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12 13:11:22
Name Myoi Mina
File #1 fs.jpg (177.8 KB), Download : 20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부장한테 털렸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중갤러.jpg


본인 피셜 제갈량이라는 부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3/09/12 13:13
수정 아이콘
삼초고려후 퇴사..! 할순 없겠죠
23/09/12 13:15
수정 아이콘
서로 먹는속도 차이 많이 나는것도 스트레스 받는 일인데 그냥 따로먹는게..
플레인
23/09/12 13:27
수정 아이콘
저런 부장님들은 밥 같이 안먹으면 엄청 싫어합니다. 무조건 같이 먹어야함..
최종병기캐리어
23/09/12 13:16
수정 아이콘
자기가 먼저 들어가라고 해놓고 삐지면 어쩌라는거야...
23/09/12 13:17
수정 아이콘
'내가 말은 그렇게 했지만' 같은 거 바보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지현
23/09/12 13:20
수정 아이콘
충청도 화법
개인정보수정
23/09/12 13:21
수정 아이콘
빈찬합 마렵네
23/09/12 14: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덴드로븀
23/09/12 13:21
수정 아이콘
십고초려할테니 받아주면 생각해봄
재활용
23/09/12 13:24
수정 아이콘
동양권의 적폐같은 암묵지죠 상급자가 권하면 몇번 사양해야 한다 크크크
페스티
23/09/12 13:26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저런 인간이 정말로 있다니...!
페스티
23/09/12 13:27
수정 아이콘
물론 노가리 까면서 먹는 거 기다려 줬으면 더 좋았겠죠. 혼자 먹는 것에 정말 학을 떼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저는 혼밥 너무 편하고 좋은데.
티아라멘츠
23/09/12 13:32
수정 아이콘
정말 많습니다. 저도 혼밥이 편한데
세상을보고올게
23/09/12 14:04
수정 아이콘
그것까진 이해한다고 쳐도 그럼 먼저 들어가라고 말을 말던가요.
아우구스투스
23/09/12 13:43
수정 아이콘
밥 먹고 카페를 가는데 뭐 먹을거냐고 물어보면 자기 마시는 거 모르냐고 난리치는 인간도 드물게 있죠.
23/09/12 13:27
수정 아이콘
원래 두번까지 거절이 정석인데 저 부장이 잘 못한거로
피죤투
23/09/12 13:29
수정 아이콘
3번 권하는데 거절하면 그게 더 예의 없는거 아닌가;
Yi_JiHwan
23/09/12 13:30
수정 아이콘
가라매요! 사양도 했잖아요! 두번 했잖아요! 뭐가 문제인데요!

라고 하고 싶은 마음일것으로 이해합니다
No.99 AaronJudge
23/09/12 13:31
수정 아이콘
3번째도 거절하면 그게 더 그런데..
마르키아르
23/09/12 13:3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론 직급이 높든 낮든 나이가 많든 적든 밥먼저 먹은 사람이 늦게 먹는 사람을 기다려 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냥 먼저 먹었으면 일어나서 나가도 되는게 아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는거 같아 좀 아쉽더군요 --;;
23/09/12 13:39
수정 아이콘
가라는 소리만 안하면 보통 기다려주겠죠.
12년째도피중
23/09/12 13:40
수정 아이콘
후루룩 먹고 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그냥 일어나는 케이스도 많아지긴 했죠. 크크크.
기다려준다는 선택지가 없는 사람도 확실히 많아지긴 했음.
아 혹시 내 주변만 그런건가...
아리아
23/09/12 13: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왜 기다려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3/09/12 13:55
수정 아이콘
제가 늦게 귀가해서 와이프가 제 밥만 차려주는 경우
밥만 차려주고 본인 할 일 하는게 아니라 항상 제 옆에 앉아요
혼자하는 제 식사가 끝날때까지 옆에서 종알종알 이야기해요

사견입니다만 식사는 단순히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관계의 중요한 역활도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회가 별도의 식사예절이 있는거 보면 다들 비슷한가 싶기도 하고요
당연히 옳고그름의 문제는 아니고 관계를 위한 선택아닌가 싶습니다
쪼아저씨
23/09/12 14:01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밥먹다 보면 아무말없이 흡입하고, 먹은뒤에도 멀뚱멀뚱 있거나 폰 보는 경우가 많아서..
