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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6 06:47:25
Name 핑크솔져
File #1 16850087196210.jpg (216.7 KB), Download : 100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구직 포기' 상태가 엄청 위험한 이유.jpg


적응되고 자기합리화 시작되면 끝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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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스
23/05/26 0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 근로시간 52시간 연장하자고 찬반 조사할 때 찬성한 부류가 은퇴자, 가정주부, 대학생, 구직포기자 쪽이었죠

현실을 모르게 되는게 맞습니다
일각여삼추
23/05/26 07:11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닌데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구직포기나 결혼포기나 다 개인의 눈높이 문제가 끼어있다고 봐서요.
니하트
23/05/26 08:27
수정 아이콘
둘은 동일선상이 아닌거같네요 결혼포기야 뭐 그럴수도 있다치는데 본문처럼 한달에 부모님이 30씩 주는 형편에 구직포기가 개인의선택..? 음 음음.. 부모님은 대체 무슨 죄죠
고진감래
23/05/26 10:11
수정 아이콘
결혼이야 선택이라 보고 안해도 삶에 지장은 없지만 직업은 최소한 인간다운 삶의 문제인데 무게감이 다르긴 하죠
23/05/26 10:34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가치창출이 안 되는 구포는 당장 부모님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 같은데요
최소한 본인 밥값은 벌어야죠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일하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으로 이양반들 생명줄 잡아줄텐데
사상최악
23/05/26 07:12
수정 아이콘
그냥 네 글자 읽기만 해도 위험하다고 느껴지네요.
청춘불패
23/05/26 07:1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분탕치면 차라리 다행이지
분노를 갖고 다수를 향한
묻지마범죄라도 일으키는 경우도
발생되니 큰 문제긴 하죠
23/05/26 07:26
수정 아이콘
경력과 경험이 없는 사람이 되는 건데, 이게 아직 우리는 30대 정도에 머물러서 문제 인식이 크지 않죠. 우리보다 20년 빠른 일본은 이 나이대가 50 대 입니다. 뭘 시킬 수가 없는 잉여 자원이 되버리는 거죠. 환자가 아닌 멀쩡한 사람인데, 복지 대상으로 되어 버립니다. 돌이 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뭔가 해줘야 합니다. 뭘 어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No.99 AaronJudge
23/05/26 07:55
수정 아이콘
50대 구직포기자와 70대 부모…
어떻게 뭘 다시 시작해보기도 힘드네요…
고진감래
23/05/26 10:08
수정 아이콘
국내는 20년도 길고 10년만 넘어도 말이 아닐거 같습니다 지금 초년생들인 20중~30초쯤이 30중이후만 돼도 시장에서 더 답이 없어질텐데..
니하트
23/05/26 10:10
수정 아이콘
이사람들 마인드가 장난이 아닙니다 크크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은 노예 벌레만도 못한존재 -> 여기서 진화하면 대기업 공기업도 노예 자유로운 내가 승자 저걸 한두명도 아니고 집단을 이뤄서 주장하기 시작하니 나중가서 저 인간들 밥먹이는거에 사회비용 들어갈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고진감래
23/05/26 10:50
수정 아이콘
아직 어려서 그렇죠 크크 지금이야 알바라도 구해지고 전부 소비에 쓰니 또래들과 별 차이 안 나보여서 위기의식이 없으니..
어디서 본 글인데 30중반쯤부터가 지인 관계들이 한번 정리되는 단계라서 그쯤 되면 모래지옥에 스며들었다는걸 깨닫겠죠
No.99 AaronJudge
23/05/26 11:56
수정 아이콘
헉…….

