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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0 01:19:09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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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방송
Subject [기타] 성심당에게 건물주 시도하는 코레일.news (수정됨)






3회 유찰되어서 3.5억까지 임대료가 내려갔다고 하는데 과연 코레일의 시도가 성공할까요?

참고로 성심당 본점은 대전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랍니다.

기사에 나오는 늬앙스를 보면 코레일은 아마도 내부 규정 상 매출의 일정 비율 정도의 임대료를 책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성심당의 매출이 미친 듯 나오니까 어쩔 수 없이 수수료를 높게 책정해 공고했는데 다른 업체가 그런 매출이 나올 리 없으니 계속 유찰되면서 임대료가 내려가고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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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01:21
수정 아이콘
대전의 진정한 주인을 몰라 보고 지금 무슨 짓..
Lord Be Goja
24/05/10 01:22
수정 아이콘
그자리에서 월세 4억 내가며 장사할수 있는 업체가 있으면 성공하겠지만 아니라면..
24/05/10 01:29
수정 아이콘
젠트리피케이션 성심당편??
배고픈유학생
24/05/10 01:30
수정 아이콘
월세 4억이 말이되나요. 1년에 48억?
24/05/10 06:42
수정 아이콘
허 ... 기사 대충 보고 연 4억인 줄 알았었는데... 월세라니 말잇못..
미드웨이
24/05/10 01:32
수정 아이콘
근처로 이사가도 빵 잘만 팔릴텐데 뭐하는 짓이지
24/05/10 01:32
수정 아이콘
뉴스 아니였으면 안 믿었을 것 같은 월세네요.
캬옹쉬바나
24/05/10 0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심당이라서 저정도 장사가 되는 것인데...
24/05/10 01:48
수정 아이콘
그 돈이면 역 앞에 새로 상가하나 구하는게 나을듯
건물주 입장에서는 서로 모셔가려고 난리일텐데
스테픈커리
24/05/10 01:58
수정 아이콘
양아치들이 많아서 세상이 더러워지는 중
24/05/10 01:5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대전역 성심당은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1층에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성심당 가려고 중간에 다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리를 월4억이라....
의문의남자
24/05/10 08:06
수정 아이콘
1층과 2층 사이에 공간이 있나욤?
건강하세요
24/05/10 10:36
수정 아이콘
1층과 2층 사이 높이가 상당합니다
에스컬레이터로는 그 사이로 못가서 결국 계단으로 가야하는 위치에 있는데 성심당 아니면 그 자리에 어떤 가게가 들어와도 가기 귀찮을걸요 그정도로 구린 위치에 있습니다
의문의남자
24/05/11 08:4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택배받을때 1층과2층 사이층이라고하나요. 촤하하하
24/05/10 15:08
수정 아이콘
1층~2층 사이 중층에 있는데 갈때마다 욕하면서 계단 오르내렸던 기억이 있네요
어제내린비
24/05/10 02:03
수정 아이콘
성심당 나가면 그자리에 월 1억에 들어올 업체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Alcohol bear
24/05/10 02:09
수정 아이콘
코레일 유통의 삽질이 되는듯
24/05/10 07:54
수정 아이콘
감사원 및 국정감사에서 특혜라고 까였는데 코레일 유통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죠.
시린비
24/05/10 02:16
수정 아이콘
내가 성심당이면 빠진다 (성심당 아님)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10 02:27
수정 아이콘
사실 매출규모보다 너무 저렴하면 특례니 뭐니 공격받으니까 일단 올려놓고 무한 유찰을 유도하거나 그거 낼 호구 (...) 가 오거나 둘중 하나죠
24/05/10 02:29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있지만 돈을 받고싶어서 받는게 아니라 규정상 받을수밖에 없어서 책정한 월세에 가까울겁니다

