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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09:18
현실에선 팀장인 나도 처가집 가면 홀서빙 1인… 실제입니다. 와이프는 카운터 아줌마로 변하고… 아이는 미성년자 알바생(?… 주로 오시는 손님에게 인사를 하는 인사 담당)으로 변하죠.
24/04/23 10:16
그게 가족은 맞는데,
원 댓글의 의미는 '감자탕 집 하신다고 (맛있는 감자탕을 먹을) 권리에만 집중해 1차원적으로 좋아하는 것보다 (서빙과 같은) 가족으로서의 의무도 따른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는 것에 가깝지 않을까요
24/04/23 09:48
저 실제로 방송 나오고 매우 유명한 감자탕집의 사례 봤어요.
그냥 자주 가는 곳이라 사장님 얼굴 아는데 우연히 친구랑 고기 먹다가(다른가게 갈비집) 어느 분이 그곳에서 사장님+따님(엄마라 불렀음)과 식사하더라고요. 몇달있다가 카운터에서 봤죠.
24/04/23 10:07
제가 아는 집은 막국수집.. 크크 매출 어마어마한데 손님으로 왔다가 거기서 일하는 딸이랑 결혼해서 막국수집서 같이 일하는...
24/04/23 10:27
댓글이 많이 달려서 정리해서 달겠습니다.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권리와 의무가 함께 발생한다는 거죠. 가족이 원래 그런 것이구요.
24/04/23 10:12
근데, 저게 진짜 작은 가게일 수도 있고,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데도 그냥 말로만 작다고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왠지 저런 말 할 때 '우리 부모님 큰 감자탕집 하셔' 하기가 좀 뭣하기도 하거든요.)
24/04/23 12:17
저는....
갠적으로 감자탕(뼈해장국)이나 대게 이런거 선호하지 않는편이라 손으로 발라먹고 이러는거 즐기는 분들이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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