무섭네요…….
OcularImplants
23/05/26 11:56
수정 아이콘
박가네에서 대충 일본에 저 세대를 다루긴 했는데 증오,망상으로 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 문제가 되었다고 하는데... 여기 댓글들 시선 보면 뭐 한국도 똑같겠네요
랜슬롯
23/05/26 07:28
수정 아이콘
저도 살면서 보면 적응이라는게 좋은 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정말 안좋은거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적응력이 굉장히 좋은 동물이고..
소이밀크러버
23/05/26 07: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악순환의 연속이겠네요.
인생은에너지
23/05/26 07:36
수정 아이콘
알바라도 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일도 수입을 올리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23/05/26 07:37
수정 아이콘
부모들에게 백수세를 걷어야 한다고 보긴 합니다.
EurobeatMIX
23/05/26 08:11
수정 아이콘
가혹하잖아요 너무
23/05/26 08:21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 안되네요.
23/05/26 08:23
수정 아이콘
경제성장기의 부모세대가 자산을 가지고 자식을 집에서 놔두면서 사회를 안정화시켜주고 있는것 아닙니까? 굶어 죽을까봐 소매치기하는 거리의 젊은이들만 양성할 세금을 만들고 그 돈으로 뒤늦게 청년복지재원으로라도 쓰려는 구상인가요
Meridian
23/05/26 08:30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부모한테...
전자수도승
23/05/26 08:59
수정 아이콘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자살입니다
이미 많이들 죽고 있는데 더 늘리진 맙시다
MissNothing
23/05/26 09:29
수정 아이콘
백수세도 걷고 솔로세도 걷고 딩크세도 걷고 크크 세수 폭팔하겠네요
키스 리차드
23/05/26 09:34
수정 아이콘
바보세도 좀 걷어야겠네요
23/05/26 13:03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데몬헌터
23/05/26 10:06
수정 아이콘
이러지 말아야합니다
23/05/26 10:13
수정 아이콘
이름만 백수세라 한거지 걍 벌금 내라는 거잖아요.
부모가 강제력이 있습니까?
23/05/26 13:41
수정 아이콘
자식이 취업을 하지 않으면 세금까지 올라가니 출산율은 더 떨어지겠군요
코인언제올라요?
23/05/26 08:09
수정 아이콘
식주만 해결되면 월30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한 2년 경험해봤지요 크크
물론 몸이랑 마음 다 망가집니다.
의문의남자
23/05/26 08:44
수정 아이콘
몸은 오히려 건강해지지 않나욤? 마음도 여유로울꺼같은뎀
23/05/26 08:59
수정 아이콘
보통 집에만 있고 온라인 세상에나 빠지니 운동, 활동 거의 없고 식사 패턴도 불규칙한데 그것조차 배달음식 편의점 이런거나 먹고, 수면 패턴 엉망, 사회생활 교류 없고 대화할 상대 조차 거의 없고..
의문의남자
23/05/26 09:0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회사생활하다보면 백수한두달하면서 리프레쉬 하면 몸과 정신건강에 너무 좋을꺼같다 항상생각하는데
23/05/26 09:11
수정 아이콘
일시적 휴식기와 직업이 백수인 사람은 다른지라..
23/05/26 09:18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 한두달 쉬는거야 말씀 하신대로 되죠 나가서 언제든 사람 만날수 있고 기존 생활 패턴이 있으니 그게 쉽게 망가지진 않습니다.

