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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4 20:12:10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방송] 평양냉면에 빠져드는 과정



shEEe6N.jpg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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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피치모찌피치
24/01/24 20:14
수정 아이콘
평냉 먹는 사람은 히오스 놀리면 안됩니다.
페스티
24/01/24 20:37
수정 아이콘
평냉 좋아하는 사람은 히오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키르히아이스
24/01/24 23:26
수정 아이콘
네. 제가 그렇습니다. 정확하시군요
퍼블레인
24/01/24 20:15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저 과정 거치고 4번째에 입문하게 되어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
더미짱
24/01/24 20:16
수정 아이콘
저도 30에 처음 먹었는데 진짜 걸레 빤 물인가 했습니다
지금은 함흥냉면은 먹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렸네요
그렇지뭐
24/01/24 20:17
수정 아이콘
상호는 그래픽으로 수정 처리되었지만 진미평양냉면인거 같군요.
근처 지나가면 1 옵션으로 고려하는 집이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24 20:18
수정 아이콘
과연 이니시는 어디서 걸 것인가
(두근두근 와그작 와그작)
신성로마제국
24/01/24 20:20
수정 아이콘
평냉과 돼지국밥은 맛이 없는 세계란 없습니다.
맛이 없다고 하면 '더 먹어보면 안다', '너가 잘 하는 곳을 안 가봐서 그래' 라는 답변이 나오거든요.
Karmotrine
24/01/24 20:22
수정 아이콘
처음엔 진짜 아니 이게 뭐야 싶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지금도그래요 크크크크 전 안되겠음...
하이버리시절
24/01/24 20:23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부터 맛있었는데..
요새는 강원도쪽 막국수가 더 땡기네요.
도들도들
24/01/24 20:24
수정 아이콘
처음 말고 두번째부터 넘 맛있어요.
수리검
24/01/24 20:25
수정 아이콘
저는 언제쯤 효험을 볼까요?

거진 15년째 맛을 모르고 있는데
퍼블레인
24/01/24 20:27
수정 아이콘
선생님, 횟수는 잘모르겠지만 보통 15년이면 안맞는겁니다...
수리검
24/01/24 20:30
수정 아이콘
16년째 맛에 눈 뜰 수도 있잖아요 ㅠ

왜 평양냉면 유망주 기를 죽이고 그래욧
지니팅커벨여행
24/01/24 20:53
수정 아이콘
평양냉면계에서 영구결번 해 드릴테니 이제 그만 은퇴하심이...
제가LA에있을때
24/01/25 08: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유료도로당
24/01/24 20:54
수정 아이콘
연차가 중요한건 아닌것같고..
5회이상 트라이하셨는데 맛 없으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맞지싶습니다 크크

저는 한 서너번 먹으니까 그때부터 맛있더라고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1:03
수정 아이콘
우래옥 가 보시고, 거기도 별로면 포기하십쇼. 갈수만 있다면 크크 저도 최근 세번 방문해서 세번 다 줄에 질려 관두고 을지면옥 갔습니다.
24/01/24 21:40
수정 아이콘
우래옥은 입문용으론 하드코어하지 않나요.
입문은 서북면옥으로...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1:4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맛을 못 들이시는 분들은 너무 약한 맛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봐서요. 우래옥이 비교적 맛이 강하니 이쪽이 좀 더 중간단계로 좋지 않나 싶긴 합니다. 마, 우래옥은 너무 고기고기한 국물이라, 걸레빤물 맛하곤 좀 거리가 있긴 합니다만 후후
24/01/24 21:45
수정 아이콘
서북면옥이 드셔보시면 일반 평냉보다 함냉에 가까운 느낌이거든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먹어봤죠~ 거리감 느껴지는 요소가 무엇인가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질거 같긴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1/25 08:46
수정 아이콘
제가 평양냉면을 먹고 난 뒤 유일하게 걸레 빤 물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여기였네요.
나름 궤도에 올랐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곳이 있었을 줄이야...