기다린다고해서 딱히 관계형성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는 나이가 많은 쪽인데, 어린친구들이 먼저먹고 일어서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요즘은 분위기다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도 이해합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3/09/12 14:09
수정 아이콘
관계성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회사라는 공동체안의 구성원들이라는 인식으로 서로를 대했는데, 요즘들어서는 그런게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회사와 관계있는 사람과 나랑 관계있는 사람이 분리되었다는 느낌이네요. 물론 아직 남아있는곳도 많고,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현재 30대가 80~90년대생인데, 이 세대는 성인즘부터 스마트폰을 접했다면, 다음 세대는 어릴때부터 스마트폰을 들고 자라난 세대이기 더더욱 개인위주의 문화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cruithne
23/09/12 14:12
수정 아이콘
선택권이 있다는 전제 하에, 굳이 기다릴 필요 없는 관계/상황이라면 애초에 따로먹겠죠. 같이 먹기로 선택했다면 '일행'이니까 기다려주는거고요.
아구스티너헬
23/09/12 18:57
수정 아이콘
예의가 아니죠 그냥 그럴거면 따로 먹던가
23/09/12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저희애들한테 가족이외의 사람들과 식사할때 가급적이면 상대방의 속도에 맞춰서 먹으면 좋다고 얘기해요
No.99 AaronJudge
23/09/12 14:23
수정 아이콘
저는 뭔가 그때그때 다른느낌
앨마봄미뽕와
23/09/12 13:33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의 위대함.. 혼밥 리얼 싫어하던 저도 요즘은 혼밥이 좋습니다
flowater
23/09/12 13:34
수정 아이콘
이게 그 교토식 화법인가
무냐고
23/09/12 14:0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충청도도 세번은 권해야 진심이라고 들었읍니다..
겨울삼각형
23/09/12 13:40
수정 아이콘
뭔 개소리야..
지구 최후의 밤
23/09/12 13:42
수정 아이콘
두번 거절 후 세번째 승낙이니 삼고초려에 맞는 행동 아닐까요?
김다미
23/09/12 13:4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제가먹고있을때 상대가 다먹었으면 제발 가줬으면 좋겠던데 체할거같아서
지구 최후의 밤
23/09/12 13:56
수정 아이콘
함께 식사하면 상대방의 속도에 어느 정도 맞추는 편인데 사실 혼자 먹는게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그러니까 점심시간에 길이나 식당에서 보더라도 제발 식사 자리에 데려가지 말아주세요. ㅠㅠ
스덕선생
23/09/12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누가 저 먹고있는거 보고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못 먹겠습니다. 그냥 버리고 가...
이선화
23/09/12 14:19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상대가 기다려주는 게 배려라는 건 알고 있는데 제가 더 불편합니다 크크크
계란말이
23/09/12 13:49
수정 아이콘
무한상사같은 콩트도 아니고..
23/09/12 14:07
수정 아이콘
멕여 줬어야
지니팅커벨여행
23/09/12 14:08
수정 아이콘
잘못했네요. 2고초려라니...
홍진호도 3번은 해 줬는데
열혈둥이
23/09/12 14:13
수정 아이콘
오늘 잽싸게 먼저 밥먹고 코노간다고 나왔는데
내가 제일 윗직급이라 안털린건가..
손금불산입
23/09/12 14:17
수정 아이콘
2번도 아니고 3번이면 진심 가라는 걸로 생각이 될 수 밖에 없죠. 물론 실제로 일어나 가는 것과는 별개로...
23/09/12 14:22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회사내 갑질아닌가요?
미친거 같은데
아케르나르
23/09/12 14:24
수정 아이콘
아니 본문 쓴 분이 제갈량도 아니고 무슨 삼고초려를...
어제내린비
23/09/12 14:34
수정 아이콘
부장이 잘못알고 있네요.
삼고초려도 세번째 가서는 만났죠. 세번째 오케이 했으니 삼고초려와 같습니다.
보라바람
23/09/12 14:34
수정 아이콘
약간 지역감정같긴한데 충청남도 쪽 분이라는데 500원걸어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저러시는데...
23/09/12 14:36
수정 아이콘
두번은 부족했군요
소와소나무
23/09/12 14:40
수정 아이콘
서로 편하게 살 수 있는데, 불편하게 사네요.
유유할때유
23/09/12 14:47
수정 아이콘
농담이었으면 1절만 하고 끝냈어야...
