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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22:52
정말 좋아했던 게이머중 한 명이죠. 한 번씩 필 꽂힐때 허영무 결승전보면 참 재밌더군요. 레전드 김명운과의 4강도 마찬가지구요.
23/06/25 23:06
5번은 무슨 일인지... 사실 은퇴가 석연찮았던 게 그때 스타2에 어느정도 적응해서 성적 괜찮게 나오기 시작한 타이밍이었거든요.
그리고 허영무 은퇴를 기점으로 저때 도미노처럼 은퇴자가 다수 발생해서... 저게 사실이라면 참 어이없는 일이네요.
23/06/25 23:21
5번은 저때 김택용 연봉협상 방식(일단 짐부터 쌈) 따라하려고 '나 안해' 시전했다가 그게 기사로 나버려서 은퇴당했다고 예전에도 한번 언급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3/06/26 06:22
하필 송병구나 허영무가 있던 팀이 대기업 팀들 중 연봉 컷에서 심한 짠돌이로 유명했던 삼성 칸이었던 것도 큰 부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송병구의 경우 1억 4500만원이 최고 연봉이었다 했는데 당시 택뱅리쌍으로 경쟁했던 선수들의 최고 연봉서 이영호는 2.5억, 김택용은 2.2억, 이제동은 1억 중반대였지만 개인리그 우승 상금 전액을 가져가는 인센티브를 받았던 점에서 차이가 어느 정돈 있었음을 보여줬죠. 당장 팀 내 에이스인 송병구한테도 저렇게 주는 마당에 중간-하위 급에 있는 선수들한테는 당연히 더 적은 연봉을 지급했었고 그 연유로 인해 이성은 같은 경우도 적은 연봉에 불만을 가져 연습에 손을 놓게 되어 당시 시즌(09-10)서 심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얘기도 있고요
23/06/25 23:09
스타1도 그렇고 스타2도 그렇고 잘 할 수 있는 타이밍에 그만두게 되었죠. 스타1이야 상황상 그랬다 해도 스타2는 아니었는데요.
23/06/26 13:20
이건 허영무가 예전 BJ 방송할 당시 서로 팀 내 경쟁하고 짜쳤던 관계라 당사자가 그렇게 생각해도 이해한다고 얘기했었던걸로 압니다. 자기도 송병구만큼 대놓고 밝히지 않았어서 그렇지, 자기도 어린 마음에 송병구가 정명훈 잡고 콩라인 탈출한 우승한거 인정 안 했었다고 생각했다고..(당연히 지금은 아님)
그렇게 해명하니까 지금까지 담고 있다가 실언한 셈이된 송병구 이미지만 더 나빠졌던걸로 기억하네요.
23/06/25 23:29
kt오퍼는 왔는데 삼성 선수에게 안 알려주었지요. 그래서 선수들이 나중에 알고 놀랐다는 것... 삼성쪽에서는 오퍼사실을 안 알려서
다른팀 박지수하고 박찬수등이 kt로 대신 갔데요
23/06/26 13:24
진에어 우승은 진짜 드라마죠. 예선 광탈한거 와카 시드로 간신히 진출, 그 뒤 다른 사람이 된 거 마냥 폼이 급상승, 4강에서 예선 광탈시킨 상대로 스윕으로 결승 진출, 결승에서 5세트 패스파인더 역전 우승. 이 때 겜알못 밈이 겜잘알로 재평가 됐던거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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