비현실적이고 규정 잘못된게 맞는데 고치려면 한세월이겠죠...여러번 내려가다 적정선에서 타협할듯
다레니안
24/05/10 02:36
수정 아이콘
3억에 책정되면 임대료가 1년에 42억인데 그 돈이면 차자리 근처 건물 하나 사고 리모델링 하는게 싸겠는데요.
의문의남자
24/05/10 08:07
수정 아이콘
34억이죠;;;
24/05/10 08:23
수정 아이콘
3*12 36억 아닌가요???
24/05/10 08:45
수정 아이콘
크크
오타니
24/05/10 09:06
수정 아이콘
유구한 한국인의 전통 에누리 모릅니까? 사이트도 있는데
철판닭갈비
24/05/10 10:08
수정 아이콘
뭔가 시트콤 바이브 크크크크크크
시린비
24/05/10 02:38
수정 아이콘
적정가격까지 내려가는 절차를 기다리는것보다 역 밖에 좋은 자리를 찾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런자리가 또 딱 맞게 있으려나요
24/05/10 03:05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작년에 여러번 특혜의혹이라고 기사가 떴내요. 많이 버니까 세금이 비율이 적은건데 다른 업체는 20% 30% 세를 내는데 성심당은 6% 내는게 불합리하다. 이런 기사가 믾군요.
에이치블루
24/05/10 10:21
수정 아이콘
총액으로 하면 비교도 안 될텐데 비율의 함정이군요...
24/05/10 03:14
수정 아이콘
저기 위치가 좀 외집니다
성심당이니까 이동과정에 굳이 거기까지 가서사는거지 다른업체들어오면 방문객수부터 급감할거에요 코레일도 원칙대로 하는거겠지만 웬만하면 성심당 거기 두는게 나을텐데
세크리
24/05/10 03:20
수정 아이콘
근데 성심당이 월세로 4억이 측정될정도면 한달에 얼마나 버는겁니까 후덜덜. 사실 그 위치에 다른 빵집이었으면 장사가 안되지는 않았겠지만 월매출 5천도 절대 안나올것 같은데요.
24/05/10 03:54
수정 아이콘
가보시면 체감하실텐데 그냥 영업종료 전까지 계산대에 줄이 안 사라집니다.
본점도 아니고 대전역사점이 그렇습니다.
미나리돌돌
24/05/10 05:35
수정 아이콘
성심당도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어요.
반대로 매표소 있는 곳 옆에 역사점이 생기면서 성심당이 유명해진거죠.
Nothing Phone(1)
24/05/10 07:14
수정 아이콘
과장 살짝 보태서, 대전역에 열차 타려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중 1/3이 전부 오른손에 성심당 빵을 들고 있습니다.
조메론
24/05/10 09:08
수정 아이콘
저는 과장 없이 2/3 정도라고 봐요
뒹굴뒹굴
24/05/10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2/3에 한표!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10 12:35
수정 아이콘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대충 어디서 탔는지 파악 가능하죠.
성심당 빵 봉투가 있는가 -> 대전
아닌가 -> 타지역
풀러맨
24/05/10 12:40
수정 아이콘
요새는 서울서 부산가는 경우 대전에 내려 성심당 들린 후 다음 기차로 부산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역시 성심당의 도시.
최종병기캐리어
24/05/10 07:32
수정 아이콘
월세 1억이 매출의 6%수준이라고 하니 한달 매출 16억정도 되는 듯?
다크서클팬더
24/05/10 03:31
수정 아이콘
그냥 적정가 뜰때까지 계속 유찰시키고 적당한 선에서 계약할거 같네요. 공공기관이라 어쩔수 없는 면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24/05/10 03:52
수정 아이콘
직접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성심당 대전역사점 자리 완전 안 좋습니다.
지금 동광장 쪽 개발 하나도 안 되어 있는데 거기 건물 하나 올려서 이전하면 월3억보다 훨씬 싸게 들 겁니다.
츠라빈스카야
24/05/10 04: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척이 인천공항에 매장 입점할 때는 매출액에서 퍼센트로 변동식으로 받아간다고 들었었는데...물론 장사 안돼도 기본 월세 하한선이 몇백만원 수준이었고...
이익도 아니고 매출에서 떼가는 그 퍼센트가 한 30퍼센트대는 됐던 걸로...
블래스트 도저
24/05/10 04: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부산역에서도 삼진어묵 몰아내고 다른 어묵업채 들어온 비슷한건 있었는데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530000352
파고들어라
24/05/10 09:11
수정 아이콘
2017년 이야기지만 월 최고매출 13억으로 성심당을 넘었다는 말도 있네요.
삼진 어묵이 코레일에 월세 3억 줬는데 그래도 철수했다고.
24/05/10 05:40
수정 아이콘
매출액 비율로 받는 거면 코레일 입장에선 어쩔 수 없죠.
사기업도 아니고…
제가 옆에서 장사했으면 도시락 싸들고 특혜주라고 사정했을 겁니다.
기사엔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정황상 오히려 타 입점업체에서 컴플레인 했을지도?
24/05/10 06:31
수정 아이콘
매출액비율이라도 상한선은 정해놔야지...
내년엔아마독수리
24/05/10 08:50
수정 아이콘
하한선은 있을 듯 크크
24/05/10 09:17
수정 아이콘
이 케이스는 오히려 규정상 하한선인 17% 보다 낮게 받다가 (5%)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한테 까인 건이라서요....
말랑몰랑
24/05/10 09:29
수정 아이콘
상한이나 하한이나 매출 기준 뿐만 아니라 단순 금액 기준도 있어야죠.

