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국은 광희대병원을 그만두고 미국에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흉부외과 과장이 된다. 병원장 사임으로 몰려가는 여론과 결정적인 남혜석의 반기에 극심한 분노를 느낀 병원장은 쓰러지게되지만 최강국이 떠난 한국에서 그를 제대로 치료할수있는 흉부외과의가 없음을 보게된다.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하며 흉부외과를 키우라며 사람들에게 말하고 남혜석에게 평생 못갚을 죄를 짓고감을 용서해달라고하며 세상을 떠난다. 민영규는 제3병원으로 쫒겨나고 다시 본원으로 복귀하기위에 뒤늦게 정신을차리고 유학길에 오른다.

흉부외과 과장으로 이승재와 김태준이 후보로 오르지만 이승재는 자신은 권력에 욕심이 없다면서 소아환자 진료에만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며 과장투표에서 기권하고 김태준이 과장이된다. 하지만 그 과장자리에 오른지 얼마되지않아 조민아와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결국 병원에서 쫒겨나게되고 이혼을 당하게된다. 김태준은 절망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해보지만 그 아무도 손을내밀지 않는것을보고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한다. 조민아는 그런 김태준을 끌어안고 울면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자고하며 후일을 기약하자며 위로한다.

결국 최종 과장자리에 하태진교수가 내정된다. 설래현은 스텝이 되지만 실력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배대로는 펠로우가되고 이승재와 매일매일을 티격태격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게된다. 우인태는 김지연간호사와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은성은 환자가 던진 모니터에 팔목을 다쳐 손을 정상적으로 쓸수가 없게된다. 그로인해 흉부외과의를 할수없다는 절망감에 빠지지만 김영희교수가 자기과에 오라고하고 결국 영상의학과전문의가 되고 스텝이 된다. 남혜석은 흉부외과 전문의가 되고 또다시 스텝이 된다.

8년후로 드라마시간은 넘어가고 이은성과 남혜석은 부교수가 되어있다. 이은성이 영상판독을 하며 심장기형환자의 대동맥 파열이라 진단하고 남혜석이 최강국교수에게 자문을 구하며 수술방에 들어가서 숨막히는 수술장면을 펼치게된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오는 남혜석에게 이은성은 이글은 나악시라고 말하며 이 드라마결말은 끝맺게 된다.



우연히 봤는데 재밌고 웃기는거 같아서..;;
원글은 링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