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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25 11:53:44
Name AKbizs
File #1 af06d5e115e79e2214fa7a2ad65d58a9.jpg (51.2 KB), Download : 20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헬스장 PT시 기본예의범절.jpg





이런데는 어딘지 공개해서 널리널리 알려줘야할텐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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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11:55
수정 아이콘
제철 피티는 싯가라 어쩔 수 없죠
바닷내음
22/05/25 11:55
수정 아이콘
시장논리에 따라 망하겠다는데 뭐..
22/05/25 11:57
수정 아이콘
가격 공개 안하는곳은 대체가 없는 수준이아닌한 일단 거르고 봅니다.
썬업주세요
22/05/25 11:57
수정 아이콘
옛날 뉴삼성 꾸릴 때의 뇌신스러운 문장이네요. 크크크

말뽄새가 좀 그렇긴 한데 의외로 괜찮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버거킹맘터
22/05/25 11:58
수정 아이콘
짐에서 운동하는 사람에게 피티 호객행위하는건 매너인가?
22/05/25 12:00
수정 아이콘
PT는 진짜 온라인에 제대로 가격 명시해놓은 경우가 진짜 단 한번도 본적이 없고 다 가서 상담하고 뭐하고 해야 가격이 나오는거라 이해는 되는데

저긴 좀 심하긴하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5/25 12:04
수정 아이콘
근데 피티든 그냥 월사용료든
제대로 공시해 놓는 곳을 많이 못 본거 같아요

버스로 10분거리 되는 곳에 새로 헬스장이 들어오는데
거기도 인스타로 홍보하고 할인한다는 말은 있는데
정작 가격이 없음
나스라이
22/05/25 12:05
수정 아이콘
PT나 헬스장 등은 왜 가격 공시 안 하는 건지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왜 굳이 전화해서 문의를 하게 만드는지......
Grateful Days~
22/05/25 12:07
수정 아이콘
싯가요~

제시요~
캡틴에이헙
22/05/25 12:11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핼스장 피티 받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그 돈으로 고기 먹고 운동하지...
질문쟁이
22/05/25 12:22
수정 아이콘
운동을 잘 배우면 괜찮지않나요? 수준떨어지는 트레이너가 문제지 pt자체가 문제는 아니지않나요 크크
인증됨
22/05/25 12:26
수정 아이콘
전 도움 받았습니다 제대로 근육 쓰는 법 자세 운동방법 스트레칭자세 등등
그 때 배운거 안까먹고 지금까지 잘 우려먹은거 생각하면 돈이 아깝진 않네요 물론 유튜브가 이렇게 흥하기 이전이였고 요즘이라면 유튜브로도 충분히 배울수는 있어보이긴 합니다
루카쓰
22/05/25 12:3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피티라면 돈이 아깝지 않죠. 운동의 효율도 효율이지만 부상당할 위험성을 크게 줄여주거든요. 요새 아무리 유튜브가 잘 되어있다고 해도 전문가가 붙어서 자세를 가르쳐주고 교정해주는 것에 비할 바가 못 되죠.
alphaline
22/05/25 12:36
수정 아이콘
개인의 근골격계 장단점까지 싹 파악하여 인체개조까지 시켜주는 국대 코칭급 개인 PT는 도움되긴 합니다
가격이 시간당 두 자릿수라 그렇지...
아오이소라카
22/05/25 12:38
수정 아이콘
전에 다니던 헬스장에..왠 멸치 알바생이 하나 왔는데..
깨잘깨잘 기존 트레이너한테 배우더니..
한달뒤에 여성 회원들 강습을 하더라구요???
무지개그네
22/05/25 12:42
수정 아이콘
트레이너 잘 만난다는 전제하에 좋습니다.
비용은 둘째치고
메타몽
22/05/25 13:13
수정 아이콘
PT 안받고 책, 유튭보고 운동했다가 허리디스크 걸리고