예를 들어 해당 점포 제외한 동일 역사내 제곱미터당 최고 임대액의 1.5배 상한 같은거요.

위에 츠라빈스카야님의 이야기를 보면 단순 금액의 하한선이 있는거 같은데, 그럼 금액 상한도 만드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매출 비율로만 하한 정했으면 계약 한다음에 창고로 써버리면 임대료 안내도 될테니 금액하한선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24/05/10 0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규정에 상한선이 없으니 규정 지키면서 임대료 줄이려고 지금 코레일유통에서 계속 공고 내면서 유찰시키고 있죠. 코레일은 규정 안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내리려고 하는건데 그걸 갑질이라고 하는건 너무한거죠. 아 그리고 창고로만 쓰는건 불가능 합니다. 입찰할때 조건이 있으니까요 (대전역 성심당도 들어올때 제빵조리장 한정으로 바꾸면서 성심당에 유리하게 해줬다는 기사도 있으니까요)
말랑몰랑
24/05/10 10: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단순 창고 형태로 쓰진 않겠죠.

근데 만약 하한선이 없다면 형식적인 영업만 하고, 실질적인 창고로 써버려서 매출을 거의 만들지 않는게 불가능하진 않을겁니다.

그렇기에 츠라빈스카야님 댓글을 보고 하한선이 있을거라 추정을 하는거구요.

하한선이 있다면 당연히 상한선도 만들어져야 하는게 맞지 않냐는 측면이지 현재 하는 행동이 갑질이라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즉, 삼진어묵 사례도 있으니, 이참에 규정을 바꾸는게 좋지 않냐는 의미입니다.)

어짜피 성심당 나가면 모두가 손해자나요.
(코레일은 그만큼 임대료 못받을거고, 대전역사 이용객 입장에서도 아쉽고, 성심당도 대안은 마련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쉬울거구요.)
24/05/10 06:46
수정 아이콘
여기는 뭐 공기업이라 태클걸리면 머리아파서 사실 방법이 없음..
24/05/10 07:56
수정 아이콘
이미 걸렸었죠. 감사원에서 태클 걸어서 2억 2천 고정비용이던거 매출의 5% (이것도 최소 규정인 17%의 3분의 1 수준이죠)로 계약 전환했는데 그거 가지고 국정감사에서 한소리 더 들었으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24/05/10 07:03
수정 아이콘
대전역점 위치가 너무 안 좋아서 찾기도 힘들텐데 월세가 엄청 높네요.
바뀐 뒤에 처음 갔을 때 성심당 찾다가 못 찾아서 뒤늦게 발견하고 결국 줄 짧은 포장 전문 매대에서 튀김소보로만 샀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워낙 유명해져서 안내 입간판이라도 있는데 그래도 신경 안 쓰면 찾기 힘들죠.
정상적인 가게 위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장소인데...
미카엘
24/05/10 07:10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습니다. 한 명이라도 난리 치면 머리 아파지는 게 공기업이라
24/05/10 07:12
수정 아이콘
근처에 덜 개발된 곳 있다면 새 건물 올려서 상권 하나 개발하는 게 낫겠어요.
24/05/10 07:13
수정 아이콘
매출액 비율로 받는거라 어쩔 수 없죠 뭐. 규정 고치려면 엄청 오래걸릴거에요..
딜서폿이미래다
24/05/10 07:17
수정 아이콘
현재도 월 1억이라는게…
순둥이
24/05/10 07:17
수정 아이콘
매출액 기준으로 월세를 받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 근처 시세기준으로 +_해야지. 

