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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12:16
51사단 이었나? 대전이었나 대구였나? 하여튼 그쪽 훈련소 앞 식당에서 불고기였나...먹었는데....
그때는 내가 전날 잠 제대로 못자고, 먼길오고 스트레스 등으로 말 그대로 '무'맛 이었나?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맛 자체가 노답인게 정답인 듯.... 와 진짜 살아 생전에 그렇게 맛 자체가 없는 불고기는 처음 맛 봄..
24/05/12 12:30
진주에 있는 공군훈련소앞도 최악입니다
입대날 배웅와준 친구무리 고맙다고 부모님이 제법 큰 중국집 대려가서 이것저것 시켰는데 편의점 냉동만 못하더라구요...
24/05/12 12:46
맛있다고한들 재방문률이 높아지는 지역이 아니라... 최대한 한끼식사로 마진을 많이 뽑아내는쪽으로 악성진화를 거듭한 결과라고 봐야죠. 저만해도 입대할때 저앞에서 뭐 먹었으니까...
24/05/12 13:53
저는 공군훈련소 입영전에 남해서 놀다가 당일 부모님 만나서 훈련소 인근에서 설렁탕?먹은 기억이...
좀 거리 있는데 한옥이고 가마솥 큰걸로 암청 삶던데... 꿀맛...
24/05/12 15:14
군부대 앞 음식점들 진짜... 그래놓고 부대 이전한다고 하면 그 난리를 치고 생존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24/05/12 15:31
306보충대 짬밥 < 306보충대 근처식당 <<<<< 사단훈련소 < 야수교 < 자대 순서로 괜찮았습니다.
내가 점점 군대 음식에 적응했구나 생각했는데 그냥 맛이 없었다는걸 나중에야 알았죠
24/05/12 17:05
억까가 살짝 심하네요..
일때문에 저 근처 자주가는데 맛없는곳도 있지만 맛있는(개인차) 집도 많습니다. 뭐 맛없는집 옹호할 생각은 없는데 맛없는집만 골라가서 군부대앞은 이렇더라...하는 느낌이네요.
24/05/12 18:08
306 앞에서 안 먹고 부대찌게 거리 가서 먹으니까 괜찮더군요. 논산은 저 중에 한 곳 (불고기집) 가서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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