1년 후에 PT 받고 운동 시작한 1인입니다

운동 초보면 가능하면 PT 한번은 받는걸 추천합니다

제대로 된 운동 코칭 안받고 중량 치다간 높은 확률로 다칩니다
캡틴에이헙
22/05/25 13:20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는데, PT가 좀... 다른 1:1 레슨에 비해서 너무 실력/자격 검증도 없고, 그런 거에 비하면 가격도 너무 비싸게 형성돼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골프 레슨도 가격은 거진 비슷한 것 같던데, 이 사람들은 대부분 전 KPGA 프로 출신이기라도 해서 최소한의 수준이라는 게 있는데, 이런 아무런 보증 없이 비슷한 가격으로 시작하는 게 이해가 안 되더군요.
근데 결국은 시장가격 유지가 되는 건 PT를 강제로 다이어트 시켜주는 서비스 비슷하게 쓰는 사람들이 최소수요를 받쳐줘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료도로당
22/05/25 13:31
수정 아이콘
PT했던 경험상.. 그돈으로 고기사먹고 운동하는게 낫다는데 동의합니다만 문제는 의지력이 똥이라 고기만 먹고 운동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크크크

의지력 주입기 치고 가격이 좀 비싸긴했는데, 그래도 어쨌든 피티끊고 약속잡아놓으면 원래 절대 안가던 헬스장을 일주일에 두번씩 꾸역꾸역 가게되니까... 결국 시간이 지나고보니 돈주고 건강을 샀구나 싶은 느낌이긴 했어요
나이로비
22/05/25 15:42
수정 아이콘
골프 레슨이 전 KPGA / KLPGA 라는게 더 말이 안되는데요
물론 고급 연습장만 다니신다면 모르겠지만
그리고 투어선수 출신/유명 프로는 PT랑 상대도 안될 정도로 가격대가 높구요

대부분의 소형 연습장 프로는 무라이센스, us티칭프로 등등입니다
단비아빠
22/05/25 13:43
수정 아이콘
의지력 박약을 돈으로 해결하는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음 박약이란 표현은 좀 그런가? 의지력 오버클럭이라고 해두죠.
캡틴에이헙
22/05/25 14:23
수정 아이콘
이 말씀대로 얘기가 거의 수렴하는 것 같은데, 결국 이 부분의 긴요함...?에 대한 감각의 차이가 사람들의 PT가격에 대한 태도의 갭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chilling
22/05/25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업계에 1%도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면 반대로 왜 피티를 안 받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특히 남자들이 헬스 같은 건 안 배워도 된다는 이상한 근자감이 많은 편).

