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02 05:50:45
Name Pzfusilier
File #1 Screenshot_20231102_043358.jpg (2.14 MB), Download : 32
File #2 prospect_20231102_043416_000_resize.jpg (35.6 KB), Download : 11
출처 퓨갤
Subject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팬미팅중 팬에게 욕설 논란





Uygjjttt



영상은 욕설 주의..

호마당서 팬 얼평한거까진.. 어린 남자애들이 호르몬 머리로 돌아서 그런건가 이해는 가는데

본인 보러 온 팬 얼굴보고 아씨X하고 손닦는 행동을 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유라
23/11/02 06:26
수정 아이콘
??? 진짜 뭐하는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아니 야구를 떠나서 "직장인"이 고객한테 욕박은 셈인데 공사 구분이 안되나...?
Costa del Sol
23/11/02 06:32
수정 아이콘
이런 선수를 안고 갈까 궁금하네요
저런 곳까지 갈 정도면 팀을 많이 좋아하는 팬일텐데..
타츠야
23/11/02 06:36
수정 아이콘
뭐하는거죠 진짜. 아무리 생각이 짧아도 그렇지 이렇게 짧을 수가 있나요.
나막신
23/11/02 06:54
수정 아이콘
순둥이.너무 착해서 걱정.숫기없는
마법의 단어인가요
Chasingthegoals
23/11/02 07:16
수정 아이콘
그 리즈로 인해 은퇴하고도 영원히 고통 받는 배영섭 ㅠㅠ
살려야한다
23/11/02 06:59
수정 아이콘
나이 들었나 안들리네요 ㅠㅠ
R.Oswalt
23/11/02 07:10
수정 아이콘
0년차 도련님 정말 대단해.
머대리
23/11/02 07:10
수정 아이콘
우리 애가 너무 숫기가 없어서 말을 잘 못하고 욕만 해요 ㅠㅠ
강동원
23/11/02 07:17
수정 아이콘
숫기가 아니라 뇌가 없나?
23/11/02 07:57
수정 아이콘
호마당 고심끝에 해체각..
기사조련가
23/11/02 08:01
수정 아이콘
제가 고딩때 관두긴 했지만 선수출신이라 아는데 야구선수중에 대부분은 팬들 덕분에 야구란게 유지되고 팬들덕에 연봉받고 산다 이런 생각이 1도 없습니다.

다들 내가 야구 잘해서 내 팀에서 연봉 받는건데 왜 감놔라 배놔라 하냐 이 마인드가 많아요.
불독맨션
23/11/02 08:11
수정 아이콘
직장인들도 비슷하게 생각하니 이게 맞을지도
23/11/02 10:3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 회사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하는 직장인을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문재인대통령
23/11/02 08:11
수정 아이콘
야구가 생산적인 활동이 아니라는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거군요..
기사조련가
23/11/02 08:13
수정 아이콘
그런거는 관심없고 내가 야구 잘하니까 돈이 나온다 단순하게 이 생각입니다. 물론 아닌 선수도 있죠. 그치만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 안해요.
그래서 매번 이렇게 선수 관련 사고가 터지는거구요.
키모이맨
23/11/02 08: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다보니 어쩌다가 그럴 일이 생겨서 흔히말하는 셀럽(연예인 스포츠선수 등등 모두다 포함)들을 좀 가까이서 많이봤었는데

이거 좀 빨간약이라고 생각하는데 야구선수만 그런게 아니고 온세상 대부분의 셀럽들이 대다수는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사적으로 가까이서 보게 되면 한마디로 '확 깰'사람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소수일뿐)
다만 인류가 망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지 않을 빨간약이 아닌가 싶네요..보통은 다른 사람은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안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한테는 이성적인 사고회로가 안돌아가죠

관련된 지인이 해준말이 참 오랫동안 제 기억속에 남는데 사람이 자기 부모님의 사랑과 고마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생판 모르는 3자인 팬들의 마음이 진짜로 와닿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고 크크


근데 저는 사실 일반적으로는 보통 그렇게 생각할만하지않나 싶긴합니다
자본주의 서비스라도 성의껏 하면 그나마 양반이죠 그래서
김유라
23/11/02 08:39
수정 아이콘
이 문제로 왈가왈부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러려니 합니다 크크크. 솔직히 저도 롯데팬하면서 사고치는 선수들 자연스레 무시하거나 두둔하는거보면 그냥 팔은 안으로 굽는거 같아요.

당장 이대호, 푸홀스 같은 선수들만 하더라도 선수생활 내내 팬서비스에 대한 미담은 존재조차 않는 선수였는데 결국 박수쳐주는거 보면... 결국 야구 잘하면 면죄부죠.