자본 빨대 짜증나네요
종이고지서
24/05/10 0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에 성심당 계약했을때 매출비율로 안받고 고정 월세로 계약 했다가 코레일 유통에서 엄청 후회했었죠. 직원들 교육에서도 가슴아픈 일이라고 했을 정도... 암튼 이후 재계약할때 매출비율로 바꿧을텐데 이게 이제 발목을 잡나 보군요.
24/05/10 07:53
수정 아이콘
코레일 유통에서만 후회한게 아니라 감사원에서 감사하고 매출비율로 전환하라고 권고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전에 계약한게 있어서 규정상 최소비율보다 낮은 5%로 했었는데 그거 때문에 국정감사에서 한소리 듣기까지 했죠. 코레일유통 입장에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24/05/10 07:28
수정 아이콘
규정대로 하는 거면 뭐 어쩔 수 없죠.
엘브로
24/05/10 07:42
수정 아이콘
매출기준으로 잡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매출이 오른다고 영업이익이 그만큼 오른다는 보장이 없는데, 월세 내려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소금물
24/05/10 07:46
수정 아이콘
이런 전국규모의 거대한 조직들의 고질병인데,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긴 한데 그거 감안해서 '알아서 해라' 하면 중간에 사익을 챙기는 직원이 생기기 매우 쉽고, 규정을 정해 두면 또 그 규정이 유동적이지 않아서 효율이 떨어지긴 하죠. 근데 저런거 각 지역에서 알아서 하는거 보단 그런 제도가 문제가 더 적을거 같아요. 공기업에서 이정도 비효율은 어쩔 수 없는듯..
소금물
24/05/10 07:44
수정 아이콘
코레일은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이니까요. 어쩔 수 없는거죠 이런거야
24/05/10 07:51
수정 아이콘
이게 어쩔수 없는게 성심당 대전역점 관련해서 감사원에서 전에 계약 잘못 해서 손해 봤다고 태클 걸어서 현 방식으로 바꿨는데 그것도 최소 수수료 퍼센트 (17%) 이하인 5%로 계약했었고 그거 보고 국정감사에서 성심당에 특혜 준다고 쿠사리까지 먹었는데요. 코레일 및 코레일유통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겁니다.
24/05/10 07: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규정상 문제 없게 하기 위해서 유찰 여러번 시켜서 임대료 낮추는 작업 중인거구요.
공실이
24/05/10 08:05
수정 아이콘
그쵸 어차피 다른 가게들 저 임대료로 못들어오니깐, 어차피 단독입찰인거 그냥 적당한 가격까지 유찰시키고 받는게 지금 틀에서는 제일 무난한 방법이겠네요.
Grateful Days~
24/05/10 08:10
수정 아이콘
이게 지금 규정상으론 이렇게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일듯.
밤에달리다
24/05/10 07:54
수정 아이콘
매출 비율로 월세 올리더라도 연간 상한을 정해놨어야.. 저기서 장사하는 성심당이나 코레일이나 둘다 손해 아닌가 이러면.
24/05/10 10:38
수정 아이콘
둘다 손해가 아닙니다. 둘다 저게 말이 안되는거 아니까 코레일유통에서 규정 지켜가면서 깎으려고 [공고 -> 유찰]로 계속 내리고 있죠. 이대로 가면 성심당 측에서 생각했을때 적절한 임대료 나올때까지 기다리다 들어갔을 겁니다.
사람되고싶다
24/05/10 08:01
수정 아이콘
공조직의 규정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거 하나하나 건들기 시작하면 누더기 됨...
영양만점치킨
24/05/10 08:01
수정 아이콘
규정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고, 규정을 손봐야 할텐데 쉽지 않겠네요.
24/05/10 08:06
수정 아이콘
월세 4억을 성심당 말고 누가 내줘
24/05/10 08:26
수정 아이콘
1년 월세면 옆에 건물을 사겠네…
뻐꾸기둘
24/05/10 08:28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이면 규정대로 가는거라 어쩔 수가 없어요.