제 경험상 둘 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유튜브나 책 보면서 혼자 시작한 사람의 1년 = pt 받으며 시작한 사람의 3개월 정도로 봅니다. 몸매나 운동 기본기나 모든 면에서요. 9개월이라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정말 돈이 없어서 pt를 못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pt를 받는 게 절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혼자 시작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다쳐서 운동 접거나 일반 pt보다 못해도 2~3배는 비싼 통증, 기능 전문 pt 검색하고 있을 겁니다.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환산하지 않더라도 최종적으로 돈 많이 쓰는 사람은 혼자 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요즘엔 유튜브에 좋은 선생님들이 많아져 pt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짜로 알려주는 수준 높은 선생님들이 늘어난 건 맞지만, 더 중요한 건 피드백인데 그게 안되는 게 문제입니다. 유튜브 선생님이 알려준 걸 내가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유튜브는 그게 안되거든요. 거울 속에 나는 알려준 그대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게 문제고요. 돈 안 쓰고 피드백을 하는 방법은 본인의 운동을 제 3자의 시선으로 항상 영상 촬영하여 복기하는 건데, 이걸 하는 분이 운동 시작한 분 중에 1%나 될까요...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면 수업료를 내며 배우는 게 결국은 제일 싸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캡틴에이헙
22/05/25 22:18
수정 아이콘
피트니스 업계에 멀쩡한 강사가 없는 것 같다는 저의 선입견이 작용해서 그렇네요.
chilling
22/05/25 22:57
수정 아이콘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지만 양질의 트레이너 공급 속도는 그에 못 미쳐, 시장에 수준 미달의 강사가 많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다만 예전보단 트레이너들의 평균 수준도 많이 향상된 편이고, 코칭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여러 자격증도 존재합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생체 2급 정도면 운동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기본기를 다져줄 정도의 코칭 능력은 있으며, 더 돈을 쓴다면 NSCA, NASM, ACSM 류의 자격증을 보유한 트레이너를 찾으면 됩니다. 일반인 코칭하는 정도는 차고 넘칩니다.
새벽목장
22/05/25 12:13
수정 아이콘
저 헬스장 사장이 진성 헬창이라 뇌까지도 근육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
ArchiSHIN35
22/05/25 12:13
수정 아이콘
부산사는데 가 본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모두 PT가격 명시하고 있어서 저런게 이해가 안되요. 저런 식으로 가격문의 주세요 하는데는 한 번도 못봤음
22/05/25 12:14
수정 아이콘
헤네시스 자유시장 선제 아님 즐이 생각나네요.
후랄라랄
22/05/25 12:14
수정 아이콘
크크 허위 매물인가???
달달합니다
22/05/25 12:15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곳은 블로그에 대문짝만하게 pt 및 월이용료 써서올려놨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대회나가서 허리높이까지 올라오는 트로피?도 입구에 전시해놓고 크크
The)UnderTaker
22/05/25 12:16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생기는곳 대다수가 간판이나 현수막에 가격 딱 박고 오픈해놨던데 흠..
인증됨
22/05/25 12:24
수정 아이콘
인스타 갬성이라 아마 인스타에서 매일 지 벗은 몸 올리고 노력은 배신 어쩌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저쩌고 하는 글귀에 태그 수십개 쓰는 인스타중독자일겁니다
저게 인스타 팔이피플들 전략인데 인스타운동쟁이들한테 옮겨갔더라구요 크크크
저러는 이유는 일단 현금가와 카드가가 달라서 탈세목적 두번째는 디엠유도해서 구구절절 사연 읊게하고 이래저래 떠보면서 호구력 측정해서 등쳐먹을 각을 노라는거고 다음으로 가격 답할쯤엔 맘 약한 사람들 거절 못하는게 노리려고 그러는거죠
멀쩡하게 장사하는 곳은 인스타도 건강하게 쓰더군요 가격 오픈하고
22/05/25 12:17
수정 아이콘
뭐 그리 대단한일 한다고 유세 떠는지 크크
Capernaum
22/05/25 12: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PT 가격이

웬만한 복싱, 태권도 보다 비싼 거 노 이해..

그냥 기구 자세 알려주는게 대부분인데..
ArchiSHIN35
22/05/25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PT받으면 원하는 목표에 맞게 체력증진, 식단, 운동프로그램 짜서 해주던데
서쪽으로가자
22/05/25 13:13
수정 아이콘
난이도나 필요한 능력보다는 결국 수요/어떠한 욕망을 충족하느냐가 시장경제에선 더 큰 문제긴 하니까요 ㅠㅠ
일면식
22/05/25 12:19
수정 아이콘
보통 가격명시 안하는 곳은
사람 가려 받겠다는 곳입니다.
몸매 좋은 여성은 50만원, 아저씨는 200만원 이런식 입니다.
Grateful Days~
22/05/25 12:29
수정 아이콘
대화해보고 입털어서 호구같은 사람들한테 더 뜯어내겠다는거 아닐까요.
키르히아이스
22/05/25 12:19
수정 아이콘
굶어보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22/05/25 12:35
수정 아이콘
싯가라 그렇습니다.
돈벼락
22/05/25 12:45
수정 아이콘
PT 한번이 한달 헬스이용료랑 비슷하니 딱히 할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글쓴이
22/05/25 12:56
수정 아이콘
가격 명시 하지 않는다는거 자체가 사람 가려 가격을 부르겠다로 보여서
단비아빠
22/05/25 13:45
수정 아이콘
정답 인정
허저비
22/05/25 13:52
수정 아이콘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22/05/25 14: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가격은 명시해야죠.
김선신
22/05/25 15:09
수정 아이콘
진짜웃기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2/05/25 15:55
수정 아이콘
PT가격 공시제가 절실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2/05/25 16: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문어게임
22/05/25 16:27
수정 아이콘
요새 진짜 피티문의 하시는분들 예의가 너무 없더라고요..
제발 이거보고 배우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sk3nYd5N4es
닉네임이뭐냐
22/05/25 17:31
수정 아이콘
피땀약물 크크크크
동굴범
22/05/25 16:41
수정 아이콘
용산 형님들이 헬스장 오픈하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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