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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18:11
팩트) 철8 에보 우승자 치쿠린의 패드는 호리옥타라는 패드다
저도 하나 샀습니다 참고로 치쿠린이 패드로 옮긴 이유는 1. 대회에서의 스틱 불량은 대처가 어려움, 허나 패드는 기성품이기에 여분을 준비하기도 쉽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음. 2. 7과 8은 아예 다른 게임인데 스틱으로 플레이하니 무의식적으로 7처럼 플레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3. 원 모니터 환경에서 스틱은 상대에게 의도적이지 않게 공격을 노출할 수 있음.
24/04/29 18:15
그렇다고해도 십수년을 한 플레이 감각을 완전히 초기화하고 피나게 연습해서 우승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더군요. 즐겜하는 저도 도저히 못넘어가겠던데
24/04/29 18:13
보면 스틱틱님이 거품이라는 이야기가 꽤 나옵니다.
학창시절을 오락실에서 불태운 아죠씨들 아니면 굳이 메리트가 없다더군요. 그러니까 엄한 키보드를 탓하지 말고 손가락을 탓하는게 맞습니다? 여담) 그나마 스틱이 유리한 캐릭터를 찾는다면 장기에프같이 레버회전이 필요한 경우 아닐까요
24/04/29 18:23
오락실 세대가 아닌 게이머들은 스틱 말고 다른 종류로 대회 참가 많이하죠. 철권은 레버 돌리는 커맨드가 많은편이긴해서 스틱으로 입문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24/04/29 18:14
도저히 제 실력 안 나오던데 저의 능력 부족이었군요. 적응하기 힘들다 소리도 인생을 격겜에 바친 선수들도 적응하는 걸 보면 못 하겠네요.
24/04/29 18:29
동시입력 문제일 수도 있으니 사용하시는 키보드가 동시입력 제한이 있는지 알아보세영 주로 저가 멤브레인 키보드가 3키이상 안눌리는 경우가 많아여
24/04/29 18:22
히트박스라고, 아예 버튼으로만 구성된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https://namu.wiki/w/%ED%9E%88%ED%8A%B8%EB%B0%95%EC%8A%A4%20%EC%BB%A8%ED%8A%B8%EB%A1%A4%EB%9F%AC 스틱이나 패드의 완전 상위호환은 아니고, 조작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키보드로 기술이 안 나가는 건 키의 간격이 너무 좁고 작다거나 동시 입력이 안 된다거나 기타 불필요한 키들의 방해 같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뭐 어쨌든 키보드가 게임 하라고 만든 건 아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죠.
24/04/29 18:38
동양은 아직도 스틱(히트박스 포함)이 주류이고 서양은 패드가 주류인 느낌입니다.
동양권 플레이어들이 대개 나이가 많아서일 수도 있습니다만...
24/04/30 14:31
사실상 인간구조상 효율의 끝은 키보드형식의 레버리스 컨트롤러라고 말하는게 요즘 대세입니다..
물론 오락실에서 격겜하다 키보드로 네오지오했던 제 시대에선 이해가 1도안되지만요 크크크크
24/04/29 18:14
이번 우승자 치쿠린의 패드 선택 이유
1. 스틱은 부피도 크고 대회장에서 불량시 그대로 탈락위험. 스틱은 남의 스틱을 빌려도 감각이 다르니까. 패드는 그럼 부분에서 위험이 적음 2. 스틱 사용시 본인이 7이전 시리즈에서 하던 버릇이 남아있는걸 느끼고 머슬메모리 초기화를 위해 3. 대회 환경에서 패드가 스틱보다 플레이노출 가능성이 낫다. 이렇게 이유를 꼽았는데 치쿠린이 생각을 많이 했구나하고 인상깊더군요.
24/04/30 20:08
패드로 철권 플레이 시 궁금한게,
이동 및 방향커맨드 입력을 아날로그 부분으로 하는건가요, 십자키로 하는 건가요? 제가 예~전에 플스2로 철권태그1 할 때는 아날로그 입력이 아예 인식이 안되었었는데 십자키 엄지로만 커맨드 입력 하면 한계가 있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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