이걸 건물주 갑질로 몰아가면 곤란하죠.
고라니k
24/05/10 08:53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의 규정이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에게 피해와 불편함을 초래하면 바꿀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규정대로라면 전국 코레일 역사에는 100억대 연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입점이 거의 불가능해져요. 100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인기가 많고 소비자의 수요가 많은 상품이라는 건데, 이걸 반강제로 쫓아내게 만드는 규정처럼 작용하고 있잖아요.
뻐꾸기둘
24/05/10 08:59
수정 아이콘
그럼 저 요금 관련 규정이나 그 상위 법령 바꿔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엄한 코레일이 건물주 갑질 한다고 하지 말고요.
24/05/10 09:0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성심당 체급 정도 되면 역 근처로 나가서 자기들 돈으로 가게 차려라, 역사는 더 영세한 업체에게 기회를 주겠다 하는 취지인 거죠.
소비자 불편과 수요가 최우선이면 돈 많은 대기업만 들어올테니 일반 상가와 다를 게 없어지는 거고요.
24/05/10 09:52
수정 아이콘
전국의 공공기관 소유 부동산의 임차인 중 성심당 정도 되는 특별한 임차인이 흔하진 않을테니까요. 규정은 더 범용적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위원장
24/05/10 08:30
수정 아이콘
장사가 너무 잘 되서 문제
시무룩
24/05/10 08:31
수정 아이콘
코레일이 깡패짓 하는건줄 알았는데 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성심당은 대전 그 자체인데 코레일 입장에서도 난처하겠네요
24/05/10 08:32
수정 아이콘
파리바게뜨가 단독입찰해서 SPC가 쌍욕을 먹길 기원합니다 크크
하아아아암
24/05/10 08:47
수정 아이콘
불매운동 시즌2...
아들셋
24/05/10 08:40
수정 아이콘
원래 그 위치 성심당 전에는 식당가 있었는데 아무도 안 갔죠.
있는지도 몰랐을듯.
그리고 바깥도 텅텅 비어있지만 대전역 지하철역도 공간은 남아 돕니다?
wish buRn
24/05/10 08:50
수정 아이콘
코레일 적자가 연4천억이고 누적적자가 20조죠.
조금 받으면 그걸로도 까이겠네요.
24/05/10 08:53
수정 아이콘
댓글에 많이있지만
대전역 매장 위치가 요상해서
성심당처럼 일부러 찾아갈만큼 유명한 매장이 아니면
사람들이 가지 않을 위치입니다 크크
seotaiji
24/05/10 08:53
수정 아이콘
아 오늘 대전 가는데 성심당 고민되네요 빵을 잘 안 먹는데 궁금하기는 하고,,
카미트리아
24/05/10 09:0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준으로는 엄청난 빵 맛집까지는 아니였어요..
그런데 가성비는 정말 좋습니다...

일부 아쉬운 점도 이 가격이면 용서된다는 수준이긴 하고요....
다리기
24/05/10 09:44
수정 아이콘
가성비가 미쳤는데 제가 느끼기엔 다른 곳은 맛이 100 가격 100이라면
성심당은 맛이 100이면 가격이 70 느낌입니다. 어떤 곳들은 맛 70에 가격이 100인 곳도 흔한데요.
근데 맛이 110인 곳을 가보면 가격이 150인 느낌
아Jo씨
24/05/10 09:55
수정 아이콘
22222
43년신혼1년
24/05/10 12:18
수정 아이콘
33333
아주 맛있다도 애매하고, 아주 저렴하냐도 애매한데
그 가격에 그 맛이 나는 집이 있나? 하면 그건 없다고 봐야...
수퍼카
24/05/10 09:46
수정 아이콘
성심당만 보고 대전갈 정도는 아닌데, 대전 갔을 때라면 들르지 않으면 아쉬운 곳이긴 합니다. 빵들이 다 평타 이상 치는데 가격이 좋거든요.
24/05/10 09:55
수정 아이콘
맛자체는 평범이나 그보다 살짝 윗급인데 가성비가 말도 안 되는..
24/05/10 09:58
수정 아이콘
대전역보단 본점 등에서 파는 순수롤이나 케이크가 호불호가 가장 없고 호가 가득했습니다
24/05/10 09:01
수정 아이콘
규정대로 하는거라 어쩔수가..
24/05/10 09:08
수정 아이콘
정해진 규정대로 하는거라 답답해도 당장은 어쩔 수가 없네요
24/05/10 09:08
수정 아이콘
감사원한테 지적 당하기 vs 건물주라 욕 먹기

담당자라면 진짜 기가 막힌 양각이군요.
RapidSilver
24/05/10 09:1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성심당이 매출이 커서 지금까지 특혜를 받은 쪽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겨울삼각형
24/05/10 11:31
수정 아이콘
특혜? 라고하기엔
그자리는 원래 푸드코트 자리였는데

장사가 안되서 업체가 철수 해서 입찰로 들어간겁니다..

