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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4 17:54
이리님// 청담동에 극장용으로 쓰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용인에 극단용품이나 의상같은걸 두는 창고용 빌라가 있다더군요.
오피스텔도 있고... 솔직히 청담동에서 어떤 공연을 하는지도 좀 궁금하고 용품창고용으로 빌라쓰는것도 그런데 거리가 먼것도 좀 그렇죠. 연예활동으로만 돈을 번건 아닌것 같아요
08/02/24 18:04
저도 솔직히 유인촌씨는 그정도 돈 벌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김장훈씨만해도 기부액이 50억 가까이 되는걸로 아는데 벌써 수십년간 톱스타로 지낸 유인촌씨라면 법적, 도덕적 문제가 없는 재테크만 충실히 했어도 그 정도를 벌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저런걸 해명이라고 하는건지..원... 재산 정도나 투기 등을 떠나서 개념이 없는것 같아서 결격...ㅡㅡ;;;
08/02/24 18:08
흠... 암이었으면 병원을 사 줬을까요?
그런데 유인촌 씨 재산이 엄청 많더군요. 좀 놀랐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니 할 말은 없는데, 다만 배용준을 보라는 말은 좀 동문서답하는 느낌이 있네요.
08/02/24 18:43
유인촌씨 정도면 그 정도 있어야죠.
예전에 정말 잘 나가셨죠. 솔직히 연극 쪽으로 안가고 계속 tv나오셨으면 충분히 더 버실만한 분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있으신 분이라면 아실 듯...
08/02/24 18:57
유인촌씨 급 되면 드라마 한회 출연료 엄청날겁니다.
한 동안 연예인 연간 수입 순위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것도 많이 받었구요. (지금이야 돈 많이 버는 다른 연예인도 많겠지만 제 기억으로 한 십년전만 해도 순위에 항상있었습니다.) 위에 분들 말대로 정상적으로 제테크만 했어도 저정도 돈은 벌고도 남습니다.
08/02/24 19:19
땅을 사랑한다는 건 정말 좀.... 그런거 같고, 그런데 유인촌 씨는 충분히 형성가능한 재산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톱스타로 지내온 세월이 상당하고, 쌓아온 경력이나 사회 활동의 범위로 봐서.. 유인촌 씨 말은 유인촌 씨보다 연예계 경력이 짧은 배용준 씨가 수천억을 번 건 안 이상하고 국내에서 톱스타에 오르고 활동이 활발했던 유인촌 씨가 백억 대의 재산을 형성한 건 왜 이상하냐고 보느냐 그런 말 아닐까요? 탤런트로도 그렇고, 연극으로도 그렇고, MC로도 많은 활동 하셨던 분이니까요. 옛날에 돈 좀 벌어서 그걸로 재테크해서 90년대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면 재산이 훨씬 증식되는게 또 당연하죠. 연예인들 의외로 수십억대 재산가 많습니다. 모 여배우는 아직 20대인데 수십억대의 재산을 갖고 있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유인촌씨 역사스페셜은 정말 잘 봤는데 말입니다.
08/02/24 19:34
유인촌 씨는 별로 낀 만한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그 아래의 셋은 할말이 없지요.. 32명중 18명이 외국에 있다니.. 땅은 또 얼마나 갖고있는지.. '서민을 위한 정부'는 날 샜죠. 캐리어 가도 답이 없죠..
08/02/24 19:54
많은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우습게 보는 지상렬같은(지상렬씨한테는 감정없습니다만) 사람도 회당 출연료 150~300정도됩니다. 대충 계산기 두드려보시면 나오시겠지만, 일년에 수억씩 버는건 어렵지 않죠.
08/02/24 20:54
유인촌씨가 운영하는 극단 꽤 유명하지 않나요-_- 청담동에도 극장들 꽤 있습니다. 강남에도 잘 찾아보면 수준있는 공연장들 엄청 많습니다.;; 땅값이 비싸면 공연장 짓는 건 불가능할거란 발상은 좀..
08/02/24 21:10
유인촌씨 관련해서 블로그 뉴스를 하나 본게 있는데 소유 부동산의 대부분이 10년이상의 장기소유더라구요 그리고 02년도인가 이후에 땅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지금의 재산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거보고 어느정도 납득이 갔습니다.
08/02/24 21:35
그냥 유인촌씨
자기도 예전엔 잘나갔다..그래서 잘 벌었다.. 지금 잘나가는 배용준을 봐라 배우 돈 많이 벌잖냐..뭐 이정도 말인거 같은데 그게 동문서답인가요;;
08/02/24 22:06
유인촌씨 10년전쯤 기사서 극장 설립에 그동안 번돈 다 투자하고 그랫었죠, 아이엠에프때 제대로 타격받아 상당한 위기도 있었고, 주변에서나 저도 왜 유인촌씨는 저런 선택을했을까? 본인이 연극을 사랑해서, 살리자고 한다고 하지만 너무 무모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그가 연극공연장이 없어서 연극못하는,, 또는 돈없어서 작품성있는 연극공연 못하는 그런 취지에서 시작한 초발심보다 더 들었었죠, 극장때문에 신불자 위기로까지 몰렸는데 그뒤에 극장때문에 다시 재산이 급증한거죠. 최소한 그때소유하였던 극장들은 우리나라의 핍박한 극장사정때문에 솔선수범하여 나선 투자였죠, 그동안 아무도 인기있다고 해서 자신이 번돈으로 극장설립을 하지 않았던 실례로 봐서 말이에요, 그는 인기도 있었거니와 연극 발전에 환원한 노력이 크죠,,
08/02/24 22:12
유인촌 씨 극장이 청담동 유씨어터로 알고 있습니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를 상연한 극장이죠. (다들 기억하시나요? 이기찬 씨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뮤직비디오에 나온 연극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유인촌 씨 연예활동으로 모은 돈을 그 극장에 다 때려박았다가 상당한 타격을 받으셨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후에.. 미칠듯한 지가상승으로 재산이 저렇게 불어난 거지.. 다른 장관 후보자들처럼 투기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신 게 아니죠. 괜한 다른 투기꾼들 때문에 유인촌씨마저 도매금으로 몰릴까 두렵군요.