근데 그것도 누가 밥챙겨 주는거 아니고 신경 안쓰면 식사균형 망가지면 몸은 맛가죠..
No.99 AaronJudge
23/05/26 11:57
수정 아이콘
방학 느낌의 휴식이랑
그냥 쭉 쉬는거랑은 다를것같긴해요 크크
코인언제올라요?
23/05/26 10:17
수정 아이콘
취준생이라 마음이 여유로울수가 없었고요 크크
불규칙한 생활에 운동도 안 하니...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시무룩
23/05/26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몇년 살아봤는데 행복한데 정신적으로 점점 피폐해지더군요 크크
행복하긴 한데 마음이 망가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죠
근데 지금 물가로는 30은 좀 힘들 것 같고 50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코인언제올라요?
23/05/26 1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정신적으로는 불안과 행복이 함께 있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많았어요.
되돌아보면 그때 참 편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키델리움
23/05/26 08:29
수정 아이콘
34살 까지 백수였는데 '매닐 커뮤니티 ~ 하찮게 보이거든' 빼곤 다 공감합니다 엌크크
나는 아직 어린데 친구들이 어느샌가 어른이 되어있을때 고립감 장난 아니거든요
저 상황은 용기와 자신감을 가스라이팅 해야됩니다 30중반에 180 받고 살때 친구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던 이유가 있었어요 이짜식들
공방24
23/05/26 08:39
수정 아이콘
좋은 친구분들 두셨네요 인생 승리하신걸로
고오스
23/05/26 09:11
수정 아이콘
좋은 친구분들이네요 평생 잘 챙겨주세요 흐흐흐
데몬헌터
23/05/26 10:09
수정 아이콘
좋아요
No.99 AaronJudge
23/05/26 11:57
수정 아이콘
오오
23/05/26 08:47
수정 아이콘
백수 때는 아반떼가 참 하찮게 보이죠
근데 첫 취직 후 현실은 흐흐흐
아밀다
23/05/26 09:33
수정 아이콘
아방이 하나 사기 넘 힘들어요 정말
의문의남자
23/05/26 09:4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옵션 좀 좋은거 넣으면 3천까지 하죠?>
데몬헌터
23/05/26 10:09
수정 아이콘
차는 신차기준 가장 싼게 2천 가까이 먹죠 크크 1년치 생활은 걍 본문 수준 이하로 해야된다 봐야됨
불독맨션
23/05/26 08:48
수정 아이콘
대학교 졸업직후 일년반 똑같이 생활했었는데 부모님 지원이 끊기고 정신차려보니 피곤에 쩌든 직장인이 되어 있더라구요
Chasingthegoals
23/05/26 08:53
수정 아이콘
복지에 안주하는 순간 복지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죠.
복지의 핵심은 자활. 즉, 스스로 일어나게끔 도와주는 수단인데, 그 수단을 받고 기약없이 드러눕는거라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유퉁 씨가 근황올림픽에 나와서 한 얘기가 그거였죠. [혼자서 하루 종일 집에서 잡생각 하지 말고 일단 밖에라도 나가라.]
적어도 산책하거나 헬창 소리 들을지언정 꾸준히 운동만 해도 마인드셋이 됩니다.
일단 밖에 나가서 주변 사람들 보기만 해도 자극을 받거든요. 심지어 사람이 아니어도 날씨나 나무 움직임, 산책하는 개들만 봐도 자극받습니다.
고오스
23/05/26 09:10
수정 아이콘
이게 인지심리학에서 말하는 우울중과 우울중 극복방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안 풀리는 고민을 침대에 누워서 계속 생각해봐야 절망으로 가는 거니까요
No.99 AaronJudge
23/05/26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제 나름의 해결책?이라 하긴 뭐하지만 좀 꿀꿀할깨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멍때리면서 걷다 보면 뭔가 좀 좋아지더라구요

물론 꿀꿀 정도가 아니라 우울증 급으로 심하면 당연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은..,
른토쁨
23/05/26 09:14
수정 아이콘
생태계에서 자연도태는 거스를 수 없는 섭리입니다. 그걸 인간성이라는 가치로 포장하면서 인정안하는 순간 인간이라는 종의 미래는 어두워지는 거죠.
23/05/26 09:27
수정 아이콘
ㅖ..?
23/05/26 09:3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다양성이 확보되는거죠
지하생활자
23/05/26 11:56
수정 아이콘
동감... not too much..
23/05/26 13: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인간의 문명사는 자연을 거스르는 일 투성이였는데 우리는 고대-중세-근대-현대까지 계속 어두워져왔나보군요.
이른취침
23/05/26 16:38
수정 아이콘
문명 자체로 보면 발전인데
인체의 생물적 강인함으로만 보면 약해진 게 맞긴 하죠.
옛날같았으면 태어나자마자 죽거나 태어나지도 못했을 사람이 많이 살아 남으니...

