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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7 18:36
한국에 없어서 모르겠는데 CGV 영화관에서 대기줄 저렇게 긴 거 사진 올라오면 빼박이겠네요.
그리고 만약 사실이라면 경영진 수준이 어이가 없네요. 노동법 위반에다가 소방법 위반까지 될 것 같은데요.
22/05/07 18:37
롯데시네마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소수의 직원으로 굉장히 빡빡하게 돌린다는 인상을 매번 받습니다. 서비스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올라가고 이래놓고 합동 극장 캠페인 하는거 보면 뻔뻔
22/05/07 18:40
멀티플렉스 3사가 다 비슷할겁니다.
관람좌석제한 풀리는 시점에 코로나 핑계로 줄였던 인력을 당연히 보강했어야 하는데.... 아시잖아요; 우리나라 기업들.... 예정됐된 사고라고 봅니다;
22/05/07 18:41
CGV가 저런데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는 더 그렇겠죠...?
안그래도 닥터스트레인지 개봉해서 보러갔는데 2년동안 영화관에 그렇게 사람 많은건 처음봤는데.. 허허허허
22/05/07 19:57
코로나때 힘들었을거 아니까 티켓값 인상해도 다들 그냥 넘어갔잖아요
근데 지금 위생, 안전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도 없으니 너무한다는 소리는 할 수 있죠 규제강화 핑계는 올해 내내 댈 수 있습니다.
22/05/07 18:47
영화관 특성상 코로나기간에 운영비는 그대론데 매출이 떡락했을거라... 안그래도 저가정책으로 빡빡하게 돌아가는게 한국영화관인데 그동안 손해가 크긴 했을겁니다.
아무튼 영화관에서 먹을거 사먹지 말아야겠네요 크크크 저지경인데 위생관리 품질관리가 잘될리가 크크
22/05/07 18:49
cgv 매출과 적자를 보면
내가 cgv 상위 관리직이었어도 인력충원 미리 해놓자고 할 생각도 안들고 그런소리 해봐야 임원한테 바로 조인트까였을겁니다. 우리야 키보드로 쉽게 정답을 내놓지만 그 정답을 정상적으로 내놓을만한 기업은 쉽게 존재할리가 없죠.
22/05/08 17:11
코로나 규제 풀리는 거에 맞춰서 정규직 고용이 힘들 수는 있는데 파트 타임이라도 고용해서 직원들 건강과 손님들 안전에 문제 없게는 해야죠. 저러다가 직원이나 손님 사고나면 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막습니다.
22/05/07 19:46
소비자가 아니라 블라인드에서 직원들한테 얘기하는 겁니다. 태그보면 언론에서 알아주길 바라고요. 더쿠에 똑같은 글 올라왔는데 이런 댓글들이 올라와서 댓망진창이 됬더군요.
22/05/07 18:55
표검사 x
모든주문 키오스크 8개관 있는 극장에 보이는 직원이라고는 매점에 2명 영화시작할때 문닫는 인원 1명 닥스2 보러갔을때 딱 이랬습니다.
22/05/07 19:13
롯데 리네마에서 닥스2 봤을때
표검사 하는둥 마는둥 하길래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인력부족 때문에 제대로 검사를 할 여력이 없었던 거군요 @_@...
22/05/07 18:58
뭐 직원, 알바분들도 이해하지만
2년여 코로나기간동안 사실 극장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조여졌고 그야말로 망이었죠 그러다가 딱 극장거리두기해제에 팝콘취식까지 되는 타이밍에 닥스같은 큰 영화가 개봉해버리니 이런 상황 벌어진거라...뭐 이런 상황을 다 예측해서 미리 직원을 더 구했어야지 이런얘기는 저는 못하겠네요
22/05/07 19:05
전 뭐 극장측도 이해는 가요
그동안 최악의 적자 상태에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었을텐데 규제 좀 풀렸다고 덜렁 인력충원 예전처럼 하긴 너무 부담스럽죠 비단 극장가만 아니라 어느 자영업자더라도요
22/05/07 19:05
와. 어린이날 메가박스 갔는데 티켓 확인하는 사람도 없고 팝콘 파는 직원들도 엄청 바빠 보여서 뭔가 했더니.. CGV만의 얘기가 아니겠죠.
22/05/07 19:09
정책이 바뀐지 얼마 안됐다지만 신규 채용이 너무 느린감이 있긴하네요.
