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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7 03:45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은 다들 생생히 보셨겠지만, 온풍기 사건같은 경우 진짜 경기들이 명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허무하게 나가리 된 거 같습니다.
23/04/07 09:41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본 결승전이었는데, 처음보는 걸그룹이 춤추고 노래부르는데 한참 뒤에 앉아있었는데도 가슴쪽에 달린 장식들이 엄청나게 움직이는게 보여서 충격적이었고, 경기는 역시 무난하게 이영호가 2승하고 3경기도 무난하게 시작되길래 사람들 몰리기 전에 집에나 가야겠다 하고 일어났는데 지하철 가던 셔틀버스 안에서 사람들이 김정우가 이겼는데요??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 3:1로 끝나겠구나 하고 집에 왔는데 김정우가 우승이라는 뉴스가 떠서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23/04/07 06:22
네이트는 정말 보면서.. 당시에 흥행에 목말랐던 MSL에 케스파랭킹 8강 재배치라는 꼼수에 가까운 매칭까지 써가며 최고 흥행카드 리쌍록을 완성시킨건데.. 결승 준비 저따구로 하는거보면서 정말 이사람들은 일을 못하는구나 느꼈습니다.
23/04/07 07:21
네이트도 직관했었는데 당시에는 변길섭의 불꽃테란으로 재미자체는 있었지요. 단지 한국월드컵 길거리 응원이후 진행되서 너무 힘들었을뿐....
야구장 결승은 장충체육관과 잠실 체조경기장에 이어 관중이 얼마나 올 수 있나 척도를 보기 위한 결승중 하나였고 1경기는 재미있었습니다. 이것도 직관했었고 박용욱이 강민의 천적이다 알고 있었기에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걸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지요. 티빙 스타리그가 마지막 스타리그였는데 결승전 그 때도 직관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는둣..
23/04/07 10:46
그 경기 진짜 리쌍록 로키에 이어서 명경기였는데 결론이 그렇게 나서 너무너무 아쉬워요..ㅠ
이후 리쌍록 결승이 다 일합승부나 압도적으로 끝나서 더더욱...
23/04/07 09:50
여기에 낄정도는 아닌데,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도 직관러 입장에서 참 별로였습니다. 월드컵 스위스전 응원이랑 같이 붙여서 하겠다고 밤 11시에 시작 + 부슬비 내림 + 스위스전은 참패(..)
23/04/07 10:48
그 다음 스카이배가 너무 흥행을 해버려서(그 유명한 올림픽공원 관중 2만명 결승) 네이트가 더 묻혀버렸죠
그때 저그대마왕 강도경 팬이어서 참 아쉬웠는데...지금 생각하면 꼬시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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