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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6:14
똑같은 멤버 똑같은 곡으로 다른 소속사에서 데뷔했다면
물론 대성공은 했겠지만 지금 반만큼도 안되었다고 봅니다. (대성공 해도 지금 반만큼이 안될거라는건 그만큼 현재 뉴진스의 위엄이긴 합니다만)
24/04/26 16:40
1타 강사들 고용해서 자기딸 전교1등 시킨 금수저 부모한테 집안빨이라고 해봣자 그 사람들이 신경이나 쓸까 싶습니다
그사람들한테 중요한 건 자기 자식 1등 만들어놨다는 것일테니
24/04/26 16:59
민희진(=금수저부모) 들이 그렇게 생각할수야 있겠습니다만,
그건 그들의 착각인거고.. 결국 집안빨이 없는거냐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24/04/26 17:04
딱히 착각을 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본인들도 인정하겠죠
결국 집안빨 고려하면 1등이 아니게 되는 거냐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24/04/26 17:59
공허한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이 하이브였으면 코첼라를 이미 갔겠죠.
뉴진스와 민희진이 스타쉽에 갔어도 분명 지금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초대박 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의 힘으로 결과값이 증폭되었다고 생각하는거지 민희진이나 어도어 뉴진스의 능력에 대해서 폄하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24/04/26 17:19
전 이말이 되게 의미없다고 생각하는게..능력이 되니까 하이브에서 모셔간거고 그래서 거기서 지금의 뉴진스를 만든거니까 대단한거죠. 만약에 같은소속사 르세라핌과 비교해서 뉴진스가 못했다면 그런 논리가 가능한데.. 누가봐도 뉴진스가 더 성공한 그룹이죠.
어제 다른분이 비유해주셨는데 펩이 맨시티 지원을 받았으니까 이정도지 중소 리그에서는 절대 이정도 못했다는 말처럼 의미없는말이라 생각합니다. 펩이 중소리그를 왜가나요.
24/04/26 17:27
펩 : 내가 우리팀 애들 이렇게 잘 키운건데 만수르가 연봉 좀 준다고 생색내네, 애들도 나 잘 따르는데 언해피 띄우고 독립해서 팹fc 만들어야겠다
24/04/26 16:19
에스파 팬덤 같은 경우는 카톡에서 방시혁씨가 밟을 수 있냐고 물어보고 민희진씨는 한참뒤에 하하하라고 멋쩍게 대답한 케이스라 방시혁이랑 하이브 욕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SM이랑 하이브랑 사이 안 좋기도 하고요.
24/04/26 16:21
오 그렇군요.
제 생각에는 방시혁 씨 입장에서는 그 당시 인기있는 경쟁 기획사 걸그룹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건 당연했을 거라 그 부분은 그러려니 할 것 같고 기자회견에서 라이벌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이야기 한 민희진 씨의 언급이 훨씬 기분 나쁠 것 같은데...
24/04/26 16:23
짤에서 에스파는 목표도 아니었다라고 적어버리니 에스파를 무시한 발언처럼 읽히는데, 기자회견에서는 저는 에스파가 목표가 아니었다 저는 누구를 밟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해서 늬앙스가 좀 다릅니다. 목표에 관해서는 뒤에 지금 음반시장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그거 고치려고 뉴진스로 시작해봤다고 밝혔고요.
24/04/26 16:20
에스파 팬들은 방시혁 발언(밟아야죠)는 그러려니 하는거 같고, 민희진 발언은 좀 기분 나빠하긴 하더군요. 방시혁 발언이야 당시 에스파가 1황이었으니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민희진은 ;
24/04/26 16:30
자신은 누구를 밟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 에스파를 밟을 수 있냐고 묻는 방시혁이랑은 결이 맞지 않다고 한건데 그 발언에 기분이 나쁘다면 그냥 지능이 낮은 것으로 받아들이면 되죠?