그리고 팝콘은 안 팔면 본인들이 손해일텐데. 차라리 인건비 들여서라도 파는게 나을 정도로 마진이 엄청난게 영화관 음식이니까. 그런데 기본적인 안내 요원들 없어서 화재 대피도 못하는건 좀... 입장 확인부터 청소까지 기본적인 서비스는 엉망이겠네요.
22/05/07 19:28
롯시갔었는데 표 검수는 안했지만 저 정도로 막장은 아니었습니다.
수요예측 실패했으니 까이긴해야겠네요.단기로 3~4개월 구하는건 금방 구할텐데 너무 안일했어요.
22/05/07 19:28
대기업입장에서 인력충원 결심이 참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고용 제도상 규모가 큰 업장일수록 최대한 경직적인 인력 운영을 할수 밖에 없죠. 설령 당장 팝콘 못팔아서 엄청 손해가 나더라도요
22/05/07 19:40
이건 티켓값 올린거랑 맞물려서 욕먹는 거죠 코로나 이전 수준이었으면 지금사태도 그러려니 했을텐데 가격 올리고 이 지경이니 욕먹을만 합니다 코로나 사태 후 2번인가 3번 올렸죠? 뭐 극장입장에서 어쩔 수 없다하는데 돈 더내고 서비스질이 떨어지면 관객입장에서도 욕하는건 어쩔 수 없죠
22/05/07 19:48
그랬구나..
그저께 CGV갔을때 22시 상영인데도 콘에 10명 넘게 있고 어셔도 두명씩 서 있길래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저런 상황이 나오고 있는 거군요
22/05/07 19:57
이게 원래 사람들이 약간 성지(?)로 생각하는 극장이랑, 동네 극장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원래부터 사람 없어서 인원 적은 극장 갔었을때, 컨세션이 있다가 검표하시러 뛰어 오시더라구요..
22/05/07 21:41
실제로 여러 방법으로 몰래 보는 관객이 있고
손님도 누가 영화표 구입하지 않고 몰래 보는지 대강 알 수 있습니다. CGV 앱 기준으로, 영화 시작하기 직전까지 좌석 현황 확인이 가능한데 팔리지 않은 좌석에 사람이 앉아 있네? 코로나 시국에 관람객 거의 없을 때는 알아보기 너무 쉬웠습니다.
22/05/07 20:13
전 코로나 기간에도 영화관 되게 자주 갔었는데, 어느순간 입장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자원봉사하는 듯한 시니어 어르신들로 바꼈더군요. 자봉인지 시에서 지원해주는 건지...
22/05/07 20:15
검표직원이 없으니 1관 상영시작 7-8분전에도 2관에서 검표하느라 직원 오지도 못함. 1관 관객들 기다리다가 들어가도 되는거 아니야?? 하면서 무작정 들어감. 상영시작 5분 전 검표직원 와서 안내 후 무작정 먼저 들어간 인원 검표하고 나옴. 상영시작 1분전 나머지 인원 부랴부랴 입장.
코로나 + 대기업의 횡포 + 대단한 시민의식의 대환장 콜라보 잘 봤습니다.
22/05/07 20:21
상영 10분전에도 직원 안나와있으면 그냥 들어가는거보다 할 수도 있죠. 저도 별로 한국 시민의식 안좋아하는데 이런거로 까는건 억까같네요
22/05/07 20:27
문이 닫혀있으면 직원을 찾는게 먼저지 다른 사람들 뻔히 줄 서고 있는데 무작정 그냥 들어가는가보다 생각하고 문 열어 들어가는게 수준낮은 시민의식이 아니고 뭔가요?
그리고 최근 영화관 가보셨는지 의문이 드는데 상영 5분전 입장시작합니다. 안내문까지 써 있구요. 7-8분전에도 직원 도착하지 않았다고 써 놓은건 직원이 문제가 있다고 쓴게 아니라 그만큼 인력이 없고 바쁘다고 적어놓은겁니다. 직원은 5분 전에 도착했고, 줄만 제대로 서고 있었다면 직원이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서 돌아다니면서 검표하는 쓸데없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었을껍니다.