터치터치
23/09/12 14:50
수정 아이콘
이유도 말안하고 야랄하는 거 보단 나은 케이스라고 봐야되나 싶네요 크크크
23/09/12 14:55
수정 아이콘
세번 권하는 것에서 두번으로 국룰 패치된 거 몰랐나보네요
톤업선크림
23/09/12 14:56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또 정말 갔으면 싶은 날은 3번 물어보면 짜증낼거 같아요 왜 자꾸 물어보냐고
윤석열
23/09/12 15:00
수정 아이콘
충청도 분들은 3번은 여쭤봐야 되더라구요
그게 진심이라던데...3번째 말한게
윤지호
23/09/12 16:02
수정 아이콘
2? EE?? 이이이~~~
Valorant
23/09/12 15:02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 없네
승승장구
23/09/12 15:32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라 삐진거 같네요
겟타 엠페러
23/09/12 16:08
수정 아이콘
걍 이직하는게 좋을듯
라이엇
23/09/12 18:15
수정 아이콘
죽통 날릴까 고민 삼초고려했어야
BALENCIAGA
23/09/12 19:47
수정 아이콘
메뉴 고르고 기다리면서 폰보고
먹으면서 폰보고
먼저 먹었으면 기다리면서 폰보고

저희 회사
영원히하얀계곡
23/09/12 19: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먼저일어나도 된다고 하면 바로 튀어나갑니다.
밀당 안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795 [유머] 홍진호 본인 피셜 결혼식 축의금 [16] Myoi Mina 8335 24/05/13 8335
499781 [유머] 지금은 유부남이 된 홍진호가 총각시절에 나온 나혼자 산다 [25] b'z8911 24/05/12 8911
499387 [유머] 아재들의 과거미화 4가지 [117] 마라탕10806 24/05/03 10806
498851 [유머] 김영철만 보면 시비거는 연예인 2명 [13] Myoi Mina 9542 24/04/23 9542
497064 [유머] 홍진호 결혼식에 갔다왔다는 서유리 근황 [26] Myoi Mina 9602 24/03/18 9602
495503 [유머] [495501글] 죄송하지만 제가 먹겠습니다 [17] 김유라9427 24/02/20 9427
495501 [유머] 특이점이 온 영화 개봉 이벤트 [20] 슬로10114 24/02/20 10114
495447 [유머] 자기가 살면서 직접 본 제일 유명한 인물은?.jpg [137] 北海道11989 24/02/19 11989
495116 [유머] 천문학자 부들거리게 만드는 영화 설정 [119] Myoi Mina 15243 24/02/12 15243
494702 [유머] 덱스, 신현지, 홍진호 연봉 공개 [7] Myoi Mina 12571 24/02/04 12571
494473 [유머] 성관계 너무 오랫동안 안하면 기억력 감퇴한다 [91] 유리한15732 24/01/31 15732
494422 [유머] 사장님한테 고백 받은 신입사원 [28] KanQui#116124 24/01/30 16124
493455 [유머] 트럼프의 음식취향 [26] 주말13222 24/01/10 13222
492232 수정잠금 댓글잠금 [유머] 이민자 안받고 저출산 극복하겠다는 헝가리 근황...jpg [132] 구상만17929 23/12/18 17929
488477 [유머] 오락실에서 펼쳐진 임진록 근황 [6] Davi4ever11107 23/10/17 11107
488223 [유머] 오늘자 광수 근황.mp4 [11] Myoi Mina 12514 23/10/11 12514
486884 [유머] 피시방에서 냉커피가 마시고 싶었던 손님 [13] 쎌라비10937 23/09/16 10937
486629 [유머] 부장한테 털렸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중갤러.jpg [62] Myoi Mina 13106 23/09/12 13106
481063 [유머] 2차 세계 대전에 쓰였던 벙커 [29] 잉어킹10342 23/06/14 10342
480630 [유머] 한국의 미세먼지는 콧바람에 불과한 이유 [22] 길갈12761 23/06/06 12761
480387 [유머] 대학축제 라인업이 불만이었던 학생의 묘수 [34] 14720 23/06/02 14720
479805 [유머] 빠른 사과로 문제해결.manhwa [8] 메롱약오르징까꿍10583 23/05/22 10583
479517 [유머] 임요환이 식사하고 충격먹은 일.jpg [10] 김치찌개15096 23/05/16 150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