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18 09:04:43
Name 니체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youtu.be/RG9TMn1FJzc?si=AADc3TwjEhjxSc9e
Subject [동물&귀욤] 절벽을 타는 아이벡스


갑자기 산양이 어떻게 절벽을 탈 수 있는지 찾아보다가 본 영상인데

정말 지리네요... 보다가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

저 정도로 수직에 가까운 절벽을 저렇게 큰 몸으로 어떻게 탈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필요한 미네랄을 먹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약국에서 미네랄을 사먹을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챗GPT에게 물어봤더니 이렇게 답변을 하긴 하는데 그래도 믿기지가 않네요.

발 구조: 아이백스의 발은 뾰족하고 강하며, 이 구조 덕분에 아주 좁고 작은 돌옹이에서도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발뒤꿈치는 높은 절벽의 틈에 끼워넣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력과 체중 분포: 아이백스는 그들의 체중을 아주 잘 분배하며, 중심을 낮추어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는 아이백스가 벽에서 밀려나지 않고, 높은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근육의 힘과 유연성: 아이백스의 강력한 근육은 그들이 벽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지탱해줍니다. 유연성 또한 중요한데, 이는 아이백스가 거친 지형을 극복하고 불규칙한 표면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형 인식 능력: 아이백스는 뛰어난 지형 인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표면에서 안정적으로 서 있고 이동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물리학적 제약으로 인해 아무리 능숙한 아이백스라도 90도에 완전히 수직인 절벽에서는 걷기 어렵습니다. 아이백스가 걷는 절벽은 대개 약간의 기울기가 있어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죠. 아이백스의 이런 능력은 자연의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3/10/18 09:18
수정 아이콘
어 형은 프리솔로를 밥먹듯이(진짜 먹으려고) 해
23/10/18 09:30
수정 아이콘
클라이밍을 하면서 부터 더더욱 경이롭게 보이는 산양좌들...
서린언니
23/10/18 09:33
수정 아이콘
쟤네들도 가끔 실족해서 죽더라구요...
raindraw
23/10/18 11:11
수정 아이콘
쟤네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다윈상 수상자이겠네요...
그렇게 더더욱 저런 곳에서 잘살아갈 수 있는 놈들의 유전자만 살아남아서 말입니다.
아케르나르
23/10/18 09:38
수정 아이콘
대를 이어 살아남은 게 쟤들이겠죠.
땅땅한웜뱃
23/10/18 09:54
수정 아이콘
산양이 등산객 팔을 겁나 핥아대는 영상들이 있는게 염분에 대한 갈망이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서였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1100 [동물&귀욤] 결국 인간을 지배하게 된 고양이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000 23/11/27 11000
491043 [동물&귀욤] 마취로 정신없는 환자로 사심채우는 의사 [1] 메롱약오르징까꿍10974 23/11/26 10974
490988 [동물&귀욤] 완전 순한 거대 뚱냥이.jpg [4] insane11571 23/11/25 11571
490914 [동물&귀욤] 극한의 가능충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9972 23/11/24 9972
490881 [동물&귀욤] 시골 강아지들이 살찌는 이유.shorts [1] VictoryFood10134 23/11/23 10134
490880 [동물&귀욤] 캔맥주 마시고 구겨놨더니 [1] 명탐정코난9426 23/11/23 9426
490811 [동물&귀욤] 고양이가 개보다 인내심이 좋다는 증거영상.legend (소리) [6] Lord Be Goja8997 23/11/22 8997
490720 [동물&귀욤] 버스정류장 열선의자 근황 [123] 메롱약오르징까꿍16293 23/11/21 16293
490515 [동물&귀욤] 춤추다가 신나서 물구나무 서는 코끼리.mp4 [7] insane8386 23/11/18 8386
490500 [동물&귀욤] [약혐] Q. 다음 중 빈대에 물린 자국은? [13] VictoryFood8745 23/11/18 8745
490313 [동물&귀욤] 수능 응원하러 온 댕댕이들.jpg [4] insane8230 23/11/16 8230
490135 [동물&귀욤] 호랑이는 살면서 딱 두 번만 만질 수 있어요.jpg [18] insane11438 23/11/13 11438
490029 [동물&귀욤] 너희는 부모님 댁에 햄스터 맡기지 마라 [5] KanQui#19034 23/11/12 9034
490028 [동물&귀욤] 용궁택시 [14] 메롱약오르징까꿍8845 23/11/12 8845
489877 [동물&귀욤] 의외로 코딩이 잘 된 사례.jpg [12] insane10986 23/11/09 10986
489721 [동물&귀욤] 동물계의 희토류/요소수 [14] Lord Be Goja9388 23/11/07 9388
489644 [동물&귀욤] 큰집이 좋아! [11] Lord Be Goja9380 23/11/06 9380
489489 [동물&귀욤] 강형욱의 견종백과 : 골든 리트리버 편 [10] Croove8995 23/11/04 8995
489473 [동물&귀욤] 대장을 따르자! [8] 그10번9738 23/11/04 9738
489438 [동물&귀욤] 아바타2 홍보하러 일본 들린 제임스 카메론이 겪은 봉변.youtube [6] Thirsha9760 23/11/03 9760
489352 [동물&귀욤] 컨셉에 잡아먹히는 케이스 [14] 퍼블레인8594 23/11/02 8594
489344 [동물&귀욤] 의외로 안전한 호주의 동물들 [8] Lord Be Goja9541 23/11/02 9541
489273 [동물&귀욤] 빈대 조심하세요 [14] 주말11352 23/11/01 113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