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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6 14:24
연간 50억에서 연간 100억이면 스포츠 쪽에서 못 부를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벤투 개인이 아니라 코치진 운영 비용이니까...
22/12/06 14:27
연간 50억이였던걸 100억으로 한다. (개인연봉이 아니라 단체 비용) 숫자로만 보면 이해는 하는데...
내용의 출처가 왜 이렇게 신뢰가 안가는지 크크 선입견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22/12/06 14:29
(수정됨) 현재 받는 연봉이 15억 언저리인데... 100억을 요구했다?? 말도 안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받는 국대팀 감독 1위가 독일로 90억이라던데
22/12/06 14:55
이게 단독 감독 연봉이 아니라 벤투연봉+코치진연봉+주거지원 금액을 전부 포함해서 100억을 요청한 거라고 하네용
참고로 이전 계약에서 그렇게 모두 포괄한 금액은 연간 50억이었다고 합니다 2배니까 세긴 센데... 개인적으로는 아예 납득 못할제안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마 재계약 무산 이후 해외로 가서 더 받는 엔딩이 나올듯 하구요
22/12/06 14:31
(수정됨) 축협이 벤투 전에 접촉했던 키케 플로레스가 그 정도 받고 중국리그 갔다고 들은거 같아요. 사실이라면 본인도 그 정도의 제안이 아니면 안하겠다고 돌려서 거절한거라고 봅니다.
22/12/06 14:31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벤투 사단에 연간 총 50억 원]이 들어간다.
[벤투 감독의 추정 연봉은 약 20~25억 원] 선이다. 주거 및 부대 비용, 나머지 코치진 연봉 등이다. 계약 기간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였다. 4년 동안 벤투 사단에 총 200억 원이 들어간 셈이다. 벤투 감독이 성적과 별개로 ‘돈을 더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때 ‘연간 100억 원’을 불렀고, 대한축구협회는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2/12/06 14:41
사실 이번에 16강 올라가면서 추가 배당금 50억이 FIFA로부터 주어지기 때문에,
16강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축협도 어느정도 돈은 있는 편입니다. 물론 9월에는 그거 16강 갈지 확신도 안되는데 예산에 넣을 순 없었겠죠. 지금 16강 진출한 이상 돈 좀 써서 제대로 된 감독 모셔왔으면 좋겠습니다.
22/12/06 14:42
근데 뭐 벤투사단에 연 40~50억 들어가는것도 사실이고 월드컵진출후에 재계약한다면 연 100억 부르는것도 이상한건 아니고..
반대로 축협입장에서도 돈이 없으니 연100억은 무리인것도 맞는거 같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흠.
22/12/06 14:52
4년 160억 받았다던데 (https://m.news.nate.com/view/20190126n03407?sect=cmt&list=rank&cate=reple)
4년 400억을 부르는게 말이 되남..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
22/12/06 14:52
[대한축구협회 내부, 축구계 안팎에서도 다음 월드컵 때 본선 진출국이 48개 팀으로 확대되는데, 굳이 외국인 감독에게 이런 큰 금액을 쓸 필요가 있느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진작 국내 감독 선임을 염두하고 있었다.]
누가 맡든 본선진출은 할거니 그 이상 성적은 관심없고 돈 안쓰고 본선만 가겠다는 소리인가요?
22/12/06 14:56
대한축구협회 내부, 축구계 안팎에서도 다음 월드컵 때 본선 진출국이 48개 팀으로 확대되는데, 굳이 외국인 감독에게 이런 큰 금액을 쓸 필요가 있느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진작 국내 감독 선임을 염두하고 있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139/0002176515 기사를 본 펨코 네티즌들이 lol 에 비유해 "내년부터 월즈 4시드 주는데 굳이 감독 비싸게 쓸 필요 있음? 내부 콜업~" 하는 느낌이라고
22/12/06 15:04
큰 금액을 불러서 에둘러 거절한것일수도 있고
한편으론 큰 금액을 부르더라도 날 잡을 의향이 있나 테스트한것일수도 있죠 댓에나온 일부기사처럼 진출팀 확대되면서 소위 널널해진 마당에 굳이 해외명감독 쓸 필요 없지 월드컵만 가면 되는거아냐? 라는 마인드가 보여지는거 같아요 16강 이상은 알빠노!!하지만 16강 이룬다면 은근슬쩍 발담그기 lol을 즐기는 제입장에선 얼마전 lcs쪽이 그냥 worlds만 진출하면 되지 뭐하러 돈을 더 투자해??라는 마인드랑 같아보인달까욥
22/12/06 15:12
제가 중국 축협이면 기존 계약의 열 배 부를 것 같아요. 여기 지금 국대 감독 때문에 난리났죠.
근데 제가 벤투면 유럽 노려볼 것 같습니다. 지금 아니면 유럽으로 다시 가기 어려울 수 있을거니까요.
22/12/06 15:12
협회 관계자 "벤투 재계약 불발, 연봉 문제 아니었다"
https://www.khan.co.kr/sports/worldcup/article/202212061327001 언플도 손발이 맞아야 크크쿠
22/12/06 15:18
기사가 맞다는 전제하에 6월에 100억 안을 수용했으면 평가전 분위기도 안 좋을 때라 하는대로 난리 났을 것 같긴 합니다. 그걸 지금에서야 봉합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22/12/06 15:27
저는 벤투가 수용되지 않을 것 알고 무조건 떠나려고 지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임당시의 지지기반도 떠나갔고 재계약 이후에는 간섭 심하게 들어올 것 뻔히 아는데 더 맡아봤자 좋은꼴 못볼거라는걸 본인도 느낀거죠.
22/12/06 15:52
(수정됨) 재벌의 사재 지원이 없으면 돈이 안된다는 말이 많던데 그렇다면 별 수 없죠. 벤트는 목표를 달성한 셈이니 몸값 올려 달라는 것도 재계약 한다면 일리 있기도 하고요. 여기서 못 받으면 줄 수 있는 곳 찾아 떠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22/12/06 16:19
협상 시작할 때 세게 부르는 거야 너무 당연한 것인데
한 8~90억선에서 계약 가능했을 것 같은데 축협도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보니 첫 미팅에서 파토나면 결국 100억만 남는... 크크크
22/12/06 16:40
돈 최대한 안쓰고 본선만 가면 되나보군요...
이러니 일본이 잘해야 된다구요. 일본이 한4강쯤 가고 왜 우린 못하냐 국민 분노 받아봐야 뭐라도 하려고 할듯
22/12/06 16:54
안해도 될 이야기를 저렇게 한거 보면 "우린 잘못 없는데 벤투 돈 욕심 때문에"라는 변명을 하고 싶은거겠죠.
진짜 축협이랑 국회는 싹다 갈아엎어야 된다고 봅니다.
22/12/06 18:54
아니 근데 축협에 돈 없는 게 팩트면 왜 축협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돈없는 게 축협 잘못도 아니고 국민들이 축구를 덜 사랑하고 축구에 돈 많이 안 쓰니까 일어나는 현상이죠. 프로 경기는 전혀 무관심이면서 국대축구에서나 응원하면서 비난하고 참 속편한 사람들이네요. 이번 월드컵 진출 감독 연봉만 봐도 벤투가 받은 돈이 중간 이상의 꽤 높은 돈이더군요.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이해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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