22/05/07 20:37
코로나 때 가봤죠. 직원 잘 보이지도 않드만요
'다른사람들 뻔히 줄서고있는데' 이거는 뇌피셜 아닌가요? 그냥 안오니까 들어가도 되는가보다 하고 들어갔겠지 5분 차이로 그렇게 대단한 시민의식이라고 후려쳐질 사안인가 전 그걸 모르겠단 얘깁니다
22/05/07 20:42
닥스2 개봉 당일 제가 보고 온 광경입니다. 코로나때 가봤다는 말 하는거 보니 지금 바빠 죽는 직원 사정도 전혀 모르고 있네요. 더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22/05/07 21:28
코로나 시국에 영화관에서 400편 정도 관람했는데
3사 영화관 다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한데, 어느 영화관이 5분 전부터만 입장 가능한 건가요? 원론적으로야 맞는 말인데, 코로나 시국 이후로 영화관 티켓 검수하는 직원이 없는 경우가 정말 허다합니다. 그리고 검수하는 직원 없어서 다른 일하고 있는 직원 찾아서 물어 보면 그냥 들어가세요라고 하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이런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거죠.
22/05/07 21:02
CGV가 가맹점도 있어서 다 일반화 시킬수가 없는데 일단 댓글 자체가 일반화 오져서 댓글 달아주면 그렇게 알아서 입장하라고 요즘 짓거나 새로 리모델링하는 관은 모두 다 좌석까지 자동화입니다.
애초에 검표가 필요가 없어요. 티켓 끊은 자리만 열리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22/05/07 20:16
대작 나오면 단기알바라도 뽑았으면 좋았을텐데 시도를 아예 안한건 아니겠죠.
이거 끝나면 또 다시 휑할거같은데 정규직 뽑으라곤 못하겠고
22/05/07 20:19
재밌는사람이네요. 팝콘이 팝콘이지 뭔소리여. 힘든건 알겠는데 상황 바뀐지 얼마나 됐다고 하루종일 파리날리면서도 회사 남아서 월급 받아갈땐 언제고 태세전환이 우디르급이네요. 누가 보면 응급실에서라도 근무하는줄.
22/05/07 20:26
파리날리면서 월급 그냥 받아가지는 않죠,
회사를 운영하면 딱 남은인원이 바쁘고 쉬지않을만큼 인건비를 구성하고 그에맞는 일을 배분합니다 극장이 손님이없어도 그만큼 인력이 훨 줄기떄문에 일하는분들은 그에 배당되는 일도 충분히 많아요
22/05/07 20:25
그렇게 따질거면 코로나 동안은 극장 수명 갉아서 일도 별로 없는 직원들 돈 준거 아닌가요
이런 글을 봐도 무조건 CGV 나쁜놈이다 이런 생각은 안 들어요
22/05/07 20:36
코로나때 극장 수명 갉아서 딱히요
코로나때 가면 팝콘 튀기는 사람이 티켓 끊고 검표하고 혼자 다하던데요.. 이게 극장 수명을 갉아먹는건지 작원을 갉아먹는건지
22/05/08 00:20
아니요. 본문읽고 어떻게 이런식으로 해석할수있죠?
고용유지해서 할일 없는 직원들 돈준게 아니라 다 잘랐죠. 소수 남은인력들도 극장 유지하느라 갈아 넣다가 고객 늘어나니까 과부하걸려서 죽겠단건데 본문을 읽기는 하신겁니까???
22/05/08 17:17
그렇게 볼일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른 회사 직장인들도 업무가 몰리는 월말 대비 월초에 일이 적어서 한가할 텐데 그렇다고 그 직원들이 노는 것은 아니잖아요. 손님이 줄어서 업무량이 줄었다와 규정된 업무시간 줄었다는 다른 개념이고 손님이 적었다고 하더라도 그 시간에 직원들이 개인 업무를 보거나 한게 아닌 이상 대기시간도 업무입니다. 그리고 다른 댓글들 보면 직원들 상당수를 해고하고 최저 규모로 유지한 것 같은데 극장 수명 갉아서 직원들 돈 주거더라는 접근은 옳지 않습니다.
22/05/07 20:30
자본주의에 세뇌가 되서인가 글보면서 어떤 멍청이가 지금 상황을 예측해서 이전타이밍에서 인원을 확 늘려 고정비를 늘리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짝하는게 아니라 수요가 꾸준할거같으면 이제부터는 슬슬 인원채용하겠죠.
22/05/07 20:37
뭐 힘든 거 알겠고 사정은 알겠는데,
그 팝콘 우리가 불철주야 뛰어다니면서 만들어 판 거니까 감사한 줄 알고 먹어라? 그걸 왜 우리한테 호소하나요 크크
22/05/07 20:59
CJ가 짜증나는게 코로나로 어려운건 이해하고 적당히 티켓값 올리는거도 이해하는데 해외에서 사업 말아먹고 내수기업답게 내수에서 피를 더 빠려고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한번 오지게 쳐맞아야해요 CJ나 카카오같은 기업은
22/05/08 00:29
지금 알바못구해서 난리입니다....
