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02 16:56:03
Name 참룡객
출처 본문에 삽입
Subject [유머] 노트북 이야기 / 서버 이야기 / 테제베 이야기 (수정됨)
이케아 사무용 의자때문에 모니터가 깜빡이던 사건.jpg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길래 퍼왔습니다.




http://beza1e1.tuxen.de/lore/high_tide.html




테제베(TGV) 이야기

제가 들은 최고의 하드웨어 버그는 승객들이 탑승했을 때만 무작위로 비상 정지를 하는 프랑스의 고속 열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들은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아무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그것은 결국 비상 정지가 되었습니다.

한 번의 시험 운행 중에, 기차에 타고 있던 시험 기관사가 화장실에 갔고, 그가 변기에 물을 내리자마자 쾅! 비상 정지했습니다.

그는 엔진에 무선으로 "브레이크를 밟기 전에 방금 무엇을 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 내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내리막길을...

이상한 것은, 정상적인 주행 과정에서 내리막길을 수십 번이나 브레이크를 밟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계속해서, 다음 내리막길에서, 엔진이 "좋아! "내가 브레이크를 밟을 거야"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지난번에 브레이크가 밟혔을 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라고 엔진이 물었습니다?

— 음, 저는 화장실에 있었습니다…

— 음, 우리가 내리막길에 다다랐을 때 화장실에 가서 당신이 했던 것을 하세요!

그래서 그는 변기로 가서 엔진이 "좋아요! 저는 지금 브레이크를 밟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는 변기의 물을 내렸고, 아니나 다를까, 기차는 비상 정지를 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문제를 재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엔진 브레이크 리모컨(열차 양쪽 끝에 엔진이 하나씩 있음) 케이블이 배선 캐비닛 벽에서 분리되어 변기 트랩 솔레노이드를 제어하는 릴레이에 떨어진 것을 알아차리는 데 2분이 걸렸습니다... 릴레이가 작동할 때 브레이크 케이블에 약간의 간섭을 유발했고 페일 세이프 시스템은 단순히 비상 제동을 수행했습니다.
by. 파파고 번역

    
/pgrW9JL

https://beza1e1.tuxen.de/lore/flushed.html


https://beza1e1.tuxen.de/lore/index.html
여기에 Software Folklore라고 모음집이 있는데 영어의 압박때문에 다는 못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창고민많을나이
23/05/02 17:00
수정 아이콘
우주의 힘을 받는 마리오는 대체...
VinHaDaddy
23/05/02 17:0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4ddkurqno0
아마 이거일겁니다.
23/05/02 17:34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들이 시스템(체계)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죠.
통합 작업을 해서 무언가를 완성시켜본 경험이 중요한 이유기도 하고요.
23/05/02 17:4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과학적으로 검증에 성공한다면 원리가 확인된 기묘한 이야기가 되는것이죠.
Lord Be Goja
23/05/02 17:54
수정 아이콘
제가 해본거중에 제일 재밌는건 모니터의 dsub(rgb라고도 부르는)단자에서 역방향으로 전기가 흐르는 바람에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하지도 않은 메인보드에 그 모니터를 연결한 그래픽카드를 꽂으면 메인보드의 시피유팬과 rgb들이 작동하던 현상이였습니다.

그래서 컴갤인가 쿨앤인가에 D sub로 전기공급이 가능하다고 글 썼더니 아무도 안믿길래 영상을 올렸었죠
23/05/02 18:03
수정 아이콘
5V 이하만 돈거 봐서는 사실이신거같고 제가 당하면 원인 찾느라 엄청 열 받았을거같아요...
어제내린비
23/05/02 18:01
수정 아이콘
500 마일 이상 되는 거리엔 메일을 보낼 수가 없어요
https://edykim.com/ko/post/500-mile-email-problem/

바닐라아이스크림을 사면 차 시동이 안걸려요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53455660
OneCircleEast
23/05/02 18:04
수정 아이콘
반복적으로 재현이 가능한 미스테리들은 금방 풀리는 경우가 많죠..... 정말 미스테리로 남는 것들은 몇 번의 규칙성을 보여주다가 나중엔 그 규칙성이 없어지고 급기야 언제 있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져버리는 문제들.....
-안군-
23/05/02 18:08
수정 아이콘
저 마리오 버그가 레전설이죠. 우주에서 날아온 전파에 인해 글리치가 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3286 [유머] [약후방] AI그림 이상형 월드컵(최신) [10] Croove9082 23/07/20 9082
482150 [유머] (영상) 인천~제주 심야 크루즈 여객선 [12] Croove9217 23/07/02 9217
482059 [유머] 2006년 한 미국 저질 코미디 영화가 생각한 미래상 [23] Farce10235 23/07/01 10235
481347 [유머] 화장실의 불청객 [7] 길갈10111 23/06/19 10111
481047 [유머] 방금 공대 1호관 남자 화장 [21] biangle14243 23/06/14 14243
480518 [유머] 요즘 신축 오피스텔에서 유행하는 화장실 구조.jpg [18] 핑크솔져10424 23/06/04 10424
479423 [유머] 화장실에서 셀카 찍은 일본인 관광객 [5] 메롱약오르징까꿍11068 23/05/15 11068
478777 [유머] 노트북 이야기 / 서버 이야기 / 테제베 이야기 [9] 참룡객9262 23/05/02 9262
478001 [유머] 엘리자베스 올슨의 미샤 화장품 광고 (돌고래 유괴단 계층) [26] lux10408 23/04/18 10408
477836 [유머] [더러움 주의] PGR 맞춤 응급상황, from - 82COOK.com [7] 프로 약쟁이9222 23/04/15 9222
477499 [유머] 술마시고 들어온 남편을 반겨주는 아내.jpg [45] 김유라17290 23/04/10 17290
477361 [유머] 어제 일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변태 [13] 짐승12638 23/04/08 12638
475069 [유머] 화장실가서 똥 싸고 휴지로 닦으려는데??? [44] 꿀깅이10591 23/03/05 10591
474352 [유머] 영화 타짜 작중에서 아귀 가장 훈훈했던 장면.jpg [29] valewalker11958 23/02/22 11958
474236 [유머] 오다 노부나가 화장실 변기 폭파 사건 [9] Myoi Mina 9062 23/02/21 9062
474069 [유머] 외국인들한테 무리한 부탁하는 공차 [5] VictoryFood10921 23/02/18 10921
473792 [유머] 미국 화장실 근황 [20] Myoi Mina 12380 23/02/15 12380
472805 [유머] 최근 군대 훈련소 화장실.JPG [35] Pika4811884 23/02/01 11884
470710 [유머] 호불호 갈리는 화장 [4] 고물장수8738 23/01/03 8738
469548 [유머] 호불호 갈리는 화장 [29] 고물장수12473 22/12/17 12473
469004 [유머] 변기 물 내릴 때 뚜껑을 닫아야 할 이유 [28] 손금불산입11689 22/12/09 11689
468343 [유머] 공원 화장실 전기도둑.jpg [12] 핑크솔져10730 22/12/01 10730
467381 [유머] 화장실 대혁신 [31] 길갈11602 22/11/18 116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