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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13:39
산후우울증 등 이야기 나올정도면 뭐 아이 앞으로 실비등 보험정도는 있었을거고 일상생활배상책임정도는 있겠죠...
인당 통상 1억까지는 될거니까 어찌저찌 넘어가지긴 할거 같은데....
23/05/08 13:39
사실이란 전제하에 이정도로 해도 성격이 고쳐지진 않을거 같네요. 본인 지갑에서 돈나가는거 아니고서야... (남편분이 내시겟죠? 가족이니)
23/05/08 14:08
변호사 커뮤니티에서는 [이혼전문 변호사라 믿음은 안 갑니다]라는 멘트에 분노하는 사람들도..
연휴에 지인 상대로 법률 상담 해주고 저런 뒷담화까지 들어야 하냐며 크크
23/05/08 14:10
이래서 차알못이라도 '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외국산 차 + 문 1짝 + 뭔가 작은데 귀여워보이거나 혹은 날렵해보임' 요 3가지 요건을 갖춘 차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저것 복잡하고 잘 모르겠으면 그냥 '문 1짝인 차는 조심' 이라고만 생각해도......
23/05/08 14:37
우리 아이 기 죽이지 말라는 게 밈으로 있을 정도로 자주 보이는 말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실제로 부모님들 입장에서 아이가 밖에서 실수 했을 때 사과하도록 하는 것이 그렇게 심각하게 기 죽이는 일인가요? 잘 못에 대해서는 사과하게 하고, 집에 가서 실수 할 수 있고 다음부터 안 하면 된다고 조용히 타이르는게 오히려 기 안 죽이는 것 같은데...
23/05/08 14:44
자녀와 부모는 동일체이니, 자녀에 대한 누군가의 액션은 나에 대한 액션과 동일시 하시는 분들이 많읍니다.
우리 아이가 고개를 숙이는건 자존심과 칼라로 링크된 나의 입장에서 존재될 수 없는 일.....
23/05/08 14:47
결국엔 봐주고 보험처리 하고 보험처리 비용만 받겠죠? 차주가 저정도로 아이와 부모님의 인생을 나락까지 보내는 그런성격은 아닐꺼같네요.
23/05/08 19:36
보험처리 여부랑 상관없이 부부관계는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힘들것 같네요.
저래도 유지된다면 몇천 나와도 유지되겠죠. 역시 보험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23/05/08 16:16
남편 분도 차라리 아내와 함께 찾아뵙고 정식으로 사과하겠다 한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확실하게 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그에 앞서 말도 안되는 짜증을 부린 아내가 잘못했지만서도...
23/05/08 16:33
저기서 그나마 수습방법은 남편이 아내와 함깨 찾아와서 사과하는거 밖에 없죠
근데 아내성격상 그럴리 없을거 같으니 그냥 금융치료 해야죠
23/05/08 17:09
그 특유의 애 기죽인다는 거가 도대체 뭐길래
어른들한테 혼도 좀 나면서 크는 거 아닌가 옛날처럼 애한테 손찌검 하는 것도 아니고 애가 한 번도 안 혼나고 자랄 수가 있나
23/05/08 19:02
아이를 키우지 않다보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사과하고 용서 받는 경험이 기 안 죽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회 생활이 그리 만만하지가 않은데...
23/05/08 19:32
사과를 왜 남편이…
저라면 아줌마가 빌면 봐줘도 남편이 저러면 안 봐줄듯.. 아줌마는 뭐 남편이 알아서 하겠지.. 미안한 마음도 없을 둣
23/05/08 19:53
다 떠나서 사과하는 방법부터가 잘 못 됐죠. 잘못한 본인이 사과해야 고민하는 척이라도 할 법하지, 가족한테 사과 받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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