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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8 08:27:50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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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엘리베이터 고장 29층 배달사건




현재 리뷰는 지워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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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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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글은 처음 보는군요. 과실의 주체야 확실한데 (당연하겠지만) 처리 과정 간 서로 격하게 오간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용
22/11/18 08:38
수정 아이콘
업체사장 배민 고객 셋다 한발짝도 안물러서는게 참 안타깝네요. 음식가격이 얼만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셋중에 한곳만 유도리있게 처리해줬으면 다들 이렇게 피곤하게 되진않았을텐데.
카미트리아
22/1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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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리가 아니라 본인의 책임만 졌어도 저럴일 없었습니다.
강아랑
22/11/18 08:40
수정 아이콘
배달 음식이 가게로 리턴됬는데, 취소해달라고 하는것 부터가 비상식적. 본인이 음식 가지러 가야 정상.
더파이팅
22/11/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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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본인 연락 두절로 리턴 된 음식이 식었다고 취소?... 취소 하면 안되죠.
22/11/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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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사항에 벨누르지말라고 적은거랑 자기 할일하느라 바빠서 못봤다고 말하는거 보면 저런 행동에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그렇게 바쁘면 애초에 배달을 안시키거나 폰확인은 기본 에티켓일거같은데....
22/1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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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하면 음식과 배달원 비용이…
스팅어
22/11/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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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할 상식이 없으니 저런 행동을 한다는 말씀이신 듯
22/11/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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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22/11/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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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말이 다르네요 흠...
22/1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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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글 읽어보니 아예 상 또라이네.. 할 정도는 아니네요. 그래도 아줌마가 잘못한건 맞는듯.
22/1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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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이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늦어진 아이들끼니 걱정하면서 주문한지 오래된 음식 신경도 안쓰고 핸드폰도 안봤다?
고장난거 뻔히 알면서 취소하고 리플로 불만을 표한다?

본인도 쓰면서 말이되는지 이해는 된건가
위원장
22/1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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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켰으면 당연히 연락을 받아야죠
주문자만 잘했으면 아무 문제 없을 일입니다
이호철
22/11/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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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한 사람 잘못
22/11/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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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은 세대앞 배달하고 14층까지 내려왔는데 환불 신청했다.
주문 주민은 배달 안되고 되돌아갔더라..

중요한 부분에서 입장차이가 있네요.

어쨌든 식어서 반품시켰다는건 양측 모두 확실하니
제 마음속에성 땅땅땅. 결론 냈습니다.
22/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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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안받은건 뭐 실수라고 쳐도 취소해달라는건 선을 넘은거죠.
자신의 실수로 비롯된걸 남한테 피해주면서 책임지라는거니까요.
배민 대응, 음식점 대응 이런건 다 곁다리라고 봅니다.
그과정에서 어찌어찌하면 이렇게 이슈는 안됐을수도 있는데
애초에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남한테 생각없이 넘기는 x라이 같은 사람처럼 보이는데
이걸 말로서 풀어볼꺼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인인거죠.
몽키매직
22/11/18 08:51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음식이 만들어지고, 배달 시도까지 했는데, 취소한 점에서 고객 과실 1번
자초지종을 대화로 해결하고 싶다고 사과문에는 말하지만 실상은 잘잘못 가리기 전에 별점테러 및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문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여 영업에 피해를 줄 의도가 있었다는 점에서 고객 과실 2번

이것 두 개는 본인도 부정하지 않는 부분이라 이건 고객 과실 비중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오드폘
22/11/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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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질 아이 끼니가 걱정인데 취소시키고 남편한테 오는길에 사오라 한다????