다만, 그것도 일(야구) 잘해야 봐주지, 일도 못하는데 성격도 안좋으면 바로 쫓아내는 것도 기억해야 하고요 크크크
기사조련가
23/11/02 08:4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대호는 사인 잘해주는 편인데; 아주 가끔씩 식당에서 인사하면 밥도 사주고 그런 미담은 많아요.
김유라
23/11/02 08:51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제가 두어번 정도 구장에서 봤을 때는 다 쌩까던데... 그냥 기분파인가 싶기도 하네요.
기사조련가
23/11/02 08:54
수정 아이콘
팬들 수백명이 진치고 있는데 다 해주면 집에 못가요; 메이저 선수들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김유라
23/11/02 08: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정도는 압니다.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못받았으니 말하는거고요.

어차피 굳이 저 아니더라도 이대호 팬서비스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야 치고 넘치고, 말년에 바짝 성실히 했다고해서 제 생각을 바꾸고 싶지도 않습니다.
23/11/02 09:38
수정 아이콘
남들이 무슨 근거를 가져오던 본인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 건 자유인데, 그 잘못되었을 수도 있는 자신만의 주장을 가지고 게시판에다 선수 저격글 올리는 건 좀 문제라고 봅니다.
사바나
23/11/02 09:47
수정 아이콘
1억명에게 잘해줘도 나한테 못해주면 팬서비스 안하는 천하의 나쁜놈인것은 뭐 크크
김유라
23/11/02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팀 팬 분이시면 오해가 생기실 수 있는데, 이대호 팬서비스는 원래도 안좋은 쪽으로 유명했습니다.

제 썰도 원하시면 줄줄이 풀어드릴 수 있고요. 2009년, 2011년 당시 둘 다요. 안하는 이유는 굳이 제가 안쓰더라도, 구글링만 해도 썰이 꽤 나오니까 그렇습니다.

오히려 구글에 메인으로 나오는 애 머리 쓰다듬는 짤, 팬사인회 불참이 무분별한 선동이고요.


수정) 안그래도 댓글들을 쭉 다시보니 '미담조차 나오지 않는다' 라는 표현은 굉장히 무례한 표현이고, 사실과 맞지 않는 말씀이었네요. 해당 부분은 정정드리고 사과드립니다.
기사조련가
23/11/02 09:51
수정 아이콘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내 기준인지 선수 기준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보기엔 저 선수가 노는거 같고 지나가는길에 슥슥 해주면 되는데 왜 안해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수 입장에선 선수단 규칙같은게 있어서 몇시까지 집합시간 맞추는것도 있고 배고파서 밥먹으러 가야하는데 부르면 못해줄 수도 있고 다양하니까요.

싸인 무한대로 받고 싶으시면 구단에서 하는 사인회 가시거나 연말에 하는 일일호프 연탄봉사 등등 참석하면 무한으로 해줍니다
저도 롯데선수들 싸인 비슷한 방법으로 많이 모았어요.
김유라
23/11/02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롯데 유니폼 한 10벌 쯤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살만한데도 유일하게 안가지고 있는게 이대호 선수거든요. 이대호 선수의 팬서비스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는건, 그 날 냉담하게 거부당한 것도 있지만 애초에 동기간 대에 그렇게 팬서비스 하는 선수가 전무했습니다. (쓰다보니 리드오프 하던 양반 한 명 정도 생각났는데... 팀프차도 아닌데 뭐 써봤자 뭐하겠습니까?)

하다못해 여자한테만 사인해주니 뭐니 이딴 루머까지 나오던 강민호 선수나, 루틴돌이라서 사인 안해준다던 헛소리듣던 손아섭 선수도 그렇게는 안했으니까 제가 거의 악담 논하는 수준으로 부정하는거고요.

시즌기간 내내 마산 구장 몇 번 오지도 않는거, 인파 몇 명 있지도 않은 상황에 굳이 눈길 한 번 안주고 쌩깐 것 덕분에 지금도 살 생각 없습니다.

어차피 유투브도 하는데 이 댓글보고 그 날 급똥쯤 터져서 들어가야 했다 하면 이해는 하겠네요.

