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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15:41
모든 기업입장에서도 좋다고는 볼 수없는게, 원자재 수입이 주가되는 경우는 환율 힘들고... 내수시장위주 기업도 힘들고...
근데 저사람은 그걸 부정하네요. 크크
24/05/01 15:48
하지만 저말도 일리가 있는게 저는 40년정도밖에 살지 못했지만 사람들이 아 살기좋다 정말 천국같아 이런말하는건 들어본적이없슴다..
24/05/01 15:55
투자할 때 가계도르 따위를 쳐다도 보면 안되는 이유죠. (ex: 먹고살기 힘든데 주가가 말이 되냐)
저도 30년 산게 전부지만, 한반도 반만년 역사 중에 서민이 먹고 살만했던 시절은 단 하루도 없었을겁니다 크크
24/05/01 15:49
일본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서민은 엔고일때가 더 살만하지 않았나요? 엔저라서 힘든것이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이렇게 처박힐일도 없었을텐데요.
24/05/01 15:53
엔고/엔저 영향성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임금이 추종되지 못한 영향이 큽니다. 말은 디플레이션 탈출이라고 하는데, 상품 물가 대비 서비스 물가는 거의 오르지 않아서 일본 내부적으로도 엄청 말이 많습니다.
한국이 물가 3.5% 오르고 임금이 3.0% 오른다치면, 일본은 물가 2.0% 오르고 임금이 0.5% 오른 느낌...?
24/05/01 15:49
일본은 국민이 가난해진다곤 하지만 중위소득은 확실히 일본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보단 나은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gdp도 조작하는 나라가 중위소득을 조작 안했을꺼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나이브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비판하고싶은 대상도 아마 저금리 저임금 저물가시절에 그냥 한달 20만엔만 있으면 평생 살수있다고 안주하던 인종들이 타켓이면 말이 되긴하죠. 그것과 별개로 트위터는 그냥 생각 안하고 남 바보취급 하고싶을 뿐인것같거요 크크
24/05/01 16:03
뭐 이래저래 한국은 지금은 아니더라도 전세제도로 어느정도 목돈도 모을 수 있었는데, 일본은 그런게 없었어서 그냥 깡으로 월급 모으는것도 있고...
아마 한국에 월세가 자리잡으면 비용은 비슷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도 체감상 도쿄보다 서울이 물가는 더 비싸고요.
24/05/01 21:31
차가지고있는 입장에선 도쿄가 훨씬 더 많이 나가는 느낌이라...
일본은 관광객기준이랑 실거주랑은 좀 차이가 있는거 같긴합니다.
24/05/01 16:19
가처분소득 기준으로는 중위소득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높다고 봤었는데 혹시 어떤 통계를 보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본건 oecd통계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긴 했는데...
24/05/01 16:35
https://www.musashi-corporation.com/wealthhack/median
그냥 일본 내에서 조사한 것 같네요. 그래서 좀 신용도가 의심스럽다고 덧붙엿습니다.
24/05/01 17:36
찾아보니까 ppp기준으로 우리나라가 더 높은거네요. 그래서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명목기준으로는 일본이 더 높을거 같기는해요.
24/05/01 15:49
억지긴 한데, 저 나라는 물건값이 오른다는 개념이 없어서
수입물가 상승이 물가에 반영이 잘 안되는 듯 도쿄의 식당이나 편의점 가서 물가보면, 이정도 물가라면 월급이 안올라도 그냥 별 생각없이 살 수 있겠다고
24/05/01 16:25
그것도 옛말인게 생활 물가 상승이 대놓고 체감돼서, 1~2년전하고 식품 가격 비교하면 10~30% 상승은 기본이죠.
식당도 가격상승 혹은 사이즈변경이나 재료감소는 다 이루어졌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해외 관광객은 늘어나서 관광 비용(특히 숙박료)은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는데, 일본인은 엔저라 해외도 어려워지고 국내여행은 비용이 올라가서 관광이 어렵게 되었죠. 이외 가격이 안오른걸 찾는게 더 어려울겁니다. 눈에 보이는게 다 올랐어요. 근데 급여는 그대로니 기존에 쓰던 소비가 타의로 10~30%이상 줄어들게 되는거죠. 해외 입장에서는 엔저라 이 10~30% 이상의 변동이 안느껴지는거죠. 오히려 싸면 쌌죠. 비싸진 않을겁니다. 이상태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곡소리 쉽게 들을 수 있을겁니다.
24/05/01 16:42
물가상승 체감되는 수준입니다. 예전엔 삼각김밥 가장 싼게 참치마요 110엔정도였고, 제일 비싼 뭐 불고기나 연어 이런게 150엔 160엔이였는데
지금은 제일싼게 150엔이에요. 그외에 식료품 물가도 체감될정도로 많이 올랏습니다. 일본에사는 한국인들이야 익숙한 맛(?) 이지만 일본인들은 진짜 처음 물가 오를때 상식이 무너진것같은 느낌이더라구요
24/05/01 15:54
엔저면 수출쪽 이득, 관광사업 이득 반대로 수입하는쪽은 죽을맛.
하다못해 일본유학생만해도 엔저면 부모님이 보내주는 학비가 늘어나서 좋거나 더적게 보내줘도 괜찮죠. 반대로 일본에서 일해서 한국에 돈보내오는쪽은 죽을맛. 이렇게 희비가 명확하게 갈립니다만 그걸 목격못해본 사람은 또 모르는 영역일수도…
24/05/01 16:01
뭐 내수 시장이 워낙 탄탄하고 자급률이 높아서
단출하게 사는데에는 환율의 영향을 거의 안 받았을 지도요… 우마이봉이라는 과자는 43년간 10엔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공산품이 가격 인상하면 뉴스에 나오는 나라..
24/05/01 16:29
진짜 역겨운 소리라고 봅니다. 한국도 이쪽으로 문제가 없진 않은데, 일본 금리 정책은 진짜 이보다 더 심하게 서민을 쥐어 짤 수는 없겠다 싶어요
24/05/01 16:54
저런건 꼰대가 아니라 그냥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죠 되도 안되는말 하면서 내말이 무조건 맞아 하는 일종의 자기 확증 세계관에 갇힌거죠
누가봐도 유치원생 정도의 지능인데 그게 맞다고 우기는 수준 정도죠 그먕 상대 안해야 되여 최소한의 대화 가능한 수준도 안되는데 유치원생 보고 안자아서 가르치는걸 보고 어떤이는 토론이다 이러면서 주장 하거나 말꼬리 잡고 지엽적인것만 붙잡고 난리치는 부류도 많은데 이런것도 다 저런 부류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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