24/01/24 23:18
수정 아이콘
우래옥은 겨울에도 줄이 그렇게 긴가요?? 흑흑
양현종
24/01/25 03:16
수정 아이콘
겨울에는 웨이팅 거의 없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1/25 09:21
수정 아이콘
어 그래요? 저는 입문이 우래옥이었는데, 그때 진짜 걸레빤물 같아서 한동안 평냉 안먹었는데.. 그게 15년전쯤이었나.. 요새는 평냉만 먹습니다.
돔페리뇽
24/01/24 22: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인센스
24/01/24 20:26
수정 아이콘
맛있지만 msg를 더 뿌리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24/01/24 20:27
수정 아이콘
먹다보면 맛있긴 해요 사람은 취향이 있으니 100%는 아니겠지만 아주 거짓말은 아님;
Far Niente
24/01/24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첨엔 저랬는데... 일단 소주랑 겁나 잘맞아요 와인이랑도 맞고 해장에도 좋고
입맛이 좀 덜 자극적이게 바뀐건지 암튼 맛있습니다.
진미는 맛있는데 그 근처에선 봉밀가가 조금 더 대중적인듯..
Blooming
24/01/24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부터 맛있었어요
양지원
24/01/24 20:30
수정 아이콘
됐고 다대기 주세여...
24/01/24 20:34
수정 아이콘
평냉 저도 첨엔 뭔가싶다가 지금은 엄청 좋아합니다
그런데 같이 먹으러 간 사람이 간이 강한 다른메뉴를 시키고
그걸 한두점 뺏어먹으면 내가 시킨 평냉이 무맛이 되어버리는...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0:34
수정 아이콘
이젠 저런식으로 어그로 끄는 사람은 진즉에 없어졌는데... 전 을밀대로 입문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지금도 평냉이라면 침이 꼴깍꼴깍 합니다
24/01/24 20:35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느낌으로 스며들죠 크크크
Lapierre
24/01/24 20:3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요즘엔 함냉 맛집을 찾기가 어려워서 평냉먹어요..
이정후MLB200안타
24/01/24 20:38
수정 아이콘
봉피양으로 입문했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서 얼마전에 필동면옥 가서 먹어봤는데 또 거긴 입에 안맞더라는... 맛없다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또 봉피양 때처럼 와 맛있다는 더더욱 아니었네요 크크
크로플
24/01/24 20:42
수정 아이콘
스며드는 사람한테는 저렇게 스며드는게 맞고
아닌 사람에겐 절대 안되더라고요
판을흔들어라
24/01/24 20:44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한 달 정도 지나면 맛이 생각날 거라며 사줬었는데 안 나더라구요 크크크크. 근데 먹으러 가자면 먹을 의향은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별로는 아니었거든요
에킨즈
24/01/24 20:45
수정 아이콘
함흥냉면이 지겨우신 분들은 진주냉면 드셔보세요. 육전이 올라가는 냉면인데, 물막국수랑 냉면 중간 쯤에 있는 맛입니다.
네이버후드
24/01/24 20:46
수정 아이콘
평양에서는 안먹는 평양냉면 크
안철수
24/01/24 20:47
수정 아이콘
평양냉면집 전반적으로 간이 많이 쎄졌어요.
사람들이 슴슴한 맛을 좋아하게 된게 아님.
스파게티
24/01/24 20:48
수정 아이콘
을지면옥 정말 좋아했는데... 돌아와요....
TWICE NC
24/01/24 20:53
수정 아이콘
걸레 빤 물 같은게 왜 끌리는 지 모르겠네요
때려 죽여도 안 먹을겁니다
사람되고싶다
24/01/24 20:54
수정 아이콘
전 의외로 처음 먹을 때부터 나쁘진 않았는데 정작 생각은 안나더라고요
지니팅커벨여행
24/01/24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과정으로 당했습니다.
누가 강조, 강요해서 그런 건 아니고 스스로...