여튼 사장말에서
배달 > 엘베고장 > 전화안됨 > 일단 가게로 리턴 > 다시 배달 > 식었으니 취소
라는 이야기가 더 있었네요
그래도 취소는 좀 문제가 있었던거같아 주문자 과실 더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8대2 하겠습니다
제육볶음
22/11/18 18:22
수정 아이콘
엘베 없는 29층을 감안해서 99:1 드리고 싶네요
나른한날
22/11/18 08:58
수정 아이콘
29층 아파트면 엘리베이터가 몇개인데...그게 다 고장이 날수가 있지요.. 신기하네요. 사람들이 걸어올라가는 동안 고치지 않았다는것도 신기하고.. 뭐하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지. 전 개인적으로 시설 관리 제대로 못한 관리 사무소를 욕하고 싶습니다.
raindraw
22/11/18 09:31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아파트에 한동안 엘리베이터 고장이 잦았는데 고치는데 하루 이상 걸리는 등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이먹어서 그런지 집이 10층인데도 올라가면 숨이 차올라 헐떡이곤 했네요.
하아아아암
22/11/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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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나 둘 아닌가요. 저희집 25층이지만 하나긴한데
나혼자만레벨업
22/11/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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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층인데 하나만 있는 라인도 있습니다.
답이머얌
22/11/18 14:12
수정 아이콘
층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설계 당시에 고려를 얼마나 했는지가 문제죠.
일반 아파트라면 출근이나 등교 시간외엔 별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하나만 놓기도 합니다.
요즘 엘베는 빠른 제품이 많아서 층수가 그다지 문제는 안되고 사람이 얼마나 이용하는가를 고려해야 할 문제라서(층마다 서대기 시작하면 엘베가 계속 느려지고, 느려진 만큼 멈춰야 하는 층이 많아지는 악순환이 시작되죠.) 돈과 공간을 더 투입할 것인가 그냥 고속 엘베로 퉁쳐버릴까는 시공사의 판단에 따르니까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22/11/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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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을 했는진 명확하지만 그래도 몇가진 정정하고 싶나 보네요.

비슷하면서 좀 다른 일이 있던게 전에 집 정리를 크게 하면서 너무 배가 고파서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알고보니까 한 10분 거리의 동생집으로(동생도 집 정리를 도와주려고 저희 집에 있었음) 주소지 해놓고 시킨거라서 거기에 배달이 갔더라고요.

속으로 스스로에게 욕하면서 근데 기운은 없어서 뛰어가진 못하고 터벅터벅 걸어갔다가 온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음식은 식었고요.

솔직히 배달관련해서 주소지 잘못 설정해서 배달 다른 곳에 간거 지금 있는 곳으로 가져다달라고 하는거나 윗 사례가 생각해보진 못했죠.

사람마다 다르니 마냥 비난을 할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좀 볼때마다 저건 아니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 실수는 스스로 책임지는게 맞다고 그게 상식이라고 봅니다.
찬공기
22/11/18 09:03
수정 아이콘
자기 실수는 스스로 책임지는게 맞다 라는 말씀에 크게 동의합니다.
저도 주소 안 바꿔서 배달 한번 날려먹은 적도 있고;; 너무 멀어서 그냥 라이더분 드시거나 버리거나 해달라고 했는데 ㅠ
실버벨
22/11/18 0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두절미하고 애 엄마가 진상이죠. 애 핑계를 뭐 저리 구구절절 대는지. 본인 잘못인데 환불 요청에 리뷰 별점 테러에 피해 구제 신청, 소보원에 신고까지 하는 정신머리를 보면 저런 인간은 어찌 결혼하나 신기하네요.
수리검
22/11/18 09:00
수정 아이콘
전화 안 받은 것도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것도 다 주문자 측 사정이죠

저 사는 아파트 엘베가 고장나서
배달원이 29층 계단을 올라왔으면 전후사정이고 뭐고 그 순간 정말 죄송합니다 부터 나올 거 같은데
심지어 연락도 안 받은 주제에 주문취소+별점테러라니