고인골봐도 구석기시대인이 신석기 시대 사람들보다 더 골격이 크고 그렇다더군요.
물론 살기 힘드니 개체 수도 훨씬 적었구요.
23/05/26 16:46
수정 아이콘
지당한 내용이라 무슨 의도의 말씀인지 모호한데, 생물적 강인함 측면에서 약해졌다 = 종의 미래가 어두워졌다로 보시는 건가요?
이른취침
23/05/26 17:25
수정 아이콘
자연선택압을 인위적으로 막고있긴 한 것이니 이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이긴 하죠.

좀더 나아가자면
요새 한국은 엄청난 저출산이고
특히 인텔리 여성 계층이 사회활동을 많이 하느라 다산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한국인의 전체적인 아이큐는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근거없는 망상이 들곤 합니다.
23/05/27 05:45
수정 아이콘
인류사에 숱한 데이터가 있음에도 미지수라니 귀납을 부정하는 입장이신가보군요. 황당하게 들리지만 알겠습니다.
이른취침
23/05/27 09:30
수정 아이콘
미래에 무슨 격변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수많은 생물이 멸종해왔죠.
인간만이 예외일 거라 생각하는 것도 좀...
23/05/27 11:26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입장이신 거 이해했습니다. 같은 원리로 본인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사람이 오늘 갑자기 돌연한 죽음을 맞을 가능성도 미지수니 스트레스 많으시겠습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을지는 모르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가능성, 확률이라는 게 언제나 그런 말장난이 가능하니 참 불편하죠. 사실 생물적 강인함으로 넘어가는 거 자체가 논점일탈이라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길어질 필요도 없는 거지만요.
이른취침
23/05/27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 갑자기 왠 비아냥이신지?

진화의 역사는 인간 한 개체 따위는 의미도 없는 최소 수만년에서 억단위가 넘는 시간인데
그걸 제 개인적인 삶에 빗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100년간은 의미없는 확률이라도 만년에서 억년 단위가 되면 다른 의미가 되는 건 잘 아시죠?
생물의 진화 자체가 그런 희박한 확률에서 시작한 거구요.

인간이 깝쳐봐야 500만년 될까말까인데...

제가 한 게 오히려 귀납추론이죠. 수억년간 멸종되고 사라진 생물종이 얼마나 많은데요...
수십만년 안에 운석을 쳐맞을 수도 있고, 환경의 대격변도 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순 없죠.
CastorPollux
23/05/26 09:49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에 5년 넘게 다닌 직장 명퇴로 퇴사 하고 2~3 개월만 쉬어야지 했는데
그때는 부모님이랑 살 때라 퇴직금+위로금+저축한돈 있으니까....6개월 지나니까 진짜 위기감도 없어지고 아무 생각 없이 2년 반 놀았습니다...크크크크크크 ㅠㅠ
애플프리터
23/05/26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구포자로 몇달 지나고 희망 안보이면 스스로 적응하죠. 그다음의 주위의 핀잔과 염려도 반사하고, 스스로 뻔뻔해짐.
핑크솔져
23/05/26 10:23
수정 아이콘
여기에 공시생,고시생 각종 시험준비생 타이틀 달면 30대는 후딱이죠
23/05/26 10:11
수정 아이콘
본문과 같은 이유로 넷커뮤는 점점 더 개판 될거라 봅니다.
구포자들은 인터넷에서 마저 존재감이 사라지면 설 곳이 없기때문에 이를 악물 수밖에 없죠.
니하트
23/05/26 11:42
수정 아이콘
이미 기정사실이죠. 구포자 금방 백만명 뚫을거같은데 인터넷은 시간많은놈이 이기는거고 그걸 여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 크크 이미 기승전사회탓부모탓 나는잘못없음 사람은언젠가죽는데 직장인은 사서 고통받는 병신이라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죠 크크 나중에 손벌릴거 생각하니 치가떨립니다 내세금
RapidSilver
23/05/26 12:4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눈팅하면 황금/외모 만능주의와 결부된 패배주의가 전보다 훨씬 늘어난게 체감이 좀 되는것같아요
고오스
23/05/26 23:13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도 꽤 보아죠