애초에 처음 시작이 년 2억정도였는데,
지금 년 12억까지 올랐던 상황이죠
아델라이데
24/05/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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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성심당이라서 찾아가는거라서... 성심당은 어디에 열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Far Niente
24/05/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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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존 국정감사 시 지적받은 내용을 포함해서 보도를 해야지 딱 잘라서 코레일유통만 욕먹으라고 때려버리는 기자 자체가 문제
24/05/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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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이 월세 비싸서 빼겠다 하는 순간 걍 대전에 모든 유지들이 가서 빌어야하는거 아닌가 크크
떡국떡
24/05/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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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제일가까운건물 하나사서 성심당빵건물 만들면 월3억따위안주고말겠죠. 감사원도 코레일도 메타인지가 안되는것같네요. 그리고 어떻게든 더뽑아먹어야한다는 심보도 거지같고요
24/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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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메타인지 잘해서 법하고 규정 어기라는게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코레일유통은 규정 지키려고 계속 [공고 -> 유찰] 프로세스 돌리면서 가격 깎고 있는데요. 이게 보도 안되었으면 그냥 계속 [공고 -> 유찰]하다가 성심당측에서 생각하는 적정 임대료쯤에 입찰해서 갔을 겁니다.
떡국떡
24/05/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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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중에 " 처음에 성심당 계약했을때 매출비율로 안받고 고정 월세로 계약 했다가 코레일 유통에서 엄청 후회했었죠. 직원들 교육에서도 가슴아픈 일이라고 했을 정도..." 라는 내용이 있어서 적은 내용입니다. 매출비율로 바꿔놓고 법을 어길순 없지않느냐! 나도 어쩔수 없다니까 라고 하는건 위선이죠
24/05/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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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고정 월세로 받은거 자체가 특헤입니다. 성심당이 계약한 때 (2016년)은 코레일이 역사 내 매장을 코레일유통을 통해 구내영업방식으로 일원화하는 것으로 결정한 (2015년 2월) 이후였으니까요. 괜히 감사원이 잘못이라고 지적한게 아닙니다. 본인들이 계약하기 1년정도 전에 매출비율로 일원화하기로 해놓고선 고정 월세로 받은거 자체가 잘못된거죠. 메타인지 한다고 규정 위반해서 감사원이 지적해도 무시하고 규정 위반 그대로 가자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이시하라사토미
24/05/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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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사 안에 있으니까 대전역 들리면 겸사겸사 가는거죠