나와 상식을 공유할 수 없는 인간은 제발 내 주변에 없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2/11/18 09:03
수정 아이콘
배달 시키고 벨 누리지 말라고 하고 전화 안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건 과실이 명백하고,
거기에 엘베 고장에 전화 불통인데 늦었다고 주문취소를 요청. 다른 건 추후 판단해야 겠지만 일단 이걸로 아줌마 잘못으로 생각합니다.
중간에 상대도 잘못 대응하고 그럴수 있지만 사건의 핵심은 본인 잘못입니다. 그러지 맙시다.
22/11/18 09:20
수정 아이콘
문앞에 놓아두라고 하면 보통 문앞에 놓아두고 문자 남기죠.
엘베 고장같은 상황이 아니면 보통 전화를 하진 않으니까 전화안받은거 까지는 과실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데 취소한건 좀 너무하죠
가만히 손을 잡으
22/11/18 09: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는 연락이 안되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배달 과정에서 음식점과 배달원이 아닌 본인 배달지에 변수가 발생했고 본인이 연락이 안되어서 대처가 안된다면
본인이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스팸 연락도 일단 다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2/11/18 09:07
수정 아이콘
그놈의 애기핑계는 안댔으면.... 본인이 잘못하고 변명하는게참.....
22/11/18 12:51
수정 아이콘
애기 먹일꺼, 밀린 집안일, 바빠서 전화 못받음, 멘탈 나감, 경황 없어서 등등
맘카페에 글 꽤나 써본 솜씨인 듯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
22/11/18 09:11
수정 아이콘
그냥 개진상하고 변명하는걸로 보임
리얼월드
22/11/18 09:17
수정 아이콘
전화 못 받을 수 있음
엘베 고장 모를 수 있음
걸어서 올라가느라 음식 식을 수 있음
취소 --> 이 상황에서 취소는 선 넘었음
몽키매직
22/11/18 09:30
수정 아이콘
거기에 별점 테러 및 소보원 신고 협박
저는 취소까지도 평범한 진상 정도라고 보는데,
장사 방해하는 건 선을 아득하게 넘은 것 같습니다.
22/11/18 09:18
수정 아이콘
떳떳하다면 리뷰를 삭제하지 말았어야하는데

리뷰 삭제 엔딩으로봐선

진상으로 판명남
22/11/18 09:21
수정 아이콘
해명의 포커스가 아이때문에 정신없었다 멘탈이 나갔다가 주된 이유네요?
SG워너비
22/11/18 09:22
수정 아이콘
전화 안받아서 이꼴 난거죠 뭐
그놈의 정신없었다
황제의마린
22/11/18 09:27
수정 아이콘
자식팔이하는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놈의 엄마 감성팔이 안 통하죠

아이는 뭐 혼자 키우나 ?
Ameretat
22/11/18 09:30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아파트네요 하하...
네이버후드
22/11/18 09:32
수정 아이콘
어쩌라는건지 크크
raindraw
22/11/18 09:33
수정 아이콘
그냥 진상인 것 아닌가요? 판매자나 배달원이 할 수 있는게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22/11/18 09:36
수정 아이콘
배달시킨 사람 글을 보면 전형적인 변명과 자기옹호뿐인게
사건과 관계없는 서두는 쓸데없이 긴데 반해
정작 본인이 적극적으로 변론해야될 부분은
지나치게 내용이 압축되있고 있어야할법한 내용들이 잔뜩 생략되어 있어요
있는 사실을 그대로 가감없이 적었다면 글이 훨씬 읽기 쉬웠을것이고
어떻게든 자기 불리한 부분은 감추려다보니 글을 너무 이상하게 썼어요
22/11/18 12:52
수정 아이콘
팩트만 나열하면 될 걸 쓸데없는 공감유도 때문에 글 자체가 길고 읽기 거북하네요
달달한고양이
22/11/18 09:41
수정 아이콘
돈을 냈다 라는 이유로 아득히 선 넘어서 경우없이 진상부리는 사람이 많죠…
앙몬드
22/11/18 09:41
수정 아이콘
핑계에 '아이들' 들어가는 순간 비상식적인 행위를 애들 방패삼아 핑계 대는거죠
믿고 거릅니다
22/11/18 10:28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2/11/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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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지역명과 아파트부터 걱정하네
VictoryFood
22/11/18 09:42
수정 아이콘
10층 이상 엘베가 고장난 상태라면 주문자가 받으러 내려오던가 추가금을 내던가 해야죠.
고장난 상태에서 연락 안 받으면 안 받은 사람 과실이구요.
22/11/18 09:43
수정 아이콘
아이가 중요하지만 아이가 없었으면 저러지 않았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변명의 당위성을 포장하기 위해 아이를 끌어드린다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22/11/18 09:47
수정 아이콘
블라에서 핫했던 글 중 하나군요.

당사자의 상황 이전에 배달의 의무에 대한 이야기들이 좀 있더라구요.