24/01/24 20:56
수정 아이콘
이 주제 나올때 마다 궁금한게..걸레빤물 맛난다고 하는데

걸레 빤물 맛은 어떻게 아나요;;
24/01/24 21:02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그게 궁금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1:06
수정 아이콘
육수맛이 확 강한게 아니다보니 메밀맛이 물에서도 많이 나는데, 그게 좀 거시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더미짱
24/01/24 22: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카카오 99% 초콜릿 맛보고 누가 크레파스 맛 난다고 하길래 크레파스를 먹어봤어? 하고 웃어넘겼는데
직접 먹어보고 처음 든 생각이 크레파스 맛이다!!! 이거였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직관적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ㅠㅠ
유리한
24/01/25 02:22
수정 아이콘
저눈 타이어맛.. 이라고 느낍니다..만
카카오 100%도 좋아합니다.
척척석사
24/01/24 22:12
수정 아이콘
그 냄새라든가 이미지라든가 그런 게 있잖아요 그게 떠오르는 맛이라는게 바로 어린시절 들었던 공감각적 심상
하체해야지
24/01/24 23:11
수정 아이콘
그냥 드립 아닌가요? 전 고수 좋아하는데 고수 먹으면 비누 씹는 맛 난다는 말도 신기하던데 크크
switchgear
24/01/24 23:54
수정 아이콘
그건 실제로 고수에서 세제맛을 느끼는 유전자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중에 그 유전자 가진 사람들 비율이 높아서 그런거라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 비누맛을 느끼는게 맞습니다 크크
하체해야지
24/01/25 02:18
수정 아이콘
제논님 리플에서 걸레 빤물 맛을 어떻게 아냐는 말과 마찬가지로 저도 비누, 세제 맛을 어떻게 아냐는 뜻이었습니다 크크
위원장
24/01/25 06:43
수정 아이콘
비누향이 느껴지죠
비누맛은 몰라도 냄새는 알잖아요
하체해야지
24/01/25 22:36
수정 아이콘
맛이 아니라 향이 비누향이 나서 비누먹는 것 같다 는 거군요 오호
24/01/25 06:44
수정 아이콘
냄새를 아니까요
맛은 후각과 미각이 함께 합쳐져서 느끼는 것이라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1/25 09:23
수정 아이콘
화장실청소할 때 걸레빤물.. 그.. 걸레빨기 위해 가루비누로 한참 해서.. 이게 뭐 딱히 더럽지는 않은것같은데 먹으면 안될것같은 그 냄새.. 그 느낌입니다. 걸레빤물 맛은 아니겠지만, 그 냄새가 비슷.. .미국사람들이 스컹크방구맛같다고 참기름 싫어하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방구차야
24/01/25 10:58
수정 아이콘
걸레보다는 행주빤 물 정도입니다.
행주 짲을때 나오는 탁한정도의 비주얼에
오래된 젖은 수건 특유의 미적지근 텁텁하고 비린내가 바로 그 느낌이죠. 그걸 특유의 풍미라 생각할수도 있고요.
청국장의 구린내나 홍탁의 지린내 역시
응가나 오줌이라 생각하면 못먹는거죠
무엇보다 어이없는 가격때문에 안먹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raindraw
24/01/25 11:24
수정 아이콘
실제 맛을 느끼는 데는 미각 보다 후각이 더 큰 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 뭔가를 빤 물 같은 느낌 주는 향이 나는게 아닐까요?
매번같은
24/01/24 20:57
수정 아이콘
저기 진미평양냉면은 어복쟁반이 죽이더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어본 어복쟁반은 슴슴한 야채육수에 전, 야채, 고기약간....범벅이어서 아주 담백한 야채샤브샤브 느낌이었는데 작년에 진미평양냉면에 먹어본 어복쟁반은 고기 듬뿍하고 육수도 고기육수라서 아주 찐하더군요. 가격이 비싼거 빼면 아주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좋습니다
24/01/24 20: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먹어도 맛이 없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가끔 생각나요. 그래서 또 가잖아요?
여전히 맛이 없어요
알 수가 없어요
Pinocchio
24/01/24 21:01
수정 아이콘
그냥 진주냉면 먹겠습니다.
비오는일요일
24/01/24 21:03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필동면옥에서 먹어서 그런가 평냉이 아무맛 안난다는게 이해가 안됐네요.
