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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20:40
가구로 계산해도 순자산 10억 이상인 가구가 8%정도니 얼추 비슷합니다. 서울에 집 한 채에 별도로 노후준비해놓았으면 넉넉하게 상위 3%는 되는 집이죠.
23/02/06 20:46
한국은 소득으로는 양극화가 심해도 자산으로는 그렇게 심한 나라가 아닌게, 불과 몇십년만 해도 엄청 못살던 나라라서 자산축적 시간이 짧아서 양극화가 심해질수가 없었어요. 최근 부동산 폭등으로 심해져가기는 했지만 다시 내려가는 분위기니.
23/02/06 21:15
체르마트 가보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대관령 같은 관광지인데 전세계인들이 와서 돈 써주니까 자연스럽게 부자 되는구나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23/02/06 21:34
스위스는 살인적인 물가가 있지만 법인 소득세가 유럽 타국대비 저렴해서 많은 사업자들이 스위스에 법인을 냅니다. 그래서 일겁니다.
23/02/07 00:15
정밀기계 및 시계도 엄청나죠
잘사는 나라입니다 다만 저렇게 높은 비율엔 낮은 법인소득세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말입니다. 제 주변만 해도 유럽내 법인 생성시 스위스로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 주변국가 인접지역에 법인을 많이 만듭니다. 생활물가는 옆나라에서 이용하고 낮은 법인세는 스위스에서 누리고.
23/02/07 09:11
• 스위스: 숫자로는 잘 살지만, 고기도 야채도 과일도 포도주도 먹기 힘든 나라 + 인종 차별 극심
• 포르투갈: 숫자로는 못 살지만, 고기도 야채도 과일도 포도주도 먹기 쉬운 나라 + 인종 차별 경미
23/02/07 10:37
같은 2%라고 해도 수능 상위 2%같이 빡세지는 않죠. 수능 참가자들은 말 그대로 최소한 경쟁에 참가할 의지가 있는 '경쟁자들'인데, 단순히 인구수 대비 2%라고 하면 미성년자, 청소년, 백수, 사회초년생,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하니깐요. 수능 분포도 같은 느낌이려면 최소 [수입이 있는] 사람이거나, [자산이 X천만원 이상 있는 사람] 중에서 산출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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