예전 여기에서도 엘베가 고장난 배달건에 중간까지 올라와주면 얼마 준다고 딜하는 부분에 올라가냐 마냐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원이면 가야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얼만데 거길 왜 가냐 차라리 배달을 2개 더 뛰지 등등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건 배달원의 귀책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달을 받았으니 어떻게든 29층까지 올라와서 배달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보이더라구요.
(PGR에서는 대부분 그 이후에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29층에 엘레베이터 고장은 자연재해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스날
22/11/18 09:52
수정 아이콘
진짜 가끔씩 뜬금없이 엘베 수리하기도 하던데...
근데 이 경우는 대처가 엉망이네요.
냥냥펀치
22/11/18 09:52
수정 아이콘
저 당사자 분 대단하네요.
자신의 부주의(연락을 못 받음)으로 음식이 식은건데
그걸 환불처리 해달라니...
또 그 와중에 그걸 가볍게 넘기고 핀트를 찜닭집 사장님에게 넘기고 있네요.
역겹습니다 진짜로
니하트
22/11/18 10:06
수정 아이콘
본인 아파트랑 주변에까지 얘기나오니까 호다닥 4과문(안미안함)
뜨거운눈물
22/11/18 09:56
수정 아이콘
법적대응한다고하는데 대응이 되나요? 먼가 협박성 같은데
Pinocchio
22/11/18 10:00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유형의 맘충이네요.
태공망
22/11/18 10:02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대부분 주문자의 잘못이던데 역시나 그렇네요
22/11/18 10:03
수정 아이콘
어쨌든 라이더분은 29층까지 배달을 하고 14층에 걸어 내려오는 중 취소가 되어서 회수를 위해 다시 29층으로 간검 맞는거잖아요?

주문자가 취소 요청을 했는데 "사장이 옆동 먼저 갔고 다시 갈테니 받아라 취소 안해준다!" 라고 말했는데 그럼 취소가 어떻게 된걸까요?
어차피 취소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라이더분을 29층까지 올리지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니하트
22/11/18 10:05
수정 아이콘
뭐 흔한 갑질이네요 이슈되니까 꼬리말아넣는것도 그렇고 너무 전형적이라
22/11/18 10:05
수정 아이콘
결정적인 부분에서 서로 말이 다르네요
사장 - 음식을 두고 14층까지 내려갔는데 손님이 라이더에게 취소했다고 말해서 음식 회수 / 주문자 - 음식이 리턴되어서 취소 요청
전자가 사실이면 전적으로 주문자의 잘못, 후자가 사실이면 주문자의 잘못이 크지만 억울한 부분은 있겠다 생각하고요.
그것과 별개로 배달주문을 하고 나서 폰을 계속 확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봐야하는지는 좀 애매한 것 같아요.
특히 문 앞에 놔두라고 적어둔 경우라면, 저만 해도 배달 주문하고 샤워한다거나 딴짓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엘리베이터 고장같은건 예측가능성도 거의 없는 돌발상황이라...
22/11/18 10:15
수정 아이콘
제경우엔 저희집 못찾아서 전화오는 경우 왕왕 있었고
가게에서도 재료소진으로 취소나 메뉴변경때문에 전화오는 경우 간혹있습니다
저는 배달시켜놓고 샤워는 못할거 같네요
22/11/18 10:33
수정 아이콘
본인잘못인데 취소해서 전액환불받겠다는게 이미 진상..
소와소나무
22/11/18 10:14
수정 아이콘
배달과 관련 없는 이야기가 주렁주렁 달렸으면 이미 끝난거라 봅니다.
22/11/18 10:15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은 왜 자꾸 아이 핑계를 대는지... 애가 시켰나
22/11/18 10:16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날씨가 악천후거나 고층엘베가 고장나면 배달할 때 양해라도 구해야 되는거 아닌가...
Meridian
22/11/18 10:20
수정 아이콘
이미 조리 다된음식을 취소신청했다는거 부터 어떠한 변명이 안될듯
CastorPollux
22/11/18 10:27
수정 아이콘
천하의 아귀가 왜 이리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Silver Scrapes
22/11/18 10:29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취소 박은게 제일 문제인데 그건 슥 지나가고 애가 어떻고 상대가 말을 이러니 저러니
본인이 멘탈 나가든 말든 아무 상관 없는 일이죠. 그냥 지가 잘못한건 생각 안하고 손해 안보려는 괘씸한 심보가 문제지
어릴때 뭐 배웠는지 양심 없는 인간들 참 많아요
트리거
22/11/18 10:3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아이방패 내세우는 맘카페 회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네요.
그럴싸하게 사과문 올렸는데 바뀌지 않는 팩트는
[본인이 잠수타고 음식식었다고 취소요청] 이거죠.
22/11/18 10:34
수정 아이콘
근데 취소를 해달라고 한건 "리턴했다고 들었기 때문"? 배달시간을 오버했기 때문에 정당한 권리? 어느쪽일까요?
다람쥐룰루
22/11/18 10:45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가 가게주인거도 아니고 배달원거도 아니고 당연히 주문한사람 아파트니까 본인이 가장 가까운사람이죠 그럼 뭐 배달원이 엘리베이터 고장내고싶어서 고장냈나요?
22/11/18 10:46
수정 아이콘
배달 기사가 가보니 29층인데 엘베가 고장 나 있어서 연락을 시도했는데 받지 않았다, 이후 연락이 닿았다.
[주문자: 음식이 돌아갔다 하길래 취소 요청했고 사장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나 배민 고객센터에서 거부, 사장에게 재차 취소 요청했으나 사장 측이 취소할 수 없다며 배달기사를 올려보냈다 / 사장:주문자가 배달기사에게 우리 아이도 올라왔고 배달하는 사람 책임이므로 올라오라고 말했다더라]
결국 배달 기사는 29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음식을 두고 왔으나 이후
[주문자: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욕도 먹고 해서 멘탈이 나가서 배달기사가 어떻게 됐는지 모를 정도였다. / 사장: 주문자가 배달이 늦었다며 취소 요청을 하여 음식을 갖다 놓고 내려가던 배달기사가 다시 올라가서 들고 내려왔다]
그리고 주문자는 (주문자 주장에 의하면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욕도 듣고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피해 구제 요청을 하겠다며 부정적인 리뷰를 달았음. 짤에는 없는데 영상에는 태그로 아쉬워요, 매우 늦게 도착 을 붙인 게 보이네요.