24/04/26 16:34
본인이 받아들이는걸 저한테 얘기해보셔봐야.....
에스파팬들 요새 저런 비교 글에 잘 긁혀요. 1황 자리에서 내려오고 열애설땜에 예전만 못하니 걔네들 입장에선 차라리 방시혁 발언이 낫다라는거고....
24/04/26 16:18
민희진씨가 타그룹에 무례한건 맞는데 본문만 보면 오해할만한게 하나 있네요 에스파 밟으니 뭐니 한건 방시혁씨가 민희진한테 에스파 밟는거 할 수 있냐고 물어본거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거에 대해 본인은 그런 목표도 아니었다는거
24/04/26 16:28
그쵸 기자회견의 발언은 하이브쪽에서 영입할때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걸그룹을 만들자는 식으로 해서 그 비전을 보고 들어왔는데, 카톡으로 에스파 밟을수있냐고 물어봐서 황당했다. 본인의 목표는 에스파가 아니었고 본인은 누구를 밟고 그런 사람도 아니다. 이런 맥락이었는데 저렇게만 요약해놓으니..
24/04/26 16:29
그렇죠 제가 느끼기엔. 나는 누구를 밟는게 목표가 아니고 내가 원하는 수준의 완성도를 만드는게 목표인 아티스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방시혁은 경쟁에서 이기고자하는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 결이 안맞는다 라는 뉘앙스였고 에스파 무시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24/04/26 16:20
아니 사쿠라는..... 이 건은 사실 민희진이 얼마나 이기적인가를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라고 봅니다.
사쿠라는 아이즈원에서도 잘나갔고 HKT48에서도 잘나갔습니다. 그런데 이 사쿠라를 넣은 신규 그룹이 망한다? 이러면 회사 전체의 능력에 문제가 될겁니다. 특히나 안유진 장원영 있는 아이브가 6개월전데 데뷔해서 성공한 상황에서는요. 당시 기업 상황 생각하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 해서라도 성공 시켜야 했어요. 르세라핌 망하면 뉴진스도 심대한 타격이 있었습니다. 법적인 계약 몰랐다는 건 차라리 이해가 가지, 이 사람 감각으로 이걸 몰랐다는 말이 안됩니다. 그런데도 징징대는 건 진짜 이기적이라고 봐요..
24/04/26 17:05
애초에 민희진 주장은 뉴진스가 하이브 첫 걸그룹 타이틀로 데뷔하기로 이야기가 다 되어있었는데 아이브 성공보고 뉴진스컨셉으로는 안될거같으니 르세라핌을 기획했다는거라..르세라핌이 망하면 뉴진스도 타격이다 이런건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24/04/26 17:17
같은 이야기 라고 봅니다. 아예 사쿠라를 안 받았으면 모를까, 일단 받았으면 사쿠라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받아놓고 무작정 수납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요.
물론 어느 정도 불쾌할 수야 있겠지만, 당시 상황생각하면 모든 경영자가 비슷하게 판단했을 겁니다. 그걸 2년 후에 저렇게 말한다는 거 부터가...
24/04/26 23:47
?? 애초에 한 말이 바꼈는데 그게 사쿠라든 사쿠라 할아버지든 그게 뭔 상관인가요.
그렇게 말을 바꿨음 그 사쿠라 데리고 제대로 탑자리 먹든가 먹지도 못하고 결국 까고 보니 현실은 넘사벽.. 이건 2년이 지났더라도 들이받기 충분하고도 넘치는거 같은데요..
24/04/26 17:07
거기서 갈라져 나온 안녕즈랑 꾸라/쌈무는 샹크스랑 버기...아이브랑 르세라핌은 붉은머리 해적단이랑 버기 해적단...
아 그래서 그런 노래를...(너 내 동료가 돼라!)?