만약 길이라도 하나 건너면 손님이 줄건 자명한 사실이죠.
로하스
24/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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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심당이 들어가 있는 위치는 예전엔 장사가 안되서 기존 업체가 계약해지하고 나간 곳이라네요.
관련 기사 찾아보니 '성심당이 입점하기 전, 대전역 2층 푸드코트는 과거 매출 감소로 2015년 3월
코레일에 임대 계약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코레일은 2차례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했으나
높은 임대료(예정 가격 2억6000만원)로 인해 2차례 유찰됐고, 2016년 4월 성심당과
연간 임대료 2억2000만원의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나오는데요.
결국 성심당이 나가면 월 1억은 커녕 월 2천에도 들어올만한 업체가 없는 자린데
규정을 뜯어 고쳐서라도 성심당을 잡는게 맞지 않을까요..
24/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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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성심당 들이려고 규정 안지키고 진행하다 (입찰 할때 제빵제조장(즉 빵집) 만 되게 입찰하고 원래 구내영업 방식으로 일원화 하기로 해놓고선 성심당은 한테는 자산임대 방식으로 주는 등) 감사원 한테 맞고 국정감사까지 당했죠. 그런 상황에서 규정 뜯어 고치면 특혜 이야기 무조건 나옵니다.
터치터치
24/05/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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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같은 곳은 임대료가 어마어마 하겠네요
FastVulture
24/05/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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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그냥 욕먹으라고 쓴거고... 이런거 규정에 걸려서 중간에 있는 실무자만 욕먹고 죽어나는 그림이 눈에 선합니다...
24/05/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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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라도 줘서라도 성심당은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성심당때문에 노잼도시 대전 홍보가 자동으로 되고 있는데
24/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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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미 특혜 (들어올 당시 입찰 조건을 제빵조리장 (빵집)으로 바꿔줌 (이 전에는 푸드코트가 있었죠), 원래 구내영업방식 (매출 비율 떼감)로 일원화 하기로 했는데 성심당한테는 자산임대 (고정 임대료)로 줌, 그 후에 감사원한테 지적 받고 구내영업방식으로 바꿀때도 규정상 최소치인 매출 17% 1/3 정도인 5%만 받음) 줬다가 코레일유통이 감사원과 국정감사에서 혼났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저 조건은 너무 높은거 알고 규정 지키려고 계속 유찰 하면서 임대료 낮추는 중입니다 (공개입찰이 유찰되면 비용 낮춰서 다시 하는게 규정입니다). 그리고 대전 홍보는 대전시가 신경써야 할 일이지 코레일과 코레일유통이 신경써야 할 일은 아니죠.
24/05/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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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전
망디망디
24/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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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정도면 특혜를 줘야...응?
안군시대
24/05/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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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입장에선 가불기가 걸렸군요..
Paranormal
24/05/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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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상한선을 걸어야해요. 매출의 20 퍼는 점포가 이익을 받을때나 받는게 맞지 이건 역으로 수혜를 받는 거라서 애매하네요.
Normalize
24/05/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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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리 생각해봐도 계속 유찰되면서 입찰가 쭉 내리겠죠...
저 자리에 굳이? 성심당보다 먼저 입찰해서 자리 꾸역꾸역 거금 들이고 들어가서 뭔 사태가 날지 장담도 못하는데 온갖 불만을 다 감수할 사업자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규정이 문제라서 가격이 드럽게 높은거고, 저게 문제라는걸 모르는 관계자가 없지만 그렇다고 저걸 또 함부로 건드리거나 했다간 어디서 어떻게 무슨 부작용이나 악용사례가 튀어나올지 모를 일이니 그저 리스크가 가장 적은... 쭉 유찰로 밀면서 금액 낮춰서 적정가로 맞추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terralunar
24/05/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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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목만 보고 댓글다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고 갑니다
샤르미에티미
24/05/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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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문제라고 하는 건 그 어떤 나라를 가도 다 있는 부분입니다. 답답하고 비효율적이고 저걸 왜 저래 하는 부분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시스템 안에 있으면 고치기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윗선이 바뀌면 된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바뀐 윗선은 다른 비효율을 만들어내고 그때마다 또 윗선이 바뀌어야 된다고 할 뿐이죠.
NoGainNoPain
24/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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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면 공무원 하위직들한테 적극행정 하라하고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 거죠.
정작 커버쳐줘야 할 공무원 상위직들이 적극행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커버쳐주지 않고 소극적인데 하위직들이 무슨 배짱으로 적극행정 하겠습니까.
덴드로븀
24/05/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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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2575?sid=101
[“이게 바로 대전의 자존심”… 반응 뜨거운 성심당 공지 글, 왜?] 2024.05.06.
성심당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전시’에 참여한다.
계속된 문의에 성심당 측은 [빵은 대전에서만 판매한다] 는 공지를 냈다.

