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16 21:56
쭉아 한잔해
8강에서 3 리버 컨 4강에서 4 리버 컨 보여줬자나 스1 다른 게임에 비해 극한의 밸런스를 보여주긴 하나 프저 초반 올인류의 이지선다는 확실히 밸붕 같아요 ㅠ
24/04/16 22:06
전혀요. 현재 전프로들도 선게이트 빌드 나온 이후로는 요즘 프저전은 손빠르기 싸움 누가 잘하느냐 싸움이냐고 이야기 하고 있고 오늘 경기도 종족 밸런스보다 다전제 더 잘하는 김민철이 이긴겁니다.
밸붕 종족전인데 저번시즌에 변현제가 김정우 4:0으로 이겼던건 뭘까요?
24/04/16 22:11
밸붕이 아니라 좀 기울어졌다는 정도로 정정합니다.
맵이라는 요소가 개입되어 있지만 오랜 세월의 데이터는 프저전 밸런스는 테프나 테저보다는 기울어져 있다는게 맞아보여서요. 그렇게 따지면 지난 시즌 우승자는 김민철이기고 하구요.
24/04/16 22:19
프저전 밸런스 기본적으로 특히 다전제로 갈 수록 저그가 압도적으로 유리한건 인정하는데 이번 시즌은 다전제에서 전부 다 토스가 정배였습니다. (맵이 워낙 토스에게 유리해서) 저는 저번 8강전 당연히 맵도 좋고 저그전도 엄청 잘하는 변현제가 올라갈거라고 생각했는데 2:0에서 역스윕 당헸죠. 여기에 맵탓, 종족 탓 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보구요.
맵탓 밸런스탓을 떠나서 그냥 못한 사람은 그 날 지고 잘한 선수가 이기는게 프로리그죠.
24/04/16 23:13
현제 팬이라 분위기 기억을 하는데 8강 정배 아니였습니다. 다크오리진은 저그 유리고 5경기 레트로도 마찬가지엿구요
그나마 토스가 괜찮다는 맵은 트로이와 블리츠였습니다
24/04/16 22:24
김민철도 후반 운영싸움가면 안진다는 마인드로 한때는 게임하다가 맨날 8강딱 하면서 깨달음 얻고 다전제에서 저런 쇼부 플레이들을 판짜기에 섞어가면서 오랫동안 우승못하다가 우승하기 시작한겁니다.
반면에 장윤철은 아직도 운영싸움은 내가 안진다 이런 마인드로 게임하는 성향이 있죠. 당장 오늘 마지막 경기만 봐도 링 쇼부질 보고 나서도 캐논하나없이 스타게이트까지 노골적으로 배를 쨌는데 이지선다에 당한게 아니라 입구못막고 저글링 난입 허용하면서 저그가 토스하는거 다보면서 맞춰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게임이 져있던거죠.
24/04/17 11:57
저는 보면서 장윤철이 저렇게 잘하는데도 토스가 저그 한 판 이겨가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막아야 할 것 1. 초반 저글링 올인 2. 초반 히드라 올인 3. 투 햇 무탈 4. 저글링 러커 뚫기 등등 풀어야 하는 문제가 너무 많아요
24/04/17 13:10
한창 이제동이 저그가 토스한테 지면 안되는 이유 하면서 영상 올릴때도 히드라 러커 뮤탈 삼지선다를 반드시 커세어를 가서 보고맞춰가야하니까 라고 했는데. 지금은 더늘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