곰탕육수에 동치미 좀 부어서 식히면 평냉인데 아무맛 없다는건 갈비탕도 안먹는 사람인가?
뭐 이렇게 생각했었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4/01/24 21:06
수정 아이콘
필동면옥이랑 봉피양밖에 안 가 봤는데 둘 다 전 처음부터 맛있었습니다. 근데 비싸서 못 먹엉...
앙겔루스 노부스
24/01/24 21:06
수정 아이콘
진주냉면 이야기 나오니 또 반갑군요. 근데 잠실 하연옥은 영... 부경대 앞에서 묵었던 그 맛이 아녀.,..
24/01/24 21:16
수정 아이콘
냉면이 점점 비싸져서 자체제작합니다
캐러거
24/01/24 21:17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평냉
육수 한 번 다마시고 다시청해서 후룩
Janzisuka
24/01/24 21:21
수정 아이콘
전 두번째 만에...반했...
24/01/24 21:21
수정 아이콘
처음엔 먹을만은한데 내돈내고는 좀...
이정도였는데 자꾸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없어서 못먹을정도...
트리거
24/01/24 21:53
수정 아이콘
평냉도 종류가 있긴한데
소위 걸레빤물이라고 하는 아무맛도 안나는 평냉은
계속 먹어도 별로더군요...
울리히케슬러
24/01/24 22:10
수정 아이콘
장조림에서 간장뺀맛이던데 개인적으로 별루더군요
24/01/24 22:23
수정 아이콘
서울냉면이라고 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시프요..
다람쥐룰루
24/01/24 22:31
수정 아이콘
사실 육수 맛이 진한 냉면이 더 맛있습니다.
평양냉면은 음...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인걸로...
24/01/24 23:02
수정 아이콘
맛이없는건 아니고 시원하고 슴슴하면서 감칠맛은 좋은데 또 뭐 생각나고 그럴정도는.. 가격이라도 싸면 모르겠지만요.
이부키
24/01/24 23:04
수정 아이콘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면 꿀맛입니다. 특히 소주랑 먹으면 천국이죠.
돼지뚱땡좌
24/01/24 23:04
수정 아이콘
"옛날" 을지면옥이 난이도 최상이었는데...
민간인
24/01/25 08:08
수정 아이콘
저는 을지면옥이 최상 맛이었습니다. 지금은...
돼지뚱땡좌
24/01/25 15:54
수정 아이콘
없어지기 전이 아니라 그거보다도 더 전에, 평냉이 유행하기도 전 시절 을지면옥 얘기였어요. 닝닝함의 극치였는데.
24/01/24 23:07
수정 아이콘
댓글에 진주냉면 추천이 많은데, 저는 별로였습니다.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을 육전을 왜 찬 육수에 적혀서 국수랑 같이 먹는지.. 며칠 전 육전 잘하는 술집에서 안주로 따뜻한 육전 먹으면서 이렇게 맛있는걸 왜 진주에서는.??? 하는 기억이 다시 나더군요.
24/01/24 23:15
수정 아이콘
평양 없는 평양냉면..
MissNothing
24/01/24 23:19
수정 아이콘
평냉 신자들이 항상 하는 레파토리 크크크
승승장구
24/01/25 00:52
수정 아이콘
내돈주고 사먹는건 마포 산까치냉면만 먹습니다
24/01/25 03:34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거래하던 영업부장님이 필동 데려가주셨는데 뭔 맛인가 싶어서 친구들한테까지 욕 했는데... 지금은 그 친구들이랑 필동에서 번개 잡죠. (+소주)
24/01/25 07:59
수정 아이콘
함흥냉면 맛집을 알려달라
스스즈
24/01/25 10:5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그냥 맛있는데
레벨8김숙취
24/01/25 14: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물막국수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요샌 유행타서 그런지.. 춘천에서도 물막국수라는걸 팔기 시작!!

어째서!!!?
24/01/25 15:18
수정 아이콘
진미면 그래도 늅늅친화적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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