의견이 아닌 악에 바쳐서 얘기하고 일부러 말꼬리 잡는 사람들이요
(여자)아이들
23/05/26 10:24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다 알아서 할 것입니다..돈 없어서 담배도 못 피고 그러면 알바나 일당 노가다라도 하게 되더라구용.
NoGainNoPain
23/05/26 10:27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는 정말 양반이죠.
심각한 건 부모님 마음에 안쓰러워서 방내주고 숙식내주고 용돈내주고 하는것에 적응해버리는 경우입니다.
페스티
23/05/26 10:48
수정 아이콘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니까
트리플에스
23/05/26 10:52
수정 아이콘
본인들 인생인데요 뭐.
23/05/26 11:37
수정 아이콘
그 본인들 인생이
트리플에스님 인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게 사회죠
트리플에스
23/05/26 11:52
수정 아이콘
그들의 행위가 범죄가 아닌 이상 제 인생에 영향을 줄 가능성만 보고 그들을 비난 조롱할 이유는 없죠.
뭐 안타까워하는거라면 몰라두요.
23/05/26 17:52
수정 아이콘
비난 조롱하자는 의미는 아니었고..
쟤들 인생이니까 노상관 할 일도 아니라는 겁니다
평온한 냐옹이
23/05/26 11:59
수정 아이콘
취업난이도를 낮춰주시는 고마운 분들 아닙니까
23/05/26 17:53
수정 아이콘
취업 난이도는 밑에 깔아준다고 내려가지 않죠 크크
평온한 냐옹이
23/05/27 01:51
수정 아이콘
"그게 사회죠"란 글에 쓴댓글입니다. 본문에 해당하는분들이 만약 열심히 했다면 같이 경쟁했을 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업난이도가 낮춰진 셈이고 그분들도 사회의 일원이니까요. 피지알엔 다양한 사람들이 오기에 "취업 난이도는 밑에 깔아준다고 내려가지 않죠" 란 님의말은 님과저에겐 사실일수있지만 이글을 보고있는 또누군가에겐 사실이 아닙니다.
무한도전의삶
23/05/26 12:08
수정 아이콘
프리랜서인데 의미심장한 글이네요. 뭔 말인지 알겠습니다.
23/05/26 12:43
수정 아이콘
구직 포기 상태 라는 단어 자체는 적확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만, 친구 중에 딱 해당되는 녀석이 하나 있어서 특징은 잘 잡았다 싶네요.
23/06/01 18:26
수정 아이콘
주변 지인 중 2~3명 있습니다

한명은 저랑 동갑이고 30초반까지 그랬는데 부모님가게 도와주면서 소소한 용돈벌이 식으로 지냈는데 30중후반인 지금은 연락 아예 끊겨서 우째 지낼랑가 모르겠네요.

또 한명은 동생 지인이고 지금이 30초반인 나이인데 옛날 20대때 나름 회사 1~2년 가량 다녔다가 갑자기 진로를 웹툰작가로 바꾸겠다고 하여 공부 및 연습기간을 오래가졌지만 그이후론 진전없는 백수모드라 집에서도 상당히 눈치 보는 중인듯 합니다

저도 뭐 공부 딱히 잘 하지도 않고 그냥 지잡대 졸업 후 대단한 회사 다니는 것도 아니라 잘난건 없지만 졸업하자마자 바로 일 시작한 케이스라 그런지 가끔 커뮤니티에 "30초반인데 아직 계속 백수에요" 란 얘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요"라는 말에 공감을 잘 못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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