위에 사바나 님 댓글대로 1억명한테 잘해줘도 나한테 못해주면 팬서비스 안좋다고 하는데, 비단 저 뿐만 아니라 팬서비스 관련해서는 워낙 말이 많은 선수였기도 하고 저 또한 그 중 하나였기 때문에 구태여 저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 쓰고 보니, '미담조차 없었다'는 표현 자체는 무례하고 오해 가득한 표현이긴 하네요. 이 부분은 정정드리고 사과드립니다.
LG우승
23/11/02 10:29
수정 아이콘
이대호 선수는 은퇴각이 슬슬 보이던 21년도 이후부터 확실히 좋아진 건 맞죠 흐흐

그리고 제 사견으로 지역 특성일수도 있는데 거절할때도 경상도 출신 선수들이 당하는 입장에서 약간 면박을 받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많은 것 같아요. 은퇴시즌에는 사람 엄청 많아도 1인 1개 정도까지는 해줬고, 은퇴이후에도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이미지 세탁 적절히 잘하고 여전히 안 좋은건 그 분 뿐이고..
김유라
23/11/02 10:33
수정 아이콘
LG우승 님// 네, 안그래도 그 이야기는 알고 있었음데도 개인적인 감정이 앞서서 저렇게 써놓았으니 굉장히 무례한 표현이었네요.

솔직히 기사조련가 님 말씀도 충분히 일리 있고, LG우승 님 말씀대로 저 때 갈마 아재들을 비롯한 경상도 팬덤 자체가 워낙 강성이었으니 부담감 느끼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그 때 어린 나이에 스크래치를 너무 세게 긁혀서 지금 좋게 보려 해도 전혀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씁...
23/11/02 08:29
수정 아이콘
왜 욕을 했을까요
지니팅커벨여행
23/11/02 08: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게 더 궁금한데...
혹시 음식물 같는 이물질 묻은 손으로 치고 간 건지, 아무튼 욕한 게 잘못이지만 이유가 매우 궁금합니다.
23/11/02 09:48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하면서 돈받고 사는게 누구때문인데 쯧
구급킹
23/11/02 10:06
수정 아이콘
스포츠 관람 좋아하는데 야구선수들은 정이 잘 안가요. 팬들 대하는 태도가 다른 종목과 꽤 달라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840 [스포츠] "그렇다 야구팀은 본인이 정하는게 아니다" [57] 인민 프로듀서13839 23/11/09 13839
489835 [스포츠] "응원하는 야구팀은 어떻게 정해지는거야" [70] 호시노 아이14258 23/11/09 14258
489830 [스포츠] 90년대 야구장 티켓전쟁과 암표상.jpg [16] 핑크솔져11096 23/11/09 11096
489824 [스포츠] 전 두산 야구선수 유희관 근황 [9] Pika4813413 23/11/08 13413
489805 [스포츠] 브록 레스너가 보기에 가장 강해 보였던 동양인 [17] 우주전쟁12414 23/11/08 12414
489765 [스포츠] 전미를 울리다 - 코디 도먼과 cody's wish 스토리 [10] 라이언 덕후11032 23/11/08 11032
489704 [스포츠] 남자 만나려고 운동 모임나간 블라인 [40] 서귀포스포츠클럽13266 23/11/07 13266
489683 [스포츠] 은근히 궁금한 외모 순위 [32] HAVE A GOOD DAY13896 23/11/06 13896
489673 [스포츠] 2023 MLB NPB KBO 평균관중 [23] Pzfusilier8879 23/11/06 8879
489656 [스포츠] 코리안시리즈 17만명 대기중.jpg [18] insane11399 23/11/06 11399
489653 [스포츠] 한국시리즈 티켓베이 근황 [19] Pzfusilier9580 23/11/06 9580
489618 [스포츠] 아쉽게 탈락한 NC선수들 회식하러 간 곳 [28] Pzfusilier12961 23/11/05 12961
489586 [스포츠] 울면서 돌아간 페디... [11] Pzfusilier11489 23/11/05 11489
489512 [스포츠] 이정후가 추천하는 숨은 명곡 [5] Pzfusilier9238 23/11/04 9238
489494 [스포츠] 홍준학, 성민규 전 단장 필터 사진 [7] Pzfusilier9212 23/11/04 9212
489408 [스포츠] LG트윈스팬이 사비 들여 건물 하나를 LG응원 현수막으로 덮어버림 [31] 호시노 아이11005 23/11/03 11005
489379 [스포츠] 이대호 유튜브 근황.. [25] Pzfusilier16145 23/11/02 16145
489343 [스포츠] 누구보다 북진통일에 진심이신 분 [35] 인민 프로듀서10133 23/11/02 10133
489335 [스포츠] 3만 5천불짜리 세리머니 [15] 그10번11749 23/11/02 11749
489330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팬미팅중 팬에게 욕설 논란 [32] Pzfusilier12143 23/11/02 12143
489326 [스포츠] 야구 팬들 사이에서 말도 안된다며 논란이던 아이돌 노래 가사.jpg [12] 주말12128 23/11/01 12128
489294 [스포츠] 어제 공중파 KBO 플옵중 나온 자료 [18] Pzfusilier10361 23/11/01 10361
489242 [스포츠] [월드컵] 마르티네즈 그 마지막 순간의 세이브 [13] v.Serum9769 23/10/31 97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