<금융감독원 기준 성심당 2023년 매출 >
매출 1243억원 / 영업이익 315억원
NoGainNoPain
24/05/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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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1311200001
성심당 입장에서는 황당하겠네요.
그 당시 염홍철 시장하고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제발 대전역에 입점해 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들어가 줬는데 말입니다.
판을흔들어라
24/05/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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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이기에 생긴 매출을 대전역이라서 생긴 매출이라고 판단한 감사에서 꼬인거겠지요. 다들 얘기하잖아요. 대전역 성심당은 위치가 안 좋다고. 그런데도 매출이 많이 나오는 건 성심당의 힘이라는 건데 그걸 생각 안한 감사가 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전역이랑 성심당 본점이랑 걸어서 20분 안짝이고 대전역 근처도 상권이라기엔 좀 초라해서 성심당이 나가면 그냥 대전역 코레일만 손해가 되겠죠
스물다섯대째뺨
24/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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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반응들 보니까 특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런 주장들이 받아들여질 확률이 낮지 않다는게 코미디인거 같습니다. 결국 특혜를 주지않기 위해 성심당 나가게 될 가능성이 꽤 있어보이는데 그때 되면 또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지 흥미진진하네요.
24/05/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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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특혜 준건 맞는데 (이것도 성심당 유치하려고 준거긴 합니다.) 그런데 감사원에 규정에 안맞는다고 뭐라 하고 그 후에 국회의원이 국감에서까지 뭐라고 했으니까 원칙 지키는 모양새라도 보여야죠. 그리고 성심당도 안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저 보도에도 나오지만 규정 지켜서 임대료 낮추려고 [공고 -> 유찰] (유찰하면 규정에 따라서 임대료 낮춰서 재공고 해야함) 을 반복하고 있거든요. 아마 이대로면 성심당이 원하는 가격 수준에서 입찰 들어가서 임대료가 결정될 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05/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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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옆에 건물 사는게 나을듯
24/05/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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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바꿀 생각을 해야지.규정이니 아무튼 문제 없다고 하면 무슨 발전이 있어요.
저러다 유찰나고 결국 나가버리면 결과적으로 공정해졌으니 만족할까요.
감사로 두들긴 것부터가 문제죠.
24/05/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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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찰은 계속 나고 있습니다. 유찰 나면 가격 낮춰야 하는 규정이 있어서 양쪽 다 그걸 생각하고 계속 유찰후 재공고를 내고 있을 확률이 높죠. 이러면 임대료가 최소 비율보다 낮아도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으니까요.
24/05/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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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된 건 결국 효율적으로 했다가 빈틈을 이용해서 해쳐먹던 케이스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거 라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공공시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지켜야죠
뒹굴뒹굴
24/05/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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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댓글 보니 어차피 들어올 가게는 없을거고 이런 경우는 유찰이나 열심히 시키면 될것 같기는 하네요.
VictoryFood
24/05/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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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시면 4월부터 매달 10%씩 가격을 낮춰서 재공고를 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연장을 했다니까 10월까지 계속 유찰이 되면 최초 가격에서 70%가 하락한 월 1억 3250만원에 공고가 나올 거 같네요.
24/05/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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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제목부터가 틀린거 아닌가요? 코레일이 일부러 건물주 시도하는것도 아니고 규정 때문에 감사원 및 국감 국회의원한테 맞아서 어쩔수 없이 규정 지켜야 하니까 처음에 공고 하고 계속 유찰해서 조절 하는거 같은데요.
24/05/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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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저거 예전부터 말 있지않았나요?
역 안에 입점하면 임대료는 임대료대로 매출의 일부분을 내야한다해서 그런 조건이면 안들어간다 하는말을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아테스형
24/05/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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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특혜긴 하겠지만 안 들어 간다는 거 입점 시키려고 노력한 걸 특혜로 걸고 넘어지면..
저도 규정 좋아하고 원칙 좋아하지만 답답하네요 크크
대전 살면서 사실 대전역 보다 본점이 빵이 많아서 사려면 본점으로 갈거라 뭐 없어져도..
24/05/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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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코레일 입장에서는 어쩔수가 없죠. 관련 계약으로 감사원에서 맞고 바꿨는데 그것도 국감에서 국회의원한테 맞았는데요. 그래서 규정 어기지 않고 임대로 조절 하려고 유찰 후 재공고를 계속 하는거 같구요.
아테스형
24/05/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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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무자라 코레일 입장은 이해가 가고 이해가 안가서 답답한 건 높으신 양반들이죠.
보니 성심당은 원래 안 가려던 거 시랑 코레일에서 설득해서 간 건데.. 이럴 거면 적극행정하라 그런 얘기를 하면 안 돼요. 결국 답은 소극행정이죠.
트리거
24/05/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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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말나올정도면 성심당이 굳이 저 자리를 계약할 이유가 있나요?? 나라면 걍 바로 나와버릴텐데
24/05/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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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문제는 애초에 쟁점이 아니죠.
다른 경원자나 경업자가 있는데 계약당사자가 부당한
이득을 봐야 특혜인거고 이건 애초에 경쟁자가 없고
임차인이 갑인 경우니까요.
애플프리터
24/05/10 22:57
수정 아이콘
서로들 삽질을 하는데, 본인들만의 이유는 있네요. 그래도 여전히 삽질인건 변하지 않습니다. 권력핵심이 전화 한통 넣어서 중재해주는 삽질을 해주면 완벽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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