08/02/24 22:25
Eternity님// 흠..
http://cafe.naver.com/skidrow97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500 어느 정도 납득할수 있는 분석인것 같네요.
08/02/24 23:58
하늘하늘님// 카페 가입하라는데요? -_-;;
그리고 다른 후보자들은 그렇다치고 유인촌씨 재산 많은게 이렇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우리나라에서 장관하려면 재산 다 내놓고 해야하나요..
08/02/25 00:39
유인촌씨의 경우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누구라도 부자인게 장관의 결격사유는 전혀 아니죠. 부정축재가 문제일 것이고, 모든 내각을 부자로-_- 구성하는 구성자의 센스가 문제겠죠.
08/02/25 02:28
유인촌씨같은 경우는 모 예전에 드라마 주연급을 휩쓸고 다니셨고 제태크를 좀 잘 하신걸로 압니다.
강남에 연극극장 세운것도 어떻게 보면 잘 한 일 같습니다. 문국현씨 제산이 백억이 넘어도 정당하게 벌은 돈이니 문제삼고 싶지않은데.. 다른분들은 참... 땅을 사랑하시면 그냥 농사지으면서 사시지... 환경부 장관되서 자연을 사랑해서 운하를 찬성한다 하면은 참 할말 없습니다. 논문표절은 한나라당의 행실이 그대로 돌아온거죠. 그동안 한나라당이 국무위원들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면서 검증시스템이 많이 강화되었고 과거처럼 밀실인사를 통한 인사는 더이상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죠.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그동안 해왔던 검증보다 더 엄격한 검증을 원할겁니다. but 5000명중에 고르고 고른게 저모양이니 이명박씨 주변의 인제풀도 그렇게 훌룡해보이진 않습니다.
08/02/25 04:03
근데 몇년전만 해도 유인촌씨 친구 보증인가, 친구와 주유소 동업인가로 전재산 다 날려먹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얘기, 매스컴도 탔었구요.)
언제 보니까 의원을 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요즘 보니까 140억까지 후덜덜.. 뭐 딴지 걸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대체 무일푼에 빚쟁이에서 어떻게 이렇게 자산을 벌었는지 의아하고 또 알고 싶네요.(저도 한수 지도..)
08/02/25 10:05
솔직히 저만큼 버니까 너도나도 배우하겠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저만한 톱스타가 저정도도 못벌면 누가 배우하겠습니까. 근데 유인촌씨가 무일푼에 빛쟁이었단말은 첨 듣네요. 보통 사람도 아니고 보증 한번이나 사업으로 전재산 날릴일은 없구요. 아마 언론의 오버 성향이 한몫했을듯..
08/02/25 10:43
에이 재산 넉넉한 사람들이 장관해야 뭐 뇌물도 덜 받고 돈 뒷길로 슬슬 안빼돌리고 그러겠죠 뭐...
농담입니다 물론.. -_-;;;;
08/02/25 11:48
유씨어터 모르시나요, 청담동에 유인촌씨가 운영하는 곳인데~
최근에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연극 보고 왔네요. 생각보다 크지않고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연극의 인기를 고려하고 유씨어터의 홍보를 생각하면 돈 버는데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항즐이님 말대로 부자인게 결격사유는 아닌듯. 다만 돈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서민들의 자세가 문제랄까..
08/02/25 11:51
저도 몇년전에 유인촌 씨 극장 투자하다가 망할뻔 했다는 얘길 들었는데 현 재산이 100억이 넘는다는 소릴 듣고 깜짝....
확실히 땅 사놓으면 좋군요 -_-;;
08/02/25 12:05
서민들의 자세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선입견을 심어준 한국의 나쁜 부자들이 더 문제겠죠.
나쁜 부자들 때문에 좋은 부자와 서민만 욕 먹는거죠..
08/02/26 01:38
유인촌씨가 옛날에 잘 나가시던 분이였나보군요...저는 아직 고등학생이라 어렸을 때 역사스페셜에서 졸리게 해주시던 분으로만 기억나는데 말이죠.
08/02/28 10:01
Qck mini/// 합당하지 못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대다수가 느끼고 있으니 그런 것이지요. 아무나 옹호하는 대다수 pgr민들이 아니잖습셉습?
적어도 소유한 재산의 합당성과 투명성에서만큼은 다른 장관 내정자들과 다르다는 거죠. 소림무술/// 유인촌 씨를 현재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 배우에 비유하면 영화계에선 안성기, 브라운관에선 박상원 씨 정도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젊은 연예인들 중 많은 부를 축적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배용준, 박진영, 비와 같은 경우와 같습니다. 중견 연예인 들은 저 젊은 연예인들이 누려온 인기기간의 '몇배'를 더 누려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산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의 주축은 아마 대부분 부동산 투자라고 예상됩니다.
08/02/28 17:38
기사 내용을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유인촌씨 같은경우, 대화한 내용중에 한대목 갖고 기자가 제목 저렇게 쓰는일 흔하지않나요? 기자한테 낚이는 것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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