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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0:53
애플은 가격 정책이 거시기할 지언정, 물건들이 대부분 업계 탑 품질, 최소 탑 경쟁하는 품질인데,
얘는 예외입니다. 리뷰 보면 그냥 렌즈 닦이용 극세사 천이 더 나아요.
22/10/19 10:58
애플 악세사리는 안쓰는게 답이더군요. 케이블도 몇달쓰면 윗쪽 피복 벗겨지고 맥세이프 케이스 가죽 , 실리콘 둘다 사용했는데 1년을 못갑니다. 특히 가죽은 가성비 최악이에요. 일주일만 써도 모서리쪽 색이 변해 버려요.
케이스 낄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효과 빼면 그 돈으로 케이스티파이꺼를 쓰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22/10/19 12:33
누적되면 보이겠죠... 형편 없는 천도 그걸로 몇 번 닦는다고 눈에 바로 띄진 않아요. 안경도 안경닦이로 안 닦고 입고 있는 천 티로 박박 닦아도 손상 누적되기 전까진 상한 거 잘 안 보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 긁히는게 실사용에 눈에 띄는 큰 차이가 없냐 아니냐를 떠나서 절대적인 퀄리티 자체가 애플 스탠다드와 거리가 매우 멉니다. 퀄리티만 보면 다이소에서 팔아야되는 물건이에요.
22/10/19 12:40
저도 준거 받은거라 딱히 불만은 없지만 근거 좀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대충 찾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애플 광택용 천 버리고 다이소 안경 닦이 천으로 쓰세요"라는 정보를 본적이 없어서요. 개인적인 피셜이면 안 달아주셔도 됩니다.
22/10/19 12:45
https://www.fmkorea.com/4039102889
초반에 관심 받았던 게 애플 퀄리티면 렌즈 닦아도 되는 거 아님? 해서 그렇게 써도 되는 건지 광학기구 사용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가 급 식어 버렸죠.
22/10/19 13:21
22/10/19 13:36
국내 테크 유튜버들은 conflict of interest 를 제대로 밝히는 경우가 없어서 적당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해외 유튜버 들 중에 FM 으로 하는 사람들은. 1. 협찬제품인지 2. 이전에 업체로부터 금품이나 편의를 제공받은 역사가 있었는지 3. 영상을 올리기 전에 업체에 보여주고 조율하는지 여부 를 밝히는데, 우리나라 유튜버 리뷰어들은 1번이 난리 (내돈내산이냐 아니냐) 나고 나서 1번 정도만 하는 둥 마는 둥 밝히기 때문에 (이건 느슨하게 하기 때문이 아니라 2/3 번은 기본적으로 COI 가 있다고 봐야죠...) 대충 감안하고 걸러서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 자료는 별로 없는데 영어로 검색하시면 아주 많습니다. 시간 되시면 외국 리뷰들도 참고해주세요.
22/10/19 10:56
이게 아마 그냥 너무 비싸다 -> 특정 디스플레이를 닦기 위한 천이니 걸맞는 값이다 -> 그 용도를 생각해도 가격대비성능이 맞지못하다 -> 아닌데?
라는 접전을 거쳤던 그 천인가요 결말은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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