영상 포함해서 양측 주장을 정리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양측 다 불리한 부분은 말하지 않고 넘어간 듯한 부분이 있어서 전체 흐름이 각자 입장에서 전부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확실한 건 가장 고생했고 억울한 건 배달기사라는 점이겠네요..
그리고 양측 주장 다 들어도 (아마 주문자 귀책으로 간주되어) 취소가 안되는 상황인데도 계속해서 취소하겠다고 한 점은 공통되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확실히 주문자가 잘못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피자니코
22/11/18 10:59
수정 아이콘
위 주문자 글에서 보면 '올라오라고 [직접] 말한 적 없다'만 있지,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는 안 해서,
고객센터에는 들고 올라오라고 말해놓고 취소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닉바꾸기힘들다
22/11/18 10:50
수정 아이콘
배달기사가 29층에 음식 가져다놓은건 팩트인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22/11/18 11:12
수정 아이콘
애들 핑계대는 부모 치고 정상이 없는듯
22/11/18 11:15
수정 아이콘
고의가 아니거나 어쩔수 없었다는 변명거리가 있으면 잘못이 0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그리움 그 뒤
22/11/18 11:30
수정 아이콘
뭐래는거야? 진상이.
탑클라우드
22/11/18 11:40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걸로 아파트명 나가면 아파트값 떨어진다는 주변인들의 압박에 사과하는 모양새네요.
22/11/18 12:18
수정 아이콘
둘째아이가 아마 갓난아기 같네요.
이때 어머님들은 잠을 거의 못자서 사실 반 제정신이 아니긴 합니다.하지만 상황을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이해해줄 이유는 없죠

아마 배달의 민족이라는 대기업을 통해 주문을 했으니 자신의 행동으로 실질적 피해자들(업주, 배달원)이 발생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짧은 생각으로 했던 행동 같으신데 잘 사과 하시고 해결하시려는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요.
22/11/18 1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고객이라는 포지션를 이용해서 남한테 강요하는게 갑질이죠. 무슨 상황이 왜곡됐고 아니고를 떠나사 팩트는 본인이 1층에서 못받는데 배달원을 뺑이시킨거죠.
스파게티
22/11/18 14:53
수정 아이콘
말하는게 그냥 자기 잘못인걸 인정 못하는거 같은데 뭔 구질구질한 사족이 저래 많나요
걍 아파트 이름 나오고 욕나오기 시작하니까 변명하는거죠
이재인
22/11/18 18:13
수정 아이콘
그냥 주문자가 제정신이 일단 아니고 오만프로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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