22/04/03 10:14
수정 아이콘
제가 t1경기를 잘 못보겠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 drx 팬인데 성골 프차의 가능성이 컸던 케리아 선수라 애정했었는데
타팀 가버리니 속이 쓰려서 그때부턴 t1경기를 제대로 챙겨본적이 없습니다
22/04/03 10:33
수정 아이콘
예전 T1 DRX전이었던거 같은데 바드로 한판에 전령 2번인가 헛꿍 만드는거 보면서 킹받았던 강렬한 기억이 있어요.
오래오래 보면 좋겠습니다.
유자농원
22/04/03 12:26
수정 아이콘
한분이 큰일해서 팀을 폭파시켜준 덕분에
22/04/03 17:32
수정 아이콘
케리아 본인도 티원 가고 싶어했던거로 알고 있어서.. 서로 윈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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