쿠팡이나 배달 뛰는게 훨씬 나아서 안하려고 해요. 돈을 더 주면 되잖아? 그럼 기존 직원들은 어떡하나요 그렇지 않아도 최저시급 다 올라서 저런 서비스직들 최저시급이랑 크게 차이 안나는 실정이죠
22/05/08 02:05
해당 상태면 단기수요 대응을 위한 임시직에게 고용불안정을 대가로 추가급여가 주어지는 정상에 가까운 노동시장이 되는거 아닌가요…
22/05/08 02:11
그 개념을 우리나라 대다수의 직원들이 이해 못합니다.....
또한 애초에 열악한 급여의 서비스직 업종에서 그만한 단기수요에 많은 임금을 투자할 여력도 없고요 코로나로 실컷 쳐맞고 이제 기지개좀 펴려는 시점에 말이죠
22/05/08 13:39
그 개념은 우리나라 직원들이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기업들이 이해를 하기 싫은거겠죠...
그 개념도 열악한 급여도 돈은 쥐고 있는 쪽에서 칼자루를 쥐고 있었으니까 그게 깨지고 있는게 쿠팡이나 배달이라고 봐야되는거고
22/05/08 16:02
직원들도 이해못합니다
직원들도 내가 정직원이고 쟨 비정규직인데 왜 내가 더 적게 받음? 이라고 생각하죠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고용유연성이 낮은 나라에서 비정규직이 어쩌고, 급여가 어쩌고? 현실에 맞지도 않는 이야기에요.... 그나마 공무원 경쟁률도 줄고 쿠팡이나 배민등으로 예전보다는 인식의 틈이 생기고있는건 맞는데 아직은 굳건합니다
22/05/07 21:09
개봉일 밤 11시 30분 영화 보고 왔습니다. 용아맥으로.
11시 20분 즈음 도착해서, 나초랑 콜라 주문 했는데 번호가 줄어 들지는 않아서, 그냥 입장했어요.. 12시 정도에 영화 보다가 나왔는데도 아직 내 번호 안 옴.. 그래서 좀 더 기다리다가 받아서 왔네요, 곧 정상화 되겠죠 뭐.
22/05/07 21:20
지금 많은 서비스 기업들이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됩니다.
호텔업도 심각한데... 웃긴건 사람을 구하려고해도 사람이 안구해집니다 직원 이전에 단기 알바라고 급하게 채워넣어야 하는데... 작년에 비해 30%정도 시급 인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안하려고 합니다. 라이더로 일하면 배로 더 많이 번다고 하네요. 크크크크 도대체 이런데 왜 라이더 처우에 대한 불만이 계속해서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될정도
22/05/07 22:21
닥스2가 터진지 일주일도 안되었어요
그전에 최고 흥행작은 해적2 130만이었구요 반에 반토막도 안되는 망해가는 식당이 갑자기 손님 몰리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마블 인기작말고 다른 작품이 예전만큼 관객이 들면 인원보충을 하겠지만 닥스2 개봉 한달이후 도로아미타불이면 그땐 또 인원 내보내야 되나요?
22/05/07 22:22
아마 서비스업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일거라서...채용도 쉽지 않을겁니다. 이미 가속이 붙을만큼 붙었지만 단순 서비스직의 무인화는 갈수록 부스터가 붙을것 같네요. 사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대로 검표직원이 없는건 좌석자동화의 영향도 있죠.
22/05/08 17:19
직원이나 손님이 사고 나면요? 회사가 지켜야 할 노동법과 안전재해방지법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 비용 사고 안 나면 다 아까워 보이는데 그런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도 있어야 그나마 사고를 줄일 수 있는거죠.
22/05/08 09:53
어떻게 하긴 어떻게 하나요.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있을 만큼만 관객을 받아야죠.
이러다가 무슨 사고라도 터지면 어쩔 수 없다고 할 건가요?
22/05/09 12:25
롯데 시네마 갔는데 표 검수하는 직원이 없더라고요. 뒤에 이런 이슈가 있었군요. 나쁜맘 먹고 그냥 보고싶은 영화 들어가서 봐도 모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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