24/04/26 17:04
그동안 팔로잉 이 팀 저 팀 했지만 제일 좋아한 그룹 하나만 꼽자면 아이즈원이네요. 얘네 때문에 해외도 가서 콘서트도 보고 여러모로 지출도 컸지만 그거대비 만족도도 컸습니다. (그대신 마상도 크게 입긴 했지만요)
24/04/26 17:10
민희진과 그 추종자들은 민희진이 직접 발로 뛰어서 샤넬디올 개인별 엠버서더를 따온거라고 진심으로 믿거든요
하이브에서 나온 뉴진스 가 아니라 민희진의 뉴진스로 그 명품 엠버서더 자리를 받은거라고... 기자회견에서도 하이브가해준거 없이 다 자기힘으로 광고따왔다고 크크
24/04/26 17:27
자의식 과잉 너무 심해요
금수저 얘기 많이 나오는데 진짜로 자기 혼자 성공했다고 믿는 금수저 출신 창업주의 자화자찬 보는 것 같습니다
24/04/26 19:04
나때문에 여자친구 계약종료 됐다는 썰이있던데 사실무근이다 근데 걔네 브랜딩 덜되긴함 이런식으로 얘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4/04/27 01:04
저건 좀 유머를 위한 악의적인 요약이에요
실제 발언은 여자친구 해체는 나랑 무관함 멤버 케스팅을 하려고 보니 쏘스뮤직은 미안하지만 브랜딩이 덜 된 레이블이라 하이브 첫 여돌+민희진 걸그룹으로 브랜딩 해서 캐스팅 시작했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24/04/26 20:07
["그 다음에 캐스팅을 해야 하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쏘스뮤직은 브랜딩이 잘 안 된 레이블이라, 그 레이블을 보고 연습생이 들어오기는 힘들다고 봤다.]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악의적인 요약같은데요. 쏘스뮤직이 브랜딩이 약하다 한거지 여자친구라는 그룹에 대해서 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룹의 해체가 자신과 관계없다는 주장만 했을 뿐입니다.
24/04/26 22:19
장원영 안유진을 필두로한 아이브가 잘나가자 초초해진 방시혁이 민희진이 데뷔시키기로한 N그룹으론 불안해서 르세라핌에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했다는데서 사쿠라의 영향력이라고 표현한듯. 민희진은 그과정에서 약속이 깨지고 뉴진스가 서자취급당한것에 대한 불만을 주로 토로했고 뉴진스멤버를 제외하면 특정멤버에대해선 언급을 안했습니다. 했어도 그룹전체 혹은 기획사정도만 언급.
24/04/27 01:46
아이브가 잘나가서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했다는건 시기적으로 아닙니다. 민희진의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겁니다.
아이브가 21년 12월에 데뷔를 했고 김채원 사쿠라는 이미 21년 중간에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어도어가 분리되지 않았다면 저 둘에 다른 멤버들 포함시켜서 아이브보다 먼저 데뷔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21년11월 어도어가 만들어졌고 추가로 팀을 만드느라 르세라핌 데뷔가 늦어진거라 봐야죠.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안유진의 트윈 타워를 내세운 아이브가 데뷔초동 15만장 신기록으로 빵 터졌는데 하이브 입장에서 사쿠라 김채원이 포함된 그룹을 먼저 데뷔 시킬까요? 민희진이 만들지만 생신인 그룹을 먼저 데뷔 시킬까요? 솔직히 이건 경영하는 입장에서 답 나온 거 아닙니까? 게다가 르세라핌은 데뷔초동 30만장 돌파를 해버렸죠. 하이브라는 회사 입장에서는 옳은 선택이었다라고 판단 했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 와중에 민희진은 겁나 기분이 나쁘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하이브의 우려와는 다르게 뉴진스가 데뷔부터 아주 대폭발을 했다는 거죠. 민희진은 뉴진스가 먼저 데뷔했어도 되는데 데뷔 순서를 빼앗겼다라고 한이 증폭 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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